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멍뭉멍뭉장멍뭉 전체글ll조회 1352

엌 첨쓰는 팬픽인데 허흐 이게 끝까지 갈지..

 

[호야동우]

 

 "그게 무슨말이야 대체 그런말로 나 놀리지 마아-"

 

그러기엔 너무 진지한 얼굴이야

 

"농담아니야 장동우 우리 사귀자고"

 

남우현 우리 친구잖아

 

"................"

 

어깨가 축 늘어져 버렸어

거부하기엔 우리사이가 멀어질것같고

 

"재촉하지않을께 들어가 쉬어"

 

받아드리기엔 아직 너무나 벅차 남우현

우현아 나 어떻하지..?

 

"응....연락할께"

 

"아니다 데려다 줄까?"

 

"아니 혼자갈래.."

 

[오늘 오후]

 

-뚜루루루루루

 

"웬일이지 우현이가아-?"

 

"여보세요"

 

-장동우 너 우리집 알지?

 

"당근이지 내가 아무리 건망증이 심하다고 집을 까먹ㄱ.."

 

-우리 집 앞에 그 카페로 와

 

"어....응"

 

이때부터 남우현의 행동을 눈치챘어야 했다.

우리 사이가 멀어지지 않으려면 이때 알았차려야했다.

 

카페 안

 

"10분이나 지났는데 왜 안와 이씽.."

 

"야 장동우 왜 또 뾰로퉁해있어 너 무슨 붕어빵같아 완전 웃겨"

 

"야 남우현 너 10분이나 지났어 너..너!!"

 

이때 뒤에서 장미꽃을 꺼내는 남우현..

 

"자 이거 너꺼야 장동우"

 

그때 나에게 꽃을 건네며 웃던 우현이..

 

"이게 뭐야 이게뭐냐고 나 기다리게 해놓고 장미꽃으로 덮어달라이거냐?"

 

뾰로퉁한 내 얼굴 보고 웃던 우현이

 

"우리 사귀자 장동우"

 

"너 늦고서는 또 나 속일려고 하느.."

 

"진짜야 사귀자"

 

"웃기지마 나 그런 농담하면 나 갈ㄲ.."

"농담아니야 장동우 우리 사귀자고"

 

이때 딱 심장이 떨어지는 느낌이였어

 

"................"

 

어깨가 축 늘어져 버렸어

거부하기엔 우리사이가 멀어질것같고

 

"재촉하지않을께 들어가 쉬어"

 

받아드리기엔 아직 너무나 벅차 남우현

우현아 나 어떻하지..?

 

"응....연락할께"

 

"아니다 데려다 줄까?"

 

"아니 혼자갈래.."

 

남우현이 먼저가고 그다음 내가 나서려는데 비가온다..

 

가방에 들어 있는 남우현이 예전에 비맞고다니지말라면서 선물준 노란 우산으로

쓰고 가는데

집에 거의 도착 하는 시점에서

정확히 말하면

우리집으로 가는 골목길에서 어떤남자가 비를 맞으면서

벌벌 떨고있어..

 

너무 애처롭게

"죽여줘요...죽여...줘.."

 

하면서 매섭게 나를 보는데

 

그 눈빛이 너무 아파보여서

그리고 또 슬퍼보여서

그저 지나칠수없어서

 

그남자를 업고 우리집에 들어왔어

 

등뒤가 축축해서 그남자를 침대에 내려놓고

샤워하러 들어가려는데

 

그남자가 나보고

"죽여줘...죽이라고!!!"

 

쓴 눈물을 꾸역꾸역 참는 그남자 모습이

너무 뻔하게 들어나서

그 모습이 가여워서

샤워하려던 나는 그남자 옆으로 갔다.

 

"저기요 내가 오늘 내 친구한테 고백받았어요"

 

"..죽여줘 날"

 

"근데 그게 참 머리아프게도 받아줄수 없는 사랑이에요"

 

"죽여줘 제발.."

 

"그래서 힘들어 죽겠는데 왜 당신도 나보고 죽여달래요"

 

서로 다른 이유로 지쳐버린

 

두 남자가 서로 눈물을 흘려버린다

 

"........."

 

이내 그남자가 조금 진정된듯하자

나는 말을 꺼냈다.

 

"상처주기엔 너무 소중한사람이에요"

 

".........."

 

"내 선택으로 마음에 상처를 받을지도 몰라요 그친구..

근데 내게 너무 소중해서 상처주기 싫은데.."

 

"........지...마"

 

"네?"

 

"울..지마"

 

처음 보는 사람한테

눈물을 보이고 또 내마음을 보여버렸다

 

"이름이뭐에요?"

 

".....이호원..."

 

그렇게 죽여달라고 애원했던 지쳐있던 남자가 점차 나에게

마음을 열고 또 서로에게 삶의 의지를 채워주는

존재가 될지 먼 훗날 누가 알았겠는가..

 

"아 이름 이쁘다 나는 장동우에요 헤헿"

 

"엄마가 사람을 죽였어.."

 

이호원 그남자는 나에게 자신의 이야기를 꺼냈다

 

"너무 무서워 도망가려고 하는데"

 

"........"

 

"난 이미 벼랑끝에 서있어 바람이 조금 불어도 난 밑으로 추락할만큼 위태로워"

 

"............."

 

"바람보다는 누가 날 죽여줬음 좋겠어"

 

"............"

 

"총을 쏴줄 사람 찾은것같아 형"

 

".........."

 

"나도 형곁으로 갈께 이 남자 손에 죽어서 형곁으로 갈께"

 

 

 이런 막장이 ㅋㅋㅋㅋㅋ

아직 다쓴거 아니니까

많이 봐줘요ㅠㅠㅠㅠ

으헝허어 팬픽이 첨이라 마뉘 부족할끄에요

설정된 작가 이미지가 없어요
대표 사진
독자1
헐 좋다ㅠㅠ다음편 궁금해요
13년 전
대표 사진
독자2
아니 이 무슨ㅜㅜㅜㅜㅜㅜㅜ호워나 주그면 안댄다ㅜㅜㅜㅜㅜ넌 동우와 서로의 삶을 채워주는 존재가 되어야디ㅜㅜㅜㅜㅜㅜㅜㅡ
13년 전
대표 사진
독자3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헐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그대 짱이에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13년 전
비회원도 댓글 달 수 있어요 (You can write a commen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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