"우와.....얘가 너네 애기야? 짱귀엽다!!!!"
"애기 이름이 뭐야?"
"국민이. 전국민" "참신함이 토토 복근만큼이나 없구나.""국민아~ 나는 태태야~~잘생겼지?^ㅁ^"
뒤에서 지민이가 뭐하고 있는거냐고 불어보면 나도 잘 모르겠어요........ 방언터졌는지 허공에대고 막 혼잣말해.......무서워....".....국민아(소곤소곤)"
"....아빠라고 불러봐. 아빠"
"응? 뭐라고 태태야?" "오빠라고 불러보라구 오빠!!!우쭈쭈 우리 국민이, 오빠랑 친하게 지내자!!!" 지민이랑 정국이네 애기가 질투났던 태태는 파렴치한 자식스틸러가 될 뻔했지만 다행히 실패 내가 오빠라고 실컷 불러줄게여 태태어빠......... 애기 귀여워하는 태태 넘나 귀여운거........하앙...."지민아."
"...응?" 갑자기 진지충이 된 태태때문에 당황한 지민이 태태의 진지함과 잘생김은 비례한다"배고파."
"......?" "토토쥬인은 열한시면 브런치를 챙겨줘." 토토요정의 손에 길들여진 가여운 태태는 나서서 자살시도를 함 .......아아......태태야....."히힣 나는 책 읽으면서 기다리고 있으께!!"
태태가 지민이가 숨겨둔 카마수트라를 챙기는사이 뒤에 주방에서 겉절이와 탄 와플을 챙기며 살생준비를 하는 지민이"............"
카마수트라를 펴고 말이 없어진 태태 플레이 하면서 본 최고의 집중력이었다 원래 남자가 야한거 집중해서 볼때 좀 섹시함 가여운 한마리의 짐생이 화학테러를 당하는것을 차마 두눈으로 볼수가 없어서 먹이지는 않았어요..... 태태가 짧게 살고 싶은지 자꾸 먹으려고 접시에 담아가서 힘들었음제가 살렸습니다 여러분. 저예요.(눈물)
그렇게 한차례 위기에서 벗어난 태태는 2차 진지충을 시전하며 지민이에게 개수작을 부리는데"지민아, 이리 가까이와봐."
"응...?" "조금만 더, 가까이 와봐." 갑자기 목소리를 낮추고 붙어오는 태태때문에 잔뜩 긴장한 우리 지민이".....지민아."
"......응?" "나 너네 텃밭에 드럼 쳐도 돼?"'뭐지 이 순수한 병x은'
"하핳...드디어 말했다(부끄) 드럼 진짜 쳐보고싶었거든...""그래 맘껏 쳐도 돼. 태태야."
"예쓰!!!!!!!!!!!!!고마워 넌 에인젤이야!!!!!" 클래식을 좋아하는 토토요정 탓에 드럼을 만져볼 기회가 없었던 태태는 똥꼬발랄하게 드럼으로 달려감"저 거친 세~상~에서!!! 어떤 시련과 큰 고난~~"
"당당히!! 맞서는 용감한 개척자!!!!!"
무슨노래냐면 우리학교 교가예여 어제 부르고와서 그냥 생각났음"지미니를 향한 내 마음이 타는데타는데 훠!!!!!"
한참을 구애의 노래를 부르던 태태는 또다시 제 3차 진지충이 되는데....."지민아....있잖아....."
"하하 니 맘대로 하렴 태태야!!! 하하!! 하고싶은거 다해!"
"아 지쨔!!!! 신난당!!" 태태의 망충미를 하루만에 온몸으로 실감한 지민이는 결국 태태를 맘껏 풀어놓았다 그리고 저번편에 예고에서 태태가 왜 옷을 벗고 있는지 다들 물어봤는데 나는 올릴때 별 생각안하고 올렸는데다들 아주 바람직한 상상들을 하시더군........!
덕분에 저도 같이 망상했어요......(찡긋)아쉽지만 태태가 옷을 벗고있었던 이유는
마당에서 스프링쿨러 가지고 놀아야돼서........ㅋ
망충이 태태에게 많은것을 바라지 마세여깔맞춤을 즐기는 태태는 머리와 맞춘 수박빤쮸를입고
정신없이 물놀이를 즐겼고
지민이는 난생 처음보는 순백색의 뇌를 가진 생명체에
육아 스트레스가 배가 되었다고 한다그 와중에 쑥쑥 자라서 유아기에 들어간 국민이
"우와 우리 국민이 갑자기 쑥자랐네!!!!!!"
빤쮸차림의 태태는 물놀이하다말고 안방으로 침입해 국민이와 친목을 다진다사실 이거 그냥 태태가 너무 잘생겨서 캡쳐했어요
태태 보고있으면 너무 잘생겨서 정신놓고 캡쳐함 점점 닮아가는거같아서 뿌듯함"우리 국민이, 오빠가 조금 있다가 놀아줄게? 왜냐면 지금,"
"물놀이가 너무 재미이꺼등!!!!!꺄하ㅏ하아앙!!"
그렇게 태태는 한참을 빤쮸차림으로 물놀이를 했다 그리고 내눈은 호강을 했지 눈에 오메가쓰리 먹인 느낌'안녕하새오. 국민이애오.'
'우리 엄마아빠는 게이에오. 슈퍼게이.'
아직 말을 하지 못하는 국민이에게 말을 가르치기로 한 지민이
"국민아, 엄마 따라해봐. 의자!"
"...ㅇ...이....애-자!""....."
"?" "(울컥)""나 안해. 국민이 너랑 안놀아!!!!"
"....(국리둥절)....마망....." 애기한테 삐진 지민이는 오늘도 열덕임니당 끗 다음화예고)태태는 왜 집에 돌아가지 않는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