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소] 상황톡

안녕 여러분 엄청 오랜만이에요. 톡방도 갈렸네요.  

오랜만에 상황톡이나 해요.  

 

 

 

컾/공수/상황  

 

 

그취,노멀,부치 다 상관 없어요. 근데 부치는 한번도 안해봐서 못할수도 있어요.

[상근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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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

소아야 나 봉봉이!!!! 기억해?

[소아]

응 기억하죠. 봉봉이 오랜만이에요. 잘 지냈어요?

[독자6]

생각 많이 났어요 ㅠㅠㅠㅠㅠㅠ 왔네 왔어

[소아]

나도 맨날 그대들 생각하고있었어요. 정말 보고싶었어요.

[독자11]

그와중에 나 일등했어 ㅠㅠㅠㅠㅠㅠ

[소아]

11에게
축하해요. 오랜만에 한 일등이네요. 캡쳐해둬야겠어요.

[독자12]

소아에게
세륜이는 떠났어요 ㅋㅋ진짜세륜함 ㅋㅋㅋ딴나라로 세륜했어요

[소아]

12에게
그런가봐요. 암호닉도 싹 갈아 엎어야겠어요. 초롱이도 없네요.

[독자16]

소아에게
사실 세륜이는 내 친구 ㅋㅋㅋ그래서 알아요. 걔 어학연수갔어요

[소아]

16에게
친구인건 알고 있었죠.어학연수? 언제 와요?

[독자21]

소아에게
일년? 일년반? 유학 간거죠 거의 ㅋㅋㅋ

[소아]

21에게
와 엄청 오래 가는구나..거의 유학이네요.

[독자2]

우와 신알신해서 왔어요!!대박

[소아]

와 오랜만이에요. 얼마만이지?

[독자23]

난맨낳 쓰니톡 신알신만 해놓고 진짜하는건 지금처음..♡

노말 찬열!후회물 좋아해요..!권태기 온 찬열이 그런 찬열이랑 헤어질까봐 잡지도 못하고 놓자도 못하는 나. 사귄지 오래되서 서로의 습관 이런것도 다 아는데 그런 만큼 서서히 조금씩 멀어지기 시작함.찬열이가 다른여잘 만나도 아무말도 못하고 박찬열도 내가 있는듯 없는듯 지냄..근데 정말 의도치않게 임신이 됐어. 난 절대로 절대로 찬열이한테 말하지 않겠다고 다짐을해 그래서 같이 지내면서 임신한거 들킬까봐 조마조마 먹고싶은것진짜 많은데 방에들어와 숨어서 먹고 막 이럼..그리고 한 5개월 지났나?박찬열이 임신한걸 알아버림.근데또 미안한게 자길사랑하지안ㄹ으면 벌써 애지우고도 남았을텐데 5개월이나됬다는 사실에 충격먹음.그제서야 후회하는 찬열이..!찬열이가 의심하는것 부터 시작해요.방에서 몰래 먹고힢은거 먹는 그런..결국은 행쇼겠..죠.찬열이 성격은 좀까칠.근데 후회할때는 완전 .미안한그런?.../


(티비보고 있는 찬열이 살짝 보고는 조심스레 이름부르며)...찬열아.오늘 약속있어?오늘도 어디 나가?

[소아]

어. 놀러 나가.(티비에서 눈을 떼지 않고 건성으로 대답한다)




/왜 안했어요 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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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아]

응 수정말고 답글 달아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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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아]

(인상 팍 찌푸리고) 아 사람 자잖아 깨우지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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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원? 왜 내가 가. 너 혼자 못가? 니가 애새끼도 아니고. 알아서 갔다 와.(다시 이불을 덮고 몸을 반대로 돌려 눕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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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발 진짜. 나 피곤하다고 어? 어제 늦게 들어온거 못봤냐? 알아서 해 바빠서 못온다고 하던가.(짜증내며 방에서 나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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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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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실 소파에 앉아있다가 니가 나가자 다시 방으로 들어가며) 짜증나게 진짜 아침부터 깨우고 난리야.(성질을 내곤 다시 잠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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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 자다가 전화벨소리에 깨서 친구들과 통화를 하곤 거실로 나와 티비를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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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비도 질리는지 다시 방으로 들어가 침대에 엎드려 게임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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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계를 한번 쳐다보고) 아배고픈데 왜 안와.(다시 게임에 열중하다가 배가 고픈지 냉장고를 뒤지다가 먹을게 없자 문을 닫고 눕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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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가 들어오자 고개만 빼곰 내밀고) 야 밥해. 뭐하는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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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말이 안들려?(너의 어깨를 잡고 너를 돌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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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는 너에 당황했다가 화장실로 따라 가다가 문이 잠긴걸 보고) 야 문열어. 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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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오자 너를 보며) 뭔데. 밥 안차리냐고. 내말 안들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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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한번 하면 바로 알아듣고 행동해. 밥 다 차리면 나 불러.(다시 방으로 들어가 휴대폰 게임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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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을 열고 식탁에 앉아 나올때까지 기다리다가 니가 나오자)아까부터 왜그렇게 토를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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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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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밥을 다 먹고 싱크대에 그릇을 넣고 식탁을 치운뒤 방으로 들어가며) 병원에서 뭐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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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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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단서를 보다가) 야 너 우울증있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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없긴 뭐가 없어. 내가 눈병신이야? 진단서는 폼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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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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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황해서 눈이 커졌다가) 왜 소리를 질러. 우울증 있냐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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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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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를 일으켜 화장실로 데려가고 등을 두들겨주며) 그걸 왜 지금 까지 숨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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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아]

다들 살아계시네요..오랜만이에요 미안해요.

[독자5]

노멀!

[소아]

수정말고 답글 달아줘요

[독자17]

백현 / 백현이가 날 오랫동안 좋아해오다 사귀게 된 케이스로, 백현이가 항상 절대 애정표현이 많은 편이 아닌 나에 섭섭해하며 내 주변 사람에 대한 질투도 다 백현이의 몫이었어. 그런 백현이가 오늘은 어쩌다 여자인 친척동생에게 걸려온 전화를 반갑게 받게돼, 나이차이도 많이 나서 아가~하며 애정어린 말투로 통화를 끝낸 네게 내가 질투해오자 변백현 날아갈듯이 이게 질투가 맞냐고 꿈이냐 생시냐 기뻐하는거!
.
.
(생전 처음 듣는 아가라는 호칭에 눈 동그랗게 뜨고 수화기 너머 목소리에 귀 기울이는데 여자 목소리가 애교가 넘치자 금세 인상 찌푸리며 빨리 전화끊으라 재촉하듯 네 옷자락 잡아당기는)

[소아]

(싱글벙글한 표정으로 통화를 하다가 잠깐 떼고) 조금만 기다려봐.

[독자25]

(의기소침해져서는 발끝으로 땅만 쿡쿡 찌르다 한참 뒤에 끝난 통화에 저도 모르게 입 비죽거리는) 누구랑 통화한거야, 아가가 누군데. 여자친구 옆에 두고 대놓고 아주 바람을 피시겠다,변백현?

[소아]

25에게
(흐흐 웃으며) 왜그럴까? 왜, 질투나? 내가 아가라고 하니까?

[독자31]

소아에게
(질투나냐는듯 웃는 너가 얄미운지 얼굴 확달아올라서는) 아니,안 질투나. 그 여자 누구냐니까? 어?

[소아]

31에게
질투도 안나는데 왜 물어볼까?(놀리는 투로 말하며 표정을 살핀다)

[독자7]

헐헐...ㅠㅠ 와인치즈에요ㅠ 얼마만이에요ㅠ

[소아]

고마워요 얼마만이에요 정말..

[독자8]

한달?두달?ㅠㅠ 엉엉ㅠㅠ

[소아]

한달만이네요..진짜 오랜만이다. 잘 지냈어요?

[독자14]

잘지냈죠 물론 소아는요?

[소아]

14에게
난 정신 없었어요.축제 준비하랴 성적 관리 하랴.

[독자9]

노멀!수정할게요

[소아]

수정말고 답글로 달아주세요. 이미 수정하면 어쩔수 없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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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아]

당연하죠. 수정말고 답글 달아줘요. 양식 대로 해주시면 더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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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아]

(경수가 들어오자마자 방문을 열고 다가가며) 도경수. 나 화났으니까 알아서 기어. 동생한테 뭔짓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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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아]

뭘 모르는척이야. 사실대로 말해 다 아니까.(차가운 눈빛으로 쳐다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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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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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르는척으로 나간다 이거야?(한숨쉬고 머리를 뒤로 쓸어 넘기곤) 동생, 왜 괴롭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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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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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럼 지금 내 동생이 거짓말이라도 했다 이거야? 너 진짜 그렇게 안봤는데..(잠시 아무말도 없다가) 나가. 집에서 나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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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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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용히하고 나가라고. 너같이 거짓말만 하는 애랑은 못지내겠어. 나가라고 할때 나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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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을 세게 닫고 방으로 들어가 한숨을 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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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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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도 밖에 있나 싶어 나가려는 와중 동생의 전화 소리를 듣고 놀래 나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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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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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생에게 모든 이야기를 다 듣고 동생에게 화를 내고 같이 너를 찾아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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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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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저길 돌아다니다가 너를 찾아서 너를 부르며)도경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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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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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헉헉대며) 미안해 내가 오해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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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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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개를 들게 하고) 진짜 미안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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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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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에게서 떨어진 손을 보다 고개를 숙이고) 미안해. 할말이 없다 정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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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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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니..심하게 했다고 말해서, 정말 미안해. 너무 미안해서 동생 때리고 왔어 처음으로. 미안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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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아에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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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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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냐. 가자. 집에서 자야지.(너의 팔목을 잡고) 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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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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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그래. 왜 안가.(너를 잡아당기다가 이상하다는 듯이 널 본다)

[삭제한 댓글]

소아에게
(본인이 직접 삭제한 댓글입니다)

[소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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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을 놓곤) 그럴래..? 그래..미안해.

[삭제한 댓글]

소아에게
(본인이 직접 삭제한 댓글입니다)

[소아]

삭제한 댓글에게
(걸어가는 너를 보다가 너에게 가서) 안되겠다. 경수야 내가 다 잘못했어. 집으로 가자.

[독자13]

노멀수정할께요!!

[소아]

답글 달아줘요 수정 말고.

[독자78]

데어터를다써서못달았어요ㅠㅠㅠ방금집들어왔는데많이늦었나요?ㅠㅠㅠ

찬열이/아고물/연락 했더니 오늘도 바쁘다는 니말에 뾰로퉁해있는데 마침 친구가 클럽을 가자고해서 몰래 클럽감 한참 즐기다가 잠깐 폰을확인했는데 부재중몇통이랑 문자가와있는데 찬열이가 어디냐고물어봄/선톡해주세요!!

[소아]

어디야
너 어딘데



/미안해요 이제 봤어요

[독자104]

집이요
왜 전화했어요?

[소아]

104에게
집이야?
그냥 뭐 보고싶어서

[독자109]

소아에게
바쁘다면서요

[소아]

109에게
응
근데일찍끝냈어
너보고싶어서
지금집 다와가

[독자114]

소아에게
아 머리가좀아파서
잘려고 누웠는데
내일보면안되요?

[소아]

114에게
아파?
집에 약 있더라
그거 챙겨줄게
지금 문앞이야

[독자117]

소아에게
좀전에
약 먹었어요
괜찮으니까
집가서
푹 쉬어요

[소아]

117에게
왜 문도 잠궈놨어
들어갈게
(카톡을 끄고 집으로 들아간다)

[독자123]

소아에게
(집에들어간단소리에 불안해서 손톱 계속 물어뜯으며 카톡만 보며)어쩌지... 아 어떡해...

[소아]

123에게
(집으로 들어갔지만 조용하자 너의 방으로 들어가며) 자?




/미안해요 씻고왔어요.

[독자125]

소아에게
아저씨
사실
나 밖이예요...

[소아]

125에게
그런거같네
얼른들어와
늦었잖아

[독자129]

소아에게
(택시타고 집앞에내려 짧은치마를 최대한 내리고 현관문을 여는데 현관 앞에 서있는 널보고 깜짝놀라 말더듬으며)아저씨..저...그게..

[소아]

129에게
(너를 한번 훑어보곤) 누가 그렇게 입으랬어. 밤인데 안추워?(자켓을 벗어 건네고)얼른 들어와.

[독자134]

소아에게
(눈치보면서 조용히들어와서)아저씨 바쁘다면서요....

[소아]

134에게
너 보려고 일찍 마쳤지. 근데 이러고있을줄은 몰랐네. 좀 실망했다.

[독자138]

소아에게
(실망했단말에 고개를 푹 숙이고 휴대폰만 만지막 거린다)

[소아]

138에게
그래도 들어오라하니까 들어와서 좋아. 안들어올줄 알았거든. 추울텐데 옷부터 갈아입어.


/미안해요 너무 졸려..ㅠㅠㅠㅠ

[독자15]

수정!아니답글?!

[소아]

답글!

[독자18]

카찬 해도되요? 별로면 커플링바꾸고!

[소아]

괜찮아요 답글 달아줘요.

[독자27]

둘이 같은 레스토랑에서 일하는데 너는 셰프 나는 너랑 같은 라인인 요리사, 메인디쉬 파트로? 너는 일할때만큼은 누구보다도 엄하고 조금 덤벙대는 찬열에겐 더 특히 엄함.주방에는 위험한게 많고 하니깐. 그리고 반응이 좋아서 일부러 더그럴때도 있음. 하루는 찬열이가 아침부터 아파서 재료준비 조금하다가 쭈구려앉아있다 자기가대신해줄테니 나가라는 동료의말에 고맙다고 나가는데 너가 지나가다 들었는데 바빠서 그냥 감, 그리고 점심때 별로입맛없는걸알고는 파스타라인 친구가 좋아하는거 해주겠다며 해줘서 꽁냥대니 너가 질투나. 그리고 저녁시간 바쁠때쯤 기름튀어서 깜짝놀라 부어오르는거 찬물에 씻고 일하는데 너가 남아서 교육좀받자고 하다가 아파서설마남기겠어 하는데 진짜 남겨서 막뭐라하니깐 찬열이가 아픈데애인이 챙겨주진 못할망정 그러니까 서러움 폭발! 뒤엔 흘러가는대로~

/(저녁시간 준비하는데 재료손질하다 너무힘들어 잠깐 벽에 기대 눈 감고 쉬다 너인듯한 발걸음 소리에 얼른 다시 손질시작하는)

엄청길다 미안해요

[소아]

27에게
(이것저것 확인하며 니가 있는 라인에 가다가 너를 발견하곤 인상한번 찌푸리고 다시 확인하며 다른 라인으로 옮겨간다)



/아니에요 자세해서 좋은걸요.

[독자33]

소아에게
(잔소리 한번 면했다고 한숨쉬는데 같은라인 후배가 오늘은 자기혼자하겠다고 해서 잠깐 나가서 홀에 엎드려있다 저녁시간 시작알림소리에 벌떡일어나 뛰어가 늘 하는 형식적인말에 대충 고개 주억거리는)네, 네, 알겠습니다. 셰프

[소아]

33에게
(말을 마치고) 자 이제 얼른 시작하세요. 중요한 손님 오신다니까 더욱 집중해주시구요.

[독자37]

소아에게
(한참 정신없이하다가 순간 손에 힘이 빠져 기름이 팔로 다튀었는데, 요리 망칠까 종인이 눈치 한번보며 우선 그대로 계속 볶는)아, 뜨거,

[소아]

37에게
(지나가다가 너 뒤에 서서)오늘 남아서 교육좀 받으시죠 이 상태론 요리 못할거같은데. 정신머린 어따 두고 다니시는겁니까?

[독자42]

소아에게
(뒤에 서는너에 움찔하며 뭐라할려다 우선 묵묵히 일하다 마감시간 되서야 너에게 가는)셰프, 저 교육 내일 받으면 안될까요,

[소아]

42에게
네 안돼요. 오늘 받고 가십시오. (무뚝뚝하게 말 하곤 정리를 한다)

[독자49]

소아에게
(아파서 몸도 무겁고 머리도 아픈데 마감시간인데도 괜찮냐는 말 하나 없고 무뚝뚝하기만 한 너에 더 오기가 생겨 대충 치우고 탈의실가 겉옷만 걸치고 나오며)저 나머지 정리 내일 일찍 나와서 다 해놓겠습니다. 정말 오늘은 먼저 퇴근하겠습니다.

[소아]

49에게
안됩니다. 어딜 가십니까 오늘 교육 한다는 말 잊으셨습니까?(너를 쳐다보며 말한다)

[독자53]

소아에게
(끝까지 굽히지 않는 너에 갈라지는 목소리로 )아니, 저한테 진짜 왜그러세요 셰프오늘? 다른 직원들은 그냥 보통 조금 주의주거나 급하다면 다음날 와서 받잖아요, 셰프 너무하시거 아세요?

[소아]

53에게
모르는데요. 요리하다가 손에 기름이 튀지 않나 준비시간에 빠지지 않나. 뭐하시는겁니까?

[독자62]

소아에게
(뻔뻔한 말투에 눈물 나오려다 오기로 참으며 따지는)준비시간에 빠진건 거의다 손질해놓고 세훈이가 마저 마무리 해주겠다고 쉬라해서 나간거고요, 기름 튄건 그래서 티 안내려고 물로 바루 헹구지도 못하고 요리 완성하고 그릇닦는척 물 끼얹었으면 됬잖아요,

[소아]

62에게
그래서 지금 잘했다는겁니까? 오세훈씨 혼자 해서 시간 늦춰지고, 요리 하는데 정신 다른곳에 팔고 하고. 요리할때 그렇게 하라고 가르쳤습니까?

[독자66]

소아에게
(데인데 더 아파오는 느낌과 말싸움하지말고 빨리 끝내버리자 대충 대답하고는 눈감는)네네, 제가 다 잘못 했습니다, 그렇게 가르치셨겟습니까.다 제가 모자라서 그렇지

[소아]

66에게
(말투에 더 화가 나서) 말투가 그게 뭡니까, 군기부터 다시 잡길 바랍니까?

[독자72]

소아에게
(군기라는 말에 더욱 어이가 없어 대꾸할 힘도 없이 그냥 걸어나가는)김종인 진짜 해도해도 너무하다 진짜, 니가 그러고도 애인이야? 삼개월전에 들어온 오세훈보다도 못해 진짜, 그만큼 했으면 됬잖아

[소아]

72에게
(너를 잡아 데리고 오며) 내가 뭘. 공과 사는 확실히해.

[독자80]

소아에게
(잡힌 손에 기름이튀었던지라 쓸려 밀려오는아픔에화들짝 놀라 손 쳐내며)아아, 아파 . (결국 빨개진 눈으로 너 쳐다보다 고개 떨구는)짜증나 진짜, 그럼 얼른하던가 서있기도 힘들어 죽겠는데,

[소아]

80에게
(손을 떼고) 어디 아파? 오늘 계속 정신 팔고있고. 앉아서 이야기해.

[독자84]

소아에게
(의자에 앉아서 두눈두덩이 손바닥으로 꾹 누르며)봐봐, 너만 몰라 애인이라는 사람이, 백현이도 알고 밥맛없다고 좋아하는거해주고 다들 괜찮냐고들 한마디라도 해주는데, 김종인 진짜 나쁜놈,

[소아]

84에게
바빴잖아. 더군다나 오늘은 더 중요한 날이였고. 아픈건 몰랐네.(너를 바라본다)

[독자88]

소아에게
(오늘 중요한 날인건 인정하기에 괜히 별거아닌걸로 오기부렸나하는 생각에 쪽팔려 일어서 나가는)나 오늘은 먼저갈께. 너 바쁜거 알면서도 내가 괜히 투정 부렸다. 내일 일찍 나올께

[소아]

88에게
기다려 같이 가게.(너를 데리고 오며)옷갈아입고 올게.

[독자116]

소아에게
(문에기대서있다 조금 오래걸리자 다시 앉아 테이블에 엎드리는)왜 이렇게 안나와,

[소아]

116에게
(출근때완 다르게 훈대딩 패션에 너에게 발라줄 약을 챙겨 나오며)가자

[독자119]

소아에게
(앞장서서 걸으며 )나 차 안 가져왔어, 태워다줘

[소아]

119에게
알았어.(너를따라가서 차 문을 열어주고) 타봐.

[독자20]

노말해도돼요?

[소아]

응 괜찮아요 답글 달아줘오.

[독자39]

크리스
전 20살 크리스는 22살
저는 남자에 관심도 없고 오히려 겁먹고 그랬는데 크리스가 잘해주고 날 많이 좋아해주고 아껴줘서 마음을 열었어요
크리스를 정말 많이 좋아하고 이제 붙어다니는것도 좋아하고 그런정도로 편해졌어요
어느날 친구랑 같이 옷좀사려고 백화점을 갔는데 크리스를 본 거에요
너무 반갑고 좋아서 크리스한테 가려는데 어떤 여자가 자연스럽게 크리스한테 팔짱끼고 완전 자연스럽게 어딜가는거에요.크리스도 별로 신경도 안 쓰고.
그래서 저는 충격받고 연락도 안 받고 하루종일 집에서 울고 막 그러는데 크리스는 당황한거죠
알고보니까 그 여자는 크리스 사촌여동생이고 크리스는 하루종일 잠수탄 저한테 화도 나고 걱정도 많이 했지만 한편으로는 귀여운거?
그다음엔 달달하게 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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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친구랑 둘이서 내가 입을 니트보러다니는데 다른 여자랑 있는 크리스를 보고 설마 아니겠지 했는데 맞아서 그것만 멍하니 보고있는데 친구한테까지 보여주기 싫어서 급하게 다른 곳으로 가려고 하는)

[소아]

(동생과 웃으며 이야기를 하다가 널 보고 닮은 사람이라 생각하곤 지나간다)

[독자45]

(더이상 놀지도 못할것같아서 친구랑 급하게 헤어지고 집으로 가서 침대에 털썩 앉아서 지금 이게 무슨상황인가 정리하고있어)

[소아]

(동생선물과 너에게 줄 옷을 사서 기쁜 마음으로 너에게 전화를 건다)

[독자47]

(설마 나한테 질렸나 싶어서 입술꼭깨물고 생각하다가 울컥해서 눈물흘리는데 휴대폰 확인하니까 크리스여서 물끄러미 보다가 휴대폰전원을 꺼버림)

[소아]

(전화를 받지 않자 당황해서 집으로 전화를 건다)

[독자56]

소아에게
(듣기도 싫어서 방문 쾅 닫아버리는)

[소아]

56에게
(문자와 카톡을 보내며)
왜 전화 안받아
무슨일 있어?
전화좀 받아봐

[독자59]

(그래도 이렇게 잠수타는건 아닌것같아서 휴대폰켜서 온 카톡과 문자에 답하며)
오빠
오늘은
오늘은 전화 못 받겠어요

[소아]

왜그러는데
갑자기왜
전화좀받아봐

[독자69]

(답장을 하려는데 걸려오는 전화 얼떨결에 받고 약간 잠긴목소리로 받으며)....여보세요

[소아]

왜그래. 내가 뭐 잘못했어?

[독자83]

있잖아요...
막,오빠는 이제 나 질려요?

[소아]

무슨소리야, 니가 왜 질려.(당황한 목소리로) 하나도 안질려.

[독자89]

(울먹이는 목소리로)근데...왜 아까...
거짓말이죠,그거.

[소아]

아까? 아까라니?(곰곰히 생각을 하다가) 아 그 여자?

[독자93]

응,그..여자분이요.
다정해보여서 그래서...

[소아]

(귀엽다는듯이 살짝 웃곤 놀리기 위해 거짓말을 하며) 본거야? 미안해.

[독자105]

(진짠줄알고 눈물참으며)
그 사람이 그렇게 좋아요?
내가 그 사람보다 더 많이 사랑해줄 수 있는데도 싫어요??

[소아]

(몰래 통화내용을 녹음 시키며)너 나한테 그만큼의 사랑을 줄 수 있어?

[독자111]

응...
내가 지금보다 오빠 더 많이많이 사랑할게요.
이제 밤늦게까지 친구들이랑 안 놀고 오빠말잘듣고 그럴게요..

[소아]

정말이지?(소리를 죽이고 킥킥대다가) 미안 그 여자 애 사촌동생이야.

[독자115]

(한참동안 아무말없다가)
아,오빠!!!!!!!

[소아]

응왜불러?(한참을 웃는다)

[독자118]

(삐진듯 가만히 있다가)
오빠 조금 미운데,그래도 많이 보고싶어.

[소아]

그래 어차피 줄거도 있으니까 갈게.




/미안해요 씻고올게요.

[독자122]

응,차조심해서 와요.옷 따뜻하게 입고.


.괜찮아요,다녀오세요!

[소아]

(전화를 끊고 아까사둔 니트와 예쁜 야상을 들고 너의 집으로 간다)




/미안해요 많이 늦었죠ㅠㅠ

[독자126]

(우느라 부은 눈 보고 조금 속상해하면서 세수하고 후드티에 스키니로 갈아입고 기다리는)


/아니에요 진짜 괜찮은데 생각보다빨리씻으셨네요!

[소아]

(집앞 계단에 앉아 너를 기다리며 옷을 보고 흐뭇해한다)




/ㅠㅠ그래도 좀 있다가 열두시쯤에 자러갈것같아요ㅠㅠㅠ

[독자130]

ㅠㅠㅠㅠ저도 그쯤에자야겠네요!



.
(후드모자쓰고서 살짝 현관문열고 크리스가 왔나 안 왔나 보는)

[소아]

(문이 열리자 일어나며) ㅇㅇ아 나와봐.

[독자133]

(운게 창피해서 쭈뼛쭈뼛가서 눈도 못 마주치고 앞에서는)

[소아]

(너를보다가 쇼핑백을 내밀며) 자. 니꺼 산거야.




/자고 내일봐요 우리..오랜만이데 너무 조금밖에 벗한거같아서 미안해요ㅠㅠㅠ

[독자141]

소아에게
아니에요ㅠㅠㅠ
늦었는데 얼른자요!괜찮으니까
ㄴㅐ일 다시할게요~

[독자24]

우와...오랜만이예요,나 기억할지 모르겠네 그때 수술한다고 했던

[소아]

수술징어? 맞아요?

[독자29]

그거였나..쨋든 수술한다고 했던..

[소아]

응 기억하죠. 수술은 잘 된거에요?

[독자32]

응,잘된것 같기도 하고...

[소아]

32에게
같기도? 어떻게 됬는데요?

[독자41]

소아에게
수술하고 몇일동안 못깨어 났는데지금은 괜찮아요

[소아]

41에게
음 그랬구나. 그래도 잘 된거 같아요. 그러니까 여기에 왔겠죠.

[독자36]

해도되요?사람너무많나...

[소아]

괜찮아요 같이 해요. 수정말고 답글,양식 지켜주세요.

[독자43]

세훈/사귀는사이인데세훈이가질투도많고애정결핍증도있어그래서내가없으면좀불안해하고그러는데웬만해선잘안나가려고노력하는데ㄸ과조별과제때문에할수없이나가야하는상황이라서세훈이겨우겨우설득시켜서나가서과제하고오는데 좀늦게끝나서ㅇ같은조인 종인이가위험하다고데려다주겠다고해서ㅅ가는데세훈이가그거보고서뭐라고하다가잘푸는!/(데려다준다는종인이에됬다고하다가계속데려다준다고해서결국에는알았다며집으로같이오는)

[소아]

(창문으로 종인과 너를 발견하곤 소파에 앉아 손톱을 물어 뜯으며 올라오길 기다린다)

[독자48]

(데려다줘서고맙다고하고서얼른문열고들어오는)

[소아]

48에게
(니가 들어오자 빠른 걸음으로 다가가 널 안으며)누구야?

[독자52]

소아에게
(놀라서굳어있다이내머리쓰다듬으며)대학교친구야-(세훈이손잡고보며)또손톱물어뜯었지?

[소아]

52에게
아냐 안깨물었어. 저사람은 왜 여기까지 온거야?(불안한듯 이빨로 입술을 깨문다)

[독자57]

소아에게
늦어서위험하다고데려다준거야-또입술깨물지-(인상쓰며)손톱도물어뜯고입술도물고-

[소아]

57에게
나 부르지. 왜 나 안불렀어, 응?(너를 보다가 다시 안는다)

[독자60]

소아에게
그냥..종인이가데려다준다고하고밖에추우니까 근데왜자꾸손톱물어뜯어-하지말라니까..

[소아]

60에게
알았으니까 나랑 같이 가 이젠. 뭐하다왔어?

[독자65]

소아에게
과제하다가왔어-밥은먹었어?

[소아]

65에게
아니. 너랑 먹으려고.

[독자70]

소아에게
배고프지?

[소아]

70에게
응 배고파. 뭐 해줄거야?(너랑 떨어져 식탁에 앉는다)

[독자74]

소아에게
뭐먹고싶은데?(옷갈아입고선머리묶고서)

[소아]

74에게
아무거나! 니가 해주는거면 다 좋아.

[독자77]

소아에게
(냉장고문열고뒤적거리다가)..먹을께없네-내일장봐야겠다 오므라이스먹을래?

[소아]

77에게
응응 오므라이스.(웃으며 너를 구경한다)

[독자82]

소아에게
(오므라이스만들며)뭐가그렇게좋아서웃어-?

[소아]

82에게
그냥. 니가 밥 해줘서?(다시 웃으며 너 뒤에 선다)

[독자86]

소아에게
(같이웃으며)앉아있어-다했으니까

[소아]

86에게
알았어.(볼에 기습뽀뽀를 하고 식탁에 앉아 널 기다린다)

[독자92]

소아에게
(식탁으로가져가며)먹자-

[소아]

92에게
와 진짜맛있겠다.(웃으며 한숟가락 먹고)오 진짜 요리 잘한다!

[독자94]

소아에게
그렇게맛있어?(머리쓰다듬으며)많이먹어-

[소아]

94에게
넌 왜 안먹어?(볼이 빵빵해진채로 묻는다)

[독자98]

소아에게
그냥아까과제하면서 까페에서ㅁ좀뭐좀먹었더니-

[소아]

98에게
누구랑?(너를 바라보며 수저를 내려놓는다)

[독자102]

소아에게
어?(휴대폰하면서)종인이랑수정이랑진리랑-

[소아]

102에게
그랬구나. 맜있었겠네. 그 종인이란 사람은 계속 같이 다니나보다.

[독자107]

소아에게
(휴대폰내려놓고서)..어?아니야-그냥같은조되서그러는거지!고등학교때얼굴만몇번본거고-

[소아]

107에게
부럽다 같은 조라서 밥도 같이 먹고?(물을 마시고 일어나며) 상 내가 치울게.

[독자112]

소아에게
(뭔가이상한낌새눈치채고는)..내가치울께..!

[소아]

112에게
아냐 내가 치울게 넌 가서 휴대폰 하고있어.(수저와 그릇들을 싱크대에 가져다둔다)

[독자113]

소아에게
연락할사람도없어!내가할께-(설거지하며)세훈아 삐졌어?

[소아]

113에게
안삐졌어.(얼른 설거지를 끝내고) 나 먼저 잘게.

[독자120]

소아에게
(세훈이졸졸따라다니며)왜그래-응?핸드폰만져서?너기다리고있는데뭐먹고와서?미안해세훈아-

[소아]

120에게
아냐. 피곤해서 그래. 잘다.(한번 억지로 웃어주곤 이블을 뒤집어쓴다)




/씻고올게요 미안해요.

[독자121]

소아에게
(한숨쉬고이불걷어내며)오세훈거짓말쟁이


/괜찮아여!!씻고오세요

[소아]

121에게
뭐가 거짓말쟁이야?(너를 빤히 쳐다본다)




/어휴 엄청 늦었네요ㅜㅜ

[독자128]

소아에게
너지금삐졌잖아 억지로웃고그러면서아니라고피곤하다고그러고지금너잘시간아니거든?


/괜찮아요!!저도씻고왔어요ㅎㅎ

[소아]

128에게
그렇다고 솔직하게 말하면 내가 너무 그렇잖아..많이 삐지고.. 에잇 몰라 됐어.(널 잡아 당겨 옆에 눕힌다)

[독자131]

소아에게
됬어-나는그런게더싫어(세훈이등지고누으며)내가그런것도이해못하는사람같아?

[소아]

131에게
(니쪽으로 돌려 누우며) 아니. 절대 아니지.(웃으며 허리에 손을 두른다)

[독자135]

소아에게
(일부러더장난치려고화난척하고는손때고다시등지고누워서는)오늘은이렇게잘꺼야

[소아]

135에게
(고개를 내밀어 너를 보며) 뭐야 화난거야? 응?

[독자137]

소아에게
(눈감고서는)몰라-너도얼른눈감아

[소아]

137에게
싫어..(웃으며 다시 너의 허리에 팔을 감고 누워 눈을 감는다)



/너무 졸려요 미안해요 더 이어주고 싶은대 눈도 아프고 막 감겨요..

[독자140]

소아에게
(뒤돌아서세훈이한테안겨서는토닥토닥거라며잠듬)

/괜찮아여!!!졸리면자야죠ㅠㅠㅠㅠ다음에볼수있으면또봐요!!

[독자73]

한시간전이라니....이럴수가.

[소아]

괜찮아요 할래요?

[독자79]

해도되요??할래요ㅠㅠ답글달까요???

[소아]

응 답글 달아요.

[독자108]

백현/나는 새벽타임에 편의점알바하고 백현이는 내가맘에들어서 옛날부터계속 똑같은시간에와서 사탕사면서 언제번호줄꺼냐고하다가 어느정도시간지나서 내가 백현이한테번호주고 연락하고지내다가 백현이가 먼저만나자고해서 카페에서만났는데 백현이가 고백하는거!!
/(문열리는소리가들리자 급하게 일어서며) 어서오세요!!

[소아]

108에게
(너를 보며) 그것도 직업병이야? 응 어서왔어.

[독자124]

소아에게
(민망해서 머리 긁적이다가) 아...니 그게아니라...왔으면 빨리앉아

[소아]

124에게
그래.(웃으며 앉아서) 뭐 먹을래?

[독자127]

소아에게
사줄려고 부른거지? (메뉴판둘러보다 백현을한번쳐다보곤) 비싼거시킬까...

[소아]

127에게
다 사줄게. 그대신 칼로리 생각해 너 살쪄.(우스갯소리로 말하며 메뉴를고른다)

[독자132]

소아에게
사주기싫은거냐?(메뉴판보곤) 초코허니브레드랑 민트초코. 먹는데 칼로리라니.

[소아]

132에게
뭐 죄다 초코야. 초코가 그렇게 좋아?(메뉴판을 내려놓는다)

[독자136]

소아에게
그냥초코랑 민트초코랑은 차원이다른데?너민트초코안먹어봤지? 그냥초코도맛있긴한데 민트초코도 장난아니야.

[소아]

136에게
그래? 그럼 나도 민트초코 먹어야겠다. 그다려 주문하고올게.(민트초코두잔과 초코허니브래드를 시키고 돌아온다)

[독자139]

소아에게
나중에 맛있다고 내꺼 뺏어먹지마 (주문하는 백현의 뒷모습을보다가 돌아와 앉는 백현에게) 야, 근데 왜만나자고했어?

[소아]

139에게
안뺏어먹어. 그리고말 할가 있어서 불렀지 내가 너랑 만나는 이유가 뭐가 있겠어?




/중요한 순간에 끊어서 미안해요ㅠㅜㅠㅠ졸리고 눈도 아파서 먼저 가볼게요ㅠㅠㅜ내일 마저 이어드릴게요ㅠㅠ

[독자142]

소아에게
(핸드폰만지며)하긴 그건그렇지 할말이뭔데?

/아니예요!아프시다는데ㅠㅠ얼른주무세요대 신내일 이어주신다는거약속!!

[독자97]

소아ㅠㅠㅜㅜㅜㅠㅜ나 애봉이!ㅠㅠㅠㅜ보고싶었잖아ㅠㅠㅠ 잘지냈어요? ㅠㅜ무슨일있었어?ㅠㅜㅠ

[소아]

오랜만이에요. 그냥 바빠서 못들어왔었어요. 잘 지냈어요?

[독자100]

나야 뭐! 잘 지냈죠! 늦었으니 안부만 묻고 가야겠다ㅠㅠ 진짜 보고싶었어요

[소아]

나도 보고싶었어요. 이젠 시간 좀 많을거같아요. 애봉이 100번째 댓글 축하해요.

[독자103]

으왕 신난다 시간많은것도ㅂ백번째댓글도! 다음에 꼭 제시간에 와서 첫번째 댓글해야겠어요

[소아]

103에게
응 다음에는 일등 해요. 근데 자주 들어올지는 모르겠어요 요즘 너무 피곤하거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