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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피니트/톡] 호원 자유톡 | 인스티즈

[인피니트/톡] 호원 자유톡 | 인스티즈

[인피니트/톡] 호원 자유톡 | 인스티즈

[인피니트/톡] 호원 자유톡 | 인스티즈

 

 노멀톡입니다

 

호원이에요 호원이●_●

 

호원이 톡은 진짜 오랜만에 하는 것 같네요

 

 

 

 

 

 

상황에 한 가지 제한이 있어요

 

호원이랑 그대는 지금 썸타는 사이라는 것

 

그것만 들어간다면 상황에 다른 제한은 없습니다

 

아, 불마크도 없어요

 

 

 

 

 

 

 

 

[ 불려질 이름 / 구체적인 상황 / 선톡 / 따로 바라는 점 (ex 반존대 or 연상연하 등 없으면 생략) ]

 

 

 

 

 

 

 

 

선착 없으니까 빨리 오려고 하지 말고 천천히들 오세요

 

대신 사람이 많으니까 그만큼 제 답글이 느리다는 점 유의해주세요 (눈물)

 

 

 

 

 

제가 아무 말 없이 톡을 그만둬 버리는 일은 절대 없을 거에요

 

 

그니까 제가 답글이 많이 늦어도

 

끊겼다고 생각하지마시고

 

급한 일이 있거나 다른 일을 하러 갔다고 생각해주세요

 

그러면 나중에 돌아와서 답글 달아드릴게요

 

 

 

 

 

 

 

아, 그리고 이제부터의 톡은 엔딩을 내기 위해서 하는 톡이 아닐거에요

 

 

어디 한 번 끝까지 계속 이어가보자구요!!

 

끝이 어디일지는 모르겠지만.....

 

 

그니까 오래오래 해주는 그대들 사랑할거야 (하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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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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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근이
이 곳에선 연예인/모델/축구선수 상황/역할톡만 가능합니다, 일반 사담/연애/기타 톡은 사담톡 메뉴를 이용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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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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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
윤 희/ 전학온 날부터 호원이랑 짝꿍이됐는데 애들은 불쌍하단듯이 쳐다봄과 동시에 질투하는 눈으로 쳐다봐요. 호원이가 좀 나빠서 사고도 치고 애들 괴롭히는데도 선수였어요. 선생님도 포기한애였는데 첫날부터 뭘 알겠어요, 성격대로 말도걸고 친해지려하는데 호원이는 질색했어요. 근데 하루하루 지나다 보니까 호원이 눈에 내가 들어오기 시작했고 예뻐보이기도 하고 하게되니까 자연스럽게 썸을타서 둘이 알콩달콩 했는데!! 호원일 호시탐탐넘보고 질투하던 여자애가 날 불러서 너는 왜 임자있는애를 꼬시냐며 나쁜말을해요. 호원이가 또 날 가지고 놀았구나 싶어서 잔뜩상처받고 아파서 이틀쉬고는 학교에 가서, 호원이를 피하기 시작해요. (친구이상 연인 이하의 오묘한 단계랄까?)
/// (더이상 학교에 빠지는것도 마음에 걸리는지 결국은 교복으로 갈아입고 학교로 등교해)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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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_@
아니에요 노멀이에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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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
수정했어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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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_@
(창가 옆 자신의 자리에 삐딱하게 앉아 팔짱을 끼고 다리를 책상에 올린 채 눈을 감고 음악을 듣고 있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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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3
(평소와는 다르게 생기없는 얼굴한번 매맨지고는 교실로 들어가 조용히 호원이 옆에서선 슬쩍 책상 때곤 리에 앉아)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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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_@
(옆 자리에서 작게 느껴지는 진동에 눈을 천천히 뜨다가 너를 보고는 이어폰을 귀에서 확 빼며 질문을 퍼붓는) 뭐야? 이제 안 아파? 어디 아픈건데? 어? 말도 안 하고 왜 학교를 안 나와?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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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5
(흠짓하곤 놀라 옆을 돌아보며 애써 웃어) 어? 응... 그냥 조금 아팠어, 아파서.. 말할 틈이 없었네. (자리에 앉아 가방정리하다 저편에서 눈이 마주친 여자애때문에 묵묵히 책상만 내려다봐)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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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_@
(걱정스런 표정으로 너를 쳐다보며 이마에 손바닥을 가져다대는) 아직 아픈 것 같은데? 학교 나와도 되는거야?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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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6
(슬쩍 호원이손 잡아 밀어내며) 응, 이제 괜찮아. 공부도 해야지. 나한테 신경쓰지마. 너 원래 안그랬잖아.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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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_@
(떼어진 손을 한 번 보고는 미간을 살짝 찌푸린 채로 너의 표정을 살피면서) 왜 그래? 무슨 일 있어?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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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8
그러는 너는 왜그래. 이번 장난은 언제까지 할껀데? 나 아팠어, 니가 바라는데로 됐니? .... 이제 그만좀 괴롭혀. 이러는거 니여자친구가 싫어할꺼야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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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_@
(가만히 듣고만 있다가 한 쪽 눈썹을 서서히 올리고는) 뭐? 아, 미안. 머리가 나빠서 이해를 못 하겠는데. 장난? 여자친구? 설명을 해야 알지.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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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1
(본래 호원이의 모습을 보자 실소터트리며) ..이래야 이호원이지. 왜또 욱 안하나 했네. 좋아하는 내모습보면서 웃겼어? 재밌었어? (애써 입술꾹 깨물며 거짓말을해) 니 여자친구한테도 걱정말라고해,너 좋아할일 없다고.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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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_@
(반 애들의 시선이 점점 집중되자 작은 목소리로 욕을 내뱉고는 손목을 확 잡아서 일어나며) 너, 따라와.

/ 이름이 윤희에요? 희에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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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2
희인데 호원이는 무뚝뚝이라 윤희라고해줘요!//

(아픈지 인상쓰며 손 빼내려해) 싫어, 이제 니 장난감 안할꺼야.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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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_@
야, 윤희. (잔뜩 화가 난 표정으로 뭐라고 더 말하려다 입을 닫고는 손을 잡고 교실 밖을 빠르게 나와버리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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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6
(호원이힘에 이기지 못하곤 그대로 따라 나가며 팔이 아픈지 버둥거려) 알겠으니까, 이것좀 놔. 아프단 말이야. 어디가는건데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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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_@
(아무 말 않고 끌고 가다가 음악실이 비어 있자 곧바로 들어가서 문을 닫고 손을 놓아주는) 자, 말해봐. 다시 해보라고.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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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7
(잔뜩 겁먹은 눈으로 빨게진 제 손목을 만지작거리며 올려다봐) 뭘 말해. 니여자친구랑 너한테 역기는거 이제 그만하고싶다고. 니장난 다 들켰으니까 상냥한척 다정한척 그런거 이제안해도 된다고. 처음처럼 너한던대로 해.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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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_@
(숨을 크게 내뱉고는 팔짱을 끼며 삐딱하게 서서) 나랑 제일 친한 여자애가 누군데? 너잖아. 나 여자친구 없는 것도 니가 제일 잘 알잖아. 누구한테 무슨 소리를 들은거야 대체?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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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0
그거야 난 모르지. 전학왔던거니까. 끝까지 시치미 뗄래? 진아가 다 말했어. 니들 사랑싸움에 내가 껴서 나쁜년이 되고싶진 않아. 그러니까, 유치하게 사람 감정가지고 장난치지말고 다른거찾아. (입술 꾹 깨물곤 애써 빤히 쳐다봐)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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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_@
그 년, (아차 하고는 입을 닫았다가 따라 빤히 쳐다보며) ...지금 나보다 걔를 믿는거야?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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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3
아니, 아무도 안 믿는거야. 나랑더 할말 있니..? 이제 그만하고싶어. (시선피하며 한발짝 물러서)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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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_@
(작게 한숨을 내쉬고는 한 발 더 다가가면서) 할 말 많아. 지금 그 여자애 하나 때문에 이러는 거잖아. 내 말 하나도 안 들려? 나 걔 여자친구로 만든 적 없어. 여자친구 같은 거 아예 없다고. (가만히 보다가 입술을 깨물고는) 너 가지고 논 거 아니라고.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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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5
(혼란스러운지 아픈머릴 짚으며) 너네 나한테 왜이래. 너도그렇고 진아도 그렇고.. 진아가 너 많이 좋아한대. 잘해봐..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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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_@
(답답한 지 목소리가 조금 커지면서) 나 믿으라고. 제발 좀 믿어. 내가 너한테는 그렇게 못 미더운 사람이었어? 거짓말 한 적도 없는데 왜 못 믿는거야? (한 발 더 다가가면서) 걔가 나 좋아하면 뭐? 어쩌라고. 난 걔 안 좋아해. 관심도 없어.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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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7
너 진짜 걔 안좋아해?... (결국엔 아니라며 윽박지르는 모습에 깜짝놀라더니 고개쑥이곤 훌쩍거리며 울음 참아)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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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_@
(훌쩍거리자 당황하며 어찌할 줄 모르는) 아... 미안. 윤희, 울어? 응? 내가 미안해. 울지마. 고개 좀 들어봐, 어?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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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8
왜,왜 소리는 지르고그래. 무섭게. (안운다며 대충 소매로 눈가 닦고는 머뭇거리다 슬쩍 고개들어)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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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_@
그건... 니가 날 안 믿으니까 그렇지. (얼버무리다가 눈이 마주치자 슬쩍 시선을 피하면서) 어... 그러니까... 이제 나 믿는거지?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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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30
니가 믿음직스러웠어야지, 첫날부터 그랬으면서. (애써 분위길 띄어보려 칭얼거리며 장난스럽게 노려봐)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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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_@
(혼자 어색해하며 뒷머리를 긁적이다가 갑자기 고개를 돌려 너를 쳐다보며 씨익 웃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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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32
(왜그러나싶어 눈 동그랗게뜨며) ..뭐야? 왜 그렇게 웃어?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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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_@
(웃음을 띈 채로 한 발 다가가면서) 너 아까 뭐라고 했더라? 나를 뭐 어떻게 한다고?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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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33
(도르르 눈굴려가며 제가 뭐라했는지 생각하려 끙끙거리며) 뭐가? 내가 뭐라고했어? 무슨 말?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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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_@
(터지려는 웃음을 꾹 참고는) 나 좋아한다 그랬잖아.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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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36
(제가 언제 말실수를 했나싶어 입막으며) 내가? 내가, 언제! 그런적 없는데? 아닌데.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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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_@
(손을 떼어내고는 웃으면서) 맞는데? 그랬는데? 기억 안 나는 척 하지 말지? 난 다 들었는데?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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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39
아,아냐! 안..좋아해. 내가 언제 그랬어.(당황해서는 볼빨개졌는지 만지작거리며) 또 놀리지,너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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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_@
(볼을 손가락으로 가리키며 장난스럽게) 이거 봐. 빨개졌는데? 언제까지 시치미 뗄 건지 한 번 보자.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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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40
(아니라며 빽 소리지르곤 체육시간이라며) 체육복 갈아입어야해. 나 먼저 간다? (서둘러 피하듯 지나쳐 나와)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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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_@
(큭큭 대며 웃다가 너를 따라가면서 계속 놀리는) 야, 좀 같이 가. 부끄러워서 그래? 어?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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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44
그만 놀리지? 실수였나보지, 난 너 안좋아해. (뚱한얼굴로 쳐다보곤 사물함에서 체육복 꺼내)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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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_@
(니 옆에서 사물함 안의 체육복을 꺼내며) 실수로 속마음을 말해버린 건 아니고?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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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7
나빠.....나 학굔데.......울고싶다.....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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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_@
천천히 와도 돼- 언제 끝나는데?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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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9
끝나려면 두시간은 남았어....거기다가 씽크 굴리고 하면.....난 안될거야..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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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_@
언제든 와도 상관 없다니까... 오기 싫으면 말아라 흥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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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3
나빠....그럼 얼마 못 하자나...그래도 와야지.....일단 이름은 현아 할거야...나의 트러블메이커......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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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_@
13에게
내 글 안 읽었지=_= 엔딩 같은거 신경 안 쓴다고 이제-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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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5
@_@에게
읽었는데 내가 신경쓰여....너무 오랜만이니까 최대한 오래 하고싶어서 그래...ㅠㅠㅠㅠㅠㅠㅠㅠ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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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_@
15에게
엔딩 같은 거 없어 이제!! 오래오래 할거야 그러니까 천천히 느긋하게 오란 말이야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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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8
@_@에게
흡....그래 알았어....공부하기 싫다.........러거아자아에러프럴라이이잉ㅇㅇㅇ이리리하르추르닫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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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_@
18에게
하기 싫을 때는 찬 바람도 좀 쐬고 게임도 한 판 하고 그러면서 쉬엄쉬엄 해 너무 스트레스 받지말고ㅠ_ㅠ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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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9
@_@에게
매일매일 싫어서 큰일이야...그리고 자금 야자중이라서 바람은,....하...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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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_@
19에게
창문 좀 열면 안되나...? 난 공부 안 되면 복도에 나가서 했는데ㅠㅠ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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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2
@_@에게
추워 쥬금....감기 걸릴것같아...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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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_@
22에게
헐 안 돼 그러면 안되지 감기 걸리면 안 돼 그러면..... 아 어떡하지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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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4
@_@에게
코찔찔이야....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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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_@
24에게
벌써 걸렸어?!!!!!!!!!! 담요 갖고와 어서 얼른 담요 덮어 아니다 집에 가 조퇴해 당장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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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6
@_@에게
별로 안 심한데.... 그냥 감기기운만 조금 있어..괜찮아!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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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_@
26에게
그러다 더 심해지면 어떡하려고=_= 야자 언제 끝나?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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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9
@_@에게
열시.....너무 피곤하다..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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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_@
29에게
피곤하면 좀 자고 그래 왜 그렇게 성실한거야!! 난 맨날 자고 맨날 쌤들 몰래 밖에 나가고 맨날 애들이랑 떠들고 맨날 군것질 했는데... 요즘 아이들은 안 그런가 보네 허허허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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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31
@_@에게
계속 지금 이러고 있는데 성실은 무슨.....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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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_@
31에게
아 맞네 나도 인티 했구나..... 1시간도 안 남았어 좀만 힘내...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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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34
@_@에게
울거야....배고푸다..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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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_@
34에게
집에 가면 먹을 게 있을거야.... 나도 야자 끝나면 진짜 배고팠는데.... 맨날 야식 먹고....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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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35
@_@에게
우리집에 먹을거 없어....내가 장담해.......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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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_@
35에게
그럼 가는 길에 사서 가는거야!!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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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37
@_@에게
오늘따라 돈도 없으니까 엄마....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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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_@
37에게
어머니...... 아니면 야식을 시켜먹어!!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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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42
@_@에게
살 빼야하는데.....미치겠다 별들아..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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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_@
42에게
그런 건 수능 끝나고 하면 돼 (미소)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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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45
@_@에게
그럴순 없어 왜냐면 지금 공이라서.....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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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_@
45에게
공..........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나도 고3 때는 그랬지.... 원래 고3이란 그런것이야 너도 예비 고3이잖아 (오열)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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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46
@_@에게
거의 고삼이나 다름없지...왜냐면 이주도 안 남았으니까...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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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_@
46에게
지금 고3은 어떻겠니.... 불쌍한 내 동생....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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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47
@_@에게
안타깝다....그래도 수능날은 와야해 내 생일이니까^^....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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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_@
47에게
그래?????? 생일에...... 맛있는 거 많이 먹어 (눈물)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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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48
@_@에게
선물 줘!!!!주세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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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_@
48에게
뭐뭐뭐 뭐줄까? 뭐??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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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49
@_@에게
우와 진짜 줄거야?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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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_@
49에게
줄 수 있는거라면.....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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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51
@_@에게
헐 진짜? 나 갖고싶은거 되게 많은데!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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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_@
51에게
어............. 그래.............? 뭔데??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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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58
@_@에게
글쎄! 에이....부담 주기싫엌ㅋㅋㅋ괜챠나~~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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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_@
58에게
니가 날 찾아온다면 선물로 줄게 (방긋)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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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61
@_@에게
......안가!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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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_@
61에게
나쁜 사람=_=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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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62
@_@에게
아니야.... 갈 자신이 없어..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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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_@
62에게
언젠가는 오지 않을까.... 한번쯤이라도........?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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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68
@_@에게
살 빠지면...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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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_@
68에게
.......나도 살 빼면서 기다릴게 (오열)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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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70
@_@에게
171에 47되면 만나자 뼈다귀가 될거야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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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_@
70에게
하지마 하기만 해봐 안 볼거야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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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75
@_@에게
하긴....47은 무리야..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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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_@
75에게
171이라니.... 하아........ 하는 거는 꼬맹이면서 키는 왜 그런거야=_=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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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79
@_@에게
꼬맹이라니? 누가? 꼬맹이가 어디 있지?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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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_@
79에게
여기 있네 여기여기 내 앞에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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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83
@_@에게
아닌데 내 앞에 있는 것 같은데^~^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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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_@
83에게
............(오열)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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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86
@_@에게
이제 집에 간다!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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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_@
86에게
이제? 지금 11시 넘었는데??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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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93
@_@에게
응 치킨 먹었어!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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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_@
93에게
애들끼리? 잘했어잘했어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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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95
@_@에게
배 부르니까 이제 또 후회된다...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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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_@
95에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후회 안 해도 돼!! 배고픈데 먹어야지 그럼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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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99
@_@에게
그렇겠....지..? 슬슬 톡이 하고싶은데 주제가 없다 걍 오늘도 이렇게 날려얗ㅎㅎㅎㅎ짛ㅎㅎㅎㅎ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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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_@
99에게
그럼 주제 생각해서 내일 다시 달아ㅋㅋㅋㅋㅋㅋ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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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00
@_@에게
아니야...오늘 늦게자고 내일 늦게 일어날거란말이야...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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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_@
100에게
내일은 학교 안 가??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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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03
@_@에게
당연하지....나 수고했어ㅠㅠㅠㅠㅠㄷ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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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_@
103에게
수고했어 그래ㅠㅠㅠㅠㅠ 난 일찍 자야지.....ㅋㅋㅋㅋㅋ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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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08
@_@에게
.....카톡 테러하고싶다....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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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_@
108에게
.......너 차단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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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11
@_@에게
.......시작도 안 했는데..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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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_@
111에게
.....차단 해제ㅋㅋㅋㅋㅋ 내가 자고 일어나면 니가 선톡했을거야 믿을게 (방긋)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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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18
@_@에게
응? 그게 무슨 말이야?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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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_@
118에게
내가 지금 잘건데 내일 일어나면 니가 씽크빅을 해서 톡을 했을거라 믿을거라구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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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20
@_@에게
글쎄...나도 잘것같은데...ㅋㅋㅋㅋㅋㅋ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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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_@
120에게
그러면 내일이라도... 언제든지 달아ㅋㅋㅋㅋㅋㅋㅋㅋ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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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0
회장님은와써여ㅜㅜㅜㅜㅜ
[연희/둘이엄청친한막부모님들도친구시고그래서어렷을때부터같이놀던사이인데응칠처럼!!내가안경쓰고다니다가고등학교들어가면서겨울방학에살도이쁘게빠지고막안경도벗고렌즈끼고다니기시작해서너무많이이뻐진거야ㅋㅋㅋㅋ그래서설레가지고호원이가좋아햇는데나는그냥눈치도못채고엄청막업히고막왈가닥성격인데학교도남고여고가서잘못본사이에공부한다고나는독서실다니고호원이는남자가되서나타난거얔ㅋㅋㅋ더키도크고ㅇㅇ.. 그래서호원이랑오랜만에만낫는데나챙겨주고하는게전이랑다르게설레는거야ㅜㅜ그러다가부모님들이동창모임잇다고나가셔서나오늘금요일이니깐야자째고놀자고내가호원이한테말해서둘이야자빠지고막나꾸미고둘이영화보고스사찍고막맛잇는거도먹고노는거!/바라는거는!!없쪙
호워나
호야
이호원
안녕호야
호라도리야]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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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_@



왜요
왜왜왜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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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4
오늘
야자해?????
(궁금)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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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_@
당연히 하지
(눈물)
넌 안 해?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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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1
해ㅜㅜ
근데
하기싫어ㅜㅜ
놀러가쟈♥♥
(반함)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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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_@
21에게
.....?
(당황)
지금?
야자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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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55
@_@에게
야자는
째는거얔ㅋㅋ
가야자하기싫어ㅜㅜ
너가맛잇는거사줭!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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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_@
55에게
뭘 째ㅋㅋㅋㅋ
야자 끝나고
사줄게
(방긋)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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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57
@_@에게
야자끝나면
10시얗ㅎㅎ
(부끄)
늦은밤에
안되
(부끄)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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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_@
57에게
.......
어휴 정말
ㅋㅋㅋㅋㅋㅋㅋ
그래서
지금 가자고?
가야지 뭐
(방긋)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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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60
@_@에게
내가
너많이
사랑하는거
알짛ㅎㅎ???
담임한테
짼다고하고
전화해
나너네학교정문?
여기정문임?
편의점잇는데
거기편의점안이얌
남자너무많아
빤낭왕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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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_@
60에게
이럴때만
...
(방긋)
벌써?????
기다려
금방
갈게

(급하게 가방을 챙겨 교무실로 내려 가서 담임선생님께 조퇴증을 끊고 정문까지 달려가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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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64
@_@에게
빨랑와
이뻐해줄게ㅋㅋㅋㅋㅋ


(중학교친구만나서편의점에서재미잇게이야기중)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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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_@
64에게
(정문에 도착해서 숨을 고르며 두리번거리다가 휴대폰을 꺼내는)
어디야?
나 정문인데
(궁금)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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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65
@_@에게
(이야기하다가카톡온거보고웃으며답장보냄)
성열이
만나서
이야기하고잇어
편의점안에잇는뎅
....
여기정문아니랭...
(눈물)
내가성열이랑
같이
정문갈게
기다려(반함 )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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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_@
65에게
뭐야
뛰어왔구만
(눈물)
얼른와

(쌀쌀해진 날씨에 손을 한 번 맞잡아 비비고는 외투 주머니에 넣고 벽에 기대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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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73
@_@에게
(성열이랑멀리서부터시끄럽게이야기하다가호원이보고빠빠이하고는호원이뒤에서빽허그하며) 내새끼뛰어왓어-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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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_@
73에게
(휴대폰을 보고 있다가 살짝 놀라 뒤돌아보며) 왜 이렇게 늦어? 먼저 놀자고 한 사람이 누군데.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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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76
@_@에게
(입삐죽대면서)뭐가- 편의점에서이성열이랑걸어오느라늦엇거든- 뛰면또치마입고뛰댕긴다고너나한테뭐라그럴거잖아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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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_@
76에게
(고개를 끄덕이면서) 그건 그러네. 안 뛰었으니까 잘했어. (머리를 한 번 쓰다듬고는 외투를 단단히 잠궈주면서) 안 추워?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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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80
@_@에게
추워-(앞머리정리해주면서) 바람도많이불어서- 더춥고.. 나너랑놀러간다고치마도줄인거입어서더-많이추워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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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_@
80에게
쓰읍- 그거 입지 말라니까 또 입었지? 아무래도 몰래 가져다 버려야겠어. (어깨를 감싸 팔을 손으로 비벼주면서 나란히 걷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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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84
@_@에게
뭐- 몰래버린다그래서내가이렇네또만들지안만들겟냐-(배시시웃음) 아맞아.. 성열이되게까불이가남자됫더라- 아직도까불대긴하는데좀더뭔가남자다워진거같아-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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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_@
84에게
(못말린다는 듯이 고개를 저으면서) 어휴- 하여간. 아, 성열이도 이제 어리지 않으니까. (고개를 돌려 너를 쳐다보면서) 나는? 난 어떤데? 나도 변했어?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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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98
@_@에게
음.. 너..(얼굴빨개지면서) 이제사람됫지-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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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_@
98에게
이제? 예전에는 사람도 아니었나? (삐진 척을 하며 입술을 삐죽이다 소리내어 웃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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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05
@_@에게
혼자웃어-(따라웃으며이야기하다가바람불자품속으로들어감) 추워-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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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_@
105에게
(어깨를 감싸고는 빠르게 걸으면서) 근데 어디서 놀거야?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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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10
@_@에게
음... 영화도보고- 사진도찍고-맛잇는거도먹고하면되지-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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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_@
110에게
그럼 일단 저녁부터 먹어야겠네. 뭐 먹고싶은 거 있어?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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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14
@_@에게
나고기! 고기먹고싶어고기- 고기고기고기-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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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_@
114에게
그러면 갈비? 삼겹살? 뭐 먹을래?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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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27
@_@에게
스테이크먹을거야- 나싸고맛잇는데알아-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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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_@
127에게
그래? 그럼 얼른 가자. 너 감기 걸리겠다. (더 꽉 안은 채로 빠르게 걷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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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28
@_@에게
(말끝나기무섭게기침한번하고는) 너가감기걸릴거같다그래서감기걸렷잖아-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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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_@
128에게
(푸스스 웃고는) 그게 뭐야. 억지 부리기는- (주변을 두리번거리며) 어디쯤인데? 다 와 가는거야?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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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31
@_@에게
어...(두리번거리다가)저기야 아배고파-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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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_@
131에게
(식당 안으로 들어가 빈 자리에 앉으면서) 으으- 춥다. (메뉴판을 건네고는 잔에 물을 따라주며) 무슨 스테이크 먹을거야?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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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32
@_@에게
(메뉴판뒤적이다가)음... 나는...이거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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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_@
132에게
(메뉴판을 보지도 않고 점원을 부르는) 그럼 나도 그거.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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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34
@_@에게
(고개끄덕거리고는) 나오렌지주스도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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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_@
134에게
(음식을 주문하고 한 손으로 턱을 괴고는 웃으며) 근데 무슨 바람이 들었대? 갑자기 야자도 째자고 하고.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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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37
@_@에게
엄마아빠여행갓잖아- 그러니깐나감시할사람도없고... 이럴때놀아야지-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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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_@
137에게
(장난스럽게 웃으면서) 내가 다 일러버리면 어쩌려고?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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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41
@_@에게
그러지말라고스테이크사줄건던?(배시시웃으며빵뜯어먹음)빵맛잇어-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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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_@
141에게
스테이크 사줘도 말할건데? (따라 웃고는 물을 한 모금 마시는) 많이 먹어.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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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48
@_@에게
너도먹어- 너많이먹이고말못하게해야지(배시시웃음)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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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_@
148에게
참나- 그게 뭐야. (어쩔 수 없다는 듯이 고개를 저으면서 물이 담긴 잔을 가리키며) 천천히 먹어. 물도 좀 먹고.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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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52
@_@에게
물마시면배불러서안되-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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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_@
152에게
(니 앞의 잔을 들어 가까이 가져다대며) 체해서 못 먹는 것보다는 낫잖아. 얼른 물 마셔, 얼른.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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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53
@_@에게
참나..(물살짝마시고는) 물마시다가체하겟다-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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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_@
153에게
물 마시다가 체한 사람 한 번도 못 봤거든요? (살짝 웃고는 주문한 음식이 나오자 스테이크를 썰기 시작하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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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54
@_@에게
(스테이크나오자앞에두고한조각씩썰어서먹으며) 와진짜감동적이야-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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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_@
154에게
(소리내서 웃고는 스테이크를 먹으며) 그 정도야? 얼마나 먹고싶었으면 그래.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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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57
@_@에게
맛잇지-(신나서썰어서계속먹음) 아진짜먹고싶엇어-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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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_@
157에게
배부르게 많이 먹어- (잠시 니가 먹는 모습을 보다가 스테이크를 다시 썰기 시작하며) 아, 맞다. 그러고 보니까 아까 나보고 이제 사람 됐다고 그러지 않았어? 나 옛날에는 진짜 아니었어?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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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59
@_@에게
어?(오물오물씹으며빤히보면서) 음...좀남자다워졌다는거지뭐...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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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_@
159에게
(물을 한 모금 마시고는 입술을 삐죽이며) 사람 되어서 다행이네. 옛날에는 진짜 아니었나봐.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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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61
@_@에게
왜- 스테이크나먹어(배시시웃으며스테이크먹음)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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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_@
161에게
그렇게 아니었나? (고개를 살짝 갸웃거리고는 스테이크를 먹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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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64
@_@에게
지금이더좋다는거지...(얼굴발그레해졋다가부끄러워서스테이크만먹음)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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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_@
164에게
(스테이크를 우물거리다가 표정을 살피면서) 왜 그래? 얼굴 빨개졌어.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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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65
@_@에게
뭐가- 더워서그래더워서(손부채질하며물마심)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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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_@
165에게
날씨 쌀쌀한데 무슨 소리야? 감기 걸린 거 아냐? (손을 뻗어 이마에 대보는) 열은 없는데.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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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67
@_@에게
아몰라...갑자기덥네-(배시시웃으며스테이크다먹어버리고는) 후식먹자후식-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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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_@
167에게
(마지막 남은 스테이크를 입 안에 넣고는 나이프와 포크를 놓으면서) 뭐 먹고 싶은데?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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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68
@_@에게
나... 아이스크림-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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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_@
168에게
이렇게 추운데 아이스크림? 너도 참 대단하다. 여기서 먹을래? 아니면 다른 데 갈까?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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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71
@_@에게
원래추울때아이스크림이지-(배시시웃으면서) 베라가자-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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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_@
171에게
그래, 그러자. (외투를 들고 일어나 계산을 하고는 밖으로 나가면서) 우와- 아까보다 더 추워졌네. 단추 단단히 잘 잠궈.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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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73
@_@에게
왜너가계산해-(옆에서쫄랑쫄랑따라가며) 내가낸다그랫잖아-왜너가내냐고-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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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_@
173에게
맛있는 거 사달라고 할 때는 언제고? 그럼 아이스크림은 니가 사든가- (가까이에 있는 베스킨라빈스를 찾아 들어가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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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76
@_@에게
(아이스크림보면서)너뭐먹을거야?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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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_@
176에게
(민트초코를 손가락으로 가리키며) 난 이거, 민트초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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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79
@_@에게
민트초코랑아몬드봉봉이랑....하나는뭐하지?뭐할까 ?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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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_@
179에게
아무거나. 너 먹고싶은 걸로 해- (어깨를 으쓱이고는 너가 고르기를 기다리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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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80
@_@에게
그럼나는..사랑에빠진딸기-(배시시웃으며주문하고계산한후아이스크림받아듬) 밖에나가서먹을까?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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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_@
180에게
감기 걸린다니까? 괜찮겠어? (니가 입은 옷을 한 번 보고 걱정스레 쳐다보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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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81
@_@에게
음....먹고가자-(배시시웃으며자리앉아서)아이스크림다먹고뭐할래?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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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_@
181에게
으음- 글쎄? 시간이 늦어서 영화는 안 되겠다. (아이스크림을 한 번 떠먹고는) 스티커 사진 찍고싶다며?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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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82
@_@에게
아맞아..스티커사진! 스사찍고- 카페에서따뜻한음료수사서마시면서집가서집에서놀자-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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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_@
182에게
(니 말을 들으면서 고개를 계속 끄덕이고는) 그래그래- 카페에서 음료수 사서 집에 가면 되겠다.

>> 불판 갈게!! 캡쳐해서 새 글로 와줘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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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38
혜진/나랑 호원이는 중학교 때부터 동창인데 내가 진짜 눈치가 없는거죠. 호원이가 나 준비물 없을 때마다 빌려주고, 숙제도 도와주고, 아플 때 약도 사주고 하면서 챙겨주는데 저는 그걸 모르는거에요. 호원이는 답답하다고 생각하면서도 나랑 같이 있는게 좋아서 계속 잘해주고, 나도 호원이한테 아무렇지 않게 스킨쉽하는데 학교에 제가 다른 남자애와 썸탄다는 소문이 돌아요. 남자애는 우현이로 해요! 그런데 그 얘기를 듣고 말도 안 되는 소리라면서 호원이랑 같이 있는데 이상하게 호원이를 볼 때마다 떨리는거에요. 저는 그걸 또 숨기고 싶으니까 일부러 예전처럼 행동을 하는데 어딘가 어색하게 행동하고, 호원이가 눈치채버리는걸로요! 끝은 행쇼!

//(책상에 엎드려있는 너를 보곤 옆자리로 가 똑같이 엎드리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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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_@
당연한 걸 물어요 (하트)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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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41
그럼 컴티로가서 수정할게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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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_@
네!!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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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50
수정했어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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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_@
(눈을 감고 있다가 옆에서 인기척이 느껴지자 눈을 뜨고 너를 한 번 보고는 푸스스 웃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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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52
(너가 눈을 뜨자 기다렸다는 듯 눈을 부릅뜨고 너를 보며) 넌 지금 잠이오냐? 어? 내가 이 귀한 몸을 행차하셨는데, 잠이 와?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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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_@
(앞머리를 살짝 헝클어 놓고는 몸을 일으켜 기지개를 피는) 귀한 몸은 무슨.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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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53
(코 찡긋거리며 얼굴 찌푸리고는 다시 앞머리를 정리하며) 야, 내가 머리 만지지 말랬지? 오늘 앞머리 고데기 완전 잘 됐었는데. 너 때문에 망했어, 나쁜 놈아.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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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_@
53에게
(장난스럽게 혀를 내밀고는 볼을 살짝 꼬집으면서) 누구한테 그렇게 이쁘게 보일려고? 남우현?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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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54
@_@에게
(인상 찡그리고 손을 떼내며) 남우현은 무슨. 썸타는 거 아니라니깐. 너가 봐도 나랑 걔랑 썸타는 걸로 보여?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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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_@
54에게
(잠시 너를 보다가 어깨를 으쓱이고는) 몰라. 나야 모르지. 그러게 누가 친하래?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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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56
@_@에게
아씨, 진짜 그런거 아닌데. (몸을 일으켜 똑바로 앉으며) 말도 안 돼, 진짜. 어떻게 소문이 나도 그렇게 나냐? 내가 그렇게 걔랑 친해보였나?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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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_@
56에게
그러게. (애써 장난스러운 표정을 지으며) 오히려 친한 건 나랑 더 친하지 않나?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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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59
@_@에게
그건 그렇지. 아, 지금 점심시간인데 배 안고파? 밥먹으러 가자. (자리에서 일어나 네 손을 잡아끄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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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_@
59에게
(억지로 끌려가는 척 하면서) 그래그래- 친구 없는 혜진이랑 먹어줘야지.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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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63
@_@에게
(눈을 가늘게 뜨고 흘겨보며) 지금 나 친구 없는 애 만들었냐? 어이없네, 내가 너랑 먹어주는거거든?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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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_@
63에게
(잡힌 손을 빼내서 머리 위에 얹고 쓰다듬으며) 친구 없는 애들끼리 먹는 거라고 하자.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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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66
@_@에게
야, 머리 건들지 말라니깐? 오늘 따라 계속 머리 건들이냐, 진짜. (입술 삐죽거리며 앞서 걸어가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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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_@
66에게
야- 삐졌어? 미안- 안 할게, 어? (뒤따라가서 고개를 숙여 표정을 살피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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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69
@_@에게
됐어, 안 삐졌어. 빨리 밥이나 먹으러가. (네 손목 잡고 급식실로 향하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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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_@
69에게
(어깨를 으쓱이고는 손목을 잡힌 채로 나란히 걸어가는) 오늘 점심 뭐 나오는데?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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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72
@_@에게
뭔지 모르겠는데, 가보면 알겠지 뭐. 애들이 다 밥 먹으러 간거보면 맛있는거 나오지 않을까? (기대하는 표정으로 걸어가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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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_@
72에게
(일부러 니가 싫어하는 음식들만 골라서 말하며) 난 당근이 그렇게 좋더라. 당근이랑 가지 이런 거 많이 나왔으면 좋겠다.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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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77
@_@에게
(인상 찌푸리고 급식실 안으로 들어가서 줄서며) 에이, 설마 그런 것만 나오진 않겠지. 난 그런게 제일 싫어.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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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_@
77에게
(급식실 안의 사람들을 둘러 보면서) 진짜 오늘따라 더 많네. (식판과 수저를 챙겨 너에게 건네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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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81
@_@에게
(식판과 수저를 건네받고 밥과 반찬들을 받으며) 헐, 이호원 뭐야. 니가 말한것들만 나왔잖아.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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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_@
81에게
어? 진짜네. (급식을 받아 빈 자리에 앉으며) 먹을 수 있어? 니가 먹을 수 있는 게 없는 것 같은데.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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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85
@_@에게
(식판을 둘러보다가 그나마 먹을만해 보이는 감자볶음을 가리키며) 괜찮아, 이거랑 먹으면 되지 뭐..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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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_@
85에게
(자신의 식판에 있는 감자볶음을 전부 덜어주며) 국도 같이 먹어. 나중에 배고프면 매점 가 줄게.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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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89
@_@에게
됐어, 괜찮아. (수북히 쌓여있는 감자볶음을 가리키며) 이거 나 다 먹어? 너 안 먹어도 돼?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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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_@
89에게
(고개를 끄덕이고는 다른 반찬들을 젓가락으로 가리키며) 난 여기 많아. 얼른 먹어.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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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91
@_@에게
그래도.. 너무 미안한데. (조금 덜어 네 식판에 다시 덜어주는) 난 이정도만 있어도 돼. 너도 먹어야지.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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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_@
91에게
안 먹어도 된다니까- (다시 식판에 덜어주려다가 밥을 떠먹으면서) 알았어. 얼른 먹기나 해.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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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96
@_@에게
(감자볶음에 붙어있는 작은 당근들을 다른 반찬이 있는 쪽에 다 골라내고 나서야 밥을 한 숟갈 뜨는) 으.. 난 당근이 제일 싫어.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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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_@
96에게
어휴- 애기도 아니고 당근을 왜 못 먹어? 아무 맛도 안 나는데. (당근 여러 개를 집어서 먹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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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02
@_@에게
아무 맛도 안나기는. 당근 맛 나잖아, 당근 맛! (한번에 여러개를 먹는 너를 보다가 인상 찡그리고 혀를 살짝 내밀며) 으.. 맛없겠다.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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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_@
102에게
(푸스스 웃고는 턱으로 식판을 가리키며) 나 보지 말고 밥이나 먹어.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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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07
@_@에게
(감자를 몇개 집어먹다가 밥을 젓가락으로 쿡쿡 찌르며) 맛없어. 오늘 왜 고기가 안나오는거야..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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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_@
107에게
(수저를 식판에 놓고는) 그만 먹을래? 매점 갈까?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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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12
@_@에게
너는 더 먹어야지, 배고프잖아. 매점 안 가도 돼. 그냥 다이어트 한다 생각하지 뭐. (턱을 괴고 네가 먹는걸 쳐다보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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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_@
112에게
(다시 수저를 들어 밥을 먹다가 너를 보고는) 야, 체하겠다. 다이어트는 무슨. 사주면 먹을거잖아.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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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16
@_@에게
사주면 먹겠지. 근데 가기가 귀찮잖아. 곧 점심시간도 끝날걸? (시간을 한번 보고는 살짝 고개 젓는) 안그래도 요즘 좀 살 올라서 살 뺄려고 생각하고 있었어. 오늘부터해야지.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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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_@
116에게
(고개를 젓고는 수저를 놓으면서) 살이 오르긴 뭐가 올라. 억지로 매점 데리고 가야겠네. 가자. 다 먹었어.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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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22
@_@에게
(너 따라 자리에서 일어나며) 다 먹은거야? 아직 밥 좀 남은 것 같은데..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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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_@
122에게
(식판을 들고 가서 남은 반찬을 버리며) 너 기다리잖아. 거의 다 먹었는데 뭐.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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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24
@_@에게
나 기다리는게 무슨 상관이야, 난 괜찮은데. (거의 손대지 않은 밥과 반찬들을 다 버리고 급식실을 빠져나가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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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_@
124에게
괜찮기는. 기다리는 거 엄청 싫어하면서. 누굴 속여? (장난스럽게 웃고는 매점을 손가락으로 가리키며) 갈래?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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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29
@_@에게
(고민하다가 아이들이 많은걸 보고 살짝 고개젓는) 사람 너무 많다. 그냥 안 갈래.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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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_@
129에게
(사람들을 한 번 보고는 다시 너를 보면서) 사올게. 기다리고 있어. 어디 가기만 해 봐. (빠르게 매점으로 달려가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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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30
@_@에게
(괜찮다고 하려는데 이미 저멀리 가버린 네 모습을 보다가 그냥 기다리기로 하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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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_@
130에게
(한참 후에 빵과 우유를 사들고 와서 너에게 건네며) 자, 여기.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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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42
@_@에게
(빵과 우유를 받아들고 빵봉지를 뜯어 한입 베어물며) 완전 땡큐. 땀좀 봐.. 무슨 여름도 아닌데 땀을 그렇게나..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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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_@
142에게
(아무렇지 않게 이마를 손등으로 쓱 닦으면서) 아, 저기가 좀 덥더라고.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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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43
@_@에게
(무의식적으로 네 이마에 땀을 닦아주다 혼자 놀라서 손을 떼내며) 많이 더웠나보네, 땀 진짜 많이 나.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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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_@
143에게
(빠르게 손을 거두는 모습에 잠시 보다가 장난스럽게 웃으며) 뭐야? 더러워?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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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44
@_@에게
아니, 그런건 아니고.. (웃는모습에 더 당황했지만 이내 표정관리를 하며) 교, 교실가자!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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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_@
144에게
(앞서 가버리자 어깨를 으쓱이고는 따라가 옆에서 표정을 살피며) 뭔데? 오늘 좀 이상한데?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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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46
@_@에게
뭐가 이상해.. 하나도 안 이상해! (너보다 조금 빠르게 걸어 교실로 들어가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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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_@
146에게
(너가 자리에 앉자 따라 옆 자리에 바로 앉고는) 지금 정말 이상하거든? 뭐냐니까- 뭔 일 있어? 어?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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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49
@_@에게
아, 아무일도 없어- (다음시간 준비를 하며 어색하게 웃는) 너 자리로 가, 수업 시작하겠다.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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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_@
149에게
(벽에 걸린 시계를 한 번 보고는 일어서며) 아, 뭐야. 왜 이렇게 짧아. 너 다음 쉬는 시간에 보자? (사물함에서 책을 꺼내 자기 자리로 가서 앉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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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51
@_@에게
(재빨리 너를 떨어뜨리고는 호흡을 가다듬고 정신차리자며 혼자 중얼거리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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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_@
151에게
(선생님이 들어오고 수업을 시작하자 책을 펴고는 슬쩍 뒤를 돌아 너를 한 번 보고 고개를 살짝 갸웃거리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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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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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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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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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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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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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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됫어요..안해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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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_@
125에게
싫음 말구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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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71
그냥 야 아니면 익인이 / 호원이랑은 어렸을 때부터 부모님끼리도 아는 친한 사이. 서로 썸 타다가 난 친구 소개로 우현이를 만나고 잠시 흔들려서 우현이를 정말 좋아하게 됨. 근데 어쩌다가 고등학생 미혼모가 되버린거. 근데 애 아빠가 호원이랑 친한 친구인 우현이라서 자연스럽게 우현이를 멀리하면서 호원이랑도 좀 멀어지게 됨. 그러다가 호원이가 안되겠다싶어서 학교 자퇴하고 알바하러 다니는 나를 도와서 애도 봐주고 서먹해진게 싫어서 예전처럼 친하게 능글맞게 대하는데 난 썸 타다가 우현이한테 마음 줘버리고 그런게 너무 미안하고 면목없어서 좀 밀어내다가 결국 넘어가는 걸로.

(어린이집 끝날 시간에 맞춰서 지우 데리러 갔는데 이미 지우 형이 데려갔다는 말에 의아해하면서 혹시 남우현인가싶어 일단 집으로 향해 들어가는데 남우현이 아닌 너의 모습에 놀라며) 호원아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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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_@
(지우랑 나란히 엎드려서 퍼즐을 맞추고 있다가 문 여는 소리에 너를 올려다보며) 왔어? 일찍 왔네.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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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78
(퍼즐 삼매경인 지우를 쳐다보다가 너를 보며) ..어, 오늘은 알바가 좀 일찍 끝나서. 근데 넌 어쩐 일이야? 집은 어떻게 알고? 혹시 지우가 알려준거야?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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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_@
(잠시 생각하다가 고개를 끄덕이며) 뭐 그렇지. (몸을 일으켜 일어서서 기지개를 피고는) 안 피곤해? 밥은?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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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82
(퍼즐을 한창 맞추다가 그제서야 날 발견하고 달려오는 지우를 안아들며) 괜찮아. 밥은 원래 집 와서 지우랑 먹어.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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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_@
82에게
그래? (소파에 털썩 앉아 등을 기대면서) 나도 여기서 저녁 먹고 가도 되지?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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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88
@_@에게
(지우가 뽀뽀를 해오자 웃으며 나도 뽀뽀를 해주고 너를 쳐다보는데 오랜만에 웃는 모습을 봐서 그런지 빤히 쳐다보는 너의 시선이 민망해 얼른 말하는) 우리 집에서? 너네 집 가서 먹는게 더 나을텐데..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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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_@
88에게
(빤히 보다가 고개를 젓고는 살짝 웃으며) 여기서 먹을래. 도와줄까?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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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92
@_@에게
(지우를 소파에 앉히며) 아니, 괜찮아. 나 혼자 할게. 대신 미안하지만 지우 좀 봐줘.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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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_@
92에게
(지우를 안아 들어 무릎에 앉히고서 옆에 있던 인형을 들고 놀아주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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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94
@_@에게
(지우와 잘 노는 너를 보며 씁쓸한 미소를 짓고는 지우가 잘 먹는 오므라이스를 해서 식탁에 놓는) 지우야, 맘마 먹자. 호원이 너도 와서 먹어.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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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_@
94에게
엄마가 맘마 먹자네? 가자- (지우를 안아 들고 식탁 앞에 가서 지우를 앉히고 그 옆에 앉는) 오므라이스네? 잘 먹을게.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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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97
@_@에게
(오므라이스를 잘 먹는 너를 보며 속으로 흐뭇해하며 지우를 챙기느라 밥을 잘 못 먹는) 우리 아들 다 흘리고 먹네.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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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_@
97에게
(지우 머리에 손을 얹어 한 번 쓰다듬고는 너를 쳐다보며) 너도 얼른 먹어. 지우는 내가 챙길게.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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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01
@_@에게
(지우에게 시선을 고정한 채로) 아냐, 너나 빨리 먹어. 내가 지우 엄마니까 지우는 내가 챙겨야지. (일부러 딱 잘라 선을 그어 말하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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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_@
101에게
그럼 지금은 내가 지우 아빠 하지 뭐. 얼른 밥 먹어. (능글맞게 넘기면서 지우 입가에 묻은 밥풀을 닦아주는) 으유- 우리 지우. 안 흘리고 먹어야지.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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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06
@_@에게
(지우 아빠라는 말에 움찔하며 너를 쳐다보는데 지우가 바로 너를 향해 아빠라는 말을 꺼내자 당황해하며) 나 다 먹었어. 이제 그만 가봐.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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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_@
106에게
(지우에게 밥을 떠먹여주면서) 왜 자꾸 나 보내려고 그래? 지우야- 엄마가 나 자꾸 가라고 그래.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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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13
@_@에게
이제 곧 지우도 씻고 자야 할 시간이고.. 너도 내일
학교 가야지. 그러니까 얼른 집에 가. (너를 붙잡는 지우를 보며 엄한 표정을 지으며) 지우 너 그러면 혼나. 얼른 손 떼.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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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_@
113에게
(지우가 울음을 터뜨리자 안아 들어 토닥이면서) 왜 울어- 응? 울지마- 우리 지우 착하지? (지우를 달래다가 너의 눈치를 살피면서) 좀 있다 지우 잘 때 갈게.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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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17
@_@에게
(어쩔 수 없다는 듯 한숨을 쉬며 다 먹은 그릇들을 치우며) ..오늘만이야. 지우도 뚝하고 엄마가 지우 미워서 그런거 아니잖아요. 뚝.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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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_@
117에게
(훌쩍이는 지우를 안아 든 채로 이리저리 걸어다니면서) 나 어디 안 가- 그니까 울지 말자?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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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23
@_@에게
(곧 너의 품에서 곤히 잠이 든 지우를 방 침대에 눕히고 나오는 너를 보며) 고마워 그리고 미안.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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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_@
123에게
(어깨를 으쓱이고는 소파에 앉으면서) 고마운 건 알겠는데 뭐가 미안한데?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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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26
@_@에게
(지우가 갖고 놀던 장난감을 거의 다 치우고서 소파에 앉으려다 멈칫하며) 그냥 지우가 너한테 자꾸 의지하는 것도 미안하고.. 다 알잖아.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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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_@
126에게
모르겠는데. 난 변한 거 없다고 생각하거든. 지우만 생겼을 뿐이야. (소파에 등을 기댄 채로 너를 빤히 보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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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33
@_@에게
(답답하다는 듯 표정 지으며) 지우 생긴게 가장 큰 변화야.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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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_@
133에게
그게 뭐? 지우가 날 싫어하기라도 해? 우리 사이에 지우가 무슨 변화를 주냐고. 이해 안 돼. 아니, 이해하기도 싫어. 그러니까 이해시키려고 하지마. (입술을 꾹 깨물고 시선을 너에게서 거두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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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35
@_@에게
(계속 시선을 너에게 두며 살짝 떨리는 목소리로 말하는) 내가 너랑 지우 어울리는거 보기 싫어. ..니가 뭔데 자꾸 지우랑 놀아줘?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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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_@
135에게
(작게 한숨을 내뱉고는 너를 마주 보면서) 나? 니 편.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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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36
@_@에게
(내 편이라는 말을 듣고 덩달아 한숨을 쉬며) 이호원 그만해. 나 이제 너 감당하기 힘들다. 내 편.. 안해줘도 되니까 그만 와.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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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_@
136에게
감당 안 해도 돼. 옆에 있게만 해줘. (대답이 없자 순간 욱 해서 커진 목소리로) 미안해서 그래? 왜 보기 싫은데? 난 보고싶다고.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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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38
@_@에게
(미안한 마음에 선뜻 대답도 못하고 가만히 있는데 갑자기 커진 목소리로 말하는 너를 보며) 그래, 미안해서 니 얼굴 잘 못 보겠어. 알면 그만 좀 와. 니가 보고싶어도 난 너 보기 싫어. 너같으면 보고싶겠어?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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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_@
138에게
내가 괜찮다잖아. 안 미안해도 된다고. 그냥, 그냥 옆에만 있게 해 줘. (시선을 아래로 떨궜다가 다시 마주 보며) 많은 걸 바라는 게 아니잖아. 그리고 나 같으면, (잠시 뜸을 들이더니) ...보고싶었을거야.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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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39
@_@에게
(순간 울컥해진 마음에 살짝 눈물 맺힌 눈에 널 바라보지도 못하고 고개 숙여 말하는) 내가 미안한데 어떻게 안 미안해 할 수가 있어. 물론 나도 ..너 보고싶었어. 많이.. 근데 지우가 떡하니 있는데 어떻게 널 봐.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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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_@
139에게
(따라 고개를 숙이며 눈을 맞추려고 하면서) 이제 내가 지우 아빠 하면 되잖아. 뭘 그렇게 어렵게 생각해? 나도 괜찮고 너도 나 보고싶었는데 뭐가 문제야. 그냥 못 이기는 척 나 좀 받아줘, 응?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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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40
@_@에게
(눈을 맞추려고 하는 너를 이리저리 피하며 시선 돌리다가 지우 아빠를 하겠다는 너의 말에 놀라 쳐다보며) 뭐? 너 지금 뭐라고 그런거야? 니가 무슨.. 안돼, 싫어. 그렇게까지하면 나 진짜 못된 애잖아.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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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_@
140에게
(눈을 맞추고는 고개를 여러 번 저으면서) 안 못됐어- 내가 좋아서 그러는거야. 내가 억지부려서 그래. 내가 못된거야.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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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45
@_@에게
(계속 말을 듣지 않는 널 보며) 이호원 자꾸 고집 부릴래? ..지우 니 친아들 아니야. 잘 생각해. 사람들이 그러더라 자기 자식 아닌 애를 키우려면 정말 각별한 애정 없이는 안된다고.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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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_@
145에게
(몸을 아예 니 쪽으로 돌려 앉고는 애원하듯이) 누구 아들인데 각별한 애정이 안 생길리가 없잖아. 고집 부려서라도 옆에 있을 수 있다면 얼마든지 하려고. 받아줄 때까지 할거야. 그러니까 밀어내지 좀 마. 내가 너를 누구보다 잘 아는데 왜 자꾸 속이려고 그래? 우리 좀 솔직해지자, 어?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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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47
@_@에게
(애절하게 말하는 너에 결국 마음 약해지는) ..그래도 남우현 아들이잖아. 그것도 니 친구. 나 안미워?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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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_@
147에게
안 미워, 안 밉다고. 몇 번이나 말해야 믿어줄래? (답답하다는 듯한 표정으로 앞머리를 쓸어넘기고는) 이제 남우현 걔는 없는 애라고 하자. 그 새끼 생각도 하지마.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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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50
@_@에게
(너와 시선을 맞추기 어려워 괜히 손장난만 치며) 그냥.. 니가 하는 말이면 다 믿는데.. 그냥 내가 죄책감 들어서 그래. 신경쓰지마.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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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_@
150에게
(한숨을 폭 내쉬고는) 신경이 쓰이잖아. 죄 지은 것도 아닌데 죄책감이 왜 들어? 잠시 어디 갔다온 거라고 생각할거야. 돌아오면서 지우라는 선물을 가져온거고. 나에게는 그게 다야.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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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55
@_@에게
(너의 말을 듣고선 너를 한참동안 빤히 쳐다보다 입을 여는) 진짜 이호원 자기 혼자 멋있는 척 다하네..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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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_@
155에게
(그제서야 굳어 있던 표정을 풀고는 살짝 웃으며) 나 원래 멋있잖아. 이제 알았어?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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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56
@_@에게
(못말린다는 듯 웃음 지으며) 됐어, 이제 얼른 가 봐. 내일 학교 나가야지.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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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_@
156에게
나 이제 여기 맨날 온다? (외투와 휴대폰을 챙겨 일어나면서 장난스럽게 웃으며) 갈게. 내일도 또 올거야.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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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58
@_@에게
(내일도 또 온다는 너에 붙잡아 세우며) 피곤하잖아, 뭐하러 와. 내일 말고 주말에 와. ..나 주말에 지우랑 동물원 가기로 했는데 너도 갈래?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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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_@
158에게
당연하지! 몇 시에 올까? 아니다, 전화할게. (손가락으로 전화기 모양을 만들어 귀에 대고는 신발을 신으면서) 또 전화 무시하는 건 아니겠지. 받아야 된다?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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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60
@_@에게
(너의 말에 피식 웃으며) 알았어, 아침 먹고 열시 쯤 갈거니까 그때 전화해. 잘가.

/ 타임웦해서 동물원 갈까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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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_@
160에게
네 그래요!!

(노래를 작게 흥얼거리면서 가까이에 주차되어있는 자동차 창문에 얼굴을 비춰보며 너를 기다리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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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62
@_@에게
(자동차 창문을 보고있는 너를 발견하고는 한껏 꾸미고 나온 지우와 나의 옷매무새를 다시 한번 살펴보며 다가가는) 일찍 왔네?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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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_@
162에게
(밝게 웃으면서 손인사하며 너의 옷을 한 번 보고는) 왔어? 예쁘다. (다리를 굽혀 지우와 눈높이를 맞추고는 머리를 한 번 쓰다듬어주고 안아 들면서) 얼른 가자. 주말이라 사람 많을거야.

/ 근데 지우는 여자에요? 남자에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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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63
@_@에게
남자아이! /

(지우를 안아드는 너를 보며) 자꾸 그렇게 안아주면 버릇 나빠지는데.. 알았어, 얼른 가자.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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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_@
163에게
/ 워프할게요

안아 주는 거 좋아하잖아. 괜찮아- 그치? (지우 볼에 가볍게 뽀뽀하고는 동물원 안으로 들어가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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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66
@_@에게
(주말이라서 사람들로 가득한 동물원 안을 보며 너의 품에서 지우를 내려 세우며 손을 꼭 잡는) 지우가 걸어다니면서 동물 보자. 형아 힘들게 하면 안되잖아.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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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_@
166에게
난 괜찮은데. (어쩔 수 없이 지우의 다른 손을 잡고는 걸으면서) 사람 많으니까 어디 가면 안 돼? 손 꼭 잡자-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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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69
@_@에게
(서서히 동물들이 보이며 즐거워하는 지우를 보고 흐뭇해하며 바라보다가) 저건 코끼리. 지우 코끼리 되게 보고싶어했는데 실제로 보니까 되게 크다. 그치?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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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_@
169에게
(방긋방긋 웃는 지우를 보다가 따라 웃는 너를 슬쩍 보고는 기분 좋은 듯이 웃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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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70
@_@에게
(한창 동물들을 보며 방방 뛰어다니던 지우가 금세 지쳤는지 안아달라며 찡찡거리자 지우를 안는데 갑자기 발버둥을 치며 너를 향해 손을 뻗고 아빠라고 울면서 떼쓰는) 지우야. 뭐하는거야.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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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_@
170에게
(지우가 갑자기 울자 당황하다가 니 품 안에 있던 지우를 안아 들어 토닥이는) 왜- 우리 지우 왜 울어? 응? 아빠 여기 있잖아. 울지 말자-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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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72
@_@에게
(네 품에 안기자 서서히 울음을 그쳐가는걸 보고는) 몇번 안겼다고 벌써 엄마 버린거야? ..근데 아빠는 너무 어색하다..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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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_@
172에게
(작게 소리내서 웃고는 지우 볼에 남은 눈물을 손으로 닦아주며) 에이- 버리다니. 익숙해지겠지.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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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74
@_@에게
(지우 손을 잡아 흔들며) 지우는 좋겠다, 좋은 아빠 만나서.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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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_@
174에게
지우만 나 좋아하는거야? 역시 지우 밖에 없네. (장난으로 한숨을 내쉬고 너에게 눈치를 주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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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75
@_@에게
(눈치 주는 너를 보며) 뭐.. 나도 너 좋아해..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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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_@
175에게
(만족스럽게 웃고 일부러 헛기침을 하며) 크흠- 지우야, 이제 뭐 볼까? 저기 사자 있네? 사자 보러갈까? (사자 우리를 가리키며 앞서 걸어가버리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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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77
@_@에게
(살짝 붉어진 볼을 매만지며 너와 지우를 쫓아가며) 같이 가!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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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_@
177에게
(뒤돌아서 잠시 너를 기다리다가 다시 걸어가 사자 우리 앞에 서서) 어흥- 사자다, 사자. 무섭지?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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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78
@_@에게
(꺄르르 거리며 좋아하는 지우와 사자 흉내를 내는 너를 보며) 아주 둘이 잘 맞네, 잘 맞아.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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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_@
178에게
(지우 볼에 뽀뽀를 한 번 하고는 너를 보며) 왜? 질투해?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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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83
@_@에게
(질투라는 말에 눈 크게 뜨며) 무슨 질투야, 질투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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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_@
183에게
누구한테 질투하는거지? 그치, 지우야? (너의 반응이 재미있는지 웃으면서 지우에게 계속 뽀뽀를 하는)

>> 불판 갈게요!! 캡쳐해서 새 글로 와주세요

12년 전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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