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남현성입니다!"아니, 그러니까 우동사리, 라면사리 둘 중에 뭐냐니까?"'모르겠어...뭐하지....'주문할겨, 말겨! 버럭 소리를 지르는 아주머니의 기세에 움찔한 우현이 발만 동동 굴렀다. 아니 그러니까, 아니그게.....결국,잠시만요!라고 외친 채 분식집을 나왔다. 성규를 품에 안고 막 잠이들려는 참에 어깨를 흔들며 고등학생시절 단골이였던 학교근처 즉석떡볶이가 먹고싶다며 칭얼거리는 탓에 얼떨결에 지갑만 챙겨 집 밖으로 나왔더랬다. 모교앞에서 풋풋했던 고등학생시절을 회상해보기도 전에 빨리사오라는 독촉문자에 서둘러 분식집을찾았다. 차례가되고 주문할려는 찰 나 라면사리와 우동사리 사이에서 갈등하는 성규 덕에 우현은 미칠지경이였다. 그래도 산모에게 언성을 높일수는 없어 치밀어오르는 답답함을꾹꾹 눌러담으며 성규를 불렀다"성규야"'....으응'"그러니까, 라면사리한다는거야 우동사리한다는거야? 주문을 해야 빨리가져가지"'.....으응'"성규야?"'......'"김성규?"대답이없는 성규에 우현은 설마설마하는 마음으로 조심스레물었다. 자니? 역시 대답이없는 성규. 하지만 꺼지지않는 전화. 우현은 결국 한숨을 쉬며 전화를 끊었다."내가 전화하면서 자지말랬잖아..."아침잠인든 낮잠이든 잠이 많은 성규의 가장 안좋은 버릇 중 하나는 전화중에 잠드는 것이였다. 우현이 가장 치를 떠는 버릇이기도 했고. 어쩔수없이 집에갈려 운전석을 여는순간, 즉석 떡볶이가 먹고싶다던 성규얼굴이 아른거렸다. 그래도 먹고싶댔는데...사가야겠지? 다시 분식집으로 들어선 우현이 머쓱한듯 뒷머릴 긁적이며 말했다."이모, 모둠떡볶이 하나랑 라면사리, 우동사리 둘 다 주세요!"내 김성규와 우리 남현성이 먹고싶다는데, 사가야지!**********아...결국 터트리네요...고삼인지라 픽은쓰고픈데 시간은없고...메모장에 끄적이던 임신물을 터트립니다..인티에쓰는 첫픽ㅠ남자가 무슨임신이냐규요?여긴 제 세상이올시다. 임신해요ㅇㅇ남현성이 누구신지는 아시겠졓???아...표지만들어 주실ㅃ....없겠네여ㅇㅇ느에느에ㅇㅇ모바일인지라ㅠㅠ괜찮으시려나 모르겠네옇ㅠㅠ사랑해요 그대들ㅠ완결안냅니다. 나중에 연재하다가 함께 달려주신 호빵맨들에게만 줄꺼에옇 완결은 텍파로...씨익.시즌3까지염두해두고있져...킁...호빵맨이 누규냐규요?? 님들이졓 ㅇㅇ내가 세균맨ㅇㅇ님들은 호빵맨ㅇㅇ우리끼리 애칭하져뭐ㅇ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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