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 방탄소년단 슈가 x 프로듀서 너탄 썰 06

 

 

 

 

 

 

 

 

방탄소년단 슈가 x 프로듀서 너탄 썰

 

06

 

 

 

05편과 이어집니다.

 

 

 

 

"오늘 내 핸드폰 터지겠다 그치?"

 

"다 너가 걱정되니까 그렇지.."

 

"그렇게 걱정이 많아서야"

 

"다 너니까 하는거야"

 

"아! 몰라몰라 나 갈래"

 

"데려다 줄께"

 

"아냐 괜찮아 혼자 갈께"

 

"또 말안듣지"

 

"오빠 오늘만, 응? 이해해줘"

 

"......그래 집 도착하면 연락 하고"

 

"내일 할께, 나 지금부터 내일 낮까지 폰 안 볼 생각이니까"

 

 

 

 

**

 

 

 

 

라디오가 끝나고 데려다 준다는 오빠의 말을 거절하고

 

집으로 돌아가는 길

 

탄소의 휴대폰은 끊이지 않고 계속 울렸으면 좋겠다.

 

계속 오는 연락에 무음으로 바꾸고

 

발걸음을 아지트로 바꾸었으면.

 

아지트로 가기 전 편의점에 들러

 

맥주 두캔과 약간의 안주거리를 샀으면 좋겠다.

 

약간 거리가 있던 아지트까지

 

탄소는 맥주 한캔을 순식간에 비웠으면.

 

그렇게 도착한 아지트엔.

 

반가운것도 아니고, 안반가운것도 아닌

 

윤기가 있었으면,

 

 

"..어...또 보네요."

그렇게 윤기와 탄소가 마주쳤으면 좋겠다.

"그러게요."

 

"..."

 

"왠지 여기오면 누구를 만날꺼 같아서"

 

윤기는 탄소가 듣지 못하게 얕게 읊조렸으면

 

그렇게

 

둘 사이 약간은 어색한 침묵이 돌았으면 좋겠다.

 

"이거 마실래요?"

 

탄소가 한 캔 남은 맥주를 살짝 흔들며

 

윤기에게 말을 건네면

 

윤기는 살짝 웃으며 술 좋아하냐고 물었으면.

 

그러면 탄소는

 

싫어하는 건 아니라며 헤프게 웃었으면 좋겠다.

 

그렇게 의미 없는 말이 오고 가다가

 

"그 날 이후엔 뭐하면서 지냈어요?"

 

라고 윤기가 탄소에게 물었으면

 

그러면 탄소 너는 OST며, 다른 아이돌 앨범이며,

 

구구절절 늘여놓으며 바빴다고 투정 부리듯 이야기했으면 좋겠다.

 

 

 

그렇게 구구절절 늘여놓는 탄소를

 

윤기는 사랑스럽게 보았으면 좋겠다.

 

탄소야 너는 그런 윤기의 시선을 애써 모른척 했으면.

 

 

 

"몇일 뒤에 우리 녹음 또 잡힌거 알아요?"

 

갑자기 생각난듯 윤기가 물어오면

 

휴대폰 확인을 못해 몰랐다고 이야기했으면.

 

"아....왜...? 라디오 때문인가?"

 

라고 무의식중 윤기의 말이 들렸으면 좋겠다.

 

"라디오 들었어요?"

 

"아 네, 잠깐쉬면서 들었는데 탄소씨 나오더라구요"

 

아 그렇구나 하며

 

탄소는 덤덤한 표정을 애써유지했으면

 

그 표정을 본 윤기는 탄소를 불렀으면

 

"탄소씨"

 

애써 덤덤한 척 하는 탄소는 윤기와 눈을 맞췄으면 좋겠다.

 

대답없이 눈을 맞추는 탄소에게 윤기는 또 한번 물었으면.

 

"탄소씨 저 본적 없어요?"

 

그렇게 또 한번 윤기의 목소리가

 

 탄소의 귓가에 울려 퍼졌으면 좋겠다.

 

아무말도 없는 탄소를 가만히 바라보다

 

윤기는 일어섰으면 좋겠다.

 

"잠깐 기다려요."

 

탄소는 그렇게 일어서는 윤기의 뒷모습을 바라보기만 했으면

 

그러다 머리가 복잡해 음악을 들었으면 좋겠다.

 

그렇게 윤기가 오길 기다리다

 

멀리서 윤기의 모습이 보일때 쯤

 

탄소의 이어폰에서는 그 날의 그 노래가 흘러나왔으면 좋겠다.

 

 

 

 

 

 

 

 

 

 

윤기야

8일도,9일도 지났지만,

사랑하는 방탄소년단 1000일 축하해

앞으로도 함께 달리자.

그리고 윤기야.

생일축하해, 태어나 줘서 너무 고마워.

 

사랑하는

방소, 슙슙, 아슈머겅, 0103, 민윤기, 방꾸, 하늘, 민슙슙, ㅁ빨강ㅁ, 뽀뽀, 베네, 복동,  

 

찡꽁, 청보리청, 침침한내눈, 자몽주스, 정꾸젤리, 꾸기, 룬 , 동물농장

 

 +

제가 너무 늦었죠.

너무 바빴어요...

죄송해요..ㅠ-ㅠ

윤기 생일 지나기 전에 오려고 했는데

안됬네요..

넘나 우울한것...

이제 탄소가 슬슬 알아가고 있어요.

오늘도 읽어주셔서 감사하고,

댓글 언제나 힘이 진짜 너무 많이 되요.

요즘 우울하거나 내가 아무것도 아닌것 같을때

독자님들의 댓글들을 읽으면서 힘 낸답니다!

아 암호닉 빠지신분들, 제가 일일히 쓰는거라 빼먹을 수도 있으니

꼭 확인하시고 없으면 꼭 말해주세요!

사랑해요! 오늘도 굿밤zZ

 

ps.아 그리고 브금 얘기가 종종있던데

저는 브금없으면 글을 못쓰는 병에 걸린듯 해요.

글을 쓸때 브금 먼저 고르고 글을 쓴답니다!

브금 좋은것 너무 많고, 숨겨진 곡들도 써 볼테니

 읽으실떄 작게라도 브금 들으면서 읽어주세요!

 

 

 

[비회원100.131]

침침한내눈

앗 첫댓이네요!!!ㅎㅎㅎ♥
ㅠㅠㅠㅠ다정한 윤기... 그때 서있던 남학생이 윤기였군요! 윤기 덕분에 음악을 하게된...ㅠㅠㅠㅠ어흐ㅜㅜㅜㅜ좋아요ㅠㅠㅜㅜ 사랑스러운 눈빛으로 쳐다보는 부분도ㅠㅠ좋슴다 그냥 다 좋아요 다 옳아요ㅠㅠㅠㅜㅜ(오열)

[프듀탄]

침침한내눈님 오늘도 읽어주셔서 감사해요:] 이제 양껏 달달해져야죠 달달한 윤기는 언제나 옳으니까요:>

[독자1]

방꾸입니다 :) 와 정말로 이 좋은 작품에 브금까지 더해지니까 진짜 좋은 거 같아요. 윤기가 어디 다녀왔는 지 궁금하네요! 오랜만에 뵈서 반가워요 작가님. 짱. 오늘도 작가님 작품에 빠졌다 갑니다 ♡

[프듀탄]

너무 늦게 와서 미안한 마음 뿐이에요:[ 방꾸님 오늘도 읽어주셔서 감사하구 다음편에서 또 뵈요:]

[독자2]

베네 입니다. 이제 탄소에게 힘이 되었던 남학생의 정체가 윤기였다는 걸 탄소가 알겠네요. 애써 모른척하더라도 결국엔 밝혀질 일이니까요. 투정 부리는 탄소도 귀엽고 꿀 떨어지게 보는 윤기도 귀엽네요 ㅎㅎㅎㅎ

[프듀탄]

윤기가 탄소에게 얼마나 큰 존재인지 얼른알기를! 오늘도 읽어주셔서 너무너무 감사합니다 베네님:]

[독자3]

룬입니다!!!!!
이제 여주가 알아가고 있네요!!! 귀엽다 ㅎㅎㅎㅎㅎㅎ

[프듀탄]

탄소를 최대한 사랑스러운 여자를 만들고싶었는데 잘 표현된 것 같아 너무 좋네요:] 룬님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독자4]

민슙슙입니다 진짜 너무좋아요 하트하트 글읽을때마다 기분좋아져요 하트

[프듀탄]

저의 부족한 글에 기분이 좋아지신다니 너무 감격.... 민슙슙님 감사합니다:] 좋은하루 보내시고 다음글도 기대해주세요.

[독자10]

하트

[독자5]

복동 여주가 알아가고있다니!!!잘한다ㅠㅜㅠㅠㅜ얼른알아내서윤기랑..♡

[프듀탄]

얼른알아내길! 다음화도 기대해주세요 복동님:]

[삭제한 댓글]

(본인이 직접 삭제한 댓글입니다)

[프듀탄]

우지소리님 반가워요:] 앞글의 댓글을 확인을 못해서..암호닉 신청 감사드립니다:] 이제라도 봐주셔서 너무 좋아요:] 앞으로 자주뵈어요<3

[독자7]

ㅏ하하하하ㅏ하ㅅ 민윤기 이남자 매력은 어디까지란말인가여ㅜㅜㅜㅜ 작가님진짜 워더 그냥 힝 겁나 재밌게 읽는데 너무 빨리 끝났쪄여어ㅓㅜㅜㅜㅜㅜㅜㅜ다음편을 기다리면서 기대하고 있을꼐여!!!!11

[프듀탄]

윤기의 매력은 끝이없죠! 저는 언제든 루팡해가셔도 좋습니다:] 분량은 늘려보도록 할께요! 다음편도 기대해주세요:]

[비회원109.179]

[오빠미낭낭]으로 암호닉 신청할게요!! 브금 ㅡㅠㅠㅠㅠㅠㅠㅠ넘나 좋아요ㅠㅠ퓨ㅠ

[프듀탄]

오빠미낭낭님 암호닉신청감사합니다:] 브금 제가 참 좋아하는 곡이에요ㅎㅎ

[독자8]

방소에요!!!! 진짜진짜 재밌게 잘보고있으니까 댓글보고 힘내세용♡ㅎㅎ 다음화때 또 올께욥!!

[프듀탄]

감사합니다 방소님:] 항상 너무 힘이돼요! 다음화때도 꼭봬요!

[독자9]

[니뇨냐]암호닉ㅁ신청하고갑니다!

[프듀탄]

니뇨냐님 암호닉신청 감사합니다:] 다음화도 기대해주세요

[독자11]

크으으으으 여주가 이제 눈치 채는건가요? 뭔가 알아줬으면 하면서도 나만 알고 싶기도한...? 괜히 윤기한테 더 감정이입이 되고있어욬ㅋㅋㅋㅋ으잌ㅋㅋㅋ 쨋든 둘이 잘되었으면 하네욬ㅋㅋㅋ 잘 읽었어용~!

[프듀탄]

너무 늦은 답글 죄송해요...:( 독자님 9편도 나왔으니 시간 되시며 가볍게 읽어주시고 이렇게 찾아와주셔서 감사합니다:)

[비회원47.203]

0103 빨리 둘이 잘됐으면ㅜㅜ

[프듀탄]

0103님:) 너무오랜만이고.... 답글 너무 늦게 달아드려서 죄송해요:(

[독자12]

헐..ㅠㅠ윤기너무다정해요...그날처럼 자기가서있던곳에 있는건가요ㅠㅠ여주가알아볼 수있도록?? 여주가꼭 알아봤으면좋겠어요!!

[프듀탄]

윤기는 언제나 다정하죠..♥

[독자13]

그랫구나ㅠㅠㅠㅠㅠ그랫엇구나ㅠㅠㅠㅠㅠㅠ

[독자14]

느아아우유... 윤기야... 난 기억해 ㅠㅠㅠ 기억 한다구 !!! ㅠㅠㅠㅠ

[독자15]

오오오옹ㅇ 알게되었어요!!!!!!!!!!!!!!!!!!!

[독자16]

두근두근 드디어 알아차리는건가욧?!?!