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02.XX]
오늘 공주 집에서 잤다.
공주 집에서 자는 날이면 항상 내가 아침 일찍 일어나 아침을 준비 한다.
그런데 이 공주가 어제 밤에 너무 해서 그런건가 아직도 못 일어나고 있다.
뭐, 자는 김에 푹 자라는 마음으로 다시 요리를 하고 있었는데.
계속 바스락바스락 거리는게 시끄러웠는지 일어나서 나를 껴안았다.
순간 맨 살에 닿이는 공주의 손이 차가워서 움찔하긴 했지만 금세 따뜻해졌다.
우리 공주가 왜 옷도 안 입고 하냐고 부끄럽다고 그랬다.
우리 공주님 부끄러우라고 한 거 맞는데.
그세 공주의 볼이 달아 올랐다.
진짜 귀여워 죽겠다.
잠시 앉아있으라고 식탁위에 들어서 앉혀준 후 입을 짧게 맞춰줬다.
얼마 지나지 않아 등 뒤에서 찰칵찰칵 하는 소리가 났다.
어휴, 저 변태 공주님.
내가 모르는 척 해줘야 겠다.
오늘 밤에도 실컷 볼 건데.
멍청이.
-
공주들. 어수선한 분위기에 마음 추스리고자 글 써요.
인사가 늦었네요. 눈이침침한태태입니다.
오랜만에 석진이로 찾아 뵙죠?
그래요. 하앙.
암호닉은 제가 다음글에 올리겠습니다.
언제나 사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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