옛날에 마을에서 오랫동안 내려오는 전설이 있었어. 그 전설은 꽤나 무서운 전설이였지만 모든 마을 사람들이 어렸을때 한 번쯤 보고 싶다는 생각을 가졌을꺼야. 하지만 그 전설로 인해 금지된 구역이라고 정해져서 이제 더 이상 다가갈 수 없어. 그들 또한 우리를 꺼려 할거야. 그들과 우린 옛날에 싸움을 했었거든. 아주 크고 위험한 싸움을.
마을 뒤로 나가면 안개가 가득한 산을 한참동안 지나야 해 이 도중에 너에게 위험한 무언가들이 가득 할지도 몰라 왜냐 넌 이미 금지된 구역에 발을 내민거거든. 그 구역은 옛날 우리 선조들과 전설로만 내려오늘 그들이 싸운 장소거든. 그리고 그 장소는 이미 그들의 장소라서 너에게 해코지를 할 수도 있어. 근데 뭐, 하도 오래전이야기라서 그들이 살아있을 확률은 높지 혹시 알아... 그들이 괴물일지. 그 길을 계속 따라 쭈욱 올라가 몇 시간이 걸릴지 몇 일이 걸리지는 몰라도 계속 올라가면 저택이 하나 보인데. 그 구역은 안개가 하나도 없데 그래서 안개가 옅어지거나 안개가 없어지면 그들의 저택에 가깝거나 이미 와 있다는거야. 그들의 저택은 어떻게 생겼는지 몰라. 기울어져가는 집일지, 쓰러진 집일지, 아님 의외로 잘 버티고 있는 집일지. 그 구역에 가면 조심히 해야 할 것이 있어. 바로, 그들의 눈을 마주치면 안 된데.
나도 그 뒤로는 몰라. 이때까지 살아서 돌아온 사람은 없고 그들을 본 사람들은 모두 우리 선조들 뿐이니 어떻게 생겼는지도 모르지. 한마디로 이건 거의 무모한 도전이란거야 그니깐 그 곳을 갈려든 빨리 맘 접길 바래 이 전설의 끝의 달콤함에 빠지지말고. '전설의 끝은 그들과 영생을 사는거란다, 아가' '와...할아버지 그 사람들 멋지다!'
Ghost. '쓸데없는 동정은 하지마. 내 몸이 없는게 뭐. 내 영혼은 살아있잖아?'
Werewolf. '너가 싫은게 아니라 인간이 싫은거야. 네 종족들'
Dark Elf. '왜 떨어. 너 하나 금방 해치우는 우리가 무서워서? 아님 우리가 두려워? 니가 죽을까봐 떠는건가?'
Asmodeus. '이쁘네. 우는 네 눈도. 이로 짖누른 입술도. 가는 목도. 얇은 발목도'
Doppleganger. '너랑 비슷한 아이가 있었어. 가족에게서 버림 받은 아이'
Shade. '내가 소멸하는게 빠를까. 너가 죽는게 빠를까'
Vampire. '이쁘지 않아, 네 피 색깔? 되게 황홀해' 그리고 마지막으로 성이름
Person. '나랑 같이 나가요. 마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