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지용 오늘우리집에서 놀자"
"아 오랜만에 그럴까?"
하교길 부랄친구 이혁수랑 같이 가고있었다.
띵-동
[새메세지가 도착하였습니다.]
'야 나 최승현인데 물어볼거 있으니까 끝나고 5시까지 XX카페로 와'
...? 최승현? 얘가 언제 봤다고 친한척이야
"왜? 누구야?"
"아 아니야 신경쓸 필요없어"
그대로 폴더를 닫아버렸다.
지가 뭔데 이래라 저래라야 재수없게-
"가자 혁수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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혁수랑 한창 놀고 있을 무렵
우연히 길을 걷다 니남잘 봤어-♪ 혹시나 했던 내 예감이 맞았어-♪
누구지? 모르는 번혼데...
"여보세요"
"야 아 씨발"
"누구세요"
"씨발 권지용 지금 몇시야"
..? 지금? 7시..아...아?!
"ㅊ..최승현?!"
"어 씨발 내가 나오라했잖아"
"우리가 언제친했다고 오라마라야 니가"
"뭐?"
"니가 왜 오라마라냐고"
"아씨발 너어디야"
"니가 그런걸 왜물어보는데 이시간에 지영이나 챙겨"
"...씨.."
"끊는다"
"야!! 씨발 권지ㅇ..!"
뚜뚜뚜-
재수없게- 씨발
"왜그래 지용아"
"아니야 신경쓰지마 미안"
"아 아냐"
"아 혁수야 나그만 가볼게"
"어..? 어어그래"
"미안 내일봐!"
"응 잘가!"
쾅-
에휴 늦었으니 집에나가자..
터덜터덜
집에 한창 걸어가고있는데 우리집 대문쪽에 어떤 키 큰 인영이 보인다
뭐야 누구지?
점점 가까이 가는데 얼굴이 보인다
..? 최승현?
"최승현"
"뭐야"
"야 너 설마 내가 안나왔다고 여기까지 와서 이러는ㄱ.."
"야 권지용"
"왜 맞아서 그래?"
"아씨발 큭큭.."
"왜 웃는데?"
"큭큭큭..너지금 내가 너 기다린걸로 생각하는거야?"
"뭐?"
"아 존나웃겨..큭큭"
"왜그러는데?"
"너 뭔가 착각하나본데.. 나 너 보러온거 아니야"
"어?"
"지영이 보러온거라고 아진짜 존나 웃긴다 너"
"...."
"내가 널보러 왜오는데? 착각하지마라 권지용"
...씨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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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하하하핳ㅎㅎ 하얗게 불태워쪄영 ㅇ_<
역시망ㅋ작ㅋ 진짜 못썼고 애매한데서 끊었지만...흡 잘봐주세요..
불마크는 쫌 내용좀 전개되면 할꺼예옇ㅎㅎㅎㅎ!!ㅣㅎㅎㅎ힣ㅎㅎ댓글사랑해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