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잔혹하다 전체글ll조회 629l
이곳, 카퓨텔은 일반인의 시간과 반대로 간다.    

눈이 부실 정도로 환한 네온사인이 켜지고 , 커다란 홀에    

끈적이는 음악이 왱왱 울릴때 우리는 하루가 시작된다.    

    

커다란홀에 엉켜있는 여러 남녀들, 진한 스킨쉽이 난무하지만    

여기있는사람들은 모두 익숙한듯 가끔 눈길을 주며 웃을뿐이다.    

한참을 구석에 기대고 서서 홀의 사람들을 구경하다가 누군가    

어깨를 톡톡치는 느낌에 뒤를 돌아보자 빨간입술이 매혹적인    

그녀가 6이라고 적힌 키를 손으로 뱅뱅돌리며 나를 바라보고    

있었다.    

    

' 6번방 '    

    

    

짧은 한마디의 말을 건네며 내 머릿속만큼 복잡하게 생긴    

키를 내려놓고 내 표정을 한참 지켜보던 그녀는 내표정이    

살짝 우그러진걸 보더니 내턱을 잡고 싱긋웃으며 얘기한다.    

    

    

' 오늘도 사고치면 진짜 한번에..'    

    

뒷얘기를 듣기 두려웠던건지 키를 들고 자리에서 벌떡 일어나    

무작정 방들이 모여있는곳으로 뛰었다.    

    

    

처음에 누이의 약값을 마련하기위해 뛰어들었던 이 세계는    

나갈수없게 나를 옥죄었고 돈을 받고 사내들에게    

내 하루를 빌려준지도 3년이라는 세월이 흘렀다.    

    

    

    

    

    

    

    

    

(작가의말)    

    

잘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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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
헐 좋다 잔혹동화라길래 그런건가 했는데 다른거네
다음편 나올수록 취향저격할거같다..탕탕ㅇ

10년 전
독자2
필명달아주세요 신알신하게ㅎㅎ
10년 전
잔혹하다
필명달았습니다!^ㅇ^
10년 전
비회원도 댓글을 달 수 있어요 (You can write a comment)
작품을 읽은 후 댓글을 꼭 남겨주세요, 작가에게 큰 힘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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