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 그리버드 (당시 303세, 뱀파이어)
"으잉? 갈 길이 먼디 멋땀시 붙잡는당가요."니콜라스 정 (당시 300세, 뱀파이어)
"응.. 아니.. 그, 긍게에-!! 오널 말이여, 식사를 대접할라고 허는디... 그, 맛난 국밥집을 하나 알거덩..?""요거 미안시러워서 어째? 선약이 있구만."
"이이, 그려? 알겄구만. 잘 갔다오시게나."
"아옼! 거 참 답답하네!!! 왜 글케 쉽게 포기하고 그랴!!!! 남자란 자고로 자식 안굶기고 밤일만 잘하면 되는 것이 아니여!!! 국밥집이 어디여 빨리 안내해!! 남자 구실 허려면 오때야대는지 착착 알려줄라니까!!!!! 팍씨!!"
"아... 진짜 겁나 내스타일이여.. 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