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파오메가 공학 - 05
결국은 동아리실로 돌아가지 못했다. 차마 들어 갈 수가 없었다고 해야하나....
그런 나를 보고 종대는 설리는 동아리실로 보내고 학교 벤치로 데리고 왔다.
"앉아 웬디야 "
"응............"
너무 혼란스럽다......뭐가 혼란스러운 건 지도 모르겠다.........이제는........
아무 생각도 안나고 동아리 실에서 신음을 내던 여자의 모습만 계속 떠올랐다.
"웬디야......웬디야!"
"........응? ......왜?"
종대가 나한테 무슨말을 했었더라..............ㅇ.....ㅏ.......그러니까
"아까 많이 놀랐지?"
"...응......."
"지금 많이 혼란스러워?"
"...!!............응"
어떻게 알았지................대단하다
"ㅋㅋㅋ 너는 얼굴에 다 쓰여있어 임마....음.......내가 여기 왜 데리고 온건지 안궁금해?"
"............그냥 나 곤란해보여서?"
"그것도 있지, 근데 ....같은 우성오메가로서 위로해주려고"
"...........뭘?"
"네가 지금 많이 힘들어하는거, 대충 짐작이 가거든.. 아까 그 여자처럼 될까봐 , 무서운거 아니야 지금?"
아...........내가?..........
내가....그렇구나..맞아 그여차처럼 변할까봐... 무서워
"히트싸이클이 오면 ..........많이 힘들거야
그때 견디면 ....아니 견딜 수 있어 견디고 나면.......자연스럽게 알게 될 거야 얼마 남지 않았어 조금만 기다리자"
"내가.......나는........많이 변하면........나도 그렇게.........."
"너, 지금 혹시 우리가 아무렇지도 않게 관계를 맺는거에 죄의식이라도 느끼는거야?............그렇구나?"
"하지만 그건.............."
"그건, 변할수도 없고 변해서도 안되는 거야. 우리가 관계를 맺는건 지금의 네가 밥을 먹는 것과 같은 현상이라고,"
"그게 어떻게....."
"우리는......알파 오메가 소수가 계층을 이루어서 살고 있잖아? 그중에서도 우리는 우월한 우성유전자를 가진 우성오메가이고,
알파 오메가들은 히트싸이클이 오면 본능이 앞서게 되. 그건 알지? 본능을 계속 참으면 ,성욕을 풀지 못하면 죽어 가는 수 밖에 없어"
"죽어?"
"응. 성욕을 계속 담아두면 속에서 병이 나거든 , 자기자신을 컨트롤하지 못하게 되면서 서서히 무너져.
아직 이건 몰랐나본데 ...앞으로 알 필요가 있을거 같아서, 네가 그런 쓸데없는 죄의식 가지지 말라고 말해주는거야.
우성 유전자를 가진 사람이라도 본능은 누르면 병이 되는 법이니까.우성 유전자가 우월한 이유는 우리가 내뱉는 향으로 알파오메가들을 굴복시킬수 있고, 아주 오랫동안이 아니라면 본능을 계속 눌러도 몸에 아무 지장이 없기때문이야. 성적매력이 특출나기도 하지만. 물론 아예 하지 않으면 우리한테도 무리가 올 테지만.한번씩 살기 위해서 재미없게 한번씩 관계를 맺을 바에는 즐기면서 살자는 주의인거지.
나머지는 네가 히트싸이클이 끝나면 자연스래 깨달을 거야. 넘치는 성욕을 조절할 수 있다고해도 평소에 우성알파들이 득실득실한데..... 향을 맡고 있으면 성욕이 계속일어나거든, 힘든건 오히려 더 힘들어. 음 내가 하고 싶은말은....................넌 그여자처럼 오메가가 아닌 우성오메가 잖아. 자부심을 가져도 된다는 말이야 그여자랑은 다르니까 ................나중에 자연스럽게 깨닫게 될 일인데 지금 알려고 머리 아파할 필요없어. 그리고 나랑 다른애들이 많이 도와줄거야 너무 무서워하지마."
관계를 못하면 죽는다니..................................그건 생각도 못했다....
그냥 서로 몸에서 성욕을 자극하는 페로몬이 나와서 참지 못해서 관계하는줄만 알았어.....짐승처럼.........
그래서 나도 저들처럼 될까봐.......................저애들도 사람인데................내가 너무 안일하게 생각했어.
바보같아..짐승 취급을 하다니.......저 애들도 착한 아이들인데.... 혼자 북치고 장구치고 다했네 이웬디 병신.
더부룩하던 속이 이제는 조금 괜찮아 진 것도 같다. 그리고 알파오메가의 세계에 대한 현실이 조금은 느껴졌다.
그래-차라리 즐기는게 나을지도 몰라.
.....................?내가 무슨생각을 한거지?....................존나 음란마귀가 꼈어......ㅇ...이웬디........벌써부터........
하긴........무슨 상관이야......아까 떡치는것도........ㅂ............흡..........................아니야 아직 거기까진 내 심장이 무리야....
"쓸데없는 죄의식,죄책감같은거 다 버려, 흠...이제 갈까?"
"응 ....ㅎㅎㅎㅎㅎㅎㅎ 고마워 종대야 마음이 한결 괜찮아 졌어"
"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그래?"
"응 ㅎㅎㅎㅎㅎㅎㅎ "
"앞으로도 힘들면 나한테 말해 ㅎㅎㅎㅎㅎㅎㅎ 나 고민상담 짱 잘함 ㅎㅎㅎㅎ"
"응 ! ㅎㅎㅎㅎㅎ앞으로 무슨일 생기면 종대한테 다 말할거야!ㅎㅎㅎㅎ"
"허헣헣 그래 ㅎㅎㅎㅎㅎㅎㅎ"
이웬디 하여간 귀여워가지고는 ㅎㅎㅎㅎ 누가 이렇게 귀여우래 씹덕터지래 ㅎㅎㅎㅎㅎ
나보다 더 귀여운거 같....................ㅇ........ㅏ?.............아닌데..아닌데아닌데 종대가 세상에서 제일 귀여..........
어어엏 웬디........ 저 표정을 봐.........어떻게 내가 제일 귀엽다고 할 수ㄱ.................................아닌데아닌데
자신도 모르게 웬디가 귀엽다고 생각한 귀엽성애자 종대는, 자신의 가치관이 흔들리기 시작했다.
"아..........어떻하지........."
오늘이 등교첫날인데 너무 많은 일이 있었던 것 같아.......피곤해.........
근데 동아리실로 어떻게 들어가...아직 그정도 철판은 내가 가지지 못했......
"............왜?"
어느순간부터 멍-때리고 있던 종대는 , 웬디의 혼잣말에 정신을 차렸다.
"아니................동아리실로 돌아가야 하잖아...........좀 그래서......."
"......아............좀 그런가?........그럼 집에 먼저갈래? 어차피 동아리쌤한테 말하면 조퇴처리 해 주실거야. 내가 잘 말할게. 오늘은 집에가서 쉬는게 좋겠다"
"집에가도되? .......그래도 내가 선생님한테 가서 말하는게 낳지 않을까?........"
"아니야,ㅎㅎㅎㅎ 쌤 동아리실에 있을걸 지금? 내가 말할테니까 걱정말고 집에가도 되 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나만믿어!!ㅎㅎㅎㅎ"
"어......어.........그러면 신세좀 질게..........ㅎ............안녕!"
"어어~잘가~~~"
자신이 대신 선생님에게 잘 말해주겠다는 종대는, 나를 교문까지 배웅해주고는 동아리실이 있는 방향으로 걸어갔다.
종대는 참 착한것 같아ㅎㅎㅎㅎㅎㅎㅎㅎ고마우니까 내일 맛있는거라도 사줘야 겠다..ㅎㅎㅎㅎㅎㅎㅎㅎ
-빵빵
어?........엄마다 벌써왔네 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분명 아까전에 문자보냈는데 일찍간다고.....ㅎㅎㅎㅎ 엄마는 참 빠른거 같다.
"웬디야!!!! 어서 타. 근데 왜 벌써 하교하는거야, 누가 우리웬디 괴롭혀?"
"아니아니, 다 잘해줘...친구들도 많이 사귀었어. 그냥....오늘...학교에 가니까 알파오메가세계에 대해서 조금 깨달았거든. 조금 피곤해보인다고 친구가 나 집으로 가라고 보냈엏ㅎㅎㅎㅎ"
"그래...? 미안하다 웬디야......어차피 들킬 거였으면... 처음부터 같이 지내게 하느건데....적응을 못하면 어쩌나 걱정했어 엄마는"
"ㅎㅎㅎㅎㅎ 내가 누구야. 엄마 딸이잖아. 그냥.........이제는 조금 알 것 같기도 해.....잘 지낼수 있을것 같아 ㅎㅎㅎ"
정말이다. 조금 알 것 같다.. 종대랑 얘기를 하고 나서 그런지 마음이 편안해졌고, 아까 동아리실에서 보았던 여자도 떠오르지 않았다.
그리고 오늘 사귄 친구들은 다 좋은 아이들이었으니까.......앞으로 잘 적응할 수 있을것 같았다.. 아니 잘 적응할거야.
그렇다면 다행이라며 안심한듯 웃는 엄마를 보니, 내가 지금까지 많이 철없게 행동했던 것 같았다. 엄마 걱정시키기나 하고...바보같은 웬디
오늘은 일찍 자라며 말하는 엄마를 향해 알겠다고 대답을 하고는 방에 들어가서 일찍 잠을 청했다.
웬디가 동아리실을 나간 후
"씨발!!!!!!!!!!!!!! 미쳤어!!!!!!!!오세훈!!!!"
"뭐가?"
"왜 하필 오늘이야 발정난 새끼마냥!!!!"
"뭐래..... 나 원래 그런거 몰라?섹스 한두번 해봐?"
"아....씨발 웬디가 뭐라고 생각하겠어"
"웬디? 아까부터 웬디웬디거리는데 누구야? 아까 밨던 여자애?"
"그래!!!!!!!이 미친새끼!!!!!!!!!!"
"걔가 누군데? "
"ㅎㅎㅎㅎㅎ걔가말이야.......니가 궁금하다궁금하다 노래를 불러댄 여자 우성오메가야ㅎㅎㅎㅎㅎ 우리웬디...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툭-아무렇지도 않게 폰을 만지던 오세훈은 놀라서 폰을 떨어트렸다.
".........ㅋ........어찌보면 잘됬지.........넌 이제 아웃임 "
"경쟁자가 줄었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앜ㅋㅋㅋ 생각해보니까 잘했다야ㅋㅋㅋㅋ 웬디는 내가 위로해주면 되겠다~"
그때 종대와함께 웬디를 데리고 밖에 나갔던 진리는 시무룩한 표정으로 들어오다가 멍하게 앉아있는 오세훈을 보고는 욕을 했다.
"씨발 존나 동아리실에서 좆들고 흔들어 대시니까 기분이 아주 좋으시겠어요 ㅅㅂㅅㅂㅅㅂ 너때문에 웬디가 충격먹었잖아!!!! "
"어..................나는 ..........걔가 걔인지 몰랐지......................"
"ㅋㅋㅋㅋㅋㅋ됬어 이제 오세훈은 아웃임 ㅋㅋㅋㅋㅋㅋ 경쟁자 줄음 ㅋㅋㅋㅋㅋㅋ"
".........................ㅋ 그러네?......"
"앞으로도 그렇게 지내주시면 아주 고맙겠다 친구야ㅋ"
"어 ....... 애들은 다 아직 다 왔니?"
"안녕안녕 다 온거야?"
-달칵 아이들끼리 이야기를 주고받고 있을 때 동아리 지도 선생님인 크리스와 레이가 들어왔고,얼마 후에 종대가 문을 열고 들어왔다.
"웬디는"
"어디갔어? 헐....안들어오겠데 ?어?"
"씨발 오세훈 존나 .......니가 나가 새끼야"
"우리웬디...."
"웬디야!!!씨발 오세훈이 동아리 다 말아먹는다!!!!!"
"우리애기 진리가 우주쭈...해야하는데....쭈쭈......"진리
"아 선생님, 오늘 오기로 한 이웬디는 조퇴해서 집에 갔어요. 오늘 좀 피곤한 일이 있어서,..... 그리고 삼학년 타오랑 찬열이형은 이학년 경수,준면이형 데리고 다음주 체육대회 때문에 회의중이라서 못오구요."
"아......그러니? 알겠다 "
"왜? 웬디 무슨일 있었던거얕?"
"그렇긴 한데, 제가 잘 달래서 보냈으니까 내일이면 괜찮을거에요 선생님 ㅎㅎㅎㅎㅎㅎ"
종대는 아까 자신과 대화할때 시무룩해져 있던 귀여운 웬디가 생각나서 웃음이 나왔다.
"뭐? 네가먼데 우리 웬디를 위로해줘 진리가 해야하는데..."
"니가 무슨 수작을 부릴줄 알고, 씨발 근데 김종대 너만 위로해 주는건 존나 나빴다. 우리는 오세훈 욕하느라 따라 나가지도 못했는데"
"하여튼 오세훈"
"아씨.........오세훈........."
"미아......ㄴ.........존나 ........잘보이려고 했었는데 다 망했어 진짜...."
"닥쳐 오세훈, 아...웬디 더 볼 수 있었는데......"
"뭐..........근데 너희.....................웬디 히트싸이클 오면 어떻게 할거야?......오늘보니까 임박한것 같던데 ........."
웬디한테는 애들이 도와줄거라는 식으로 말을 했지만........이놈들이 믿을만하지 못하다는건 아주 잘 안다............
"...........ㅎ.........진리는.....사소한거 하나만 하고 웬디 지켜줄거야 내 소망은 아주 소박해 헣허허ㅓ헣ㅎㅎㅎㅎ"
미친년 .......웬디야 도망쳐.......힛싸오면 최진리한테는 절대 가면안되........이 요망한것 사소한게 절대 사소한게 아닐거야
"미친?.......무슨짓을 하려고? 그런생각을 씨발 존나 문란한년!!!!"
.........그러면서 자기는 아무말도 안하는거봐....... 얘도 위험하다웬디야
"진짜 최진리 너는 .....정상이아닌듯 웬디 첫 히트싸이클때는 잘 넘겨야 한단 말이야. 처음은 지켜줘야지..."
다행이다 김민석은 그래도.............?
"........?처음은 지켜준다고?............그다음은?"
"그다음은.........뭘 묻냐 내 향기가 얼마나 달콤한지 알려줄 예정인데?ㅎㅎㅎㅎㅎㅎㅎ"
시발 다 미쳤어.......웬디야 도망쳐야해.........김민석은 .......먼 훗날의 일까지 생각하고 있어.........미친놈이야.................
'
'
"ㅎㅎㅎㅎㅎㅎ 민석이 미쳤네ㅎㅎㅎㅎㅎ 루한이는 웬디랑 손만 잡고 있을거야!!"
".....김루한 아주 잡아먹으려고 광고를 하네......니가 손만 잡고 있을 인간이냐? ....진짜 너희는 다 제정신이 아닌거 같아...........씨발..... 음란마귀가 뇌주름 사이사이로 제대로 박힌것들........존나 상식적으로 키스까지만 하자"
웬디야 김종인은 그나마..................................씨발!!!!! 아니야!!!!아니야!!! 김종인도 미쳤어 !!!! 존나 뇌에 떡칠 생각밖에 없는것들!!!!!
어떻하니.......웬디야............................
"하............어쩌자고......이런걸 물어봤지......"
여기있는 애들은 다 제정신이아니야 웬디야.......내가 꼭 구해줄게.................하................선배들한테도 SOS나 쳐야겠다.......존나 위급상황이에요 형아....
(종대는 급히 휴대폰을 들어 우성오메가인, 도경수와 타오 형들에게 도움을 요청했다.)
그날, 집에가서 생각을 정리하고 일찍 자고 나니까 정말로 괜찮아졌다.
일찍 학교에 갔더니 애들이 괜찮냐고 계속 물어와서 정말 괜찮다고, 거듭 말해주고 나서야 다른반 아이들은 자기반으로 돌아갔다.
그리고 그날 동아리실에 있었던......오세훈? 은 날 찾아와서 정말 미안하다고, 매점을 털었는지 과자를 책상에 쏟아부으면서 사과를 했다.
생각해보면 네가 잘못한 것도아닌데...자연스러운거잖아... 괜히 나때문에...... 괜찮다고 또 거듭 말하니까 그제서야 자기 미워하지말라면서 칭얼대다가 반으로 돌아갔다.
의외로 귀여운 면이 있는것 같다...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또 며칠후에 체육대회가 있을 예정이라면서, 우리반에서 종목별로 나갈 사람을 정했고 ,체육대회 전날까지 오후시간에 종목별 연습을 하게 되서 2,3,학년 선배들은 만나지 못했다.
학교 행사 덕분에 회의가 많아져서 아마 체육대회때나 볼 수 있을거라고 종대가 말해주었다.그 일이 있고 난후에 나랑 애들은 많이 친해졌다 특히 종대, 참 좋은아이인것 같다.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웬디야 잘가!! 내일 체육대회니까 체육복 입고 와!ㅎㅎㅎㅎㅎㅎㅎ"
"응 종대도 잘가!"
종대는 그날 이후로, 하교할때 꼭 엄마가 올 때 까지 기다려 주었다. 뭐 다른애들이랑 가도 된다고 말도 해 봤는데 절대 안된다면서 큰일날 소리라고 정색을 해서
앞으로도 하교시간에는 종대랑 같이 가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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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호닉 ♥
갈비찜 ♥
우성오메가 - 이웬디,김종대,레이,도경수,타오
우성알파 - 김종인,김루한,최진리,변백현,김민석,오세훈,크리스,김준면,박찬열
분명 처음에는 줄글이라고 죄송하다고 사과를 드렸었는데...........왠지 앞으로도 줄글일 예정...............그럴것 같은 예정...........
웬디는....순둥순둥한 이미지로 가려고 노력중인데.....뭐야!!! 짤도 수정이 짤만 계속 나오다보니........성격이 점점 변하는것 같기도 하고....
웬디=수정이라고 단정짓지말아줘요.....그저 수정이 사진이 많은 것일뿐............그러다보니 수정이 사진이 많이 나온 것일뿐.......그렇지만 수정아 내가널 싫어하는거 아니고... 많이 애정한다.
중간에 조금 억지스런 면이 있죠?....허헣............관계못하면 죽는다는거 ......이런밑밥이라도 깔아야지 순둥한이미지인 웬디가 받아들일것 같아서...
다음편은 체육대회가 시작한텐데...... 여러분 보았죠? 종대가 말하는거.......히트싸이클이 아주 임박해요...임박하다구요 그리고 히트싸이클이 끝나면 웬디는 더이상 순둥하지 않을예정 , 조금만 순둥할 예정.ㅎㅎㅎㅎㅎㅎㅎㅎ
마지막으로 ...진리야...너의 소망은 내가 생각해보마
어제...수능날이었죠?...................수고하셨어요 수능보신 모든 분들 ♥
그럼 20000 ♥ 늦게와서 죄송해요 ㅎㅎㅎㅎㅎㅎㅎㅎㅎ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