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 이천원
"이천원만."
"뭔 돈달라는 이야기를 수업시간에 이렇게 자연스럽게 함? 어이가 없게?"
"이천원만."
"니가 뭐 그렇게 말하면(주섬주섬) 내가 뭐 줄 것 같냐?(이천원 뿅)"
부승관이 이지훈에게 이천원을 건네주었다.
"안 갚는다."
"....???? 양아치 새끼 아님?! 진짜 어이없어.. 와.. 어이가 이렇게도 털리는 구나.."
"당당하다 이지훈b"
"변호사 선임해. 변호사 있어야 돼 이거. 이천원 사기 당했다고 고소할 거임. 따르릉!"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여보세요?!"
"거기 이석민 변호사님이시죠?! 이천원 사기 먹었는데 고소 가능한가요?!"
"네에. 변호사 고용비 200만원입니다, 호갱님."
"쒸빨! 인생 쓰네요! 끊습니다!!"
"시끄러운 부승관 나와서 풀어봐(하필 수학 선생님)(이제 이름도 외움)"
"....(뿌무룩)"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게 바로 현실이란다.
*참고사항*
1. 근엄이는 왜 이천원을 빌린 것인가
2. 시작은 근엄이었으나 끝은 뿌임
3. 뭐여? 쓰고 보니 순영이랑 승철이 어딨음?
4. 뭐여? 왜 욕도 없음?
5. 오늘 편 망했당
6. 욕쟁이 남사친들이라는 제목에 스크레치가 생김
7. 다음편도 딱히 욕은 없는데..
8. 급히 추가하러 감
아무래도 글을 쓰다보니 독자님들 반응에 신경쓰이는 것이 사실입니다.
그래서 자주 독방에 들어가 글잡을 서치해보는데, 어느 분께서 제 글을 추천해주신 것을 보았습니다.
오늘도 힘을 얻고 글을 씁니다 헤헷.
***할 말이 많은데 정리가 잘 안돼 도와줘 sos***
추천눌러주신 15분과 초록글 올려주신 여러분 감사드립니다.
1편같지만 11편입니다.ㅎ_ㅎ
기분 핵좋음b
오구구 암호닉들! 암호닉은 언제든 환영입니다!
키시, 두루마리, 밍구리밍구리, 뿌랑둥이, 서영, 사도, 전주댁, 강변호사, 채이, 썬키스트, 순영의캐럿
꼬꼬네치킨, 아이스크림, 0106, 자몽, 봉구, 남양주, 닭키우는순영, 홍조사, 말미잘, 1600, 별, 근엄이, 살구와 망개
사랑둥이, 서융, 붐바스틱, 유유, 밍구워누, 명호엔젤, 녹차라떼, 밍블리, 형광암컷물개, 밍구냐, 초록책상, 뿌우지, 1010
솔랑이, 육개장, 11023
감사하고 애정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