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다시한버뉴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초록글 고마워요ㅠㅠㅠㅠㅠㅠㅠㅠ많이들 봐주시니 감사하고ㅠㅠㅠㅠㅠㅠㅠㅠ제가 원하던 반응들이라
미치겠습니다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퓨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정말 댓글 감사하고 하나하나 기억하고 있어요ㅠㅠㅠㅠㅠㅠㅠ아ㅠㅠㅠㅠ정말 짱고마워요~
아 그리고 들이대는 오세훈 썰로 제목을 바꿀께요~~ㅠㅠㅠ바꾼거 죄송해요ㅠㅠ앞으로 안바꿀꺼예요ㅠㅠㅠㅠ
지금 너징과 찬열이는 양심의 가책때문에 고갤 못 들고 있어 왜냐 쓰러진 순간 찬열이가 바로 세훈이를 질질끌고 응급실로 데려가 큰 상처는 아니였지만 이마를 다섯바늘이나 꿰매거든 게다가 이 남자 알고보니 박찬열의 어릴적 친구라잖아 대척없는 놈 지 친구도 구별 못해서 피를 보게 만들다니 친구 자격도 없는 인간이야.. 또한 병원비가 없던 너징과 찬열이는 집에서 각시탈 같은 팩이나 붙이며 드라마를 보고있을 엄마에게 전화해 폭풍잔소리를 듣고 애걸복걸하며 제발 와달라고 사정사정하지
"세훈아 미안해서 어쩌지?"
"괜찮아여 뭐 흉만 안지면 되죠"
"미숙이가 보면 많이 속상하겠다"
"별로 신경안써여 걱정마세여"
치료가 끝나 병원에서 택시를 타 집으로 향하는 길이야 근데 이상할 정도로 자연스럽게 오세훈이란 남자와 차를 탔고 익숙하게 엄마가 남자의 엄마까지 아는 듯 속상한 투로 얘기하며 마치 가족처럼 집으로 향하는게 너징만 이상한가 싶어서 '야 박찬열 넌 이게 무슨 상황인줄 아냐?' 옆에 있던 찬열이의 옆구리를 쑥시며 조용히 물어보지 하지만 찬열이 역시 모른다는 식으로 어깨를 으쓱거렸고 전혀 문제가 되지 않는다는 식으로 남자와 집까지 들어갔어
"세훈아 옷은?"
"엄마가 택배로 붙였다고 아마 내일 쯤 올꺼예요"
"그럼 찬열아 너 옷좀 빌려줘"
"…어?어"
엄마에 말에 멍청하게 서 있던 찬열이는 세훈이를 데리고 자신의 방으로 들어갔고 엄마는 마저 드라마를 보려 쇼파에 앉길래 너징은 쫄래쫄래 따라가 조심스래 물어봐
"누구야? 왜 나만 몰라?"
"저번에 객식구 온다고 했잖아"
"언제? 오빠도 모른다는데?"
"치킨"
아… 순간 파도처럼 떠밀려오는 기억에 말문이 막혔어 그렇지 바야흐로 가자면 이주전 왠일로 너징의 어머니께서 치킨을 시켰던 날이 있었어 하지만 너징과 찬열이는 치킨에 눈이 멀어 엄마가 하는 말에 무조건 찬성을 하며 허겁지겁 치킨을 뜯기 바빴고 그때 잠깐 스쳐가는 객식구라는 단어가 아마 세훈이를 향하는 말인거 같애
"근데 내일 학교 안가? 얼른 잠이나 자"
"…"
"잠이나 자라고!!"
너징은 생각에 잠겨 정신이 혼미해졌어 그날 그 치킨을 왜 먹었을까 박찬열은 왜 나와 똑같은 종족일까 왜 하필 남자는 오늘 온것일까 하고 말이야 게다가 너징의 엄마는 멘붕이 온 너의 등을 사정없이 퍽퍽 내려치며 잠이나 자라고 보챘고 어느 새 정신을 차려보니 편한 옷으로 갈아입은 너징이 핸드폰을 빤히 보며 찬열이에게 카톡을 날리고 있어
야 자?
ㄴ 잠이 오겠냐
너 친구가 뭐래?
우리학교 다니는거야?
ㅇㅇ
자셈
아 어
찝찝하게 끊어진 카톡을 다시한번 훑어본 너징은 망연자실을 하듯 모든걸 자포자기 한채 잠이 들었고 얼마나 깊게 자고 있는지 새벽에 너징방에 몰래 들어와 핸드폰 후레쉬를 비추는 세훈이도 모른채 한창 꿈나라에 빠졌어
"많이 컸네 조그만게"
"어릴때라 기억못할껀가"
꿈결에 들은 목소리였지만 너징은 찬열이가 아닌걸 느껴 하지만 잠이 더 소중했기에 다시 깊게 잠에 빠지지
"저기여 긴생머리님"
"…"
"일어나세여 긴생머리님"
"…으음"
"학교 가셔야죠 님아"
너징은 지겨운 월요일 아침이 되자 잠에 허우적 거릴 쯤 세훈이가 들어와 너징의 볼을 꾹 찌르면서 넷상에서나 사용할 법한 님이란 단어를 짓거리며 깨워 하지만 너징은 점점 정신이 현실로 돌아오는 과정에서 창피함을 느끼고 계속 자는 척하지
"긴생머리님 일어난거 다 알아여 저 먼저 나갈께여"
그래도 눈치가 있는지 세훈이는 쩝 거리며 입맛을 다시더니 방을 나갔고 너징은 패닉 상태야 모르는 남자에게 이런 추태한 꼴을 보이다니 쥐구멍 아니 개미구멍에라도 숨을 수 있으면 숨고 싶어 왜 박찬열도 아빠도 엄마도 아닌 저 남자가 날 깨우는거야 하며 실성한듯 울상을 짓기도 하지
"확 씻어 니 기다리는게 일이다"
"니 혼자 쳐 가던가"
"엄마가 니랑 가라잖아"
"지금 엄마없잖아 걍 가라고"
"…ㅇㅇ야 빨리 씻어"
"…응"
항상 티격태격하는 남매답게 아침부터 눈이 마주치자 시비 투로 대화하다 갑자기 화장실에서 나온 세훈이 때문에 둘다 이미지 관리라도 하는듯 목소리 툰이 전보다 조용히 바뀌며 너징은 창피함에 세훈이가 나온 화장실로 들어가지
"아…안ㄷ.."
"웪!!!억"
또한 너징이 자리를 피하듯 화장실을 가려하니 세훈이가 널 붙잡으려고 하는거야 부끄러운 마음에 들은 척도 안하고 화장실을 들어갔다 아주 큰 봉변을 당했어 응 화장실에 똥냄새가 엄청 났거든 게다가 너징은 후각이 뛰어나 개코야 개코 냄새에 아주 민감하지 그래서 알수없는 똥내를 맡으며 눈물을 머금채 기절초풍하며 거실로 뛰쳐나와
"우웩!!소!똥!냄!새!"
"…"
그렇게 너징은 세훈이와 첫 시작부터 어색한 관계가 되었고 다행스럽게 찬열이가 눈치껏 에프킬라를 들고 화장실에 골이 울리정도로 뿌려대서
너징은 숨도 안쉬고 엄청난 속도로 씻고 밥도 못 먹은 채 뒤도 안돌아보고 찬열이와 학교로 향하지 (놀림 아닌 놀림을 받으며 향하지)
| 설명 |
찬열이와 세훈이는 어릴적 친구였고 내용과 같이 엄마끼리도 아는 사이예요..음음음 일편까지 통틀어 말하자면 원하는 대학에 가기위해 얹혀사는 세훈이 입니다 아직 글에서 애들 성격을 제대로 못 잡아 들이대는 장면은 없고요ㅠㅠ 아마 삼편에서부터 세훈이가 학교로 전학을 가면서 들이대겠죠..그럼이만...하ㅠ |
빙의글이 정말 정체성이 없네요...아직 2편밖에 안나온거니깐...그런거예요...애들 성격 잡아가면 그때부터...하하핳...ㅠㅠ이번편은 뭐랄까 강한임팩트가 없네요ㅠㅠ
아직 시리즈가 없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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ㄴ 잠이 오겠냐
두쫀쿠 아직 안먹어본사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