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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WANTED - 너에게로 간다


그 알바생, 그 손님 06完

 

 

 

 

 

 

by.팊

 

 

“ 아, 쪼옴‥ 아아, 알았어. 알았다고‥ ”

 

 

 

이 놈의 똥개쉐리는 매일 아침 8시가 되면 꿀잠을 자는 나를 괴롭히냐, 아 진짜 오늘은 내가 냄비에 물 끓인다. 라고 떠지지않는 눈을 비비며 일어난 태환은 사료봉지를 더듬더듬 거리며 찾았다. 밥그릇에 사료를 촤르륵 부어주었더니, 눈 깜짝 할 사이에 깨끗이 비워내었다. 다시 자려고 누웠다가 벌써 사료를 다 비우고 헥헥 거리며 놀아달라고 자신을 빤히 바라보는 강아지 덕에 태환은 누운 상태로 고개만 들고 눈을 가늘게 떴다.

 

 

 

“ 아, 나 쑨양 이자식. 대체 개를 어떻게 훈련 시켰길래 나를 이렇게 괴롭혀? ”

 

 

 

결국 태환은 잠을 포기하고 그날 무거운 몸을 이끌고 아침 산책을 시켜주었다. 숨을 후 하고 내쉬자 뽀안 입김이 퍼졌다. 벌써 겨울이 다 됐구나. 라고 생각하며 차가운 기운에 몸을 부르르 떨었더니 태양이도 따라서 몸을 푸르르 털었다. 그런 강아지를 보며 태환은 소리내어 웃었고, 집으로 돌아가는 길에 문득 하늘을 올려다보았다.

 

 

 

“ 니 주인은 언제 너 데려가려고 이렇게 안오냐~ ”

 

 

 

그리고 밀려오는 서러운 느낌에 고개를 푸욱 떨구고 한숨을 쉬었다. 왠지 축 쳐진듯한 모습을 강아지 또한 느낀건지 끼잉- 거리며 고개를 태환의 발언저리에 슥 기대어왔다. 짜식‥, 그래 사람보다 개가 낫다니까. 라며 태환은 쪼그려앉아서 태양이를 품안에 꼬옥 안고 쓰다듬어주며 벌써 두달도 지난 일을 떠올렸다.

 

 

 

 

 

 

 

 

 

 

 

 

 

 

 

 

 

 

 

 

 

 

 

 

 

“ 할 말이 있습니다, 박태환씨. ”

 

 

 

 

등 뒤에서 감싸안은 기다란 팔이 어쩐지 조금 떨리는거 같아서 괜시리 태환의 마음도 떨려왔다. 갑작스러운 포옹에 딸꾹질까지 튀어나와 더욱더 그를 당황캐했다. 당황한 티를 내지않으려 괜히 몸을 슥 비틀며 투덜대었다.

 

 

 

“ 아, 뭐야. 형이라니까. ”

 

 

 

끌어안은 쑨양의 팔은 쉽사리 풀리지않았다. 그렇다고 쑨양이 입을 여는거도 아니여서 태환은 몇 번 더 투덜대다가 이내 입을 다물었다. 얼마나 정적이 흘렀을까 태환의 딸국질이 멈출 무렵 드디어 쑨양이 꾹 닫았던 입을 열어 말을 이었다.

 

 

 

 

 

“ 정말 좋은 사람입니다, 형은. ”

 

 

“ 알아. ”

 

 

“ 정말 좋은 남자구요. ”

 

 

“ 뭐야? 왜그래? ”

 

 

“ 그래서 내가 그랬나봅니다. ”

 

 

“ 뭐를? ”

 

 

“ 그래서 내가 박태환이란 사람을 보고 설레하고, 두근거려하고 그랬나봅니다. ”

 

 

“ 뭐? ”

 

 

 

이건 무슨 개소리인가? 하고 태환은 눈을 동그랗게 뜨고 쑨양을 마주보려 했지만, 뒤에서 끌어안은 탓에 쑨양의 얼굴이 보이지않았다. 답답해서 태환은 쑨양의 손등을 툭툭 쳤지만 그럴수록 쑨양은 팔에 힘을 주어 더 세게 끌어안았다. 지금 이상황이 태환에게는 너무 당황스러웠다.

 

 

 

“ 혹시 기억합니까? 나는 진짜 게이가 아닙니다. 남자 안좋아합니다. 그래서 나도 참 많이 어렵습니다. ”

 

 

“ 쑨양, 뭔소릴 하는거야 너. ”

 

 

“ 왜 하필 같은 남자입니까, 태환은? ”

 

 

“ 엄마가 그렇게 낳아줬는데 나보고 어쩌라‥가 아니라, 쑨양 이거 좀 놔봐. ”

 

 

“ 내가 남자를 좋아하게 됐다는걸 대체 누구에게 말을 해야되는겁니까, 형? ”

 

 

“ 뭐? ”

 

 

“ 아니, 남자를 좋아하는건 아닙니다. 그건 절대아닌데, 다만 박태환이라는 사람이 남자라는겁니다. ”

 

 

“ ‥쑨양. 이거 좀 놔봐. ”

 

 

 

 

태환도 남자였기에 힘으로 쑨양의 팔을 풀어내었다. 그리고 조금 떨어져서 몸을 틀어 쑨양을 마주보았다. 쑨양은 죄지은 사람마냥 고개를 푸욱 숙인채 있었다. 그 넓은 어깨가 저리도 여려보이긴 처음이였다. 태환은 잠시 입술을 달싹이며 머릿속을 정리했다. 지금 쟤가 나한테 좋아한다고 고백하는건가? 나 지금 남자한테 고백 받은거지? 게이 아니잖아? 근데 왜? 뭐야, 대체 나 어떻게 반응해야돼? 아, 근데 이 와중에 왜 쟤 저러고 있으니까 내가 다 슬프냐. 아, 미치겠네 진짜. 거기까지 생각한 태환은 미간을 움켜쥐었다.

 

 

 

“ 쑨양, 난 지금 이 상황이 어떻게 된건지 모르겠다. ”

 

 

“ … ”

 

 

“ 니가 무슨 소리하는지도 모르겠고. ”

 

 

“ 태환‥ ”

 

 

“ 내가 알아들 수 있게 말해봐. 잘 알잖아. 나 이해력 안좋은거. ”

 

 

 

축 늘어진채 말이 없던 쑨양은 천천히 고개를 들었다. 그 표정이 정말 서러워보여서 보는 사람이 다 슬퍼지는 얼굴을 하고 있었다. 태환은 그런 쑨양의 얼굴을 보며 괜시리 울컥하고 뭔가 올라오는걸 애써 눌렀다.

 

 

 

“ 미안합니다‥ ”

 

 

“ 뭐가. ”

 

 

“ 미안해‥ ”

 

 

“ 뭐가 미안하냐고. ”

 

 

“ 더럽습니까? ”

 

 

“ 뭐가? ”

 

 

“ 혐오스럽고 밉겠지. ”

 

 

“ 아, 대체 뭐가! ”

 

 

“ 그치만 아무리 생각해봐도 나는 좋아합니다. ”

 

 

“ … ”

 

 

“ 나는 태환을 좋아합니다. 정말 좋아합니다. 그래서 미안합니다. 미워하지않았으면 좋겠습니다. ”

 

 

“ 쑨양, 너‥ ”

 

 

“ 미안합니다. ”

 

 

 

 

쑨양은 자리에서 일어나더니 그렇게 밖으로 나가버렸다. 쑨양의 집에 홀로 멍하니 남겨진 태환은 쑨양을 따라갈 생각도 못하고 그 자리에 앉아서 닫힌 문만 정신을 놓고 보고있었다. 아, 이게 바로 멘탈붕괴라는거구나. 태환은 그렇게 느꼈다. 십분정도 넋나간 사람처럼 있다가 스르륵 자리에서 일어난 태환은 겉옷을 걸치고, 가방을 어깨에 짊어지었다. 문득 발에 걸리는 종이가방을 가만히 보다가 왜인지 꼭 가져가야할거 같아서 손에 쥐고 강아지에게 인사를 한 후 쑨양의 집을 나왔다. 태환이 길을 걸어가는 동안 쑨양은 어디에도 보이지않았다. 마치 꼭꼭 숨어버린거 같았다.

 

 

 

“ 난 대체 어떻게 반응해야되는거냐고. ”

 

 

태환은 머리가 지끈거리며 아파왔다. 그 날 어떻게 알바를 했는지, 뭘 했는지 기억도 나지않을 만큼 정신을 놓고 있었다. 집으로 돌아와 침대에 누워 한참을 또 넋을 놓고 있다가 종이가방을 끌어와 박스를 다시 열어보았다. 자신이 그렇게나 갖고 싶어했던 아이폰과 아이팟이 들어있었다. 물끄럼히 내려다보다가 태환은 돌려줘야겠다. 라고 생각했다. 다음날 쑨양의 연락을 기다렸지만 연락이 오지않았다. 아무렇지않게 넘기고 평소처럼 지내다가 그 다음날도 연락이 없자 무슨일 있나? 하며 걱정이 되었다. 문자도 해보았지만 답이 없었다. 발만 동동 구르다가 전화를 걸어보았더니 역시 받지않았다.

 

 

 

“ 뭐야, 지금 피해야할 사람이 누군데 지가 날 피하는거야. ”

 

 

 

짜증이 났다. 왜인지 모를 짜증이 치밀어올라서 폰을 던져놓고 잊으려 노력했지만 자꾸 시선은 폰을 향해 갔다. 하루이틀 아무리 기다려도 연락이 되질않자 결국 태환은 수영강의가 끝난 후 쑨양의 학과를 찾아갔다. 두리번 거리는 태환을 이상하게 바라보는 학생들을 뒤로 하고 학생 하나를 겨우 붙잡았다.

 

 

 

“ 저기요, 혹시 쑨양 이라는 중국인 학생 아세요? 키 엄청 큰 남자애인데. ”

 

 

“ 아, 쑨양이요? ”

 

 

“ 아세요? 혹시 불러 줄 수 있어요? 제가 아는 형인데 전해줄게 있어서요. ”

 

 

“ 어, 못 들으셨구나. 쑨양 몇일 전에 중국에 갔는데. ”

 

 

“ 예? ”

 

 

“ 원래 다니던 학교에서 뭘 한다고 했던가? 그래서 다시 중국으로 간댔어요. ”

 

 

“ 아, 예‥ 죄송합니다. ”

 

 

 

 

태환은 뒷통수를 맞은 느낌에 어안이 벙벙해서 멍하게 학교를 빠져나왔다. 몇일간 또 그렇게 넋을 놓고 지냈다. 태환은 점점 생각할수록 알 수 없는 짜증이 치밀어올랐다. 머리가 터져라 고민해봤다. 점점 생각의 한계에 닳은 태환은 에이씨, 몰라! 라고 외치고 원래 들고있던 폰을 해지시키고 쑨양에게 생일 선물로 받은 아이폰을 개통시켰다. 그리고 아이팟도 켜보고 이리저리 매만졌다. 아이팟을 만지작 거리던 태환은 문득 뭔가 발견했다. 기계는 분명 새것이였는데 안에 노래들이 있었다. 제목이 없는 파일 들이였다. 이어폰을 꽂고 재생을 시켜보았다. 피아노곡 몇 개와 태환이 듣지않는 그런 발라드 노래가 몇 개 들어가 있었다. 그리고 마지막 파일을 재생 눌렀을 때 태환은 익숙한 목소리에 눈을 깜빡였다.

 

 

 

[ “ 잘 들립니까? 혹시나 부담스러워서 받지않는다고 할까봐 걱정했는데 이걸 듣고 있다면, 사용하려고 켠거겠지? 박태환씨, 태환형. 태환. 너무 화내지마십쇼. 나도 정말 많이 고민하고, 나한테 화도 내보고, 태환을 안보려고도 했지만, 누군가를 사랑해봤다면 알거라고 생각합니다. 이미 자신의 일상이 되어버린 그 사람을 절대 밀어낼 수 없다는걸, 태환도 분명히 알거라 생각합니다. ” ]

 

 

 

“ 쑨양, 이자식은 무슨‥ ”

 

 

[ “ 나는 감정표현이 서툴러서 종종 그냥 놓치는게 많이 있습니다. 근데 태환은 정말 놓치고 싶지 않은 것들 중에 하나입니다. 알고있습니까? ” ]

 

 

 

“ ‥근데 말도 없이 가냐? ”

 

 

 

[ “ 나 때문에 많이 당황스럽고 화도나고 어이도 없을거라 생각합니다. ” ]

 

 

 

“ 알면서 그러냐. ”

 

 

[ “ 미안합니다. ” ]

 

 

 

“ 그놈의 미안합니다. ”

 

 

 

[ “ 사랑합니다. ” ]

 

 

 

“ 뭐? ”

 

 

[ “ 사랑해서 미안합니다. 태환. ” ]

 

 

 

 

띡, 하는 소리와 함께 음성은 끝났다. 태환은 잠시 멍하게 이미 재생이 끝난 아이팟을 내려다보고 있었다. 태환은 아이팟을 손에 쥔채 그대로 벌떡 일어나 집을 나섰다. 겉옷도 안입고 어딜 가는거냐며 엄마의 잔소리가 들렸지만 태환은 신발을 구겨신은채 달렸다. 쑨양의 집앞에 다 닳았을 때 숨을 거칠게 몰아쉬며 멈춰섰다. 그리고 문을 열려고 초인종에 손을 대었다가 다시 거두었다.

 

 

 

“ 중국으로 떠났댔잖아. 박태환 멍청한 놈아. 여긴 왜 온거냐. ”

 

 

 

그제서야 태환은 정신을 차렸다. 그리고 허탈한 웃음을 흘리며 고개를 들어 눈가를 손등으로 가렸다. 이제는 자신을 반겨줄 사람이 없을 빈 집의 현관문에 등을 기대었다. 다리가 풀려서 그대로 풀썩 주저앉아 계속 웃었다. 한참을 무릎을 끌어안고 고개를 푹 숙인채 멍하게 있었다. 점점 느껴지는 추위에 정신을 놓고 잠이 들것만 같았다. 집에 가야겠다. 싶어서 일어나려 바닥을 손으로 짚었는데 뭔가 손에 잡혔다. 어? 하고 시선을 내려보니 포스트잇 같은게 바닥에 떨어져있었다.

 

 

 

“ ‥태양이는 집앞에 애견샵에 있습니다, 잠시만 부탁합니다. ”

 

 

 

쑨양의 글씨였다. 한글 쓰는걸 별로 안좋아하던 쑨양의 삐뚤삐뚤한 글이였다. 그 글을 보고 또 웃음이 나와서 픽 웃고 일어나 한기가 들어서 닭살이 오소소 돋은 어깨를 살살 문지르며 쑨양의 집앞에 있는 애견샵에 가서 맡겨놓은 태양이를 찾았다. 사람의 품이 그리웠던건지 품안에 자꾸만 파고드는 강아지를 보다가 문득 주륵하고 뭔가 뺨을 타고 흘렀다. 어? 하고 손을 올려 뺨을 닦았다. 눈물이였다.

 

 

 

“ … ”

 

 

자신이 울고 있다는걸 깨달았을 때 태환은 한없이 서글퍼졌다. 사람들이 볼까봐 태양이를 꽉안으며 고개를 푹 숙여서 눈물만 뚝뚝 흘렸다. 도저히 눈물을 주체 할 수 없었고, 태환은 손 안에 꾸깃꾸깃해진 포스트잇을 꽈악 더 움켜쥐었다.

 

 

 

“ 미안하면 다냐? 이게 뭐냐, 너 대체. 나쁜새끼… ”

 

 

 

 

 

 

 

 

 

 

 

 

 

 

 











 

 

 

낑낑 거리는 소리에 정신을 차렸더니 품안에 안긴 태양이가 답답했는지 몸을 비틀며 빠져나오려 하고 있었다. 바닥에 다시 내려주고 고개를 절레이며 집으로 돌아가 다시 한번 세수를 했다. 거울을 보니 왠지 마른거 같아서 미간을 찌푸렸다.

 

 

 

“ 정신차려라, 박태환. ”

 

 

 

뺨을 두어번 짝짝하고 내리쳤다. 너무 세게 쳤는지 아파서 잠깐 후회를 했지만 애써 화끈거리는 뺨을 무시하고 나와서 옷을 갈아입고 평소와 다름없이 아르바이트를 하기 위해 가방을 들었다. 책상에 올려진 아이팟을 물끄럼히 보다가 챙겨서 나왔다. 밖같은 여전히 추웠다. 하늘을 올려다보다가 고개를 숙여 어깨를 움츠린채 총총 뛰었다.

 

 

 

“ 눈 올거같네, 으‥추워! ”

 

 

 

 

 

편의점에 도착해서 파트 알바생과 교대를 한 후 잠깐 몸을 녹이고 간단히 청소를 한 후 카운터에 앉아 아이팟을 만지작 거리다가 전원을 켜고 이어폰을 귀에 꽂았다. 눈을 감고 노래를 들었다. 잔잔한 노래가 뭔가 알 수 없이 공허한 마음을 달래주는거 같아서 좋았다.

 

그렇게 말없이 떠난 쑨양은 전화도 없었고, 언제올거라는 말도 없었다. 처음에는 화가 났고, 그다음은 어이가 없었고, 또 그다음은 왠지 서글퍼졌었다. 태환도 누군가를 열렬히 사랑해본적이 있어서 쑨양의 마음을 완전히 이해하지 못하는건 아니였다. 하지만 여지껏 누군가 그렇게 자신을 열렬히 사랑한다고 해준적이 없어서 당황스러웠고, 사람을 찔러놓고 홀연히 사라진 쑨양이 미웠다.

 

 

 

 

노랫소리에 딸랑 거리는 종소리가 묻혀서 들리지않았다. 눈을 감고 있던 태환은 똑똑거리는 소리에 눈을 떴고 카운터에 슥 내밀어지는 물건에 아, 하고 정신을 차리며 바코드를 찍어 계산을 했다.

 

 

 

 

“ 1800원입니다. ”

 

 

 

만원 짜리 한 장이 슥 내밀어졌다. 태환은 익숙하게 잔돈을 거슬러서 손님의 손 위에 올려주었다. 문득 내려다본 손이 엄청 커서 우와, 쑨양이랑 손이 똑같네. 라고 생각했다. 그렇게 생각하며 손을 내려다보는데 말소리가 들려왔다.

 

 

 

“ 무슨 노래 듣습니까? ”

 

 

“ 예? ”

 

 

태환은 귀에서 이어폰을 빼며 시선을 들었다. 쑨양이 서있었다. 눈을 깜빡거리며 보고 있자 쑨양은 이어폰을 살짝 가리키며 다시 한번 입을 열었다.

 

 

 

“ 무슨 노래 듣습니까? ”

 

 

“ … ”

 

 

“ 한국말을 못합니까? ”

 

 

“ ‥너 ”

 

 

“ 기다렸습니까? ”

 

 

“ ‥아니. ”

 

 

“ 내가 누군지 기억은 합니까? ”

 

 

“ 아니. ”

 

 

“ 정말입니까? ”

 

 

“ 모르는 사람인데요. ”

 

 

“ ‥그렇습니까. ”

 

 

 

쑨양은 작게 웃어보이고는 한때 매일 사갔던 라면과 음료수를 챙겨들고 씁쓸하게 돌아서서 문을 열고 편의점을 나섰다. 태환은 애써 고개를 숙이며 영수증을 정리하는 듯 하다가 에이씨. 라고 욕을 짓거리고는 그대로 편의점을 뛰어나갔다. 익숙한 큰 덩치가 앞에 있었다. 이번엔 태환이 먼저 팔을 뻗어 쑨양의 등뒤로 그를 끌어안았다. 갑작스럽게 잡힌 탓에 쑨양의 몸이 크게 흔들렸지만 이내 균형을 다시 유지했다.

 

 

 

“ ‥… ”

 

 

“ 오늘은 잔돈 받았습니다. ”

 

 

“ … ”

 

 

“ ‥무슨 문제 있습니까? ”

 

 

“ 네, 존나 큰 문제가 있네요. ”

 

 

“ 뭡니까? ”

 

 

“ 왜그랬어? ”

 

 

“ 뭘 말입니까? ”

 

 

“ 내가 만만해? ”

 

 

“ ‥무슨 ”

 

 

“ 나한테 왜그래. ”

 

 

“ 태환? ”

 

 

“ 너 도대체 왜그래. ”

 

 

 

쑨양을 끌어안을 태환의 팔이 떨려왔다. 쑨양은 태환의 팔을 풀고 돌아서서 그를 마주보았다. 태환은 고개를 숙이고 있었고, 고개를 들게하려 팔을 뻗었더니 몸을 뒤로 빼버렸다.

 

 

 

“ 보지마. ”

 

 

“ 태환. ”

 

 

“ 보지마, 졸라 추하니까. 보지마. ”

 

 

“ ‥태환. ”

 

 

“ 보지말라고! ”

 

 

 

결국 태환은 쑨양의 손에 의해 고개를 들었다. 눈물을 머금은 태환의 얼굴이 마구 일그러져있었다. 쑨양의 얼굴을 마주한 태환은 그나마 참고있던 눈물을 후두둑 흘렸다. 쑨양은 손가락으로 태환의 뺨을 쓸어주며 눈물을 닦아주었다.

 

 

 

“ 기다렸습니까? ”

 

 

“ 나쁜새끼야. ”

 

 

“ 많이 기다렸습니까? ”

 

 

“ 너 싫어. ”

 

 

“ 보고싶었습니다. ”

 

 

“ ‥너 정말 싫어. ”

 

 

 

태환은 그렇게 쑨양의 품에 안겨서 어린아이처럼 목놓아 울었다. 쑨양은 그런 태환이 진정될때까지 꼬옥 끌어안고 있다가 조금 진정되었을 때 비어있을 편의점이 생각나서 우선 편의점으로 발걸음을 옮겼다. 한참동안 훌쩍이던 태환은 문득 자신이 울었다는 사실에 자존심이 상해서 등을 돌리고 앉아있었다. 그런 태환을 보던 쑨양은 입꼬리를 올리며 작게 미소지었다. 태환의 퇴근 시간이 다가오고 있었다.

 

 









 

 

 

 

“ 라면 먹으러갈래요? ”

 

 

“ … ”

 

 

“ 나 라면 잘끓입니다. ”

 

 

“ … ”

 

 

“ 그거밖에 못하는거지만, 그정도는 해줄 수 있습니다. ”

 

 

 

 

태환은 퇴근할때까지 한마디도 하지않았고, 다음 알바생이 와서 교대하고서 나설때도 아무말도 하지않았다. 편의점에서 나와서 길을 걸으며 태환과 쑨양은 나란히 섰다.

 

 

 

“ 넌 내가 아직 좋아? ”

 

 

 

몇시간 만에 입을 연 태환이 꺼낸 한마디였다.

 

 

 

“ 좋습니다. ”

 

 

“ 언제부터 좋았는데? ”

 

 

“ 처음부터. ”

 

 

“ 그래서 친구하자고 했어? ”

 

 

“ 그건 아닙니다. 그냥 친해지고 싶었습니다. ”

 

 

“ 왜 고백했어? ”

 

 

“ 좋아하니까. ‘

 

 

“ 너 게이야? ”

 

 

“ 아닙니다. ”

 

 

“ 나도 게이 아닌데‥ ”

 

 

“ 알고있습니다. ”

 

 

 

태환은 그렇게 다시 입을 다물었다. 물론 그러면서도 발걸음은 자연스럽게 쑨양의 집으로 향하고 있었다. 곰곰이 뭔가 생각하는 듯 태환은 입을 꾹 다문채 퉁퉁 부운 눈을 깜빡거렸다.

 

 

 

“ 왜 말도 없이 갔어? ”

 

 

“ 미안합니다. ”

 

 

“ 그 말 좀 안하면 안돼? ”

 

 

“ 얼굴을 볼 자신이 없어서 도망갔습니다. 중국에 있던 학교에 볼 일도 있었고‥ 

 

 

“ ‥왜 도망갔는데? ”

 

 

“ 내가 싫다고 할까봐. ”

 

 

힐끗 바라본 쑨양의 얼굴이 굉장히 아파보였다. 못본 사이에 쑨양도 많이 말라있었다. 태환은 왠지 또 눈 앞이 흐려지는거 같아서 손을 들어서 눈을 문질렀다. 그리고 작게 아주 작게 중얼거렸다.

 

 



 

“ 안싫은데‥ ”

 

 

“ 예? ”

 

 

 




태환은 갑자기 걷는 속도를 빠르게 하더니 유유히 쑨양을 지나쳐서 성큼성큼 걸어갔다. 쑨양은 문득 빨갛게 물든 태환의 귀를 보고 눈을 크게 떴다가 베시시 웃었다. 태환을 따라잡는건 어려운 일이 아니였다. 몇 발 못가서 쑨양의 손에 의해 멈춘 태환은 그대로 포옥 쑨양의 품에 안겼다. 놓으라고 버둥거렸지만 쑨양은 놓지않았다. 등 뒤에서 끌어안고 머리맡에 고개를 살짝 뭍고있던 쑨양은 태환의 귓가에 작게 속삭였다.

 

 

 

“ 좋아합니다. ”

 

 

태환은 버둥거리던걸 멈추고 그대로 시선을 살짝 떨군채 귓가에 들리는 쑨양의 숨소리를 듣고만 있었다. 그러다 문득 차가운 느낌에 고개를 들었고 우와, 하며 웃었다.

 

 

“ 눈 온다. ”

 

 

 

쑨양의 품에 안긴채 가만히 하늘에서 내리던 눈을 보던 태환은 힘이 풀린 틈을 타서 손을 풀었고, 쑨양을 마주보았다. 쑨양은 눈을 깜빡거리며 자신을 빤히 보고 있었다.

 

 

 

“ 그거알아? ”

 

 

“ 뭘? ”

 

 

“ 첫눈 올 때, 좋아하는 사람이랑 보면 영원히 헤어지지않는데. ”

 

 

“ 예? ”

 

 

“ 배고프다. ”

 

 

 

태환은 추워서 끝이 빨갛게 얼은 손을 내밀었다. 쑨양은 얼굴을 한번 보았다가 손을 한번 보았다가 하더니 이내 손을 내밀어 태환의 손을 꽉 쥐었다. 맞잡은 쑨양의 손이 너무 따뜻해서 태환은 또 울컥하고 눈물이 올라와 고개를 도리도리 거렸고, 쑨양은 작게 미소지으며 태환의 옆에 찰싹 붙어서 다시 발걸음을 떼었다.

 

 





 

“ 내가 좋아해도 되겠습니까? ”

 

 

“ 하지말라고해도 그럴거잖아. ”

 

 

“ 나를 좋아해줄겁니까? ”

 

 

“ ‥하지않으려고해도 그럴거같아. ”

 

 

“ 고맙습니다. ”

 

 

“ 바보멍청이. ”

 

 

 

 

쑨양은 푸흐흐 웃으며 혹시나 놓칠세라 태환의 손을 더 꼭 잡았다. 태환은 손이 아프다며 투덜거리면서도 빼지않았다. 쑨양의 어깨에 살짝 기댄 태환은 추위에 작게 떨면서 살짝 뾰루퉁한 목소리로 말했다.

 

 

 


“ 또 그렇게 홀랑 가버리면 태양이 뜨거운물에 넣어버릴거야. ”

 

 

“ 잔인해. ”

 

 

“ 가지말라고. ”

 

 

 

쑨양은 잠시 발걸음을 멈췄다. 덩달아 멈춰선 태환은 고개를 갸웃거리며 올려다보였고, 순간 고개를 숙인 쑨양의 입술이 이마에 닿았다. 쪽- 하는 소리가 귓가에 울렸다. 눈을 동그랗게 뜬 태환의 얼굴이 금새 빨갛게 달아올랐다.

 

 

 

“ 가라고해도 안갈겁니다, 이젠. ”

 

 

 

 

 

해사하게 웃어보이는 쑨양을 보던 태환은 입술을 살짝 깨물었다. 그리고 느꼈다. 이 미소를 처음 봤을 때, 그때 이미 자신의 심장은 이렇게 될걸 알고 그렇게나 두근거렸구나. 라는걸 느꼈다. 그렇게 쑨양을 따라 웃으며 다시 손을 꼬옥 맞잡으며 첫눈이 내리는 거리를 둘이 함께 걸었다.

 

 

 

“ 편의점 커플이네. ”

 

 

“ 이제 아르바이트 그만하십쇼. ”

 

 

“ 왜? ”

 

 

“ 다른 사람이 나처럼 태환한테 반하면 어떻게합니까. ”

 

쑨양은 아이처럼 입술을 삐죽 내민채 투덜거렸다. 그런 쑨양을 보며 태환은 푸하하 웃었고 달래듯 맞잡은 손을 토닥거려주었다. 편의점 알바생과 조금 이상한 편의점 손님으로 만난 두사람은 그렇게 이상하게 친구가 되었고, 조금 돌고돌아서 연인이라는 이름으로 불릴 수 있게 되었다. 태환은 복잡한거 싫어하는데 우리 참 다사다난하게 하루하루를 보낸거 같아. 라고 말했고, 쑨양은 웃으며 그러게요. 앞으로의 일이 더 기대됩니다. 라며 태환의 말에 응해주었다. 서로가 서로에게 맞잡은 손을 놓지말자고 꼬옥 약속을 하며 그렇게 두사람은 수줍게 사랑을 시작해나갔다.

 

 

 

 





“ 근데, 쑨양. ”

 

 


“ 예? ”

 


 

“ 형이라니까? ”

 


 

“ … ”

 

 

 

 

 

 

 

 

 

 

 

 

 

“ 정말 의지의 한국인입니다, 태환형. ”

 

 

 

“ 당연하지. ”

 

 









 












팊.

이렇게 그,그는 조각글부터 6화를 마지막으로 완결을 맞이했습니다 ^0^*

우왕 짝짝짝ㅈ깢깢깢깢깢깢짝짝짝ㅋㅋㅋㅋ...ㅋㅋ...... 죄송합니다 ㅇ<-<

아니 진짜 제가..ㅠㅜㅜ 너무 글이 손에 안잡혀서.. 엏ㅇ흐긓그흑흐 ㅠㅜㅜㅠㅠ

현실도피를 하다가 겨우 다시 썼는데 저도 이게 뭔지 모르겠어요 ㅠㅜㅜㅠㅜ

그저 죄송한 마음 뿐입니다.... ☞☜................. 그,그는 번외편이 없습니다 ㅠㅜ

써달라고 하셔도 못써요 저는 ㅇ<-< 로코ㅋㅋㅋ 우와 생각보다 너무 힘드네요 ㅋㅋㅋㅋ

그냥 저는 병맛글을 써야되는게 제일 맞나봐요 ^0^ !!! 그, 그의 메일링은 지금은 안합니다!

흐흐흐.. 1화부터 함께 달려주신 독자여러분 너무 감사합니다. 그리고 또 스릉흡느드...S2

다음작품은 내바보는 언제 올라올지는 확답을 못드리지만 항상 그랬던거처럼

금방 또 오겠죠ㅋㅋ 이 슬럼프도 금방 지나가리라 생각합니다! 항상 읽어주셔서 너무 감사합니다 S2

제가 정말 애끼는거 아시져? 암호닉 여러분 핫투핫투핫트 S2

륜(히륜), 옥메와까, 탱귤, 빈츠, 우구리, 아롱, 잼, 박쑨양, 포도주스,

마린페어리, 태환찡, 초코퍼지, 매치드, 쌀떡이, 행쇼S2, 비둘기, @히히,

박태쁘, 고구미, 앙팡, 촹렐루야, 감튀, 코난, 샤몰이, 태쁘, 음마, 아와레,

양갱, 대후니요정, 광대승천, 농민밭일꾼, 오동통, 렌, 유스포프후작, 뺑,

피클로, 햇반보이, 앙팡, 상우, 빌보드, 하늬, 너구리, 카리스, T, 부레옥잠,

소어, 콩가루, 나나, 텔라, 이율, 허니레인, 수풀, 또윤, 쑤냥이여친태환이엄마자처리,

빠삐코, 토야, 아스, 백구, 스완지, 카르페디엠, 햄돌이, 모닝, 귤, 무슈, 까망이, 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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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
포도주스입니다!!! 쑨양아떻게그렇게 도밍치듯이 중국으로 돌아가여..ㅠㅠㅠㅠㅠㅠ 그래도 돌아왔으니까 돌아와서 태환이랑 행복하게됬으니까 괜찮아ㅠㅠㅠㅠ 하여튼 작가님 이번에 끝에 달달함 좋았어요! 그 알바생 그 손님 잘읽었습니다 !!! ;)
13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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팊.
포도주스님~ 자신감이 없는 쑤냥이 였습니다 또르르르....ㅁ7ㅁ8 해피엔딩은 참 힘드네요 ㅋㅋㅋ ㅎㄱ학학 ㅇ<-< 함께 달려주셔서 감사합니다 스릉스릉!
13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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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
오동통:..이히효휴ㅠㅠ끗낫네요ㅠ이럴수가아ㅠㅠ그래도해피앤딩이니까 나까지행복하네요 히히 다음작품도기다릴게요♥
13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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팊.
오동통님! 네, 드디어 끝입니다 ㅠㅜㅜ 해피엔딩 이거 참 쓰기 힘드네요..! 행복하셨다니 다행입니다! 함께 달려주셔서 감사했습니다 ㅠㅜㅜㅜ
13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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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
빈츠입니다 오우 그,그 도 끝이 났군요ㅠㅠ귀여운 두사람을 이제 볼 수 없다니 슬프네요...ㅠㅠ아쉬워요...
말도 않고 도망가버림 어쩌냐 요 쑤냥아!!그래도 문 앞에 태양을 부탁하는 포스트잇을 두었다는 건 태환이 오기를 믿었..바라고쓴게 아닐까요??아니면 소금소금..ㅎㅎ
태환이가 쑨양이 가고난 후에 좋아한다는 걸 깨달아서 다행이예요 여기선 진짜 친구대하듯이 대해서..ㅠㅠ그래도 돌아와서 다행입니다 귀여운 둘은 다시 만났어!!둘이 대화하는 걸 보고 있으면 진짜 재밌어요 뭔가. 딱딱 맞는?그런 느낌이라서!그래서 더 아쉽네요ㅠㅠ작가님 수고셨구요!!다음 작품을 기대하고 있겠습니다 흐흐 아이팟 갖고 싶네요ㅠㅠㅋㅋ

13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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팊.
빈츠님 ㅠㅜ 그,그도 함께 달려주셔서 너무 감사합니다..ㅠㅜㅜ 제 글은 항상 ㅋㅋㅋ
둘중에 하나가 별로 좋아하는걸 티를 안내서 문제네요 ㅇ<-< 어헝.. 안고쳐져욬ㅋㅋㅋ
이번 그,그도 재밌게 보셧나요~ 저는 아이패드 갖고싶어요 맥북이랑..ㅠㅜ 어헝..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내바보에서도 우리 빈츠님 꼭 다시 만나요!! 행쇼!!

13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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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
비둘기예요!!!
으엉 끝낫네요 ㅠㅠ
그래도 쑤냥이!,!!말없이가버리면어떡해 ㅠㅠㅠㅠㅠㅠㅠㅠ 으히 ㅠㅠ
그래도둘이서로사랑하게되어서다행이예요♥

13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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팊.
비둘기님~ 말없이 가버렸지만 결국엔 행쇼!! ㅋㅋ 그,그에서 함께 달려주셔서 너무 감사합니다 ㅠㅜ
13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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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
헛...완결이다ㅠㅠ 팊님 필력에 한없이 빠져드네요.
컴퓨터 뻑가서 모바일로 보고 씁니다.
쑨양이 정말 중국으로 떠났군요.
두달간...다행히 복귀했지만>_<
태환도 황당하다가 떠난 쑨양을 기다리며 점차 받아드린 것 같아요.
게이가 아닌데 남자를 받아들이긴 힘들죠. 하지만 진심은 전해지는거죠..^^
앞으로 사랑을 시작하는 귀엽고 사랑스러운 두 사람에게 축복을!^^
팊님 수고 많으셨고 사랑합니다♡
-륜(히륜)

13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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팊.
륜님~ 어휴 ㅠㅜ...필력이라뇨.... 그저 덩이져 덩...흡..흑....또르르르.....ㅁ7ㅁ8
게이가 아니였던 두남자가 사랑에빠지는 그런걸 써보고 싶었는데 결과는 페일이네요 ㅇ<-<
그,그에서도 함께 달려주셔서 너무 감사합니다 ㅠㅜ 항상 스릉스릉흡느드..!!!

13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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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3
태환찡입니당!!!! 허헣ㅎㅎ휴ㅠㅠㅠㅠㅠㅠ 금손작가님 ㅠㅠㅠㅠㅠ 이제 끝이군여ㅠㅠㅠ너무아쉽지만 결국엔 해피엔딩~ㅋㅋㅋㅋㅋㅋㅋㅋ역시 쑨환은 행쇼해야되요 태환도 쑨양이 올거란걸 알고있었겟죠? 쑨양이 무턱대고 중국으로 바로 가버렸을때 다시 못만나는거 아닌가하고 새드엔딩인줄알았어요ㅠㅠㅠㅠㅠㅠㅠㅠ흐ㅡ그휴휴ㅠㅠㅠㅠㅠㅠㅠㅠㅠ 하지만 역시 행쇼행쇼행숗ㅎㅎㅎㅎ 첫눈도 같이봤으니 예쁜사랑했으면 좋겠네요~ 다음작품 내바보? 그것도 기대해도될까요....?☞☜
13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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팊.
태환찡님! 으앙 ㅠㅜ 네 이렇게 끝을 맺었어요!!! 사실 새드엔딩 하고싶었다는건 안비밀...ㅇ<-<
쑨환행쇼! 태환찡님도 행쇼ㅋㅋ 저랑 행쇼합시다! 내바보에서 꼭 다시만나요! 스릉스릉!

13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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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4
허니레인입니다!:) 못들어온사이에 그새 완결이 나버렸네요ㅠㅠ 못본건 정주행하고 왔어요!^^
쑨양이 중국으로 떠났을 때 가슴이 철렁!했어요
물론 두달만에 복귀했지만♥
태환도 이제 곧 쑨양이 올 것을 기다리며 차차 적응해 나가겠죠?^^
그 어떤 커플보다 알콩달콩한 이 커플에게 행복을 쏘아주고 싶어요
작가님 고생많으셨고 스릉스릉S2>_<♥

13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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팊.
허니레인님~ 안그래도 안보이길래 어디가셨지 했네요 ㅠㅜ 어소세여 반갑슴다! 처음으로 해피엔딩으로 맺어줬는데 행쇼하겠지요흐흐..
항상 읽어주시고 찾아주셔서 감사합니다 ㅜㅠㅠ 다음에 또 만나요! 스릉흠드!!

13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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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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팊.
농민밭일꾼님! 6화가 참 짧게 느껴지죠? ㅠㅜ 앗ㅋㅋ 제 의도에 제대로 걸리셨네요! 태양이로 훼이크 놓기 ㅇ<-<
만원 한장에 모두들 눈치채셨길 빕니다ㅋㅋ 최대한 달달하게 끝내고 싶었는데 히..힘드네요 ㅠㅜㅜ 이번 그,그에서도
함께 달려주셔서 감사합니다 ㅠㅜㅜ 스릉스릉!

13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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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5
작가님!!!고구미에용ㅎㅎㅎㅎ아~아침에 일어나서 인티 들어가보니 작가님 글이 뙇!!!!달달해서 재밋었어요!작가님 사랑함♥스릉흔드♥♥♥♥♥♥
13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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팊.
고구미님~ 재밌게 읽으셨다니 정말 다행입니다..ㅠㅜㅜ 어휴... 그,그에서 함께 달려주셔서 너무 감사합니다! 저도 으즈므느 스릉흡느드 S2!!!!
13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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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6
매치드에요! 진짜 말이 필요 없네요.... 진짜 대박ㅠㅠㅠ 같이 첫눈을 봤다는건 쭉 같이 행복하다는거겠죠..? 진짜 문장ㅎ하나하나까지 다 좋아요.. 진심으로 매번 작가님께 감사하고 사랑합니다. 이런 멋진글 정말 감사합니다
13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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팊.
매치드님! 그러믄여 ㅋㅋㅋ 쑨환 포에버 행쇼!!! 헐.. 문장하나하나까지...ㅠㅜㅜ 매치드님 저 울리시려고 이러시는거긔..? 이럽니다 ㅋㅋㅋ
저야말로 항상 이렇게 찾아주시고 읽어주시고 댓글 달아주셔서 너무 감사합니다 ㅠㅜㅜ 정말 굽신굽신 백번해도 모자릅니다 제가 ㅠㅜ
매번 이렇게 함께 끝까지 달려주셔서 감사합니다 ㅠㅜ 줄 수 있는게 이 떵글밖에 엄따....ㅁ7ㅁ8 매치드님 스릉흠드!!

13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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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7
아쉽게도 끝인가요?.....좀 더 보고 싶었는데... 서로가 생각할 시간이 필요했다고 봅니다...
혼란스러운 맘....그리고 쑨양은 태환이 자기를 거부할 것이라 생각했고.... 자신이 없었기에..
태환도 쑨양이 없는 그 빈자리를 느꼈겠죠.....태양이 일부러 놔 두고 간거 아닌가요...
쑨양을 많이 닮은 태양이 보며 기억하고 잊지말라는 쑨양의 무언의 의미?..ㅋㅋㅋ
둘이 재회해서 좋았어요.... 이제 행복하겠죠?,,,, 오늘 브금 넘 기분좋게 들었어요...
팊님 수고 하셨구요 /또 좋은작품 기다릴께요....유스포프후작...

13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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팊.
유스포프후작님! 아쉽게도 여기서 끝입니다 ㅠㅜ 그,그 마지막까지 이렇게 꼼꼼히 읽어주시고
또 매번 찾아주셔서 정말 감사했습니다! 그, 그 속의 쑤냥이와 태환이는 포에베 행쇼일거에요 ㅠㅜ 그러믄여
태양이는... 제가 매번 쑨양 볼때마다 정말 강아지가 생각나서 ㅋㅋ 한번 넣어본 요소였어요!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다음에도 다시 만나길 기대합니다~ 스릉스릉~

13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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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8
카르페디엠이여요! 아니아니 뭐죠 이건ㅠㅜㅜㅜ신알신이 안와서 이상하다 싶었는데 버튼을 여러번 눌러서 그런가 신알신이 안되있었....ㅠㅠㅠㅠ앞에서부터 읽고 올게요ㅜㅜㅠ
13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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팊.
카르페디엠님!! 으아니...!!! 신알신따위가 우리 독자님에게 멘붕을..ㅠㅜㅜ 잘 읽으셨나요? 재밌게 읽으셨길 빕니다! 찾아주셔서 감사합니다!
13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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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9
방금 1화부터돌고왔습니다ㅜ.ㅜ..너무 재밌네요!! 다음작품도 기다리겠습니다!!
13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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팊.
재밌게 읽으셨다니 다행입니다! 다음작품에서도 다시 뵈요 *^^* 감사합니다!
13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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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9
촹렐루야에요!으허ㅓ어허어어어어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태쁘울때저도같이울엇네요ㅠㅠㅠㅠㅠㅠㅠ엄청난감정이입ㅠㅠㅠㅠㅠㅠ흐규흐규 쑤냥이가그렇게가버려서 너무슬펏어요ㅠㅠㅠ그래도 연인이됫으니 잘지냇음좋겟네용!쑨환행쇼~작가님도행쇼~ㅋㅋ그동안고생하셧어요!
13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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팊.
촹렐루야님! 우..울디마세여 ㅠㅜㅜ 엏엏어허 ㅠㅜ 가슴이 아파 예쁜 쑨환을 불러줘...ㅁ7ㅁ8
마지막은 결국 해피엔딩! 그게 중요한거죠! ㅋㅋㅋ 촹렐루야님도 행쇼~!! 읽으시느라 고생많으셨습니다 ㅠㅜ

13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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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0
상우입니다 아 진짜 아쉬워요ㅠㅠ 둘이 귀여ㅕㅂ게 또 지내는거 보고싶기도하고.. 그나저나 진짜 귀여워여 둘다ㅜㅜ 다음 작품으로 또 오시면 꼭 저도 올께요!!
13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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팊.
상우님~ 저도 독자님들을 못보게 되서 많이 아쉽네요 ㅠㅜ 여지껏 함께 달려주셔서 너무 감사합니다! 내바보에서 다시 만나길 빕니다! 스릉스릉!
13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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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0
우앟ㅋㅋㅋㅋㅋㅋㅋㅋ좋댜ㅜㅜ이거너무중독성이쒀여ㅜㅜ번외....있으면좋겠는데의여...ㅜㅜㅜㅜㅜㅠ아안대까여ㅜㅜ진짜너므좋아요 작가님스릉♥~잼~ㅋ
13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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팊.
잼님!! 재밌게 읽으셨다니 정말 다행입니다! ㅠㅜ 번외편은 ㅋㅋㅋㅋ 지금 저질러 놓은게 너무 많아서 없..없을.. 흡..흑..ㅠㅜ 저도 잼님 스릉~
13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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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0
*샤몰이*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저는 번외까지 기대하는 못된 독자에여...편의점에서 알콩달콩 또는 쑨양이가 질투하는 그런게 보고싶어여ㅋㅋㅋㅋ 이제 진짜 끝났네요, 달달하고 귀엽게 연애하는 모습을 볼 수가 없네요ㅠㅠㅠ

13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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팊.
샤몰이님! 으아니 ㅋㅋㅋㅋ 좋은 소재인데요? 하지만 이미 저질러놓은게 너무 많아서 과연..ㅇ<-< 또르르르르....ㅁ7ㅁ8
그,그는 이렇게 끝이나지만 다음작품에서 다시 뵐 수 있길 빕니다 ㅠㅜㅜㅜ 함께 달려주셔서 너무 감샇했어요! 스릉스릉!!

13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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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1
으헝헝헝 완결이라니..ㅜㅜ흐윽 넘슬픈데 넘 달달해요.. 드디어 둘의 마음을 알게됬네요! 첫눈까지 같이보고..둘이 영원히 행쇼..♥♥♥ 팊님 소설을 읽는동안 너뭇좋았습니다!! 다음작품도 기대할게요!
13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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팊.
아쉽죠 ㅠㅜ 이렇게 그,그는 완결을 맞이했습니다! 쑨환행쇼 S2..!!! 아이구 ㅠㅜㅜ 독자님 비루한 글 읽으시느라 고생하셨어요! 감사합니다!!
13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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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2
[ 카리스 ]
팊님!!!!!!!!!!!!!!!!!!!!!!!!!!! 스릉흡니다아아아아아아아아~!!!!!!!!!!!!!!!!!!!!!!!!!!!!!!!!!!
진짜 팊님 소설은 다 좋아요. 이런 신의 손!!!!!!!!!!!!!!!!!!!!!!!! 금손작가님!!!!!!!!!!!!!!!!!!!!!!!!! 팊님 소설은 완벽해요;ㅅ;ㅅ;ㅅ;ㅅ;ㅅ;ㅅ;ㅅ;ㅅ;ㅅ;ㅅ;ㅅ;乃
또 말없이 홀랑 가버리면 태양이를 뜨거운물에 넣어버린다는 말에 "잔인해"하는 쑤냥이 느므느므 귀엽네요~ >ㅅ<
제가 쑤냥이라도 태쁘 편의점 알바 그만두게 할거에요. 그리 예쁜것을 어떻게 편의점 알바 시켜요?
누가 반해서 찝쩍거린다던가 홀라당 채가면 어쩌려고요!!!!!!!!!!!!!!!!!!!!! 이런 사랑스러운 커플이라니... 이 커플 완전 귀여워요~>ㅅ<♥
팊님의 소설은 캐릭터들이 하나같이 개성도 뚜렷하고 매력적이고, 사랑스럽습니다아♥
저도 번외를 기다리는 못된 독자에요. 좀더 보고 싶어요~ >ㅅ< 팊님 후속작 내바보도 완전 설레는 마음으로 기다리고 있을게요! 팊님, 화이팅!! ^ㅅ^

13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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팊.
엌ㅋㅋ카리스님!!! 매번 이렇게 정성스러운 댓글 달아주셔서 제가 얼마나 감사한지 아세요? ㅠㅜ 모르실거에여..흡....
그렇게 칭찬하시면 저 진짜인줄 알아요 ㅋㅋㅋㅋ 안돼요 안돼!! 어허유 ㅜㅠㅜㅜ 하지만 칭찬은 감사하게 받습니다!!
그, 그에서 두사람은 아마 티격태격하며 행쇼하지않을까 싶네요! 제가 좋아하는 스타일이에여 *u_U*!!!
항상 등장인물 개개인의 성격을 살리려고 노력하고 있씁니다 너무 감사합니다 ㅠㅜㅜ 함께 달리시느라 수고하셨습니다! 스릉스릉!

13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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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3
대후니요정 이에요 ㅠㅠㅠㅠㅠㅠ 팊님!!!재밌게잘읽었습니다...ㅠㅠㅠㅠㅠ벌써완결이라니 ㅠㅠㅠ 아쉬워요 ㅠㅠㅠㅠ그래도 쑨양이 다시와서 너무너무다행입니다♥♥♥♥흐엉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어후 둘이 행쇼...♥작가님하고 저도 같이행쇼할까요?...♥사랑합니다 ㅠㅠㅠ 읽는동안 제가애들이된듯이 감정이입이 되서 너무너무 좋았어요 팊님 다음작품 기대해도되죠? 팊님 언제나 행쇼♥감사합니다 스릉흔드♥!
13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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팊.
대후니요정님~ 아쉽죠 ㅠㅜ 그,그는 빨리 끝났어요! 저랑 같이 행쇼하십시다...*u_U* 수줍수줍...ㅋㅋㅋ
감정이입을 잘 하시는거 보니까 감수성이 풍부하실거 같아요!! 저는 감수성이 풍부하질 모태..ㅇ<-<
기..기대까지는..ㅠㅜㅜ 그냥 편하게 읽어주세요! 함께 달려주셔서 감사합니다! 스릉스릉~!

13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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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3
옥메와까예요!!!.끝났네요 벌써.....ㅠㅠㅠㅠ 둘이 이제 달달하게 평생 함께했으면 좋겠네요!!!!!ㅠㅠㅠ역시 팊님은 대박이예요!! 정말 잘 봤어요 그,그... 편의점커플... 번외는 없겠죠??.ㅠㅠㅠ ㅎㅎㅎ 이제 내사랑 바보 기다릴게요!!!아 한가지 바람이... 있다면 쑤냥이가 태환이 처음보고 느낀 감정? 상황등이 너무 궁금해서..................혹시 시간이 나시면ㅎㅎㅎㅎㅎ나중에라도 써주실 수 있나요??!
사랑합니다 작가님♥

13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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팊.
옥메와까님~ 네 벌써 끝이네요 ㅠㅜㅜ 그, 그 안에서 두사람은 평생 행쇼!!! 일거에여 ㅎㅎ...
그,그는 번외가 없.. 없을 수 밖에 없는게 제가 지금 ㅋㅋㅋ 저질러놓은게 너무 많아요!
지금 쓰는것들 안써지면 한번 도전해볼게요! 함께 달려주셔서 감사합니다~ 저도 으즈므느 스릉흡느드!!!!!!!

13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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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3
@히히에요!!!아....ㅠㅠㅠㅠㅠ벌써 끝낫군요 헝.....다음 작품 곧 들고 오실거...죠....? ㅠㅠㅠㅠㅠㅠㅠㅠ너무 좋아요 진짜ㅠㅠㅠㅠㅠㅠ그러면 곧 뵐수 잇길바래요♥
13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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팊.
@히히님! 당연하죠 저는 항상 ㅋㅋㅋ 누구보다 빠르게 남들과는 다르게 옵니다! 히히님도 화이팅! 함께 달려주셔서 감사합니다~
13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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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4
또윤..입니다ㅏㅏ.....ㅠㅠㅠㅠㅠㅠㅠㅠ
흙ㄱ거ㅓ거거거거거거ㅓ거거거걱 완결이라니 이게 무슨 소리입니까.....!!!!!!!!!
번외편ㄴ이없다는게진실입니까?정말입니까???!!??!
그래도 작가님이 잘쓰셨으니까..흠흠..
항상 잘보고 갑니다..오늘따라 몰입이 잘되네여..ㅠㅠ자까님이너무잘쓰셔서.........완결이라는게 믿겨지지가않네여...작가님의 다른작품들도많이기대할게여..ㅠㅠㅠ..!!

13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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팊.
또윤이님! ㅠㅜㅜ 어헝.. 완결입니다! 번외 읍서요.. 보고싶어요? 보고싶으면 오백원... 이럽니다 ㅋㅋㅋㅋ
아이구 ㅠㅜㅜㅠㅜ 몰입이 잘되시는건 또윤님이 감수성이 풍부하셔서 일거에요! 이건 그저 덩글...ㅇ<-<
함께 달려주셔서 너무 감사했습니다 ㅠㅜ 다음에 또 다시 뵈요! 스릉스릉~~

13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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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5
에헤헤 제가 왜 암호닉신청을 안했을까요 어헣....다음 작품을 기대하며 신청하고 가겠습니다 리엔으로 기억해주시길...ㅠㅜ
13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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팊.
리엔님~ 다음 작품에서 이 닉 그대로 다시 볼 수 있길 빕니다 ^^ 감사합니다~
13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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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5
완결이네요 ^^ 넘 넘 잘 읽었습니다!! 미소가 절로 지어지내요 히힛~ 이쁜커플~~ 입니다!! 정말정말~ 너무 잘 어울려요~ ㅎ
13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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팊.
마음에 드신다니 다행입니다 ㅠㅜ 엏헝 ㅠㅜㅜㅜ 읽으시느라 수고하셨습니다!
13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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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6
벌써 완결까지 왔네요ㅠㅠ 태쁘에게 사랑고백하고 중국으로 홀연히 떠나버린 쑤냥을 기다리는 태쁘를 보며 제 마음도 휑 했는데 아이팟에 쑤냥의 목소리가 나오는 걸 보고 떠난 게 더 슬퍼졌네요ㅠㅠ 그런데 첫만남처럼 딱 나타났네요ㅠㅠ 마지막에 넘 달달했어요! 처음에 쑤냥이 떠났을때 태양이 생각나서 밥도 못먹고 있으면 어떡하지 걱정했는데 다행히 애완샵에 맡겨놓았다니 정말 다행이네요~ 작가님 좋은 글 써주시고 감사합니다^^ 슬럼프 빨리 지나갈꺼에요! 화이팅!!! 기다릴께요~ 스릉해요♥♥ -쌀떡이-
13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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팊.
쌀떡이님~ 참 빨리 완결로 달려왔죠? ㅠㅜ 쓸때는 힘든데ㅋㅋㅋㅋ 다 써놓고 보면 참 짧네요 ㅇ<-< ....
아이팟 고백..!! 떠난 뒤라서 슬프긴 하지만 왠지 한번은 ㅋㅋㅋ 경험 해보고싶...싶네요 학..ㅋㅋㅋㅋㅋ
저도 태양이 어쩌지...하고 심각하게 고민했었습니다 ㅠㅜ 덩글 읽으시느라 고생많으셨어요! 다음글에서 다시 뵈요~ 행쇼~!!

13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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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6
이번 메일링은 멍청이 짓 안하려 다짐하는(..) [소어]입니다!
완결났으니메일링 안놓칠려고 또 맨날 들어와야하나 고민이네여 ㅋㅋㅋ ㅠㅠㅠ 보통 3,4일에 한번씩 들어오는데 으악 ㅠㅠ 이번엔 그때처럼 멍청이짓 안할거에요 ㅋㅋㅋㅋㅋㅋ 여튼 완결이라니 시원섭섭! 팊님의 소설이 또한번이렇게 완결나네요 ㅎ

13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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팊.
으핳ㅎㅎ 우리 소어님 ㅋㅋㅋㅋ 멍청이라뇨 귀여웠어요 ㅋㅋㅋㅋㅋㅋ 제가 댓글 보며 아빠미소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그 메일링은 안할수도 있고 내바보가 끝나갈때쯤에 할거같으니 느긋하게 들어오셔도 됩니다! 시험기간이라 다들 불안해하셔서
시험기간에는 안풉니다 ㅋㅋㅋㅋㅋㅋ 는 무슨 사실 정리하기 귀찮아서 이러는거에여 하...ㅁ7ㅁ8 벌써 꽤 몇개나 완결을 냈네요...!
신기방기합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소어님 스릉스릉~~~

13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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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7
모닝입니다! 이렇게끝이났군요ㅠㅠ! 꽤 긴시간동안 쑨양과 태환이가 고생한것같아 마음이 아프지만 결론적으로 해피엔딩이라 기분이 좋네요^^! 좋은 글 읽게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작가님! 다음작품에서 뵈어요!♥
13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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팊.
모닝님~ 로코인데 뭔가 본의아니게 두사람을 힘들게 만든거 같아 스..슷푸네요 ㅇ<-< 잉...로코를 못쓰나봐요 ㅠㅜ
좋은글이라뇨 ㅠㅜㅜ.. 부족한글 좋아해주시고 찾아주셔서 제가 더 감사합니다! 모닝님 스릉스릉~ 다시만나요 행쇼!!

13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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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8
내암호닉이있당ㅋㅋㅋㅋㅋㅋㅋㅋ쑤냥이여친태환이엄마자처리ㅎㅎㅎㅎㅎ
13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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팊.
엌ㅋㅋ 절대로 못잊을 암호닉입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13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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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9
나나입니다 ㅎㅎㅎㅎ태환이를 두고 가다니,,,ㅠㅠㅠ나쁜 쑨양이,,,,,그래도 돌아와서 달달한 분위기를 만들었으니깐 용서하겟어용 ㅋㅋㅋ또 태환이 버리도 도망가면 그땐 내가 태환이 납치해감,주의요망!!!!ㅋㅋㅋㅋㅋ
13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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팊.
나나님~ 그냥 겁쟁이 쑤냥이로 생각해주세요 ㅠㅜㅜ 쿠크다스 심장 쑤냥 ㅋㅋㅋㅋ 으핰ㅋㅋ 납치하면 안돼요!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스릉스릉~
13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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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0
너구립니다ㅠㅠㅠ 흐엉니어엉ㅠㅜㅜㅜㅠ 아련하고 달달하고ㅠ 너무 따뜻하게 마무리되서 다행이예요ㅠ 잘봤습니다ㅠㅠㅠ
13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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팊.
너구리님~! 급하게 마무리 지었는데 잘보셨다니 다행이네요 ㅠㅜ 스릉흡느드!
13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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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0
ㅎㅎㅎㅎㅎ 탱귤에이요 ㅎㅎㅎ 마지막 까지 상콤 상콤 하내요 너무 잘 읽얶어요 ㅎㅎ
13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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팊.
탱귤님! 함께 달려주셔서 너무 감사합니다 ㅠㅜㅜ 읽으시느라 수고 많으셨어요!
13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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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1
[햄돌이]
빨리 메일링 받고싶네요

13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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팊.
메..메일링은 늦어질 예정이니 느긋하게 기다려 주세요 ㅠㅜㅜ
13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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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2
우와!!! 드디어 완결내셨군요!!! 짝짝짝짝!!!! ㅠㅠㅠㅠㅠ백굽니다!!ㅠㅠㅠㅠ그그가 번외가 없다니....없...다니.......ㅠㅠㅠㅠ그래도 괜찮아여......짝까님이니깐여!! 그동안 수고하셨어요 헿헿 쑨환 행쇼!!!!
13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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팊.
백구님~ 번외가 없는대신에 빠르게 다음글로 돌아오려구요 ㅠㅜ 읽어주시고 함께 달려주셔서 너무 감사했습니다! 백구님도 행쇼!
13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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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3
박태쁘 :)
완결이네요. 로맨틱 코미디 영화 한 편을 본 느낌이에요. 말도 없이 떠난 쑤냥이가 약간은 밉기도 하지만 그 때문에 태쁘니가 자기 감정을 확실히 알 수 있었으니까 둘이 저렇게 이어질 수 있었던 거라 생각해요.
쑤냥이가 다시 편의점에 왔을 때, 태쁘는 그저 한 마디 말도 없이 떠난 쑤냥이가 미워서 쌀쌀맞게 한 거지만, 쑤냥이는 거절당한 줄 알고 얼마나 마음 아팠을까요ㅜㅜ 그거 생각하면 너무 안타까워요ㅜㅜ 그치만 결국엔 잘 됐으니까 쑤냥이랑 태쁘랑 태양이랑 행복하게 잘 살겠죠?ㅎㅎ 쑨환 행쇼!!
팊님 좋은 글 볼 수 있게 해주셔서 감사해요~ ㅎㅎ 이제 내바보 댓글에서 뵐게요ㅎㅎ 그 동안 수고하셨어요~!♥

13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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팊.
박태쁘님~! 어헣 ㅠㅜ 로코로 보였다니 다행입니다... 처음 쓰는 장르에다가 원래 잘 즐기지도 않는 장르라 쓰면서
좀 많이 불안하고 위태했는데 ㅠㅜ 으앙 독자님들이 응원해주셔서 완결 낼 수 있었어요! 태쁘는 밀당을 아는 남자인거죠ㅋㅋ
그렇게 편하게 생각하시면 안타깝진않으실거에요! 두사람은 그,그에서는 영원히 행쇼ㅋㅋ!! 아이구 저야말로
이렇게 좋은 댓글 읽을 수 있게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ㅠㅜㅜ 내바보에서 다시 만나요~ 함께 달려주셔서 감사했어요/!

13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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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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팊.
빠삐코님! 애..애정까지..! 감사합니다 ㅠㅜㅜ 제 글을 몇번 읽어보셨다면 ㅋㅋㅋ 항상 이렇게 급 떠났다가 급 돌아오죠 ㅋㅋ
뭔가 이런 패턴이 항상 존재하네요 ㅋㅋㅋㅋㅋ 쑨양이가 중국인이라 그런가 계속 어디 보내고 싶..다는건 안비밀...ㅇ<-<
그동안 읽으시느라 고생하셨어요 ㅠㅜㅜ 빠삐코님!!! 앞으로도 쭉 사랑해주세욬ㅋㅋㅋ 스릉스릉~

13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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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5
렌입니다.
완결이네요.. 축하드립니다. 이제 폭풍 눈물 불러오는 내바보 가 기다리고 있겠군요..
쑤냥이가 휘리릭 말도 없이 가버려서 안돼!!! 를 외쳤지만, 결국 돌아왔어요..
늘 사는 물건의 가격은 1800원 이군요.. ㅎㅎ
태양이의 목숨이 달려있으니 이제 말없이 떠나지 말아요. 쑤냥씨..
이제 둘이서 행복하게 알콩달콩 지낼 일만 있겠지요?
고생 많으셨어용.... 작가님...

13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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팊.
렌님~ 네.. 이렇게 완결이 났어요! 시원섭섭하네요 어헣ㅎㅎ 내..내바보..ㅠㅜㅜ 폭풍 눈물 흘리게 써야하는데
잘될지 모르겠네요 겁납니다 ㅇ<-< ..... 이제 떠나면 태양이는..또..또르...르르르.....ㅁ7ㅁ8
렌님도 글 읽으시느라 고생많으셨어요! 다음글에서 다시 만나요 *^^*

13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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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6
[ 마린페어리 ]
아~너무 귀여운 해피엔딩이네요 ^^
쑨양 역시 중국오라는 전화였군요
녹음 메세지 고백보니 저도 저런 고백 받고싶네요 ㅎㅎ
태환이 멘붕이 왔지만 본인의 마음을 알게되어 다행입니다 ㅠ.ㅠ 맞아요 게이가 아니라 그냥 서로가 좋은거라는 ,,
행복한 결말에 더 없이 기분좋게 읽은 것같아요 ^^ 그동안 정말 수고많으셨어요 !! 컨디션 회복하시고 언제가 될진 모르겠지만 다음작품 기다리겠어요 ^-^
팊님 저도 스릉흡느드~♥

13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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팊.
마린페어리님~ 엔딩이 괜찮았다니 다행이네요 ㅠㅜ 오픈엔딩이 아니에요!! 랬는데 엔딩이 너무 애매해보여서
사실 많이 고민하고 고치고 했는데.. 도저히 제 머릿속에서 저게 한계더라구요ㅎㅎㅎ... 스..슬프네요 ㅇ<-<
녹음메세지 고백 저도 받아보고싶어요 ㅠㅜㅜ 하지만 없죠 쿡..ㅋ.ㅋ.....ㅋㅋ... 하.. 웃픕미다....
여태까지 함께 달려주셔서 너무 감사합니다!! 생각보다 빨리 들고 왔지만 다음작품에서도 다시 만나길 빕니다! 스릉스릉 으즈므느 스릉흡느드!!

13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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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7
아스에요!!!!ㄱ으앙벌써끝인가여ㅠㅠㅠㅠ번욎ㄷᆞ세요번외번외번외
13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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팊.
아스님! 시..시뎌여.... 그,그는 번외 안쓸거에옄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저 쥬금 ㅇ<-< !!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스릉스릉!!
13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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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8
T입니다.
수고 하셨습니다~ 짝짝짝!
해피엔딩으로 끝나서 다행이네요ㅎㅎ
쑨양이 드디어 고백해서 기쁘다가도 연신 미안하다고만 하는 모습에 슬퍼하다가 갑자기 훌쩍 떠나버려서 멘붕이 왔었어요ㅇ.ㅇ
고백해놓고 가면 어떡해ㅠㅠㅠ
그런데 다행히 돌아왔네요ㅎㅎ
그, 그를 읽는 동안 달달해서 좋았어요!
팊님이 슬럼프라니 안타깝고 얼른 극복하시길 바랄게요~
그럼 다음 작품에서 또 만나요^.~

13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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팊.
T님! T님도 수고하셨습니다 짝짝짝~! 항상 새드를 생각하면서 쓰는데 이번 작품은 해피해피하게 해보려고 노력은..
많이 했는데 그렇게 보였길 바랍니다 ㅠㅜ 어헝 ㅠㅜㅜ 메..멘붕...적절한 밀당이라고 생각해주세요 헿..ㅎㅎㅎㅎ
그,그와 함께 달려주셔서 감사합니다 ㅠㅜㅜ 다음 작품에서도 T님의 정성스런 댓글 기다릴게요...S2 는 제욕심인가욬ㅋㅋ스릉흡느드!

13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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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9
태쁘에요!) 어쩜 두 사람은 어떤 모습으로 만나도 이렇게 케미가 돋을수 있는지 모르겠네요 ㅎㅎ♥ 서로 마음 고생도 많이했고, 생각 하는 시간도 많이 가진 후에야 저렇게 힘들게 이어졌으니 앞으로 이쁨돋는 사랑 했으면 좋겠네요 ㅋㅋㅋ! 태쁘니가 고백을 한 쑨양이처럼 용감하게 고백해줘서 오히려 제가 더 고맙네요 ㅎㅎ! 내 바보도 기대할께요 ~ 그동안 그,그 연재하시느라 고생 많으셨어요 ~^^
13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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팊.
태쁘님! 그냥 쑨양 박태환 존재가 케미 케미케미케미 완전케미 ㅇ<-< 으앙!! ㅋㅋㅋㅋ 서로 마음의 정리를 오래하고
신중하게 한만큼 포에버 행쇼하겠죠 ㅎㅎㅎ 그럴거에여 그럼여!! 그,그와 함께 달려주셔서 감사합니다 ㅠㅜㅜ
내바보에서도 다시 만나길 조심스레 빌어봅니다! 태쁘님 스릉스릉~!!으즈므느 스릉~

13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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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9
부레옥잠입니다ㅠㅠㅠㅠㅠ해피엔딩이지만 좀 아쉽고 슬프네요 ㅠㅠㅠㅠㅠㅠㅠ그알바생 그손님 기다린만큼 재미있고 좋았습니다ㅠ ㅠㅠ
13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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팊.
부레옥잠님! 제..제가 만족스런 엔딩을 잘 못써서 그런가봐요 ㅇ<-< ..... 오픈엔딩이 세상에서 제일 편한거 같아요..^^..!!아잌ㅋㅋ
그,그 읽으시느라 수고 많으셨어요 ㅠㅜ 감사합니다 다음글에서도 다시 뵈여...꼭.....ㅁ7ㅁ8

13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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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9
코난입니다. 내바보 보고서야 완결난 거 알고 달려왔어요! 어휴 달달해... 쑨양 이자식 두렵다고 도망가버리다니.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어휴 귀여워ㅠㅠ 태환이가 투정부리는듯한 그런 말투도 너무 귀여워요 어휴ㅠㅠㅠㅠ 성격이 저리 달라도 케미가 터지는 걸 보면 역시 쑨태는 사랑입니다... ♡ 그, 그 읽으면서 즐거웠어요! 내바보도 잘 볼게요 흐흐
13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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팊.
코난님~ 완결이 빨리나고 새작품도 빨리 나왔죸ㅋㅋ으잌ㅋㅋㅋ 제가 좀 들쑥날숙하네요.. 조울증인가...ㅇ<-<
케미 터지는 쑨환 영원히 행쇼 ㅠㅜㅜ 코난님도 행쇼! 함께 달려주셔서 너무 감사했습니다! 내바보에서도 함께해욯ㅎㅎㅎ

13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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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30
행쇼S2예요!!엉엉ㅠㅠ완전 중간에 쑤냥이가 떠나길래 이게뭐지??엉엉ㅠㅠ하고 있다가 다시 만나니까 아이고 달달해ㅎㅎㅎㅎㅎㅎㅎ라며 생쇼떨었어요!!근데 그럴 만큼 너무 좋았어요!!!아......영단어 언제 외우지....
13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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팊.
행쇼S2님~ 제 글에서 어디 떠나는건 이제 기본패턴인거 같아요 ㅋㅋㅋㅋ 아휴 ㅋㅋㅋㅋㅋㅋ 예상 가능한 결말 ㅇ<-<
진부한 이야기 쓰기 싫은데 쓰는 사람이 진부하네욬ㅋ..ㅋ....그,그와 함께 달려주셔서 감사합니다! 영단어..다..다외우셨길빌어요!

13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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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32
넹ㅎㅎ
13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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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31
피클로예요 시험끝나고 밀린것들 보는데ㅠㅠㅠㅠ완결..아..ㅠㅠㅠㅠㅠㅠ그래도 행복하게 끝나서 다행이예요!!!!!!이제 그,그 끝났으니까 내사랑바보가하겠죠??태쁘의 바보역을 보려하니 눈가가촉촉해져....ㅠㅠㅠㅠㅠㅠ무튼 자까님 수고하셨어요!!!
13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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팊.
피클로님!! 시험 끝나셨다니 정말 축하드립니다 ㅋㅋㅋ 웰컴투 시험해방 ㅋㅋㅋㅋㅋㅋ 빨리 끝났죠? 원래 더 빨리 끝내려고 했는데
분량조절 실패했어요 ㅇ<-< 망했어요.... 그,그 읽어주셔서 너무 감사합니다 ㅠㅜ 내바보는 장편이니까 우리 길~게 만나요! 스릉흡느드!!!

13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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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33
저 햇반보이예요!!! 하 셤끝나고 오니까 이미 한참전에 완결...................내바보 달려야겠네욬ㅋㅋㅋㅋㅋ 메일링때 꼭 갈게요ㅠㅠㅠㅠㅠㅠ
13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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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34
하늬에요! 시험끝나고 글잡 들러야지 들러야지 하면서도 계속 못들르고있었는데 그새 완결된 이 소설! 허헣 쑨양이 뜬금없이 중국으로 떠났다고해서 안돼 이러고있었는데 역시 끝에서 만났네요♡ 해피엔딩!ㅋㅋ 마지막에 의지의 한국인 그부분 인상깊었어욬ㅋㅋㅋㅋㅋ 잘읽고갑니다!
13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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