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필 컴터가 고장나고 지롤이야^*^
그래 내가 술취해서 내 남친한테 한 얘기가
"넌 잘생겼으니까 여자 많겠다 부러워ㅜㅜㅜㅜㅜ"
뭐 여기까지는 괜찮잖아??? 그래서 나도 다음날 얘기들으면서 다행이다....
안심했는데 다행은 개뿔^^ 내 남친이 여자없어~^^ 이랬나봐
내가 또 내 의견에 반대하는거 싫어해서 갑자기 손가락 10개 쫙!!!! 펴들고 발가락 10개 쫙!!!!!! 펴들고서는
여자 이만큼~ 손가락 열개 접고 또 이만큼~ 이러면서 발가락 10개 접으면서 생쇼를 했대
진짜 술이 원수지 쌀쌀할 때여서 바지입어서 다행이지 치마입었음... 재수해야지 뭐 학교관둬야지^^
그렇게 난 집에 돌아갔대 그 사단을 내놓고는
아는 선배가 나 택시태워주고 다시 술자리로 돌아오니까 다들 인사하고가더래 소개자리 나 때문에 파탄^♥^
지금 생각하면 잘됬지....
손가락발가락 사건이후에 내 남친하고 다시 만난 건 학교 안 식당 이였어
하필 그때 그 술자리에 있던 선배랑 남친이랑 밥먹는데 내가 지나간거였어..
선배가 또 5지랖 피우면서
"그때 술진상 부리던 애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나도 개어색하게 웃으면서
"안녕하세요^^;;;;;;그땐 죄송했어요"
이러니까 남친이 아니예요! 이러면서 그 큰손으로 손사래를 치는데 어이쿠
그렇게 잘생긴거야 키도크거든 185 그래서 손도 커서 그런지 아주 만족스러웠G
그리고 나도 내친구랑 다른테이블에서 밥먹고 이제 나가려는데 아는선배랑 남친이랑 아스크림 고르고 있는거야 그래서 내가
"그때 일도 죄송하고 제가 살게요^^"
이래서 남친이랑 아는선배가 아이스크림까지 골랐는데 지갑 딱 열었는데 지폐는없고 동전 세개가 또르르...☆
눈물이 굴러간다 또르르 또르르르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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