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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IXX/켄엔] 왕따 차학연 中 | 인스티즈

 

 






리더란 팀원을 이끄는 것이지, 조종하는게 아닙니다. 제가 뭘 잘못했을까요? 리더라는 타이틀이 잘못된걸까요? 리더라는건 제게는 어울리지 않는 것 일까요?
















[VIXX/켄엔] 왕따 차학연 中








"형한테 무슨 말버릇이냐. 김원식 말투고쳐."

"아, 형. 어떤 상황인지 알면서 뭘그래요. 형도 모른척 그만해."

"뭘 모른척해. 지금 이 상황이 좋은 상황이야? 정신빠졌어? 왜그러냐 김원식?"

"아 형, 진짜 저새끼를 보고도‥."

""김원식. 그만."




레오의 목소리가 들려오자, 라비와 켄의 말싸움은 끝이났다. 켄이 라비를 째려보며 한숨을 쉬었다. 난 쇼파 구석탱이에 앉아서 아무말도 하지 못한채 경직되있었다. 곁눈질로 레오를 쳐다보자 레오가 날 쳐다보고 있었는지 눈이 정통으로 마주쳤다. 난 너무 놀라 티나게 고개를 돌리며 흠칫 떨었고, 레오는 쇼파에서 일어나서 내쪽으로 걸어왔다. 입꼬리에는 살짝 미소를 걸친채, 비웃듯 날 쳐다봤다. 필사적으로 레오와 눈을 안마주치기 위해서 애를 썼다. 방으로 도망가려고 했는데 내 양옆으론 애들이 앉아있어서 일어날 수가 없었다. 



그렇게 레오의 발이 내 발끝에 닿았다. 그리고 움추려있는 나에게 눈을 맞췄다. 고개를 왼쪽으로 돌리다가 홍빈이와 눈이 마주쳤다. 눈을 질끈 감고 숨을 참았다. 그러는 날 본 레오는 내 턱을 잡고 정면으로 돌렸다. 학연아, 여기봐야지. 부들부들 떨리는 몸을 주체못하고 레오의 말대로 질끈 감고있던 눈을 떴다. 내앞에는 인상을 잔뜩 찌푸린채 날 쳐다보고 있는 레오가 보였다. 난 순간적으로 경직됐다. 레오는 내 볼을 살살 쓰담으며 딱딱한 목소리로 얘기했다.




"너 하나때문에 애들이 싸움나잖아. 이러는 꼴 계속 보고싶어? 너하나 사라져 주면 된다는데 뭐가 그리어려워?"

"‥아‥."

"아까워 이 자리가? 이 자리가 왜. 뭐 너한테 돈주고 회사에서 떠맡겼어? 돈 계속 받을라고 리더라는 거지같은 이름달고 그 지랄해?"

"아니야‥. 그런거 아니야."

"그런게 아닌데 왜. 이 자리가 너한테 뭔데? 봐-. 애들이 너보다 날 더 따라. 이래도 리더라는 이름 달고 싶어?"


 

 

 

 

 

레오의 말에 애들을 쳐다보자, 하나같이 나와 레오에게 시선집중하고 있었다. 켄을 쳐다보자 날 안쓰럽게 쳐다보며 자신의 머리 헝크리고 방으로 들어갔다. 마지막 희망줄이 멀어진거 같았다. 재환이가 레오를 떨어뜨리고 날 방으로 대려가주길 바랬다. 재환이도 어쩔 수없이 레오의 기세에 눌린거 같았다. 미안한 표정을 잔뜩 하고 방으로 들어가는 재환이도 이젠 더이상 날 도와주려고 하는 것 같지 않았다. 빠른시간에 굉장히 정신이 오락가락했다. 턱 끝을 잡고 있는 레오의 손에 축축한 물기가 접어들때 정신이 번쩍 들었다. 무거운 입을 열어 안할게. 라고 말했다. 레오의 눈이 커졌다가 살짝 접혔다. 굉장히 맘에 든다는 표정이다. 비굴하게 사는건 여기가 끝인거 같았다.

 

 

 

 

 

 

"생각 잘했어. 나한테 넘겨. 넌 그냥 빈털털이 쓰레기일 뿐이잖아."

"‥난 이런거 바라는거 아니였어‥. 우리‥. 우리 3년동안 잘 지내왔잖아 택운아."

 

 

 

 

 

 

레오에게 손을 뻗자, 레오는 뒤로 훅 물러났다. 상처되는 말은 뺴놓지 않고 했다. 더럽다. 만지지마라. 내 턱을 잡고 있던 손을 놓고 내 왼쪽뺨을 살짝 때리고 자리에서 일어났다. 레오가 일어나자 아이들도 다 같이 일어났다. 레오가 뒤돌아서 내게 방으로 들어가라는 손짓을 했다. 힘이 들어가지 않는 몸을 일으켜 레오와 함께 썼었던, 지금은 나혼자만 쓰는 방으로 들어갔다. 3년전까지만해도, 같이 데뷔하고 평생지기로 지낼때만 해도, 이럴정도는 아니였다. 레오가 왜 그렇게 변해버린건지, 무엇때문에 나를 내몰은건지는 알지 못했다. 알고 싶지 않았다. 알려고 해봤자 오히려 내가 더 상처받을게 뻔했다. 멤버들의 온갖 잡동사니로 가득찬 방 안에 간신히 몸을 눕혔다.

 

 

 

 

멤버들이 나가는지 현관문 소리가 들렸다. 그제서야 눈물이 울컥 차올랐다. 혹시나 숙소에 남아있는 멤버가 있을까봐 이불을 머리 끝까지 덮었다. 너무나도 초라했다. 6명이 다 함께 빅스로 데뷔하던 그 날은, 리더로써 모든걸 책임지고 열심히 하던 그 날들은, 멤버들과 히히덕 거리며 보내던 그 날들은. 이미 정해진 듯 너무도 쉽게 사라졌다.

 

 

 

 

 

 

 

 

 

 

 

 



 

애들이 본명으로 불릴때도, 예명으로 불릴때도 있네요. 엉망진-창☆. 늦게와서 미안해요.

사실 살면서 가장 조심스러운건 사람과 사람의 관계죠.

관계에 믿음이 있어야 그 연결고리가 계속해서 이어져 가는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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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
ㅠㅠ 기다렸어요 재환아 학연이 위로해줘야지ㅠㅠㅜㅠ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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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늦어서 미안해요 재환이는~ 좋은애일ㄲㅏ요 나쁜애일까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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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3
좋은애요!!!!!!!!!!ㅠㅠ
담편이 마지막인가요?
언제쯤 올라올까요ㅠㅠㅠ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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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편이 마지막이에요~ 아마 내일모레 나올거같아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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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
와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진짜ㅠㅠㅠㅠ너무좋다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내취향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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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밌게 봐주셔서 감사해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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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4
으하...... 레오 무섭게말하는데도 멋잇네요...ㅠㅠㅠㅠ 학연이 어떻게 ㅠㅠㅠㅠㅠㅠ 도대체 무슨일이 잇엇던거죠??? ㅠㅠㅠㅠㅠ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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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슨일이 있었는지 다음편에 나옵니당~~~~^.^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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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5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다음 편은 언제 나올까요..... 진짜 기다렸어요ㅠㅠㅠ 학연이 불쌍해서 어떡하죠ㅜㅠㅠㅠㅠㅠ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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헐 댓글이 안달아지다니.. 지금 쓰고있습니다 오늘 안에 나올수있겠져ㅠㅠ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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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6
학연아ㅠㅠㅠㅠㅠㅠㅠㅠㅠ레오너무 그러지마ㅠㅠㅠㅠㅠ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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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래 묵묵한애가 무서운거래요ㅠㅠ 감사합니다~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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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7
다음껀엉ㄴ제나와유.ㅠ.ㅠ.ㅠ.ㅠ.ㅠ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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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8
ㅠㅠㅠㅠ너무슬퍼요ㅠㅠㅠㅠㅠㅠ잘봤어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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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9
도대체 무슨일이길래 택운이가 저렇게 모진걸까요ㅠㅠㅠㅠㅠㅠ재환이도 잘 못도와주고ㅠㅠ안타까워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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