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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프린스 민윤기 #1

 

 

[방탄소년단/민윤기] 커피프린스 민윤기 #1 | 인스티즈

 

 

 

 

커피프린스 민윤기 #1

 

 

 

오늘도 여느때와 다름없는 주말이였다.

햇살이 따스하게 빛나는 행복한, 그런 주말.

바로 그때였다, 나의 불행이 시작된것이였다.

 

 

 

 

 

 

" -띠리리링 띠리리링 "

정말 듣기싫은 벨소리, 누구냐 아침부터 나의 단잠을 방해하는 놈이!!!!

속으로 욕을 뱉으며 침착하게 받았다. 누군지 걸리지만 해봐....

 

 

 

 

 

" 여보세요 "

 

 

 

 

[야 너 죽을래]

 

 

 

 

어떤 새끼야... 아침부터 욕하는 놈이, 오랜만에 푹 자나 싶었는데 진짜 되는일이 없네

 

 

 

 

 

"누구신데요"

 

 

 

 

 

[너 5분안에 안 튀어오면 짤릴줄 알아]

 

 

 

 

"....네?"

 

 

 

 

 

[-삐삐삐 뚝]

 

 

 

 

 

 

"잠시만.. 저 목소리 우리 사장님 목소리인데?...."

 

 

 

 

 

"미친"

 

 

 

 

드디어 일을 저릴렀다.

성이름 미친년아!!! 출근시간이 9시인데 지금은 9시반, 오늘이 내 제삿날인가보다.

가게까지 가는데는 걸어서 10분, 조금 빨리가면 10시안에 세이프 할수있다. 늦었긴 하지만...

 

 

 

 

"악!!!!!!! 성이름 미친년 니가 드디어 돌았구나!!!!!!!! 사장님 한테 난 죽을꺼야..."

진짜 온통 머릿속엔 내가 순간이동을 할수만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 라는 생각이 들었다.

준비시간이 원래는 1시간 걸리지만 대충 씻고, 옷입고 바로 뛰쳐나왔다.

머릿속엔 2가지 생각이 들었다.

한가지는 성이름 미친년

두번째는 난 망했다.

 

 

 

 

 

그렇게 뛰었다. 옷도 제대로 입지 못한채 뛰었다.

숨이 턱끝까지 차올랐다. 하지만 뛰었다. 더 늦으면 난 정말 짤리기 때문에..

우리 사장님은 그럴만한 분이셨다.

 

 

 

10시가 되기 전 1분전에 가까스로 골인했다.

 

 

 

 

-띠링

 

 

 

 

 

"흐헉.. 사장님!!!!! 죄송해요!!!!!!!! 제가 죽을죄를 지었습니다!!!!!!!!!!"

 

 

 

 

 

역시나 카운터에서 삐딱하게 고개를 내리고는 나를 내려다보는 사장님,

 

[방탄소년단/민윤기] 커피프린스 민윤기 #1 | 인스티즈

 

 

 

 

"하..하하하"

 

 

 

 

"성이름"

 

 

 

"...."

 

 

나왔다. 저 특유의 표정

그래 오늘은 내가 백번 잘못했으니 그냥 짜져야겠다..

 

 

 

 

"성이름 니가 정말 죽을라고 작정했지? 지금 몇시인줄알아?"

 

 

 

 

"잘못했어요..."

 

 

 

" 우리 가게 영업 9시야, 근데지금은 10시 "

 

 

 

"...."

 

 

"내가 알바생 때문에 영업시간을 한시간이나 늦췄어"

 

 

 

 

"...죄송합"

 

 

 

"한시간 늦은벌로 넌 한시간 늦게 퇴근"

 

 

 

"....."

 

 

 

"알아들었어?"

 

 

 

 

 

"네...."

 

 

 

 

"빨리가서 책상 닦아 손님을 올꺼야"

 

 

 

 

"네..."

 

 

말을 마치고는 민윤기는 카운터안으로 들어갔다.

저 재수탱이....길가다가 뒤통수 누가 때리면 나인줄 알아라!!!!!!!

내가 늦게 일어나고 싶어서 늦게일어났나..

엉? 알바생이 늦게왔으면 좀 빨리 전화를 하던가 엉?

자기가 늦게 전화해놓고는 나한테 지랄이야.. 서러워

 

 

 

분명 내가 백번 잘못한것는 맞지만 역시 민윤기는 재수없었다.

진짜 두고봐 돈만 모이면 이딴 커피집 때려치울 꺼다!!!!!!!

 

 

 

"재수없는 새끼...."

 

 

 

 

[-띠링]

 

 

 

 

 

"어서오세..."

 

 

 

 

 

[방탄소년단/민윤기] 커피프린스 민윤기 #1 | 인스티즈

 

"누나 안녕하세요"

 

 

 

 

뭔 상황이야 이게

전정국도 늦게온거야?

머릿속엔 온통 생각이 가득했다.

 

 

 

 

"야 너 지금 온거야?"

 

 

 

 

 

"네 왜요?"

 

 

 

 

 

"야 우리 9시 영업인데 너 지금 오면 어떡해"

 

 

 

 

"네? 사장님이 말 안했어요?"

 

 

 

"뭔소리야..."

 

 

 

 

"우리 오늘 영업 10시 반 이라는데요?"

 

 

 

"어?"

 

 

지금 내가 무슨 개소리를 들은건지 머리가 아팠다.

잠시만... 민윤기 지금 나 엿맥일라고 거짓말한거야?

저 시발새끼.....악!!!!!!!!!!

 

 

혼자서 머리를 쥐어뜯고 발악을했다.

진짜 민윤기 죽여버릴꺼야...진짜....

 

 

 

 

 

"누나 왜이래요"

 

 

 

울상을 짓고 정국이를 쳐다봤다.

아침부터 느긋하게 아침을 먹으면서 오는 애가있고,

제대로 입고 오지도 못하는 애도있는데,

민윤기는 역시 개새끼야....악!!!!!!!!!

 

 

" 뭐해 일 안하고 "

 

 

 

개새끼 목소리다. 민윤기 개새끼 넌 앞으로 나한테

개새끼야...

짜증나는 목소리로 민윤기를 쳐다봤다.

 

 

 

"사장님 너무하시는거 아니예요?"

 

 

 

"내가 뭘"

 

 

 

나왔다. 저 특유의 표정 재수탱이 민윤기

자기는 잘못한거 없다는 듯한 표정

옅게 퍼지는 웃음기는 여전했다.

 

 

 

 

"9시 까지잖아요! 정국이는 10시반 출근이라는거 알고 있던데 왜 저한테는 말 안하셧어요!!!!!!!"

 

 

 

 

"뭔소리야"

 

 

 

"...."

 

 

 

"원래 알바생은 일찍와서 준비해야한다 몰라?"

 

 

 

 

 

시발 저 개새끼 신고할꺼야.. 노동법 위반이야 시발!!!!!!!!!!!!

어이가 없다는듯이 민윤기를 쳐다봤다.

 

 

[방탄소년단/민윤기] 커피프린스 민윤기 #1 | 인스티즈

 

 

"뭘봐"

 

 

 

 

 

"...."

 

 

 

 

"일이나해 못난아"

 

 

 

 

악 !! 진짜 민윤기 고소할꺼야!!!!!!!!! 노동법 위반이라고!!!!!!!!!!!!!!!

 

 

 

 

 

 

----------------------------------

 

역시 오늘도 여주는 짠내...

처음이라 많이 미흡해요

그래도 잘봐주세요....!

1편이긴하지만 프롤로그나 다름없습니다

다음화부터 스토리 제대로 시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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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년 전

공지사항
없음
설정된 작가 이미지가 없어요
대표 사진
독자1
오오오오!!!!재밌어요!!!!!윤기와 여주ㅋㅋㅋㅋ신알신하고가요~~
9년 전
대표 사진
유채꽃
감사해요ㅠㅠ! 처음이라 미흡한데 잘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
9년 전
대표 사진
삭제한 댓글
(본인이 직접 삭제한 댓글입니다)
9년 전
대표 사진
유채꽃
넹넹 감사합니다!!!!!♥
9년 전
비회원도 댓글 달 수 있어요 (You can write a commen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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