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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으로 가는 지하철 안. 건너편에는 교복을 입은 아이들이 재잘재잘 얘기를 나누고 있었고, 붉은 노을은 내 손에 잡히었다.

오랜만에 온 달동네. 카메라 하나 들고 와 중간 지점, 아니 이제는 가장 높은 지점에서 한숨 돌렸다. 공사 하고 있는 곳. 그 너머를 바라봤다.

마음이

미어왔다.

 

 

 

 

 

 

 

 

 

 

 

 

 

 

 

 

 

 

 

 

 

 

 

 

달동네 외전

Reverse

 

 

[방탄소년단/민윤기] 달동네 외전; 그 시절, 달동네에는 | 인스티즈

시절, 달동네 에는.

 

 

 

 

 

 

 

 

 

 

 

 

 

 

 

 

 

 

 

 

 

 

 

 

 

 

 

 

 

 

 

 

 

 

 

 

고등학교 3학년.

사진 찍는 것은 돈벌이가 되지 못한다고 취미로 하라는 부모님 말에도 불구하고 사진학과를 희망했다. 부모님은 '돈을 주지 않으면 안 하겠지' 싶었지만 직접 알바를 해, 카메라를 사고 사진을 찍기 위해 전국팔도를 돌아다니기도 했다.

 

 

그렇게 부모님의 반대 속에 자신의 꿈을 계속해서 펼치던 어느 날. 학교를 가기 위해 이른 아침 집을 나서자 문에 신문이 쓸렸다. 그 쓸리는 소리에 '오늘 아빠가 안 읽었네.' 그 생각과 함께 신문을 주워 큰 타이틀만 읽으며 계단을 천천히 내려갔다. 그러다 눈에 들어오는 한 기사.

 

 

‘서울의 마지막 달동네, 재개발’

 

 

 

흑백으로, 약간은 뚜렷하지 못한 색상의 사진이 마음을 이끌게 하였다. 그 날 학교를 가지 않았다.

 

 

 

 

 

 

 

 

 

 

 

 

 

 

 

 

 

 

 

 

 

 

 

 

 

 

 

 

 

 

 

 

 

 

 

 

 

지하철과 버스를 3번이나 환승해서 도착한 달동네. 분명 이른 아침인데도 불구하고 달동네는 여전히 새벽 속에 갇혀있었다. 높은 오르막길을 올라가기 전 눈에 띄는 현수막.

 

 

‘재개발 금지’

흰 천에 빨간 색 스프레이로 뿌린 듯한 어설픈 현수막을 보고 갑자기 가슴 한 부근이 턱 , 막혀오는 기분이었다. 손에 들려 있는 카메라를 다시 가방 속에 넣었고, 조심스럽게 발걸음을 떼었다. 조용한 달동네에 발걸음이 유난히 크게 울렸다. 아스팔트가 아닌 울퉁불퉁한 돌들이 박혀있어서 그런지 발바닥이 욱씬ㅡ 아파왔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발걸음을 멈출 수 없었다. 이 새벽을 깰까 조심스럽게 구경하며 달동네를 올랐다.

계속해서 올랐다. 계속해서.

 

 

서서히 숨소리가 거칠어지면서 ‘이제 더이상 못 오르겠다. 그만.’ 그 생각이 들 쯤, 두 눈에 막다른 골목이 보였다. 달동네의 끝.

이곳에 온 목적이 마치 이 막다른 골목과의 만남인 듯, 도착하자 벽과 하이파이브를 했다. 그러고 곧장 벽에 기대어 쉬려고 뒤를 돌았을까,

 

 

새로운 서울을 두 눈으로 목격했다.

 

 

 

 

 

 

 

 

 

달동네를 사진 찍을 생각으로 갔지만 막상 도착하니 사진을 찍지 못했다. 아니, 찍지 않았다. 하지만 새로운 서울 모습에 자꾸 손은 카메라로 향했다. 결국 꺼내 사진을 찍기 시작했다. 정말 딱 한 컷만 찍으려고 했는데 사람의 욕심이라는 건 어쩔 수 없나보다. 올라오느라 힘들었던 것도 잊어버린 채, 이리저리 움직이며 사진을 찍고 있는데,

 

 

 

 

“꺼져!”

 

 

 

 

순식간에 일어난 일이었다. 늘어난 러닝셔츠와 후줄근한 파란 바지를 입은 한 아저씨가 욕설과 함께 차가운 물을 뿌렸다. 카메라를 품에 안았다. 그 덕에 입고 있던 교복은 물에 젖고 말았다.

 

 

 

“어디서 또, 또! 카메라 내 놔!”

 

 

 

물 맞은 것에 만족을 못하신 건지, 울그락불그락 화를 내셨다. 순식간에 들고 있는 카메라를 뺏어 바닥에 던지려는 순간,

 

 

 

 

“아빠 그만해.”

 

 

 

 

흥분한 아저씨와는 정반대인 침착한 목소리의 한 남자 아이가 그 아저씨의 손목을 잡았다. 그 손목을 잡음으로서 카메라는 힘없이 툭, 그 울퉁불퉁한 바닥으로 떨어지고 말았다.

 

 

눈물이 다 났다.

지금까지 부모님이 사진 찍지 말라고 등짝을 때렸을 때도, 알바하다 진상손님에게 뺨을 맞았을 때도, 방금 전 갑자기 찬물을 맞게 되어도 나지 않던 눈물이 떨어진 카메라를 보자 눈물이 났다. 마치 지금까지 힘들었던 모든 것이 한꺼번에 팡 터진 것처럼.

 

 

방금 전 물 때문에 새벽은 깨졌다. 하지만 눈물에 그 순간 또 한 번 달동네는 새벽이 찾아왔다. 하지만 곧 ‘네 년이 이런 거 안 가지고 왔으면 됐잖아!’ 폭언으로 새벽을 깨웠고, 그런 남자를 말리는 건 그의 아들로 추정되는 앳된 소년이었다.

 

 

그 폭언도 들리지 않았다. 그저 떨어진 카메라를 주웠을 뿐.

몸이 부들부들 떨렸다. 젖은 옷 때문인지, 다른 이유 때문인지 몰라도.

 

 

 

 

“그렇게 살지 마!”

 

 

쾅ㅡ,

 

 

 

 

철문 닫히는 소리와 함께 달동네에는 홀로 남아 있었다. 와이셔츠 끝 부분으로 벅벅 거칠게 눈 주위를 닦았다. 떨어진 카메라는 떨리는 손으로 꽉 잡은 채, 켜지길 바라며 on 버튼을 꾹꾹 눌렀다. 하지만 켜지지 않았고 그 사실에 또 한 번 눈물이 날 것 같아 고개를 치켜들었을 땐,

 

 

 

 

 

[방탄소년단/민윤기] 달동네 외전; 그 시절, 달동네에는 | 인스티즈

“일어나세요.”

 

 

 

 

아까와 같은 침착한, 어쩌면 차가운. 그 목소리로 손을 내밀어주었다.

그 아이에게 화낼 이유는 단 하나도 없었지만 그 손을 잡기 싫었다. 그 손을 무시한 채 벌떡 일어났다. 그 아이는 머쓱한 듯, 자신의 코끝을 한번 매만지더니 고개를 푹 숙였다.

 

 

 

 

“대신 죄송합니다.”

 

“…하아ㅡ”

 

 

 

 

아무 말 없이 한숨 쉬는 것을 가만히 보다 그 남자 아이는,

 

 

 

 

“돈 드릴게요.”

 

 

 

 

돈도 돈이지만, 돈으로 해결 보려는 말과 행동에 어이가 없었다. 결국 그 아이에게 화를 내고 말았다. '이게 얼마인 줄 아냐.', '상상하는 그 이상으로 비싸다.' 떨리는 목소리가 달동네를 울렸다. 화 내는 것도 아무런 표정 변화 없이 쳐다봤다. 한참이나 울분을 토했을까,

 

 

 

 

“지금 당장은 아니어도. 꼭, 줄게요. 그러니까 그만 좀 우세요.”

 

 

 

 

언제 가지고 왔는지 수건으로 젖은 머리와 교복 뒷 부분을 조심스레 톡톡 치며 물기를 털어주었다.

 

 

 

 

 

“…춥기도 하고. 그, 그 …비치기도 하니까. 내가 옷이, 없어서 이거라도…”

 

 

 

 

지금까지 표정 변화가 없던 아이가 말도 버벅거리며 귀도 붉어지더니 학교 체육복으로 예상가는 남색 후드 집업 하나를 건네었다. 그 후드 집업을 가만히 보고 있으니, ‘입으라니까.’ 라며 직접 입혀주었고, 지퍼를 끝까지 올려주었다.  그러더니, '빨리 가요. 여기 위험해요.' 라며 등을 떠밀었다. 떠밀려 달동네를 내려가는 길. 뒤돌아보자 그 아이는 그 자리에 서서 지켜 보고 있었다.

 

 

 

 

 

 

 

 

 

집으로 향하는 버스 안. 카메라를 만지작거렸다. 흠이 난 렌즈를 체육복 소매로 살살 닦아봤지만 닦이지 않았다. 집 가서 카메라 렌즈닦이로 닦겠다고 다짐하고 체육복 주머니에 손을 넣었을 땐,

 

 

 

 

  민 윤 기  

 

 

노란 색 명찰 하나가 있었다.

 

 

 

 

 

 

 

 

 

민윤기였구나.

 

 

 

 

 

 

 

 

 

 

 

 

 

 

 

 

 

 

 

 

 

 

 

 

 

 

 

 

 

 

 

 

 

 

 

 

 

 

 

 

 

 

 

 

 

 

 

 

“누구세요.”

체육복.”

올 사람이 없는 달동네인데 철문을 두드리는 소리에 윤기는 잔뜩 날이 선 목소리로 누구냐고 물었고, 그 짧은 찰나 고민하다 체육복이라 답했다. 철문이 열렸고 곧바로 쇼핑백을 건내었다. 그 안에는 섬유유연제 냄새 가득한 남색 체육복이 있었다.

 

 

 

 

“이거 주려고 온 거예요?”

 

“다시 가 볼게.”

 

 

 

 

이야기를 딱히 나누고 싶지 않았다. 앞으로 보고 싶지도 않았다. 쇼핑백만 주고 가려는데,

 

 

 

 

“얘기 좀 하면 안 돼요? 궁금한 거 많은데.”

 

 

 

 

차갑지만 그 안에 잔뜩 서린 슬픔에 멈추고 말았다.

 

 

 

 

 

 

 

별 이야기 하지 않았다. 이름이 뭐냐, 몇 살이냐. 그런 기본적인 질문들. 하지만 그런 질문 속에 어쩌면 우리는 많은 것을 알게 되었다.

 

민윤기. OOO

17살. 19살.

검정고시. 재학.

 

 

 

 

“누나. 왜 왔어요, 여기. 여기 위험한데.”

 

“사진 찍으려고. 다른 의도는 없어. 근데 못 찍었지.”

 

 

 

 

약간은 톡 쏘는 듯한 말투에 윤기는 아무런 말을 하지 않았다. 그러다 무언가 다짐한듯,

 

 

 

 

“내일도 와요, 누나.

 

“…

 

[방탄소년단/민윤기] 달동네 외전; 그 시절, 달동네에는 | 인스티즈

“꼭 와요.”

 

 

 

 

OO이 손목을 잡고 두 눈을 마주쳤다.

 

 

 

 

 

 

 

 

 

 

 

 

 

 

 

 

 

 

 

19살이었다. 고등학교 3학년이었다. 학교에서 강제로 야간자율학습을 시켰는데 항상 도망치다 오늘 딱, 걸리고 말았다.

 

'내일도 와요. 누나. 꼭 와요.'

그 말 때문이라도 오늘은 도망 갔어야했는데. 그 생각에 다리를 덜덜 떨었다. 하지만 감시 때문에 갈 수가 없었다.

 

 

8시 쉬는 시간에 겨우 도망쳤다. 달동네롤 향하는 버스가 유난히 느린 듯했다. 모든 신호가 걸리는 듯했다. 불안한 마음에 손을 입가에 가져다대었다.

 

달동네에 도착하자 헐레벌떡 오르막길을 뛰어 올라갔다. 낮은 굽의 신발 때문에 발이 아파왔지만 멈출 수가 없었다. 그 아이에 대해 아직은 잘 모르지만 분명 기다리고 있을 거라고 직감적으로 느꼈다. 그 눈빛과 말투는 거짓이 아니었기에. 그리고 그 직감은,

 

 

 

 

 “왔네.”

 

 

 

 

맞았다.

 

 

 

 

“언제부터, 기다,렸어?”

 

“왜 뛰어오고 그래. 숨 좀 돌려요.”

 

 

 

 

그 말에 막다른 벽에 기대어 숨을 몰아쉬었다. 학교 지각해도 절대 뛰지 않는데. 어느정도 숨을 돌리자,

 

 

 

 

“이거 받아요.”

“뭐야?”

 

 

 

 

윤기가 무언가를 건내었다.

달동네 곳곳의 사진이었다. 노란 가로등 아래였지만 사진은 분명히 예뻤다. 예쁜 사진에 '이거 색감 진짜ㅡ 예쁘다! 뭐로 찍었어?' 라고 질문하자, '이거.' 라며 필름카메라 하나를 꺼내어 흔들어보였다. 그러더니,

 

 

 

 

“전 카메라 없어요.”

“왜. 필름카메라도 카메라잖아.”

“……”

“이것도 이것의 멋이 있어. 원래 필름카메라로 잘 찍는 사람이 진짜 잘 찍는 건데.”

“……”

“너가 나보다 잘 찍는다. 자랑하려고 오라 한 거야?”

 

 

 

 

살짝 뾰로퉁한 목소리로 OO이가 윤기를 흘려봤다. 실제로 필름카메라는 각도를 잘 맞춰 찍어야하고, 인화하기 전에는 어떻게 찍혔는지 모르기 때문에 필름카메라가 디지털카메라보다 더 찍기 어려웠다. OO이는 아직 필름카메라를 잘 다루지 못했고. 그래서 장난처럼 뾰로퉁한 목소리를 내었다.

 

 

 

 

“아니, 가지라고요.”

“……”

“찍고 싶은데 못 찍었다고 하길래. 가져요.”

 

 

 

 

윤기는 귀가 붉어졌고, 고개를 숙인 채 자신의 목을 긁었다. OO이는 그런 모습을 바라보다 다시 사진을 쳐다봤다.

 

 

 

 

“사진 찍는 거 좋아해?”

 

“뭐, 그냥. 가끔 찍죠.”

 

“누나가 알려줄까?”

 

[방탄소년단/민윤기] 달동네 외전; 그 시절, 달동네에는 | 인스티즈

“…좋아요.”

 

 

 

 

 

 

 

 

 

 

 

 

 

 

 

 

 

 

 

 

 

 

 

 

 

 

 

 

 

 

 

 

 

 

 

 

 

 

 

 

 

 

 

사진 찍는 것을 알려주겠다는 계기로 인해 둘은 자주 만나게 되었다. OO이가 처음 쓴 카메라를 윤기에게 주며 '이거 초급용이야. 이걸로 먼저 찍자.'라며 처음부터 알려줬다.

 

만남이 잦아지면서 OO이 마음에 큰 변화가 생겼다. 윤기는 핸드폰이 없어 항상 집 전화로 OO이에게 전화를 했는데, 밤마다 내일은 어디를 가자, 무슨 사진을 찍자. 이런 소소한 이야기를 나누게 되었다. 그러다 보니 OO이 마음속 사랑이 서서히 스며들고 만 것이다. 그러던 어느 날, 윤기가 OO이에게 카메라를 건내주었다.

 

 

 

 

“누나. 이제 그만 알려주세요.”

 

“응?”

 

“이제 누나한테 안 배운다고요.”

 

“…

 

“이제 누나 안 봐요.”

“왜?”

[방탄소년단/민윤기] 달동네 외전; 그 시절, 달동네에는 | 인스티즈

“그냥. 이유 없어요.”

 

 

 

 

 

 

 

 

 

 

 

 

 

 

 

 

 

 

 

 

 

 

 

 

 

 

 

 

 

 

 

 

 

 

 

 

 

 

 

 

 

 

 

 

 

그 후로 윤기에게 전화가 오지 않았다. OO이는 윤기의 번호를 알았지만 전화를 걸 수 없었다. 집 전화이기 때문에 누가 받을지도 모르는 거니까. 매일 밤을 지새웠다. 혹시나 전화가 올까 싶어. 하지만 끝까지 오지 않았다. 그렇게 몇 달이 흘렀을까 9월 모의고사를 앞둔 며칠 전, 새벽. 익숙한 집 번호였다. OO이는 한참이고 고민했다.  OO이는 윤기를 머금었다. 좋지만 전만큼은 아니었다. 고민하다, 받았다. 아직 머금었기 때문에.

 

 

 

 

- …누나.

 

- …

 

- 미안해요.

 

 

 

 

미안하다는 말에 찌릿ㅡ 마음이 저려왔다. 아직 마음 속 윤기는 여전했다.

 

 

 

 

- 괜찮아.

 

- 내일 한 번만 와 줘. 내일만.

 

 

 

 

 

 

 

 

 

 

 

 

 

 

 

 

 

 

 

 

학교 끝나고 곧바로 달동네 가는 버스를 탔다. 몇 달만에 오는 달동네에 기분이 묘했다. 하지만 무너진 달동네에 마음이 무너져내리는 듯했다.

 

 

 

 

“누나.”

 

 

 

 

그리고 그 속에 있는 여전한 윤기 모습에, 눈물이 났다.

 

 

 

 

 

 

 

 

 

내 눈물에 당황한 듯 아무런 행동을 하지 못하던 윤기는 어설프게 OO이 등을 쓸어내렸다. OO이는 대충 눈치를 챘다. 몇 달 전 본 신문 기사. 찢어진 현수막.

 

 

 

 

 “안 가,면 안 돼?”

“내 뜻대로 되나, 그게.”

 

 

 

 

오늘 몇 번이고 마음이 무너져 내리는지. 처음부터 끝까지 무너져 내렸다. 윤기가 갑자기 오지 말라고 했을 때 그 때 이런 일이 있었다는 것을. 어린 아이가 혼자서 얼마나 생각을 많이 했는지. 그리고 전화를 할 때 얼마나 많은 용기를 냈을지. 그 모든 생각에 마음이 무너져내렸다. 그래서 눈물도 멈출 줄 몰랐다. 그렇게 울던 모습을 계속해서 쳐다보다 윤기는 고개 들어보라며 OO이 양 볼을 잡아 눈을 마주치게 했다.

 

 

 

 

 

 

 

 

 

 

 

 

 

 

 

 

“누나. 좋아해.

처음부터 좋아했을지도 몰라.

어디로 갈지는 나도 모르지만,

만약 나중에 누나를 우연히 만난다면 그때 진짜 멋지게 고백할게.”

 

 

 

 

 

 

 

 

 

 

 

 

 

 

 

 

 

 

[방탄소년단/민윤기] 달동네 외전; 그 시절, 달동네에는 | 인스티즈

“사랑한다고.”

 

 

 

 

 

 

 

 

 

 

 

 

 

 

 

 

 

 

 

 

 

 

 

 

 

 

 

 

 

 

 

 

 

 

 

 

 

 

 

 

 

 

 

 

 

 

 

 

 

 

 

 

 

 

 

 

 

 

 

 

 

 

 

 

 

 

그 시절 달동네에는,

지키지 못한 그 무언가가 있다.

 [방탄소년단/민윤기] 달동네 외전; 그 시절, 달동네에는 | 인스티즈

 

 

 

 

 

 

 

 

 

 

 

 

 

 

 

 

 

 

 

 

 

 

 

 

 

 

 

 

 

 

 

 

 

 

 

 

 

 

 

 

 

 

 

 

 

 

 

 

 

 

 

 

 

 

 

 

 

전 외전이 결혼생활이라고 한 적 없는 걸요 ^ㅁ^?

사실 지금 쓴 글은 달동네 스케치 버전이예요. 원래 첫 글은 윤기가 달동네를 사는 거였습니다. 그런데 제가 윤기 짝사랑하는 게 보고 싶어서 바꿨답니다.

그래서 이번에 준비한 외전은 바로 Reverse. 1회로 끝내고 싶어서 약간은 급전개니까 그냥... 예쁘게 봐주세요 (애교)

또 다른 외전이 있을까요?ㅡ 저도 잘 모르겠네 (능청)

오늘 밤에 달동네에서 쓰인 BGM 소개글 올라갑니다 슝슝 =333

 

 

 

 

[윤기야밥먹자] [음향] [7평] [사랑꾼] [구화관] [즈엽돕이] [햄찌] [콜라에몽] [달동네] [랄라] [쀼뀨쀼뀨] [620309] [짱구] [친주] [부니야] [만우] [그을린달걀] [빵야] [뾰로롱♥] [풀림] [또비또비] [뉸뉴냔냐냔] [꾸기] [0103] [매직핸드] [홉치스] [쮸뀨] [꾸쮸뿌쮸] [파랑토끼] [맴매때찌] [밤이죠아] [앰플] [무네큥] [정꾸젤리] [공주님93] [뷔밀병기] [개나리] [메로나] [설화] [알게쏘] [민이] [찬아찬거먹지마] [지금은] [우지소리] [자몽에이드] [룰루랄루] [열렬히] [꽃게] [1214] [두둠두둠] [423] [요랑이] [삐삐까] [우왕굿] [딸기빙수] [덮빱] [곡예롭게] [꾸꾸] [밍기적] [민이] [두둠두둠] [빠밤] [윤기와 산체] [오토방구뽑았다] [민슈가천재짱짱맨뿡뿡] [밀키웨이] [웃음망개짐니] [전.정국] [별]

 

사랑합니다.

크흡 그나저나 윤기가 누나라고 하는 거 보니...

(관을 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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확인 또는 엔터키 연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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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
개나리에요!!! 누나라고하는 윤기..좋다.. 연하는 별로였는데 윤기같은 연하는 좋을 것같아요. ♥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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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토방구
개나리님 안녕하세요! 저도 사실 연하에 대한 생각은 없는데... 윤기라면 땡큐 ^ㅁ^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사랑해요~♡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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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
빠밤입니다 아 본편 달동네는 그래도 밝음이있었던것같은데 외전은ㅠㅠㅜㅜ아련함과 먹먹함과 그 달동네의 복잡하고미묘한감정들이 잘드러나는것같아요ㅜㅜㅠㅜㅠ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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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토방구
빠밤님 안녕하세요! 원래 이 글이 올라올 뻔 했어요 (속닥속닥) 헛... 아련함과 먹먹함. 그런 감정들이 올라왔다니... 감수성 풍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사랑해요♡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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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4
알게쏘예요 저도 같이 관을 짜면 될 것 같습니다..누나라니..민윤기가..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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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게쏘님 안녕하세요! 같이 짭시다 뚝딱뚝딱... 민윤기가 누나라니 ㅠㅅㅠ...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사랑해욥♡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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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5
안녕하세요 작가님 전.정국입니다! 하... 맴찢.... 이런 아련한 짝사랑글을 써주시면 이 밤에 저는 어찌 잠들라고ㅠㅠㅠㅠㅠ 허오ㅓㅇ헝 아직도 여운이 가시질 않네요... 빨리 와주셔서 너무 감사해여 ㅠㅠㅠ 오래동안 못 볼줄 알았는데 빨리 봐서 너무 반가워요❤️ 다음편에도 오시게 되면 행복한 결혼생활로 오시는건가!? ㅎㅎㅎ 기대하겠습니다 근데 저는 오늘 같은 이런 아련터지는 편도 너무 좋은걸여... ㅠㅠㅠㅠ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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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토방구
안녕하세요 전.정국님! 헐 이거 3시에 보신 거예요? (동공지진) 엄청 늦게 보셨네여ㅠㅅㅠ... 저 사실 연재 초스피드입니다ㅋㅋㅋㅋㅋㅋㅋㅋ 그리고 이 외전은 사실 원래의 달동네여서 빨리 쓸 수 있었고요. 다음편 아직 구상하지 않았지만 과연 행복할지. 그 전에 오긴 올지!ㅋㅋㅋㅋ 오늘도 읽어주셔서 감사해요, 사랑함니당♡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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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회원32.3
밤이죠아에요!!헐랭....작가님 저 정ㄹ말 결혼생활 생각하고 들어왔는데 ㅇㅂㅇ..생각을 뛰어넘으시는 분...밀당...???말이 안나오넹...아니 그래서 요점은 이것도 좋아한다구요 혹시 제가 말했어요?작가님 사랑한다구ㅠㅠㅠㅠㅜ둘이 꼭 만나게 해쥬세여 8ㅅ8근데 윤기 왜이렇게 달동네 잘어울리죠? 누나라고 했을때 심장 부여잡고 막...사실 저는 죽었다깨도 누나소리 못듣는다눙...아 설렌다 아!!!!아파트 깨부순다!!!!아!!!!!!!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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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토방구
밤이죠아님 안녕하세요! ㅋㅋㅋ아 귀여워ㅋㅋㅋㅋ 결혼생활이라고 말한 적 없는걸요? ^ㅁ^ ㅋㅋㅋㅋ말했어요, 말했어ㅡ 사랑한다고 매일 댓글로 표현해주자냐여ㅠㅅㅠ... 저도 누나 소리 못 듣는데 듣다보면... 듣다보면 (이하생략) 둘의 만남은 밤이죠아님 상상 속에 맡기겠습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해용 제가 더 사랑하고요~♡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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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회원139.64
무네큥이에요! 달동네사는 윤기도 좋네요... 그나저나 외전이긴하지만 운명같이 둘은 또 다시 만났겠죠?! 고백도 하고... 내친김에 결혼까지 ^ㅁ^ 저 혼자 상상의 나래를 펼쳐봅니다... 잘 읽었어요 작가님♥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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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토방구
무네큥님 안녕하세요! 달동네 사는 윤기도 좋죠... 그냥 윤기니까... 허허 ^ㅁ^ 그 뒷 이야기는 무네큥님의 상상 속에 맡기겠습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해요, 사랑함니둥♡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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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6
아ㅠㅠㅠㅠ 마지막에 민윤기가 사랑한다고 하는거 왜이리 설레는지ㅠㅠㅠㅠㅜ 누나라고 하는거 진심 발리는ㅇ.....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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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토방구
안녕하세요 독자님! 윤기가 사랑한다는 말을 입 밖으로 꺼내는 날 (오토방구 사망 일) 누나라고 해도 (사망 일)ㅠㅅㅠ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사랑해요♡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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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7
뾰로롱❤️입니다ㅠㅠㅠㅠ달달한 외전일 줄 알았는데 이렇게 슬프면 저는 어떡하란 말입니까 ㅠㅠㅠㅠㅠ그래도 너무 좋아요ㅠㅠ이거도 번외있나요?뭐든 기다리고 있을게요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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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토방구
뾰로롱♥님 안녕하세요! 달달한 외전일 줄 알아쏘요?~ ㅋㅋ 저는 절!대! 결혼 생활 쓴다고 한 적 없어요~ (능청) 이건 번외 없을 예정이예요. 모든 건 뾰로롱♥님 상상 속에 맡기겠습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해요, 사랑합니다~♡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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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8
윤기와 산체입니다!!!ㅠㅠㅠㅠㅠㅠ 신알신 했는데 왜 안오쥬ㅠㅠㅠㅠㅠ 으어유융유ㅠㅠ 누나라니!!!!! 하.. 오늘은 글씨체나 배경이나 내용이나 브금이나 모든 면이 진짜 잘 어울려요- 평소에도 그랬지만 뭔가, 이런 아련터지는 분위기 너무 좋습니다ㅠㅠㅠㅠ 아마 그래서 제가 달동네 이야기를 좋아하지 않았을까.. 이렇게 생각해요!!! 작가님, 제 사랑 받으시구요♡ 또다른 외전으로 만날 수 있길,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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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토방구
윤기와 산체님 안녕하세요! 신알신 했는데 왜 안 갔을까용ㅠㅅㅠ? 그래도 이렇게 와주셨으니 됩니다! 글씨체나 배경이나 내용이나 브금이나 다 좋다고 하면 진짜 제 사랑 맘껏 드셔야죠!!!ㅋㅋㅋㅋㅋ 윤기와 산체님 사랑 듬뿍 받고 또 다른 외전은... 고려해보겠습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해요, 사랑합니다~♡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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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9
설화입니다! 달달한 외전인줄 알았지만 이런 외전도 환영입니다ㅠㅠㅠㅠㅠㅠㅠㅠㅠ 누나라니ㅠㅠㅠㅠ윤기가 누나라고 하다니..오늘 제가 누울자리는 여기인가요.. 그나저나 이 글에서도 아련함이 느껴지는 건 기분탓인가요.. 이제 작가님 글만 읽으면 아련한 향기가 나는 것 같아요(킁킁) ㅋㅋㅋㅋㅋㅋ 아련한오토방구로 필명을 바꾸심이..ㅋㅋㅋㅋㅋ농담이에요! 이 버전으로 글을 계속 쓰셨다면 어땠을지 궁금하기도 하네요! 그치만 전 지금의 '달동네'가 좋습니다! 좋은 글 감사해요❤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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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토방구
설화님 안녕하세요! 달달한 외전일 줄 알았죠~? 헤헤 저는 그렇게 단순하지 않다구욥! 독자와 밀당을 하는 나~! 윤기가 누나라고 하면... 누나라고 하면... (관을 짠다) 이 글에서도 아련함이 느껴지나여 ><ㅎㅎ... 저도 이제 밝은 글 써보려고 노력할게여 ㅠㅅㅠ...그나저나 아련한오토방구 뭐예요ㅋㅋㅋ 아 진짜 웃겨ㅋㅋㅋㅋㅋ ㅋ이 버전으로 썼다면 둘은 이뤄지지 않았을 거예요. 제 생각으로는요! 지금의 달동네를 사랑해주세요~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사랑해요~♡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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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0
아... 작가님... 작가님은 정녕 대사를 쓰는 능력이 탁월하신 게 분명합니다.. 그리고 저는 작가님 특유의 담담한 문체. 정말 좋아합니다 그래서 달동네에서의 여주인공의 아픔에 제3자 그리고 독자로서 드는 연민이 더 컸던거일지도 몰라요. 더불어 리벌스도 아니나 다를까 윤기의 대사와 행동들이... 너무 마음이 아파요.. 카메라를 주며 오지말라고 입을 떼기 위해 마음을 먹었을 윤기, 시간이 흐르고 사실상 불투명한 미래를 기약하기 위해 내일만. 와달라는 윤기의 분명 슬픈데, 담담하려 하는 모습들이 너무 안타까워요 ㅠㅠ 작가님 하지만 고3이라는 점이 너무 슬퍼요.. 제가 만약 리벌스의 여주인공이었다면 재수를 하지 않았을까 싶어요.. 어떻게 윤기를 잊어.. 힘들어서 도저히 못살아요 저 (때아닌 감정이입) 작가님 저는 일단 오토방구뽑았다입니다 그리고 비지엠 소녀가 이 글과 정-말 잘 어울려서 더 가슴이 미어져요... 바로 읽으러 달려오지 못했지만 작가님의 글의 마지막에 계신 여러 독자님들 중 저도 있어서 되게 영광으로 생각합니다 ㅠㅠ 작가님... 다른 작품에서도 제가 꼭 뵈기를 약속해드리겠습니다 사랑해요 작가님 ♥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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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토방구
안녕하세요 오토방구뽑았다님! ㅋㅋㅋ 진짜 봐도봐도 웃긴 암호닉이예요. 흐엉ㅠㅠ 처음부터 칭찬이라니 정말... 감사합니다... ㅠㅅㅠ.. 담담한 문체. 제가 평상시에도 굉장히 담담한 사람이라 그런 건가... 그럴려고 그런 건 아닌데 그렇게 느끼신다니...! 리버스는 담담하게 쓰려고 한 게 맞아요. 그 달동네에서의 강인한 성격 속 자연스레 담담해진 성격을 담고 싶었어요. 고3이라는 점이 슬프다니... 그러게요. 저는 일상생활 불가입니다. 진짜 윤기를 어떻게 잊습니까... 제가 또 브금에 엄청난 노력을 쏟는 건 어찌 아시고 딱 찝어서 칭찬해줬을까잉? 예쁘다~ 달동네 끝에 함께 해주셔서 너무 감사해요. 다른 작품에도 꼭 만나요, 우리.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사랑해용♡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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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1
리버스마저도 좋아요 작가님...ㅠㅠㅠㅠㅠ 옳습니다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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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토방구
안녕하세요 독자님! 리버스마저도ㅠㅠ 윤기가. 윤기가 누나라고 했잖아요 그걸로 됐지ㅠㅠ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사랑해요♡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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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2
작가님 쀼뀨쀼뀨에요! 기억나실런지 모르겠어요. 너무 오랜만에 찾아와서... (머리를 박는다) 제가 시험 끝나면 돌아온다고 했는데 다시 기말고사가 다가오는 시점이 되어서야 왔네요. 절 매우 치셔도 좋습니다 작가님... 핑계를 대자면 시험 끝나고 너무 바빴어요. 그동안 못한 문화생활 한답시고 여기저기 공연 예매 해놓고 한번에 보러가느라고 체력도 약해졌는데 또 학교에서는 대학 상담 해야한다며 절 가만 안 두더니 수행평가 폭탄을 내려주더군요? 그래서 점점 시간을 미루다보니 못 본 글은 쌓여만가는데 동시에 수행평가니 뭐니하면서 할 일도 계속 쌓여가고 지금도 여전히 수행평가 준비를 하고 있어요. 학교에선 나중에 저희 편하게 해주겠다며 2학기 때 보는 수행 미리 몰아서 보는 중인데 죽어나가고 있어요. 다음주만 해도 수행이 5개나 있어요ㅠㅠㅠㅠㅠㅠ절 미워해도 좋아요 작가님 핑계 같지도 않은 핑계겠지만 정말 그랬어요ㅠㅠㅠㅠㅠㅠ글잡에 들어오는 일이 있었어도 그건 글 읽는 것보다 시간이 훨씬 짧게 드는 페코 배경 받아가는 일? 정도였어요. 그것도 정말 하루 일과 끝나고 간신히 받아가는? 정말 빠른 시일 내로 돌아와서 달동네 정주행도 하고! 다른 작품들도 어서어서 볼게요. 고3이 이런거였나요ㅠㅠㅠㅠㅠㅠㅠㅜㅜㅜ 항상 봐야지, 봐야지, 하면서 마음에 두고있었는데 너무 걸려서 지금에라도 잠깐 들렸어요! 달동네가 벌써 끝나다니..작가님 저 어디 간 거 아니니까 원망해하지마세오ㅠㅠㅠㅠ원망해야할건 단 한가지 이 나라의 교육제도 아닐까싶어요..☆ 항상 작가님 생각하고 응원하고 있어요! 그러니 새로 나온 작품도 열심히 써주세요! 제가 꼭 보러올게요!!! 사랑해요 작가님!!!!!♡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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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토방구
쀼뀨쀼뀨님 안녕하세요! 당연히 기억하죠~ 저 진짜 독자님들 다 기억해요! 오랜만에 찾아와서 너무 고마워요! 이제 곧 기말고사인데 공부 해야겠네요ㅠㅅㅠ... 기말 끝나고 만나요. 우리ㅎㅎ 우리 쀼뀨쀼뀨님 고3이구나. 고3이면 내년에 와도 됩니다... 아니면... 기말 끝나고 찾아와요 ><* 시험 끝나고 놀아아죠~ 당연히 문화생활도 하고 친구랑도 놀고 막 그래야져!!! 헉 다음주만 해도 수행이 5개라니... 그럼... 진짜 이거 읽어준 것만해도 정말 감격 ㅠㅠ 그리고 이렇게 길게 댓글까지ㅠㅠ... 언제든 와서 글 읽어주시면 됩니다. 고3이니까 이해해줄게요. 고3은 다 이해할 수 있어!!!ㅋㅋㅋ 고삼병이라는 말도 있으니깐요~ 열심히 공부해서 후회없는 고3 생활을 하셨으면 좋겠습니다. 저도 항상 쀼뀨쀼뀨님 응원하겠습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사랑해요♡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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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회원169.158
뉸뉴냔냐냔입니다 저 진짜 몰입해서 봤어요ㅠㅠㅠㅠㅠㅠ 너무 슬퍼요.... 전 이번 달동네도 좋아요....힝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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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토방구
뉸뉴냔냐냔님 안녕하세요! 몰입해서 봐쪄용?ㅎㅎ 울지는 않으셔쬬? 8ㅅ8 울면 안돼요.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사랑해요♡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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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회원110.112
꾸쮸뿌쮸에요! 세상에... 며칠믄에 들어와서 완결난거까지 지금 읽고왔는데 세상에... 진짜 작아니뮤ㅠㅠㅠㅠ 사랑해여ㅠㅠㅠㅠㅠㅠ ㄴ진짜 보내기 너무 아쉽고 계속 돌려보고싶고...ㅠㅠㅠ 진짜 재밌게 읽었는데...ㅠㅠㅜ 사랑해요 작가님....♡♡♡♡♡♡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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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토방구
꾸쮸뿌쮸님 안녕하세요! 다 읽었어요? 대박... 감사합니다 ㅠㅅㅠ 제가 더 사랑해요! 저도 보내기 아쉬운 작품입니다. 재밌게 봐주셨다고 하니 기분이 좋네요.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제가 더 사랑해요♡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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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3
아니 이런 누나라뇨 ㅠㅠㅠㅠㅠㅠㅠ 전 윤기 따라가겠습ㄴ,다 ㅠㅠㅠㅠㅠㅠ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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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독자님! 누나라니! 윤기가 누나라니! 윤기 따라... 총총...ㅋㅋㅋㅋ 읽어주셔서 감사해요 사랑합둥♡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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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4
햄찌에요!! 누나..누나..라는소리가 그렇게 좋은거였나..(오열)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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햄찌님 안녕하세요! 누나라는 소리가 이렇게 좋은 겁니다 세상 사람들 ㅠㅅㅠ...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사랑해요♡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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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5
음향이에요! 헐 미친 윤기가 연하로 나오는 작품은 딱히 본 적이 없는 거 같은데 왜 이렇게 좋죠..ㅎㅎㅎㅎㅎㅎ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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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향님 안녕하세요! 윤기가 연하로 나온 작품... 제가 사실 글잡을 안 읽어서 모르는데 별로 없나요!?ㅋㅋㅋ 성공적이네요.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사랑해요♡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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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6
옷!!생각도못했던 달동네 외전!!!
이것도 좋네요ㅠㅠㅠㅠ브금도...ㅠㅠㅠㅠ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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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독자님! 달동네 외전이라 부르고 원래 쓰려고 한 버전이라 말한다...ㅎㅅㅎ 좋아해주시니 제가 더 좋아요. 읽어주셔서 감사해요, 사랑함듕듕~♡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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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7
윤기야밥먹자에요 여주와 윤기가 반대로 다르게 전개된 스케치버전도 재밌네요!!! 다른 외전 있을거같은데...주세요...(두손을모은다) 하앙 어린 연하남 윤기도 넘나 발리는것...이글 보면 계속 달동네 가보고싶어요 그래서 언젠가 한번 가보려구요ㅎㅎㅎㅎ버킷리스트가 하나 늘었네용ㅎㅎ외전 기다리겠습니다!!! 사랑해요♡♡♡♡♡♡♡♡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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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기야밥먹자님 안녕하세요! 다르게 전개된 버전도 재밌게 봐주셔서 감사해요~ 다른 외전이요? 뭐요? 전 모르겠는데요? (능청)ㅋㅋㅋㅋ 연하남 윤기는 윤기여서 발리는 것입니다... 한 번 가보세요. 버킷리스트에 추가되었다니 괜히 뿌듯하네요. 꼭 이루시길 바래요!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사랑해요~♡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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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8
우와ㅜㅜㅜㅜㅜㅜㅜ ㅜㅜㅜㅜ대바구ㅜㅜㅜㅜㅜ문가햇더니ㅜㅜㅜㅜㅜ아 이것도 너무좋네여ㅜㅜㅜㅜㅜ누나라하는거ㅜㅜㅜ겁나발린다ㅜㅜ ㅜㅜㅜㅜ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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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독자님~ 이것도 좋아해주시니 정말 다행이고 기분 좋네요ㅎㅎㅎ 읽어주셔서 감사해요. 사랑함당~♡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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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9
ㅃ..삐삐까에요!!!! 누나라니.... 누나라니!!!!!!!!!!!!!!! 윤기의 애기애기시절이 상상되서 아ㅠㅠㅠㅠㅠ 아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한번도 상상안해봤어요 뭔가 윤기는 그냥 쑥 커버린느낌이라 아ㅠㅠㅠㅠ 색다로운 상상이네요 아 즐거워ㅠㅠㅠ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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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토방구
삐삐까님 안녕하세요! 누나.... 누나!!! 우리 군주미 터지는 윤기가 누나라고 했슙 8ㅅ8... 이것마저도 좋게 봐주시니 정말 기분이 좋네요! 원래 달동네가 이 작품으로 쓰여질 뻔 했습니다 ^0^... 마지막에 말하는 달동네의 비하인드스토리~ ㅎㅎ 읽어주셔서 감사해요, 사랑합니다!♡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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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0
아니 이럴수가... 윤기야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하앙 누나라니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아 맴찢 전 결혼 후 얘기인 줄 알았는데 사랑둥이는 이제 달동네병에 걸려서 사라집니다ㅠㅠㅠㅠ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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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토방구
안녕하세요 구화관님! 다들 결혼 후 얘기일 줄 알았죠? 전 독자님들의 상상을 뛰어넘는 그런 작가가 되는 게 목표랍니다ㅋㅋ 달동네병이라니... 화양연화병으로 충분하자나욥!ㅋㅋㅋ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사랑해용♡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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