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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XO/변백현] 상사 변백현 01 | 인스티즈


"변백현 상사. "

 

 

" 상사 변백현. "

 

 

"지금 뭐 하자는 거야. "

 

 

" 이렇게가 아니면 안 만나주시지 않습니까, 성중위님이. "

 

 

" 그래도 거기서 나서서 팔을 이지경으로 만들 필요는 없었잖아 ! "

 

 

" 지금, 제 걱정 하시는 겁니까. "

 

 

" 내가 언제. "

 

 

" 방금 화내셨잖습니까. "

 

 

" 그런 거 아니야. "

 

 

" 그 상황에서 제가 나서지 않았다면 그 상병, 생사 장담 못 합니다. "

 

 

" ... "

 

 

" 부대 내에서 발생한 예기치 못한죽음에 군인들 중 가장 아파할 사람이 누구라고 생각하십니까. "

 

 

"..그 군인과 가장 친했던 전우들이겠지."

 

 

"알면서 모른 척 하지 마십시오.군의관인 성중위님이시지 않겠습니까. "

 

 

" ... "

 

 

" 팔 하나 부러진것 쯤은 익숙합니다. 오늘 저 여럿 살렸습니다. 그 상병도 성중위님도. "

 

 

" 날 왜 살린게 돼. "

 

 

" 마음 아파 하셨을 겁니다. 하루종일죽은 사람생각만 하면서 우울해 하실 겁니다.

밤에 잠 못 들어서몇날 며칠을 꼬박 새실 겁니다.적어도 내가 아는 중위님은. "

" 그 모습 지켜볼 바에, 제 팔 하나 부러진 게 낫습니다. "

 

 

" 무식하게 이게 무슨 짓이야. "

 

 

" 성중위님 자주 볼 수 있게 되고, 차라리 잘 됐습니다. "

" 저 아픈 거 누구보다 못 보시는 분이니까, 계속 제 생각만 할 거 압니다. 그래서 더 좋습니다. "

 

 

" ... "

 

 

" 마주치는 일이라도 있어야, 사과든 키스든 시도라도 해 볼 수 있지 않겠습니까. "

 

 

" ..내가 변상사랑 키스를 왜 하나. "

 

 

" 아, 사심이 나와버렸습니다. 죄송합니다. "

 

 

" 치료 끝났어, 나가 봐. "

 

 

" 진심이십니까. "

 

 

" 아니. "

 

 

" 예전엔 다치면 화 내다가도 안아주셨지 않습니까. "

 

 

" 그때 얘기 꺼내지도 마. "

 

 

" 전혀 안아줄 기미가 안 보이니, 제가 안겠습니다. "

 

 

" 가만히 누워있어. "

 

 

" 너무 오랜만에 안기는 품이라 낯설 수도 있습니다. "

" 더 넓어졌습니다, 제 품이. 성중위님이 더 좋아하시도록 열심히 운동했습니다. "

 

 

" ... "

 

 

" 제가 갈까요, 오시겠습니까. "

 

 

" ... "

 

 

" 아무래도 제가 가야할 것 같습니다. "

" 제가 조금 더 간절하거든요. 제 품에 안길 성중위님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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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년 전

공지사항
없음
설정된 작가 이미지가 없어요
대표 사진
비회원60.61
우오ㅏ!!!!!!!!!!!작가님 이게뭐죠ㅠㅠㅠㅠㅠㅠ 너무좋잖아요ㅜㅜㅠㅠㅜㅜㅜㅠ
10년 전
대표 사진
비회원105.135
아 대박......설레요 ㅠㅠㅠㅠㅠㅠ 어서어서 글을 올려주시죠!!
9년 전
비회원도 댓글 달 수 있어요 (You can write a commen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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