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O/찬열] 10년지기 친구가 같은부서 팀장이다 18

(열아 그렇게 수줍은 듯이 웃지마 설레니깐 )

(어제 다 써 놓은건데 못올려서 시점이 다 어제에요ㅠㅠ주의!)

어제 그 일있고 집에서도 질질짜고 흑

엄마도 집에들어 오는 소리 듣자마자 선 물어볼려고 나한테 뛰어왔는데 

애가 눙물을 펑펑 흘리면서 오니깐 그냥 뭍어버리셨음 

그리고 오늘

ㄴ원래 일요일은 늦잠을 자던 날인데 이상하게 9시에 눈이 떠진게 ㅇㅇㅋㅋㅋㅋㅋ심심했당 

분명히 지금쯤 꿈나라에 빠져들고 있을 찬열이지만 

내ㅋ가 심심하니깐 카톡함

으하하하하하ㅏㅎㅎ베라 무슨무슨 맛 사오라는 말 따위 안해도알아서 잘 사옴 

그렇게 폰 내려두고 씻으러감 

원래 박찬열 온다고 해도 안씻고 꾀죄죄하게 있었는데 

오늘은 뭔가 씻고 씨씨크림은 바르고 만나고싶었음 

그리고 급전개 

씻고 대충 씨씨크림바르고 티비보면서 놀고있었음 

이따가 밥 엄청 많이 먹을려고 아침도 스킵함 

'밥 먹을 때 반찬이랑 밥이랑 꾸역꾸역 넣어서 박찬열한테입속보여줘야지ㅋㅋㅋ'

이런 더러운 생각하면서 낄낄거림ㅋㅋㅋㅋㅋㅋㅋㅋ 

진짜 더럽넼ㅋㅋㅋㅋㅋㅋㅋㅋ자주하는짓임ㅋㅋㅋㅋ하여튼

그렇게 티비보면서 노는데 점점 배에서 꼬륵꼬륵 거리는거

시계보니깐 으아니 12시 20분??!!

이 새끼는 뭐한다고 안오는거야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후다닥 현관으로 가서 문열음

어익후 찬열님

" 웰컴!!! "

" 깝쭉대지마 "

" 헤헤헤헿ㅎㅎ 아이스크림 "

" 일단 나 좀 들어가자 어? "

" ㅇㅇ "

" 엄마!!!!!!!!!!!!!!!!! "

들어가라고 몸 비키니깐 나 치고 바로 들어가더니 우리 엄마 찾아..

" 어유 찬열아! "

" 엄마!! "

" 오구오구오구 왜 이렇게 늦었어 "

" 아핰핰핰 엄마~ "

" 어이구~ "

난 무슨 존나 쩌리처럼 이산가족 상봉한 마냥 끌어안는 둘 보면서 짜짐..ㅋ...

둘이서 꽃 내음 풍겨...

하여튼 박찬열 집에 오자마자 점심먹음 

아니 무슨 잡채랑 불고기랑 뭐무머 먹을거 짱 많아!!!!

엄마는 찬열이 우리집에서 온다고 하면 자주옴에도 불구하고 항상 맛있는거 만들어서 먹임ㅇㅇ

이번에도 박찬열 세 공기인갘ㅋㅋㅋㅋㅋ먹곸ㅋㅋㅋㅋㅋ배에 거지들은줄...

그렇게 셋이서 베라 먹고있는데

" 아!! " -박

" 뭐 " -나

" 기다려봐 "

" 왜 "

" 선물있어 "

" 뭔데 "

" 잠깐만 "

저러더니ㅇㅇ 차키들고 막 뛰어 나가는거ㅇㅇ

그러더니

띵똥띵똥

" 야 멍청아!!! 문열고 나가던가!!! 귀찮게!!! "

" ㅃ...빨리!!!!!!!!! "

" 아씨!!!!!!!!!!! "

존낰ㅋㅋㅋㅋㅋㅋㅋㅋㅋ분놐ㅋㅋㅋㅋㅋㅋㅋㅋ

문열고 나가면 되지 기어코 닫고나가서

벨누르고 어? 귀찮게 문열러 나가야되고 어?

귀찮아서 에이씨 에이씨 거리면서 문 여니깐 애가...뭘..많이 들고있음

빨강빨간한 상자 몇개를 양손에 들고 들어오는데..

" 아 멍처..ㅇ... 뭐야 그거? "

" 아 비켜 "

저러더니 날 치고 막 엄마한테 달려가는거야

" 엄마엄마"

" 어? 허억ㅇ거거겅!!!(ㅋㅋㅋㅋㅋㅋ) 열아 그게 다 뭐니? "

" 엄마 건강챙기시라구 샀어요 "

" 아니 그래도..(감격) "

" 다 챙겨드셔야 되요 "

ㅇㅇ...그러하다..박찬열이 양손에 짊어지고 들어온것은

각종 비타민에..홍삼에...글루코사민..뭐뭐 건강식품들.

존나 들고온거야 진짜 한 6개는 되보이던데..

엄마는 또 좋아서 난리나고 박찬열은 엄마 끌어안으면서 엄마~ 거리고 하.,..

나만 팔짱끼고 뚱해가지고 둘 이 쳐다봄ㅋㅋㅋㅋ

" 너 미쳤어? 야 이게 다 돈이 얼마야!! "

" 그러게 니가 진작에 좀 쓰지 그랬냐 "

" 아니 그래도..!! 미쳤지? "

" 니꺼 아니니깐 신경꺼~ 그쵸 엄마? "

" 어 호ㅓㅎ호호홓호 "

아니 무슨 사치임 저게...

내가 연정훈 일있고 알아서 사줄려고 했는데 애가 저렇게나 많이 사온거..

돈을 얼마나 들었을런지 미친놈 또라이...

저거 다 엄마가 건강식품 받고 선 보낸거 알고

또 그런일 있을까봐 예방차원에서 저렇게 사온게 분명하단 말이야ㅐ..

진짜 고맙고 미안해가지고ㅠㅠㅠ

이런거 보면 찬열이가 진자 나 잘 챙겨주ㅡ는거 같아서 새삼 또 고맙고 좋음

쨌든, 저렇게 선물주고 찬열이는 밤까지 놀다가 집에감 

잘가라 멍청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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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냔웅냐우냐ㅜㅇ냐우누야!!!

17도 초록글 했어요!!! 하하ㅏㅎ후ㅠㅠㅠㅠ정말 뭐라고 또 감사의 말을 드려야 할지ㅠㅠㅠ

그리고 몰랐는데 17편이 1화에서부터 17화까지 중에 제일 댓글이 많이 달렸더라구요!!!

189개!!!!!!!!!!왕!!!!!!!!!!!1

감사하고 또 감사해요ㅠㅜㅠㅠ제 사랑들ㅠㅠㅠㅠ

점점 부족하고 답답한 글 되는데도 좋아해주시고 감사합니다ㅠㅠㅠ♡♡♡♡♡♡♡♡♡♡♡

항상 감사한 마음으로 글쓰고 노력 할께요!!
사랑해요♡♡♡♡♡♡♡

아그리곸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저 솔직히 독방에 내용이랑 제목에 글잡치면 게시글 나오잖아욬ㅋㅋ

막 글잡 빙의글이나 썰 추천글 에 들어가서 댓글에 제 글 있나 보거든욬ㅋㅋㅋㅋㅋㅋㅋㅋ

근데ㅋㅋㅋㅋㅋㅋㅋㅋㅋ

빵터져섴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런거 올려도 되죵....?

진짜 누구세욬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 글 제목이 글잡에 10년지기 글 알아? 이런거였는뎈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댓글보고 빵터졌어욬ㅋㅋㅋㅋ

감사합니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독자316]

ㅋㅋㅋㅋㅋㅋㅋㅋ와......박찬열 설렌다 어머니한테는 건강하라고 사주는거지만 속뜻은 연정훈같은 남자한테 선보러 가는 거 하지마시라고 사준는.....자녈아....나 너 좋아하냐?
나 지금 설레냐?? 저렇게 잘챙겨주려면 친구일 수가 없어 행쇼해이제 그만

[독자317]

니니때려주고싶뎈ㅋㅋㅋㅋㅋㅋ찬열이...돈얼마나든거니ㅠㅜㅠ오구오구 착해라ㅜㅜㅠ

[독자318]

그래서 밥이랑 반찬들이 가득 들어있는 입 속은 보여줬나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엑ㄱ독방 댓글ㅋㅋㅋㅋㅋㅋㅋ

[독자319]

찬열아ㅠㅠㅠㅠㅠㅠㅠㅠㅠ진짜 일등사윗감이네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사랑한다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독자320]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근뎈ㅋㅋㅋㅋㅋㅋㅋㅋ나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기대했나..........................☆★

[독자321]

어이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우라차ㄴ열이이쩌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독자322]

얄루나는작가님글씨체로바꿨떠룽~ 근데하트는안바뀌네여.. 여전히춘장하트..

[독자323]

ㅋㅋㅋㅋㅋㅋㅋㅋ찬열아나대신우리엄마아들하지아느렴...?하하핳

[독자324]

아 둘이 행쇼하는거 얼른 보고싶다ㅠㅠㅠㅠ 엄청 설렐것 같아ㅜ누ㅡㅜ느느느느르ㅠㅠㅜㅠ

[독자325]

찬열이귀여웡ㅠㅠ오구오구ㅠㅠ

[독자326]

찬열이ㅜㅜㅜㅜ 넘 멋있는남쟈ㅜㅜㅜ 하ㅏㅜㅜ 반해씀!! 찬열징어행쇼!! 무조건 행쇼!!!!

[독자327]

하...........진짜 자녈이 같은 남자 있었음 좋겠다.....

[독자329]

찬열아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너내꺼할래?ㅠㅠㅠㅠㅠㅠ너뭐야..너누구야..겁나설레ㅠㅠㅠㅠㅜㅠㅠㅠㅠㅠㅠㅠㅜㅠㅠㅠㅠㅠㅠㅜㅡㅠㅜㅠㅠ

[독자330]

찬열이가 너무멋있네요 제가 워더해가겠습니다

[독자331]

머싯어머싯어ㅜㅜ일케멋잇어도되는거에여??

[독자332]

와...차녈아..,..

[독자333]

ㅜㅜㅜㅜㅜㅜㅜ멋있다ㅜㅜㅜㅜ찬열아ㅜㅜㅜㅜ

[독자334]

찬열이진짜착하네욯ㅎㅎㅎ진짜착하다ㅠㅜㅜ팀댱님

[독자335]

딱신랑감이네열아♥♥

[독자336]

착하다ㅠㅠㅠ찬열아ㅠㅠㅠㅠㅠㅠ멋있어ㅠㅠ

[독자337]

하 찬욜아ㅜㅜㅜㅜ눈치고자 징어 이쯤했으면 알라고제발 ㅜㅠㅠ

[독자338]

ㅋㅋㅋㅋ작가님 귀여웤ㅋㅋㅋㅋ아 젼말 찬열이도 귀여웤ㅋㅋㅋ

[독자339]

아 진짜 징어야 이제 됐어 니 마음만 알아차리면 돼 제발제발 0사원!!!!!!!!제발!!!!!!!!
저렇게 멋진남자 누가 채갈라ㅠㅠㅠㅠㅠㅠ겁나 멋진남자ㅠㅠㅠㅠㅠㅠ큐ㅠㅠㅠㅠㅠㅠ울꺼얀

[독자340]

ㄷ오구오구 배려쩐다 진짜 ㅠㅠㅠㅠㅠㅠㅠㅠㅠ 내남자해야겟네 워더워더

[독자341]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우리열이 엄마한테점수많이많이따놔서 우리행쇼하자마자 결혼하자 콜?ㅁ7ㅁ8

[독자342]

강낭콩/찬열이ㅠㅠㅠㅠㅠㅠㅠ아 저 이거 읽느라 못자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설레ㅠㅠㅠㅠㅠ나도 베라....갈비.....!!!ㅠㅠㅠㅠㅠㅠㅠㅠ아이스크림 먹고싶다ㅠㅠㅠ 다음화는 귤먹으면서 봐야지ㅋㅋㅋㅋㅋ

[독자343]

찬열이 다정왕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흐뷰흐뷰
이제 여주도 하트를 막 서슴없이 보내고 막 그래 보고싶다고 .........좋아요!!!!!!

[독자344]

일들 사위감!!! 박찬열!!!이네요ㅋㅋㅋㅋㅋ

[독자345]

찬요르사위여워옇ㅎㅎㅎㅎㅎㅎㅇ삐따민!

[독자346]

빨리행쇼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찬열이돈많나보네

[독자347]

연정훈씨미워ㅠㅠㅠ찬열이감ㅎ덩ㅎ일등사위네우리집사위로는안되겠니?

[독자348]

짜식 센스있네

[독자349]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니니아...니니...아....나니....난희?,,,ㅋ

[독자350]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아 진짜 웃기고 설렠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독자352]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찬여리 귀여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독자354]

하...너란찬열이...ㅇ<-<

[독자355]

하...박찬열ㅠㅠㅠㅠㅠㅠㅠ진짜 사윗감으로 딱이다 딱이야ㅠㅠㅠㅠㅠㅠㅠ저런 여주는 아직도 눈치를 못채고 박찬열한테 끼부리네...ㅠㅠㅠㅠㅠㅠㅠㅠ씨ㅠㅠㅠㅠㅠㅠㅠㅠ더 피말려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빨리 눈치 좀 채줘 여주야ㅠㅠㅠㅠㅠㅠㅠㅠ

[독자356]

ㅋㅋㅋㅋㅋㅋ아진짜사랑둥이야ㅠ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