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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정한] 경우1. 입헌군주제가 있다고 가정해보자면? | 인스티즈





가정해보자. 입헌군주제 속 세봉이들!



숨겨진 왕족 너봉 X 킹메이커 윤정한















01. 넌 왕이 되어야 해. 뭘 위해서? 날 위해서!




- 프린세스 메이커 윤정한














"그러니까, 그 쪽 말은, 내가 왕실 직계혈통이라구요? 내 친부는 따로 계시고?"

"이해는 잘 하셨네요."

"...말도 안돼. 아니, 전주 이씨가 이렇게나 많은데 왕실에 손이 귀하다고 해도 왕위 계승권 다음 타자가 나..."

"맞습니다. 너."

"...에...?"

"... 지금 상황 파악 잘 안되나 본데 정중히 모셔갈때 얌전히 차에 타세요."

"...에..?"

"일개 서민에서 신분상승 시켜줄때 그냥 누려, 군주(郡主-세자의 딸을 일컫는 호칭) 아가씨. 막장스런 드라마틱한 출생의 비밀은 궁에 가서 전하를 뵈면서 직접 듣고."

"...나 안간다니까? 이사람들 뭐야? 저기요! 나 안간다고!!"

"난 착한 사람이 아니라 자꾸 이렇게 나오면 나도 답 없어. 네 주위 사람들 힘들게 할 지도 몰라."

"......"

" 원래 종친이라는 것이 그런 거에요. 이리, 저리, 이용당하는 거. 그러니까 얌전히 굴자, 이쁜아. 오빠 너 찾아내느라 힘들었다."






이사람 무섭다. 이쁘게 웃는 얼굴로 나한테 청천벽력같은 소식을 날린다. 그리고 난 궁으로 납치를 당하는 중이고.














"아니, 멀쩡하게 잘 살던 사람 왜 끌고 와서 이래요? 나 이때껏 살아오면서 왕실이랑 엮인 적 없다니까?!"

"팔자 피게 해 주겠다는데 왜 이리 거부반응이야?"

"야, 그래. 다 까놓고 맞장뜨자. 그럼 너는 좋겠냐? 어? 멀쩡하게 대학 다니던 사람 데려와서 쇼윈도처럼 방긋방긋 웃으면서 살라는 거잖아 지금!"

"그거 싫어? 너 말고 다른 대안도 사실 많아. 북촌에 깔린 군(君)봉작 받은 종친이 몇인데. 지금까지의 정서로 보면 너가 왕위에 올라가는 것도 어렵다는 것도 짐작못해? 왕실의 여성이 왕위를 계승할수 있다고 법 바뀐지 겨우 2년이야. 보위에 오르지 못한 세자의 딸주제에, 왕실 사람들이 눈엣가시처럼 여기는 자리가 자기 자리인줄도 모르고 넌 지금 궁 안에서 경거망동 하고 있잖아."

"......"

"너 이용하려고 하는 것도 맞고 너가 있어야 내 사리사욕 채우는 것도 맞는데."

"......"

"너에게 가장 안전한게 내 옆이기도 해. 어쨌거나 넌 선왕의 핏줄이라는 이유로 권력투쟁의 소용돌이에 말려 들어야 하니깐."

"......"

"능력 있는 남자다, 나? 그러니 좀 믿어 보지?"




사람 납치해놓고 좀 뻔뻔한 거 아닌가. 근데 다 맞는 말이라 반박은 못하겠다. 능력은 무서울 정도로 좋은 놈이라.



















"이사님!"

"...뭔일이야?"

"군주마마께서 승마장에서 승마를 하시다가 낙마를 하셨다고..."

"...뭐?"




내가 신경을 안쓰면 꼭 한두개씩 사건사고가 터져요, 마이 프린세스. 심장 좀 그만 철렁이게 할 순 없나?
















"그래서, 이번 사건의 결론. 일개 궁내 직원 나부랭이가 감히 내 여자를 건드렸다?"

"어떻게 할까요?"

"궁내부 내명부 외명부 다 뒤집어 엎어야지. 그리고 내일 아침 조간으로 기사 내. 왕세녀 책봉 곧 있을거라고."

"...이렇게나 빨리요?"

"금상 의중이 중요해? 지금 주변에서 얘 하나 어떻게 해보겠다고 이 지랄인거 아니야."

"......"

"그리고 그룹 이사 직함 달고 궁 출입하기 진짜 불편해."

"...그건 해결하기 어려울 것 같습니다."

"알아. 그래서 금배지 달아볼까 생각중이야. 국회의원 되면 궁 출입이 자유롭잖아."

"...이사님, 경영은요...이사님 없으면 대안이 없습니다."

"...아니다, 그냥 딴거 하면 되겠다."

"..."

"부마."





처음에는 이럴 건 아니었는데, 내가 푹 빠져버린 터라.










설정된 작가 이미지가 없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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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
다음편 들고 오실거져???????? 믿습니다????????? 이건 다음편이 없으면 말이 안되잖아요!!!!!!!!!!!!!!!! 저 지금 완전 취향저격 당했으니까 책임지고 다음편 써주세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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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
헉 이게 뭐죠 저 잼인가요 제대로 발려버렸는데...? 이거 각잡고 연재해주시면 안되는건가요..????? 너무 스토리가 좋은데요..?? 아ㅠㅠㅠㅠㅠㅠㅠㅠㅠ 어떡해 ㅠㅠㅠㅠㅠㅠㅠ 제발 연재해주세요ㅠㅠㅠㅠㅠ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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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3
헐... 작가님 잠시만요 저 완전 취향저격 당했어요 진짜 대박이잖아요 와 윤정한 진짜... 작가님 너무 좋아해요 ㅠㅠㅠㅠㅠㅠㅠㅠ아 어떡해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저 지금 신알신도 했고요! 암호닉 신청 받으신다면 [일공공사] 신청이요!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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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4
헐 이 글은 뭐죠????????? 작가님 진짜 아 이거 뭐에요!!!!! 넘 좋잖아여!!!!!! 뭔가 엄청 흔하지 않은 소재 아 진짜 넘 좋아여!!!!!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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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회원183.99
헐ㄹㄹ 윤정한 미넘어파넘어솔쳤어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와 브금도 너무 잘어울리고 제 취향이에요ㅠㅠㅠㅠ 윤정한 왜 능력있는데 뻔뻔하고 야망적이에요?ㅠㅠㅠㅠㅠㅠㅠ 혹시 암호닉 받으신다면 [눕정한]으로 신청할게요!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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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5
다음편...please...제발요 사랑해요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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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6
우와....이 글 컨셉 대박이구요ㅠㅠㅠㅠㅠㅠㅠㅠ으악 ㅠㅜㅠㅠㅠㅠㅠㅠㅠㅠ지금 바로 담편 보러감당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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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7
와ㅜㅜㅜㅜㅜㅜ발려요ㅠㅠㅠㅠㅠㅠㅠㅠ진짜....ㅜㅜㅜ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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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8
아 완전 정한이ㅠㅠㅠㅠㅠ완전 발려요ㅠㅠㅠㅠ댜바규ㅠㅠㅠ
9년 전
비회원도 댓글 달 수 있어요 (You can write a commen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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