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매 화입니다.
오늘 오전에 정지가 풀려 글을 한 번 올렸었죠.
저녁에 4화를 올리겠다는 약속을 했는데, 또 다른 공지사항을 올리게 되었습니다.
사실 여태까지 쉬면서 많은 생각을 해보았어요.
집으로 오는 길에도 생각을 해보았는데, 제 글을 '저의 색깔'이 아닌 다른 사람의 색깔이 많이 들어가 있습니다.
무엇보다 글의 소재라던가 그런 것들을 지인이나 다른 작가 분들의 글을 읽고 아, 나도 이런 류의 글을 써보고 싶다.
라고 생각해서 쓰는게 많아요. 수인의 왕도 마찬가지구요.
한 비회원 분이 말씀하시더라구요.
다른 분의 글이랑 비슷하다고.
이에 대해 정말로 한 치의 거짓없이 말하자면, 맞아요.
사실 그 분의 글을 읽고 나도 이런 글을 써보고 싶다라고 했고, 독방에 엑소 버전으로 올렸다가 많은 징들의 응원으로 글잡으로 넘어왔습니다.
제 스스로 얻은 소재가 아니고, 또한 그 분의 글을 많이 참고해서 썼기 때문에 그 분의 글처럼 점점 비슷해지더라구요.
이를 저 스스로 느꼈지만 계속해 써내려갔습니다. 하지만 3화까지 올리면서 많은 생각이 들더라구요. 텍파 작업을 하면서도 마찬가지구요.
방금까지도 곰곰히 생각을 하다가 결국 결론을 내렸어요.
연재중단을 하기에는 독자분들께 너무 죄송하더라구요.
때문에 제가 내린 결론은 그 분의 글 색깔이 아닌 나만의 색깔만이 가득한 글을 쓰기로 했습니다.
3화까지 업로드 된 '수인의 왕'은 리뉴얼됩니다.
리뉴얼 전의 글들은 내일 오전 1시에 공지들과 함께 삭제됩니다.
(이 공지는 저 스스로 지금의 마음과 생각을 잃지 않게하기 위해 남겨요.)
그리고 내일 오후에 새롭게 리뉴얼 된 1화가 올라옵니다.
여러분들의 모든 관심 너무 감사드리고, 또한 죄송합니다.
비판은 언제나 받아들이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암호닉 분들은 새로 받을 예정입니다.
지금까지 암호닉 분들 너무나도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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