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치원버스가 짱구 집 앞에서 멈춰섰다. 하지만 짱구의 모습은 보이지않는다.
'또 늦잠잤나보네.' 철수는 생각한다.
채성아선생님이 짱구집현관을 두드리며 나올것을 재촉하자
피곤해보이는 짱구엄마가 비몽사몽한 짱구를 현관 밖으로 내보낸다.
짱구는 채성아선생님의 손에 이끌려 버스에 탄다.
반 쯤 감긴눈으로 버스안을 둘러보던 짱구는 이내 비어있던 철수 옆자리에 앉는다.
짱구는 또 늦잠이냐며 책망하는 철수의 어깨에 기댄다.
"어제 철수랑 결혼하는 꿈을 꿨지뭐야. 그래서 깰수가 없었어" 능글맞게 말하며 눈을 감는다.
철수는 뻘개진 얼굴로 어이없다는듯 몇마디를 쏘아대며 짱구를 내려다본다.
하지만 이미 잠든 짱구의 얼굴을 보고는 마음이 풀어졌는지 작게웃으며 말한다.
"나도 똑같은 꿈꿨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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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진따에요 글잡님들은 처음뵙네여
글 엄청 못쓰는것도알고 주제가 철컹철컹감인것도 알아여
하지만 내 욕망은 막을수없지 껄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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