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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집에는 남자 일곱이 살아요.

 

w.니취향=내취향

 

 

 

 

[방탄소년단] 우리집에 남자 일곱이 살아요.02 | 인스티즈

 

"한번만 더 쌈박질 해라."


"알았어.마지막은 누구.."



어..다들 얼굴은 피면 안될까?농담도 못하는지 다들 얼굴이 잔뜩 구겨져서는 쿠킹호일인줄.

흥흥.

 

 

[방탄소년단] 우리집에 남자 일곱이 살아요.02 | 인스티즈

 

"아,되다.암튼 넌 이제 큰형들 한테 큰일났어."


"에?"


아 큰형들로 말할거 같으면 김씨 둘, 정씨 하나 인데........민씨보다 약간 더 무서움.

민씨는 워낙 귀찮음이 심해서 딱히 막 그렇게 터치 안하고 뒤에서 지켜보다가 중간에 끼는?그런거고,

 

김석진 씨는 맏형이고,이런 일을 딱 싫어함.

94들도......그래서...혼나는게 싫어...

 

 

[방탄소년단] 우리집에 남자 일곱이 살아요.02 | 인스티즈

 

"이제 곧 전화온다."

말 떨어지기가 무섭게 경쾌한 실로폰소리가 귓가를 때렸다.

곧 내 손바닥도 때리겠지..(먼산)

 

"무슨 무당이야?돗자리 펴라."


"아니,내가 방금 말했거든ㅋ"


어쩜저리 얄미울까.한 쪽 입꼬리만 씨익 올려서 눈썹 위로 치켜 들때마다 난 주먹을 쥔다.

아아,아버지.저 자식을 때리게 해주소서.

 

....그 전에 전화부터.

 

 

"엽세여..."


[김탄소.]

 

 

망했다.준이 오빠다.

 

 

"네..."


[어디야.]



"차요..."



[다친 곳은.]

 

 

"없쎄여...."


[집가서 보자.]

 

 

"아니!나 다쳣!!"

 

 

뚝.

다쳤다고 했어야지!머리를 쥐어잡고 과거의 나를 반성하는 시간을 가지자 뭐 저런 미친X가 다있냐는 눈빛으로 날 쳐다본다.

뭐 어쩌라고!집가서 보자는 말이 제일 무서운뎅!

 

 

 

[방탄소년단] 우리집에 남자 일곱이 살아요.02 | 인스티즈

"헝씨ㅜㅜㅜㅜㅠㅠㅠ확 죽어버릴거야.."

 

[방탄소년단] 우리집에 남자 일곱이 살아요.02 | 인스티즈

 

"김남준이 집가서 보자고 했지."

"네...."

"니가 쌈닭이야?맨날 싸워?"

 

"데뎡."

 

 

[방탄소년단] 우리집에 남자 일곱이 살아요.02 | 인스티즈

 

"NAEM JUN?"


"DAK 쳐"

 

 

[방탄소년단] 우리집에 남자 일곱이 살아요.02 | 인스티즈

 

"어!김탄소 욕했다."


"아닌뎅?"


"야 근데 진짜 진지하게 오빠가 한마디만 할게."


"하세요."


"일주일만 학교 쉴까?"


"그럴까?"



역시..천사망게 지민오빠는 여전히 날개를 지니고 있다.저렇게 이쁜말만 골라서 하니 내가 안좋아하고 배겨?

옆에 있는 동갑 누구랑은 다르게 멋져,항상 짜릿해.

 

 

 

 

[방탄소년단] 우리집에 남자 일곱이 살아요.02 | 인스티즈

 

"...야"


"왜."

"왜 반말?"

"한살 많으면서."

"학교 쉴래?"


어휴.질투한다,또.

내가 애를 몇명이나 키우는지 다들 질투는....

 

 

뭐 질투 많은 순으로는

전정국>김태형>>>민윤기>박지민>>>김남준,정호석>김석진

 

 

 

아 쓰고나니까 슬프다.형들은 날 안애껴.

항상 내가 한명이라도 좋은 티 내면 꼭 저러니까 반응도 똑같이 안해주면 바로 토라진다.

 

바로 지금처럼,

 

 

[방탄소년단] 우리집에 남자 일곱이 살아요.02 | 인스티즈

 

"싫어?"

"아니.."

"근데 왜 안웃어?"


방긋^^ 내 입꼬리가 최대치로 높아지고 눈꼬리가 최대치로 낮아지니까 그제서야 만족한다는 듯이

 

"진짜 못났다."

넌 왜 손뼉을 치는거야?

 

 

[방탄소년단] 우리집에 남자 일곱이 살아요.02 | 인스티즈

 

"이삐야."

"나?"


[방탄소년단] 우리집에 남자 일곱이 살아요.02 | 인스티즈

 

"너겠냐.아침 부터 귀찮게 진짜."


"미안하다구..했잖아!"

 

"알아."

"근데 왜!"

"아버지 한테 말할까?"

"학교 때려칠게..."



아버지,사실 그렇게 많이 만나지도 않았다.정말 아주 가끔 얼굴이 잊혀질 때쯤 한번씩 비추니까.

그 옛날에는 그리움이라는 것이 존재했다. 그래서 집안에 일부러 큰 액자에 마지막이 되버린 빛이 바랜 가족사진을 집어넣고 매일 밤 지켜봤다.

 

아니, 날 지켜봤다.

 

위로 오빠가 둘이였다.잘은 모르지만 항상 지켜보겠다고 말씀하시던걸 들은 기억이 있다.

이제 그 눈을 내게로 돌리셨다.

 

 

우리 집에는 색이 다른 벽지가 존재 한다.

 

 


더보기

눼사랑 암호닉싸랑둥이 님덜

 

윤기윤기♥/콧구멍♥/데오♥/붕어 침침♥/남준아 어디니♥/한드루♥/꾹꾸기♥/chouchou♥/기디♥/리프♥/

 

 

그리고 봐주신 분들 다들 오늘 하루도 행복하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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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
꾹꾸기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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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
오예 1등~!!!! 작나님취향은 제 취향인게 맞는것같습니다!!! 기다렸어요ㅠㅠ 잘 읽고 가용~ 좋은 꿈꾸세요~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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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취향=내취향
꾹꾸기 님도여!!!!!고마워요❤️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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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3
윤기윤기
아 냄준...남준이한테 나도 혼나고싶다.....안경쓴 김남준한테 혼나고싶당..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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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취향=내취향
남쭈 무섭습니다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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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4
무서워도 혼나보고싶어요 ㅠㅠㅠㅠ엉엉 ㅜㅜㅜ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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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5
옮입니다!!!! 남준이가 혼내다니.. 남쥬니... 다른 애들도 여주 혼내는거 보고싶습니다(수줍) 오늘도 잘 읽었습니다 ^ㅅ^!!!!!!!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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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취향=내취향
헐 옮님 여주 혼나는구 보고싶어요?많이 혼나요 여주는 막장이니까^_^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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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6
리프
와 방탄한테 혼나보고싶어요 저도... 석진이가 어깨로 어깨빵 하고 남준이가 폭풍 잔소리 하고 정국이가 허벅지로 쳐줬면 좋겠고 윤기가 째려봐주고 태형이랑 지민이가 정색하고 호석이가 목소리 깔고 이야길 한다면... 크... 여튼 잘 보고 갑니다 수고 하셨어요 작가 님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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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취향=내취향
헝..저는 혼나면 지릴고같아요^_^.....무서운 싸랑들..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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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7
[먀먀]로 암호닉 신청할게요!! 냄준.. 살려주시라요ㅠㅠㅠ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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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취향=내취향
먀먀님 고마워요!!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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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8
허류ㅠㅠㅠ 짱ㅠㅠㅠ 애들이 고나리질 하는것도 보고싶네요ㅠㅠㅠ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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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취향=내취향
그쳐...그치만 무서운 사람들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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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9
[스물꾸기] 이번편도 취향저격...ㅠㅠㅠ오빠들이 쪼오금 무섭지만 그래도 혼나보고싶은... 하...안되겠어요 신알신 누르고가야겠어요 안누르고갈수가없네요! 잘읽고갑니다~^^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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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취향=내취향
스물꾸기님 고맙습니당!!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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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회원54.162
chouchou!!!!! 가 왔슴니다!!!!!!!! 냄준쓰 혼내는 거 뭔가 왠지 모르게 무서움이 스멀스멀 다가오네요 하아 잘 모태써...... 정꾸 귀여워요 ㅜㅠㅠㅠㅠㅠ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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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취향=내취향
헐 츄츄님 정꾸 기여운거 아시다니 츄춥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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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0
[두준]으로 암호닉 신청이요!!
냄준.... 와... 나도 냄준한테 혼나보고싶다....ㅠㅠ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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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취향=내취향
두준님 고마워요!!!!혼나면 무서운 사랑들..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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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1
남쥬나.....혼내는거 너무 발리자나ㅜㅜ
뿡뿡99로 암호닉 신청하고갑니다!!!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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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취향=내취향
뿡뿡99님 고맙습니다!!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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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2
데오예요 방탄이 정색하고 혼내면 진짜 지릴 것 같아요..엄청 무서울 듯..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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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3
오모오모 이오빠들 엄청 좋네요 ~~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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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4
남준이에게 혼나러가는 길마저 행복해여ㅋㅋ4ㅋㅋㅋ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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