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국민] 국민이네 아들 전국민 24

국민아, 오늘은 엄마가 국민이랑 같이 놀아줄 거야.

국민 : 지짜? 압빠능? (갸웃)

아빠느은... 나중에 우리 국민이 맛있는 거 많이 사주시려고 출장가셨어. 

국민 : 웅...? 추짱이 머야? 언마, 아빠 안 오꺼야?

오늘은 안 오시고, 내일 오실 거야. 

국민 : ...  햐, 언마, 그러며는 오늘 언마랑 국미니만 이써???? (휘둥그레)

응, 오늘은 국민이랑 엄마만 있는 거야.

국민 : 언마아!! (꼬옥) (부비적) 아빠 느께 와쓰면 조케써.

ㅋㅋㅋㅋㅋㅋㅋㅋ 왜에, 아빠 안 보고 싶어? 엄마랑 더 있고 싶어서?

국민 : (끄덕끄덕) 압빠는 자꾸 언마 빼서가! 언마 국미니 꺼어. 헤에.

그럼 아빠보고 내일 말고 더 있다가 오라고 할까? (농담)

국민 : 웅!!! 압빠 나주에, 나주에 와! 하쟈! (진지)

귀여워라. 국민아, 아들. 저녁 먹고 놀자아. 이리 와.

국민 : 언마! 머 머거?? (도도도)

불고기 했어, 아들. 아들이 좋아하지?

국민 : 웅!! (고개 크게 끄덕) 

귀여워라... 응, 맛있게 먹자 국민아아.

국민 : 잘 머께쓰니다! (냠냠) (오물오물) 언마 긍데...

(깨작깨작) 응...? 왜, 국민아?

국민 : 압빠더 (쩝쩝) 부고기 져아햐지? (꿀꺽)

응, 아빠도 불고기 엄청 좋아하지이.

국민 : ... (멀뚱) 언마아.

응? 우리 국민이, 왜 자꾸 엄마 부를까?

국민 : 압빠 보고 시퍼?

... 당연히 보고 싶지이. 국민이는 아빠 안 보고 싶어?

국민 : 움... (도리도리) 안 보거 시퍼!

으구, 아직 엄마랑 둘이서만 있는 게 좋은가 보네. 

국민 : (히죽) 웅! 언마랑, (오물오물) 두리서 이쓰꺼야!

.

.

.

[이야, 몇 시간 못 봤다고 얼굴이 반쪽이 됐네.]

아니거든은... 저녁은 먹었고?

[당연하죠. 나 밥 없이 못 사는 거 알면서. 물론 마누라랑 아들 없어도 못 살지만. 형이랑 국민이는요?]

우리도 잘 먹었지이. 오늘 정구기가 좋아하는,

국민 : 언마아! 모해? (불쑥) 어, 압빠!!!

[야, 전국민이. 엄마 안 괴롭히고 잘 있어? 안 울고?]

국민 : 당여나지! 나 언마 안 개로펴!!

[괴롭히잖아, 자식아.]

국민 : 안니야! (도리도리) 압빠! 느께 와아!

[뭐, 인마?]

국민이가 엄마 독차지하고 싶다고, 아빠더러 늦게 오래.

[참, 나.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전국민이, 어이가 없구만.]

국민 : 압빠 엄는 동안 언마랑 자꺼다! 언마 국미니 꺼!

[짜식... 전국민이, 아빠랑 저번에 약속한 거 뭐였지?]

으응?

국민 : 움... 아! 아빠 어쓰때 국미니가 언마 지켜줘기!! (또랑또랑)

[잘 기억하고 있네. 아빠가 이번만 양보하는 거야, 인마. 엄마 잘 지켜야 돼. 알았지.]

국민 : 웅! 그니까 압빠 느께 느께 와!!! 언마랑 마니 노꺼야!!

[저노무 자식... 엄마 바꿔줘, 아들.]

정구가아... 내일 꼭 올 거지?

[당연하죠. 왜 벌써 울려고 하지, 이 아줌마가. 하루 자면 볼 건데.]

그래도오... 빨리 와야 돼, 알았지?

[걱정 마요. 형이랑 국민이 보려고 나도 얼른 갈 거니까. 얼른 자자, 이제.]

알았어... 국민아, 아빠한테 인사하고 자자, 이제.

국민 : 웅!! 압빠! 아녀엉! 느께 와!! (손 흔들흔들)

[점마가 끝까지... 잘 자, 전국민이. 이불 걷어차지 말고 자라.]

잘 자, 정구가아. (하트)

[아... 귀엽다 진짜. 빨리 보고 싶네. 잘 자요, 형. 내일 봐. 나도 사랑해요.]

.

.

.

... 잠이 안 오네. (옆에 국민이 재우고 머리맡에 있던 정국이가 사준 인형 만지작 만지작)

정국이, 보고 싶다아...

국민 : ... 언마아. (눈 비비적)

어, 어? 국민아, 우리 아들 왜 깼어?

국민 : ... 압빠 마니 보고 시퍼지, 언마아. (품에 꼭 안김) (부비적)

음... 당연하지. 국민이는 아직도 아빠 안 보고 싶어? (꼬옥 끌어안고 토닥토닥)

국민 : ... (입 꾹)

국민... 국미나? 국민아아. 국민이 왜 그래. 응?

국민 : ... 엉마아. (울망) 국미니도, 끕... 압빠, 힝, 빠리... 끄, 보고 시퍼... (훌쩍)

... 국민이도 아빠 많이 보고 싶어?

국민 : 으웅... (훌쩍) 압빠, 빠리 와쓰면... 끅, 조케써 엉마아... (꼬옥)

(같이 글썽) (꼬옥) 그럼 우리 자고 일어나서, 아빠 얼른 오세요, 하고 전화하자 국민아아. 

국민 : (끄덕끄덕) (더 꼬옥)

난생처음 아빠 없이 밤을 보낸 국민이었습니다... 아빠의 소중함을 깨달았겠죠? 

나도 곧 나가야 해서 내일이나 모레 올게... 흡... 그래도 낮에 하나 더 올리겠다는 말은 지켰다!

우리 탄들 내가 보고 싶어도 조금만 잘 참자!

[글쓴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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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

헐 사랑한다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독자2]

헤헤 짠냥해 아 진짜 너무 귀엽다 아 내 기심ㅈㅇ앙

[독자3]

아 ㅠㅠㅠㅠㅠㅠㅠㅠㅠ 진짜 너무좋아 ㅠㅠㅠㅠㅠㅠㅠㅠ

[독자4]

아 사랑해ㅠㅠㅠㅠㅠㅠㅠㅠㅠ아 진짜 너무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몽글몽글해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독자5]

♡

[독자6]

아아아아아아아ㅏ 국민이 너무귀여워ㅠㅠㅠ

[독자7]

아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진짜 좋아ㅜ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쓰니야 내가 많이 좋아해ㅠㅠㅠㅠㅠㅠ

[독자8]

으아국민이ㅠㅠㅠㅠㅠㅠㅠㅠ 너무귀여워ㅠㅠㅠㅠㅠ

[독자9]

윽 국민아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귀여워ㅠㅠㅠㅠㅠ 내 심장이 남아나질않는다.. 거덝더ㅓㄹ...

[독자10]

ㄱㅁㄱ뮤ㅠㅜㅜㅠㅠㅠ

[독자11]

노랑이같은 가족 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넘 기여어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단란해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흑 ㅜㅜㅜㅜㅜ

[독자12]

아빠 늦게 오라고해도 정각 국민이도 보고싶어하구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헝 울먹이는 귀여워ㅠㅠㅠㅠㅠㅠㅠㅠㅠ

[독자13]

응으으으 국민이 너무 귀여우어우우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 쓰니 사랑해♡♡♡

[독자14]

나도 글썽글썽ㅠㅠㅠ어엉ㅇ어엉엉 이렇게 사랑스러운 가족이 어디있을까 너무 귀엽고 달달하다 따수워ㅠㅠㅠ 우리 정국이 얼른와서 지민이랑 국민이 한품에 안아줬으면ㅠㅠㅠ 우리 이삐가족ㅠㅠㅠㅠㅠ국민이네 ㅊ최고야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독자15]

아 너무 귀여워...아ㅠㅠㅠㅠㅠㅠㅠㅠㅠ지민이랑 국민이 아 귀여워ㅠㅠㅠㅠㅠㅠ아아아ㅏ아ㅠㅠㅠㅠㅠㅠㅠ

[독자16]

헐.. 어떡해 ㅠㅠ 넘사랑스럽잖아 ㅠㅠㅠ 아 쓰니야 ㅠㅠ 아너무 재밌어 ㅠㅠ 진짜 너무 넘 재밌어

[독자17]

아빠ㅠㅠㅠㅜㅜㅜㅠㅠㅜㅜㅜㅜㅜㅜㅜㅜㅜ아진짜국민이보면 아ㅜㅜㅜㅜㅜㅜ아ㅜㅜㅜㅜㅜ아빠ㅜㅜㅜㅜㅜㅜㅜ괜히울컥하잖아 국민이가애기라는게 확느껴진닼ㅋㅋ

[독자18]

아 너무 귀와워 ㅠㅠㅠㅠㅠ 현실이면 ㅅㅎ겠도

[독자19]

와...나 설레 죽음 진짜..와. 쩐다 나 왜이거 안봄?ㅋㅋㅋㅋ큐ㅠㅠㅠ

[독자20]

아ㅠㅠㅠㅠㅠㅠㅠ 글이 너무 사랑스러워ㅠㅠㅠㅠㅠㅠㅠㅠ

[독자21]

ㅜㅠ텍스트가너무귀여서 사망ㅜㅜㅜ

[독자22]

핳 국민이 아빠 보고싶었네ㅠㅠㅠ 하루 못봤는데 얼굴이 반쪽이 되다니ㅜㅜㅜ

[독자23]

아...감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