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으메~배고프다..자철아.."
"왜에...말걸지마..말하는거 자체가 배고프다"
지금은 한여름 8월, 체육이론수업시간이다.
성용과 자철은 4교시가 시작하자마자 배고프다고 서로 투덜거리고있다.
"우리 매점가자."
"뭐?수업종 쳤거든."
"쁘띠그시끼 어차피 늦게올텐데, 빨리 갔다오자~"
"......그럴까?"
자철은 성용의 꼬드김에 넘어갔다.
그리고 교실을 나가는순간..
"기식빵,구자봉!"
반장인 이대훈이 그들을 불렀다.
".....뭐라고?"
성용은 당황하듯 이대훈에게 물었다.
"식량품들아 지금은 수업시간있거든?빨리 앉지?"
"기식빵??내가왜??구자철은 이해가가는데, 난아님"
"헐?기성용뒤질??내가 구자봉이면, 넌 나노찌찌임"
자봉의 말에 반애들은 모두 자질러졌다.
"......아나"
"서있는놈들 뭐야!앉아."
갑자기 홍명보가 들어왔다.갑자기 등장한 명보때문에 애들은 모두 놀랫고, 반은 조용해졌다.
"죄송합니다.."
자철은 선생님에게 사과을 한뒤 성용과 같이 자리에 앉았다.
그리고 그렇게 지루한 수업이 끝나고 점심시간이 되었다.
성용은 자철은 손목을 잡고 뛰어나갔다.
"기성용, 이 손좀 놓고달려.."
"달리기도 못하는게 이형님이 잡아주니깐, 니가 그나마 밥을 빨리먹을수 있는거야!!"
"아~눼에, 감사합니다눼에눼에"
자철의 말에 웃음을 터트리면 성용은 자철의 손목을 잡고 뛰어갔다.
*
"이대훈 밥먹으러가자."
용대가 대훈에게 말을걸었다.
"나 아직 필기다 안했는데..먼저가"
대훈은 미안한얼굴로 대답했다.
"나참, 빨리해. 기달려줄께."
"아..응."
"다했다. 가자가자"
그렇게 말하고 뛰어나가는 이대훈, 그리고 대훈을 멍한눈으로 쳐다보는 이용대.
"뭐해?안뛰어?"
"아..어..뛰어야지.."
용대는 요새 대훈만보면 심장이 간질간질하고 멍해진다. 용대 자신이 왜이렇는지 모르겠지만, 분명 좋은거라고 믿고있다.
*
"손흥민, 1학년주제에 밥을 왜이렇게 일찍먹냐?"
"안녕하세요, 선배님."
성용의 말에 살짝 무시하고 흥민은 자철이에게 인사를 하였다.
"내말무시하냐?"
"왜그래나노ㅋㅋ 밥먹을때 개도 안건드린다고 그러는데."
"구자봉!계속나노나노그렇래?"
"나노??그게뭐예요?"
"그거?성용이찌..."
성용은 급히 자철의 입을 막았다.
"조용히해구자철!밥 맛있게먹어라"
"읍음!!"
자철은 입을 막아진 상태에서 그자리에서 끌려나왔다.
그 모습을 보고있는 흥민은 뭔가 마음 한구석이 불편하고 짜증이 치밀올랐다.
*
"태환아, 이책 반납할께."
학선이는 사서인 태환이에게 '천사와악마-1'를 주면서 말했다.
"아, 응. 이책 재미있지?"
"응! 진짜 재미있더라. 아직2권 안들어왔지??"
"음..내일이 반납일인데.."
"그래?내일까지 반납하겠지."
"들어오면 바로 알려줄께"
"고맙워. 책도 소개해주고 책알리미까지 해주니깐, 빵하나 사줄까?"
"사주면 나야좋지ㅋㅋ"
학선과 태환은 점심시간 내내 이런저런얘기를 나누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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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무슨이게판타지냐구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판타지내용은 천천히나올듯합니다...아마도ㅋㅋㅋㅋㅋ
기성용,구자철,이대훈,이용대,손흥민,박태환,양학선.......................................쓰기힘들다..ㅋㅋㅋㅋㅋㅋㅋㅋㅋ
진짜막장스토리가 될듯;;ㅋㅋㅋ
무튼 앞으로 잘부탁드려용^^
브금좀추천해주세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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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기랑 장례식 갔는데 이게 맞나 좀 봐줘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