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크기주의;;
슴땅 엑소네 오징어 01
부제; 가르마 타는 엑소동
일단 너징은 집에서 입던 트레이닝 복 아무거나 집어서 대충 입고나옴
그러고보니 어느새 학교 체육복^,^ (깨달은 바, 내일은 월요일)
너징은 이 동네로 이사온거나 마찬가지라 학교까지 부득이하게 옮기게 됐음..ㅠ,ㅠ
추리한 체육복 바지 껄렁하게 차려입고 밭으로 추정되는 곳으로 너징은 느릿느릿 걸어감ㅎㅎ
그른데 왓더 헬.
오르막길이 장난아님ㅋㅋ 할매집 올라올 때도 오르막길이긴 했지만 여긴 경사가 너무 급햌ㅋㅋㅋ
더군다나 사방이 밭으로 뻥~ 뚫려 있어서 잡을 곳도 음슴ㅇㅇ
너징은 버둥버둥 다리 덜더럴ㄷㄹ덜덜 떨면서 암벽등반 함ㅋㅋㅋ
"빨리 안 올라가고 뭐하냐~"
그른데 누가 뒤에서 너징 어깨위로 팔 걸면서 끌고가듯 너징 잡아당김ㅋㅋㅋ
너징은 어? 뭐야? 누구야? 하면서 엉겁결에 멀대같은 애한테 속수무책으로 옮겨짐
"말 많은 아가씨네"
"… …?"
저, 저요?ㅎ
"민석이 형한테 들었어."
"…저…."
너징은 통성명도 안한 이랑은 대화하기 불편해서 이름 물을려고 말문을
근데 씹ㅋ힘ㅋ
"할머니 손자라며?"
에라이. 손자는 무슨
너징은 머리가 좀 단발이라 그렇지 적어도 몽실언니보단 긴데;; 무식한건지 너징이 남자같이 생긴건지
멀대는 제 할말만 두루두루 하는 버릇이 있나봄, 아주 입을 꿰어주고 싶은게 치아도 중상층임
"근데…가문의 비밀 이런거야?"
"뭐? 그런게 뭔…"
"아니. 할머니한테 가족이라곤 뭐…전에 살다가신 봉선이 이모랑, 수만형님 밖에는…."
너희 집 잘 살아?
아니 이 자식잌ㅋㅋㅋ 무게 잡길래 뭔 말인가 싶었는데 마지막에서 파ㅋ울ㅋ
본심이 드러난 멀대는 손사래 치며 아니닿ㅎㅎ암것두 아니얔ㅎㅎㅎㅎ 하면서 말을 얼버무림 너징은 눈치 백단임
눈치 일단이라도 파울은 파울이겠지만
너징은 차마 부도, 라는 말은 못할 것 같아서 대충 몇달만 머물다갈 예정이라고 멀대한테 은근 부자가 아님을 각인시켜줌ㅋㅋ
멀대는 한탄의 Aㅏ...그래★ 하면서 제 이름을 갈켜줌
"박찬열인데…뭐…미리 알려두자면 우리 아버지가 대기업 주주신데…야, 변백현 꺼져!"
귀찮으니까 계속 멀대라고 부를래.
멀대는 너징을 제 뒤로 숨키면서 누군가에게 삿대질함
너징 어리둥절해서 뭔데! 아, 좀! 나와봐 멀대시키야!! 하면서 멀대 등을 휘어잡을듯 침ㅋㅋㅋ
"친구한테 삿대질은;; 좀 나와보라잖아, 누군데?"
"아 꺼져! 내 친구니까 네 알바 없어 훠이훠이!"
멀대는 너징을 제 등에 몰아 붙이면서 계속 꺼지라고만 고함임ㅋㅋㅋ좀 나와보라곸ㅋㅋㅋㅋ
"할머니 손녀 왔다더니 진짜로 왔나보네?"
"꺼져 좀!"
멀대는 손만 휙휙 젓다가 너징 머리를 모르고 침
너징은 아파서 앜!!! 거리면서 개시키야! 하면서 멀대 종아리를 발로 참ㅋㅋㅋ 멀대가 종아리라 감쌀수도 없고 발만 동동 구르면서 너징 눈치봄
"아 진짜 아퍼ㅠㅠ 미쳤냐? 사람 머리를 그렇게…아오."
앞에 백현이란 애도 어쩔 줄 몰라 하다가 슬며시 머리감싼 너징 손 위로 제 손도 겹쳐 올리면서 미안… 거림
너징은 얜 뭐냐, 하는 눈빛으로 올려봄ㅋㅋㅋㅋ 백현이가 주춤거림 ㅇ, 응?ㅎㅎ
"아, 됐어. 우리 할머니는 어디있어?"
너징 할머니 닮아서 쿨내 진동ㅋ
백현이 손 뿌리침ㅎ 너징 원래 좀 청량감 있음
"저, 저기…우리도 어차피 과수원 가야하니까 따라와"
멀대가 손가락으로 오르막길 끝자락을 가리킴. 벌써부터 이마에서 땀이 보드타는 기분임
ㅎr...여긴 서울과는 정말 많이 다르구나
댓글 쪼욤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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