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멍뭉멍뭉장멍뭉 전체글ll조회 646

중간중간 판타지도 들어간 물이니까

마뉘 사랑해주시길...ㅋㅋㅋㅋㅋ

 

-남우현님 3월 20일 새벽 1시 3분 24초에 사망하셨습니다

 

 

우현의 모든 병세를 알고있던 의사 성규가

말을 잇지 못했다.

 

병세는 폐암말기

 

고칠수도 없게되버려 매일 괴로워했던 우현은

자신의 오랜 연인 동우에게 사실을 숨겨달라고 하며

동우가 오해할까 말기인데도 입원조차 하지않으며

 

장동우 그 앞에선 항상 웃음만 보였다.

 

말기라서 그고통이 심했음을 불구하고

그 고통을 약으로 어떻게 버틴건지

남우현의 연인 장동우는

남우현이 이렇게 될때동안 눈치조차 못챈상태였다.

 

"아니잖아-..형 성규형 하얀거 덮지마 우현이 숨못쉬어 답답해한단말이야아-"

 

그런 동우에겐 남우현의 죽음이 굉장히 충격그자체로 다가 오고 있었다.

 

"동우야..우현이 편하게 보내주자..그러자 마지막까지 너가 안놔주면 어떻게해"

 

"왜에 나 안보내 남우현 일어나아- 일어나아...허흐...이..일어나아 흐허어헝엉"

 

큰 충격이였는지 2시간동안 아무말없이 서럽게우는 동우를 보면서

성규는 동우가 쓰러질것 같았는지 일으켜세워 병실을 잡아줬다.

 

"동우야 눈좀 붙여 이러다가 너 마저 큰일나.."

 

2시간을 내내 운 탓인지 대답도 안한채 바로 잠이 들어버린 동우를 두고

성규는 병실을 빠져나왔다.

 

새벽 4시정도 된 시간이라 밖은 아직 껌껌한 어둠이였다.

 

그 어둠을 깨고 갓 태어난 천사가 동우에게 다가왔다.

갓태어난 그 천사는 1시에 죽음을 맞이한 우현이였다.

 

우현은 푸른빛 날개를 펄럭거리며

동우의 눈가에 머물르는 눈물을 닦아주었다.

 

우현이 동우에게 온 이유는 몇시간도 안되서 그리운 마음과

그를 천사로 맞이한 신의 은총을 받아 온것이다.

 

신께서 우현에게 소원 4가지를 이루어주겠다고하셨다

 

우현은 첫번째 동우를 볼수있게 해달라고 신께 빌었다.

 

그리고 지금 마지막 소원들을 빌러왔다.

 

"동우 넌 나를 잊어줘..남우현이란 사람을 그냥 좋은추억으로만 남겨줘.."

 

동우는 우현때문에 서럽고 괴로웠던 숨소릴 점차 줄여갔다.

좋은 추억이였던 우현으로 남겨지니 안정되는 숨소리였다.

 

"그리고 나랑 사랑했던 그 시간보다도 더 행복한 사랑을 해줘"

 

우현은 자신이 그저 좋은추억으로 남겨질 생각에 가슴이 먹먹했지만

동우를 위해서라면 자신의 아픔정도는 견딜수있을만큼

동우를 사랑했다 그랬기에 모든 소원을 동우를 위해..

 

"마지막으로 그사랑을 찾는다면 그렇다면 네 심장은 붉게 물들고 빨리 뛰게 해줄께.."

 

이말을 마지막으로 우현은 눈물 한방울을 마지막으로 푸른 날개를 펼치며

하늘높이 날아갔다..

 

 

그시간 동우는

우현의 죽음을 잊고 좋은 추억으로 남겨졌기때문에

숨소리는 모든사람들이 듣기좋을정도로 새근새근 했다.

 

-덜컥.

 

병실의 문을 열고 들어온 성규는

아까 동우의 서럽고 괴로워하던 숨소리가아닌

편안해보이는 동우의 숨소리를 듣자

많이 피곤했나보다 하며 의자를 끌어다가 동우옆에 앉았다.

 

"우현이를 잊고 그냥 넌 행복했으면 좋겠다.. 우현이에겐 미안하지만 아프지않았으면 좋겠어"

 

동우를 정말 자신의 친동생이라고 믿을만큼 사랑했고좋아했던 성규로썬

동우가 아파하는 모습을 보기싫었을것이다..

 

"아프지마 동우야..."

 

이말을 마치고 일어서던 성규의 기척이 동우를 깨웠는지

동우는 눈을 살짝뜨며 성규에게 말했다

 

"혀엉-여기어디야? 우리집이아니야아-"

 

동우는 이제 해가막 떠올라 밝아진 병실덕분인지 눈을 크게뜨지못했다.

 

"으응?? 동우야 여기 형 병원이야 기억안나??"

 

성규는 한편으로 동우가 기억하지않았으면 하는 바램과

또 동우가 이 사실을 모른다면 동우네 집에 있는 우현의 흔적을 지울생각을 하였다.

 

"으응?내가 왜 여기있지?? 나 목말라 형 나 물가져다 줘어-"

 

우현의 소원이 너무 간절했던 것일까 신의 은총이 동우에게 바로 이어져

동우는 우현을 그냥 좋은 추억이라고 생각할뿐 별 다른 생각이 없었다.

 

"어?어 기다려 물떠다올께"

 

성규는 동우가 우현을 기억하지못하는것일까 하면서

갸웃갸웃거리며 물병을 집어들며 병실을 나갔다.

 

몇 분이 지나자

 

병실문이 벌컥열리더니 꽃다발을 든 사내가 들어왔다

 

"야 김명수 너는 애가 칠칠맞ㄱ...."

 

"으응? 누구세요??"

동우의 심장이 두근두근 뛰기 시작하면서

얼굴이 빨게졌다.

"어?? 병실을 잘못들어왔나? 죄송합니다"

 

옆 병실을 동우가 있는 병실로 착각한 탓인지 잘못들어온 호원은

처음본 상대인대도 불구하고 얼굴이 빨게진 동우를 보면서

귀엽다고 느꼈다.

 

"아..그러시구나 안녕히 가세요.."

 

병실을 잘못들어왔다는 호원의 말에 동우는 굉장이 아쉬워했다

 

"아 옆병실과 착각했는데 우리 친하게지내요..이름이뭐에요??"

 

호원은 이대로 동우와 헤어지기 자신도 아쉬웠는지

동우와 친해지고싶었다.

 

"아 저는 장동우라고 합니다 으험 22살이구요!!으헤헿"

 

웃음이 밝은 동우를 보면서 호원은

그 웃음에 빠져든것인지

 

"저는 이호원이고 동갑이네요!친하게지내요"

 

하며 손을 내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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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
우현이 불쌍해서 어째요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13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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멍뭉멍뭉장멍뭉
우허허규ㅠㅠㅠㅠㅠ 즈도 쓰면서 이렇게해도되나싶을정도로....ㅜㅜㅜㅜㅜ
13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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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
우째 ㅠㅠㅠㅠㅠ우현이 ㅠㅠㅠㅠㅠㅠ아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차차 호원이라 잘됬으면 좋겠다 ㅠㅠㅠㅠㅠㅠ
13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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멍뭉멍뭉장멍뭉
호원이랑 잘되겠죠!!ㅠㅠㅠ
13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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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5
우현이는 이렇게 가버렸네여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13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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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6
우현이ㅠㅠ안돼ㅠㅠㅠ호원이랑 좋아
13년 전
비회원도 댓글 달 수 있어요 (You can write a commen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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