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출 예약
호출 내역
추천 내역
신고
  1주일 보지 않기 
카카오톡 공유
https://instiz.net/writing/2602070주소 복사
   
 
로고
인기글
필터링
전체 게시물 알림
사담톡 상황톡 공지사항 팬픽 만화 단편/조각 고르기
혹시 미국에서 여행 중이신가요?
여행 l 외국어 l 해외거주 l 해외드라마
채셔 전체글ll조회 24208
많이 스크랩된 글이에요!
나도 스크랩하기 l 카카오톡 공유


등장인물 이름 변경 적용






[방탄소년단/전정국] 폭군의 연정 1 (부제: 봄이 오려면 멀었나 봅니다) | 인스티즈


폭군의 연정  w. 채셔








정국은 턱을 손으로 괸 채, 앞에 선 승상을 지켜보았다. 어떤 흥미로움도, 아주 자그마한 관심도 없는 듯한 표정이었다. '백성들에게 소문이라도 난다면, 민심은 바닥이 될 겝니다.'하고 떠들어대는 승상의 입을 무심코 바라보던 정국은 살짝 인상을 찌푸렸다. 그래서 어찌 하란 것이오. 정국은 피곤에 짓눌린 목소리로 물었다. 어젯밤 정국은 한 궁녀 아이를 두고 밤새 지분거렸더랬다. 아직도 제 몸에 남은 혈기왕성한 기운이 모두 빨린 듯 하여 계속 해서 관자놀이를 주물러야 했다.








"여인과 살생을 멀리 하시고, 이제 정사를 돌보셔야 할 때입니다."

"……."

"보위에 오르신지 이제 1년이나 지났습니다."

"………."

"폐하의 춘추가 미령하시니 후사도 얼른 보시어야 그 기반이 탄탄해질 테지요."








정국은 그대의 말을 알아들었으니 물러가시라 아주 공손하게 답해주고는 곧바로 연희들을 황룡전에 들라 하였다. 제 심기가 불편하다는 것이, 신하들과 조회를 하는 신성한 정전에 연희들을 들인 이유였다. 물러가라고 말했는데도 그 자리에 우뚝 선 승상을 바라보며 정국은 얼굴을 찌푸렸다. 왜 나가지 않소. 성난 목소리로 묻자 승상은 갑작스레 무릎을 꿇었다. 정국은 승상의 갑작스러운 태도에 턱을 한껏 들고 눈을 내리깔아 승상을 쳐다보았다. 그 고귀하신 무릎을 어찌 내게 꿇으시오. 걱정하는 목소리가 아니었다. 비아냥대는 말투로 진정 궁금하다는 듯이 물었다.










"폐하를 보위에 앉힌 것은, 토지제와 여러 굵직한 정사의 문제들에 있어 제 뜻과 폐하의 뜻이 일치하였기 때문이었습니다."

"………."

"헌데 어찌 이러시는 겝니까. 벌써 황궁에… 폐하께서 반란의 댓가로 미쳐버렸다는 소문이 파다합니다."

"……."

"황후부터 들이시옵소서. 그것이 폐하가 가질 힘일 겝니다."










간절히 고하는 승상의 말을 듣고 있던 와중, 환관이 크게 고했다. 폐하, 연희들 들었나이다. 정국은 직접 황상에서 내려와 문을 열었주었고, 연희들이 우르르 들어와 읍을 했다. 와중에도 승상은 찬 밥 신세였다. 승상은 결국 무릎을 털고 일어섰다. 폐하, 제가 누구입니까. 정국은 뜬금없는 질문에 연희들에게 어깨 동무를 하다말고 승상을 바라보았다. 승상은 몸을 돌려 똑바로 정국을 바라보았다. 그것이 정국을 분노하게 만들었다. 승상과 저는 절대 같은 선상에 있는 사람이 아닌데, 마치 평행선의 사람처럼 느껴졌음에였다. 정국은 반란 이후 늘 차고 다녔던 칼집을 꾹 쥐었다.










"제가 누구지요."

"무엇을 말하고자 하는 게요."

"제가 아무것도 할 수 없던 황가의 별 볼 일 없던 사내를, 천자로 만들었습니다."








듣고 있던 정국은 부아가 치밀어 올라 주먹을 꽉 쥐었다. 이럴 때에는 늘 참을 수가 없었기에, 분노를 꾹꾹 눌러 담고 있던 정국은 찰나에 칼을 빼 들었다. 장내가 쥐 죽은 듯 고요해졌다. 허나 승상은 눈 하나 깜빡하지 않았다. 아무 것도 무섭지 않다는 듯한 태도였다. 정국은 칼을 들고 천천히 승상에게 다가갔다. 승상의 목에 칼을 들이밀었다가, 이내 정국은 천천히 칼을 옮겨들어 연희 열 명의 목을 순식간에 베었다. 빠른 속도로 연희들은 신음 한 번 내지 못하고 풀썩 쓰러졌다. 정국의 얼굴에 잔뜩 피가 튀었음에도 승상은 전혀 위협이 되지 않는다는 표정이었다.










"어찌 또 쓸모없이 귀한 목숨들을 죽이십니까."










승상의 뒷말에 '천자가 되어서는.'이라는 비아냥이 들리는 것 같아 정국은 차갑게 웃었다. 얼굴 곳곳으로 연희들의 피가 흘러내리는 것이 느껴졌다. 피로 낭자한 정전을 보며 정국은 고개를 뒤로 젖혔다. 아랫것들이 천자에 대한 모욕을 듣고 있는데, 살려두어 되겠소. 정국의 말에 승상은 굳게 입을 다물었다. 그리고 후회했다, 천자를 잘못 선택했다고. 그리 현명했던 이가 이렇게 폭군이 되어 저리 피 칠갑을 하고 있을 줄이야. 승상은 정국이 아주 어렸던 시절부터, 정국의 마음 속에 자라고 있던 야망을 간파한 유일한 사람이었다. 늘 태자를 투기했었다, 정국은. 그리고 태자라는 자리를 늘 탐난다 했었다. 또한….










"이리 구시는 게…."

"………."

"혹 혜비 때문이십니까."










태자의 비, 그러니까 승상의 딸 또한 가지고 싶다 하였다. 승상이 어떤 사람이던가. 제 딸이 폐태자의 비가 되어 비참하게 살아갈 것을 알면서도 반란을 주도한 이였다. 가정보다 나라를 택한 것이었다. 뜻밖에 여주가 정국의 눈에 띄어 겨우 살아났다 해도, 제 딸의 비난 어린 눈초리를 받으면서까지 일구어낸 천자의 나라는 지금……. 승상은 한숨을 쉬며 정국에게 물었다. 혜비? 정국은 혜비라는 말에 눈썹을 올리며 승상을 바라보았다. 혜비. 괜히 가슴이 시큰거려 정국은 칼을 꼭 쥐었다. 혜비. 그래, 이 모든 변화의 시작은 단 한 사람으로부터였다. 혜비, 김 가(家)의 고귀한 경지옥엽이자 폐황태자의 비. 그리고 정국에게는 절대 마음을 내어주지 않을 것이라던 발칙한 여인네. 정국은 입술을 짓이겼다. 빌어먹을. 이내 정국의 입술에서 나지막한 욕설이 흘러나왔다.












폭군의 연정












승상이 나간 뒤로 정국은 가만히 죽은 연희들을 내려다보며 주저앉았다. 내가 이리 된 것은 다 너 때문이다. 정국은 소매로 제 얼굴에 묻은 피를 닦아내었다. 곤룡포에 피가 묻어 지저분해져 있었다. 정국은 주저앉을 수 밖에 없었다. 이내 곤룡포를 보며 짙은 한숨을 내뱉었다. 너도 주인을 닮은 게지. 이리 지저분해진 곤룡포와 같이, 정국 제가 꿈꿔오던 천자의 세상은 무너지고 있었다. 거칠게 무너지는 세상의 균열은 당연스레 혜비를 향하고 있는데, 대처할 수 있는 방법이라고는 찾을 수조차 없다. …이런 망할. 정국은 욕설을 내뱉으며 환관을 불렀다. 밖에서 '예.'하고 큰 소리가 나더니 남준이 들어왔다. 남준은 크게 놀라 서둘러 문을 닫았다.










"어찌 이러고 계십니까. 아랫것들이 보면 소문이 날 겝니다."

"……승상이 이것들 앞에서 나를 모욕하였다."










정국은 제가 죽인 연희들의 피가 제 무릎을 적시는 것을 무표정하게 바라보았다. 피가 제 몸을 적시는 것은 아무리 익숙하게 느끼려고 해도 최악이었다. 남준은 서둘러 정국을 일으켜세웠다. 침전으로 모시겠습니다. 남준이 정국을 부축해주었다. 평소와 같았다면 남준에게 제 몸을 만지지 말라며 차갑게 굴었을 테지만 지금은 그럴 수가 없었다. 온몸에 힘이 빠지는 기분이었다. 기억하지 않으려고 해도 스멀스멀 저를 붙잡는 악몽에 정국은 이미 혼을 빼앗긴지 오래였다. 그리고 제 자존심을 끊임없이 긁어오는 혜비의 존재도. 정국은 숨을 길게 내뱉었다. 온갖 것이 다, 최악이었다.










'어머니! 어머니, 어찌 이러십니까!'

'국아, 울지 말거라. 강해져야 한다.'












남준은 호석에게 널려있는 연희들의 시체를 치우라 명했다. 또한 이 일이 새어나가서는 안 된다 지시를 내린 뒤 정국을 침실까지 뫼셨다. 꼭 사람을 베면 이리 미약해지면서 어찌 매일 그 일을 반복하는지 남준은 항상 의문이었다. 이내 남준은 피에 젖은 듯한 정국의 얼굴을 서둘러 깔끔히 닦고, 정국의 몸을 덮고 있는 황룡포를 벗겨 내었다. 맨몸으로 선 정국은 거의 떨고 있었다. 시녀들의 손이 아닌 제 손으로 남준은 정국의 침의를 입혀주었다. 이렇제 겅국이 절벽으로 떨어질 것만 같을 때는 시녀들에게 무언가를 맡길 수가 없었다. 적어도 남준에게는 그랬다.











"봄이 오려면… 멀었나 봅니다."











남준은 이불을 끝까지 올려준 뒤, 점점 땀에 젖기 시작하는 정국의 머리카락을 조심스럽게 넘겨주었다. 아무나 만질 수 없는 정국의 체모였으므로 남준은, 이따금씩 힘겨운 숨을 한꺼번에 내뱉었다. 곧 창백한 정국을 침상에 뉘인 후 나가려는 남준을, 고통에 찬 목소리가 서둘러 불러세웠다. 서라. 정국은 식은땀을 흘리며 눈을 반쯤 감은 채로 말했다.














여주를 불러다오.














남준은 똑바로 서서 정국을 바라보았다. 망설이는 남준을 보던 정국은 힘주어 말했다. 이번에도 오지 않겠다 한다면, 그 호위무사라는 작자를 죽여서라도 데리고 오너라.
















덧붙임


폭군의 연정 재업입니다.
암호닉 신청은 다시 받고 있어요,
6월 21일 밤 12시까지 받겠습니다♡..
오늘도 만나서 반가웠어요.
또 댓글 남겨주는 예쁜이들 너무 고맙습니다.
언젠가는 댓글 남겨주는 예쁜이들한테도 선물 남겨주고 싶어요.
아니, 싶은 게 아니라 댓글 꼬박꼬박 달아주는 예쁜이들한테 줄 거예요.
줄래요. 줘야겠어요ㅠㅠㅠ 잊지 않고 소통해주시는 게 너무 예쁘니까요.
그럼 전 종강이지만 아직 끝나지 않은 과제 하러 총총!





설정된 작가 이미지가 없어요
비회원도 댓글 달 수 있어요 (You can write a comment)

확인 또는 엔터키 연타
12345

대표 사진
독자310
반존대 읽고 이 글은 또 처음 읽어보는 글인데 너무 제 취향..♥ 암호닉 신청기간 놓쳐서 아쉽네요..ㅠ
9년 전
대표 사진
독자311
오늘처음읽었는데왜이런글을이제서야알았는지ㅠㅠㅠㅠ암호닉신청못한게너무아깝네요ㅠㅠㅠ
진짜글잘쓰시네요♡♡♡이상하게정국이저런이미지가너무좋네요 폭군이라니...!!!

9년 전
대표 사진
독자312
으어 작가님 이글 짱입니다 .. 정국이에게 여주가 어떤 존재일지는 아직 잘 파악이 안되지만 분위기랑 글 내용이 너무 좋아요! 사극물을 좋아하는 저로선 정말 딱인 거 같네요 ㅎㅎ 버금 이어폰 끼고 들으니까 글이랑 더 잘 어울리는 거 같아요 이 글을 왜 지금 발견했는지 .. 다음 편도 빨리 봐야겠어요 ~ 글 써주셔서 감사하고 수고하세요!
9년 전
대표 사진
독자313
오 다음 거 빨리 읽으러 가야겠어요ㅠㅠㅠㅠㅠㅠ 개 좋ㅇ아ㅠㅠㅠㅠㅠㅠㅠ
9년 전
대표 사진
독자314
독방에서 추천 받아서 왔는ㄷ 이게 웬열,,,,, 저를 마구 쳐주세요ㅠㅠㅠ 어찌 이런 글을 이제서야 본 걸까요.......저렇게 섹시한 황태자가 있었다니 ㅎ,, 정주행 합니다!
9년 전
대표 사진
독자315
으어어억 정주행하러 왔어요 저는 왜 이글을 이제서야 알게된걸까요ㅠㅠㅠ 흐잉
9년 전
대표 사진
독자316
으아 이 글을 왜 이제야 봤을까요ㅠㅠㅠㅠㅠㅠㅠㅠ
9년 전
대표 사진
독자317
폭군의 연정 많이 들어본거같은데 이제야 보네요 ㅠㅠㅠㅠㅠ
9년 전
대표 사진
독자318
이런명작을 지금 보다니ㅠㅠ 제자신으 한탄스럽습니다ㅠ
9년 전
대표 사진
독자319
이제서야 봅니다 ㅠㅠ 정주행을 해야겠어요 ㅠ
9년 전
대표 사진
독자320
어후휴ㅠㅠㅠㅠ다음화로 가야겠어요ㅠㅠㅠㅠ
9년 전
대표 사진
독자321
이걸 왜 지금 봤을까요ㅠㅠㅠㅠ정주행 하러 갑니다!
9년 전
대표 사진
독자322
허작가님ㅠㅠㅠㅠㅠ왜이제서야 발견한걸까요ㅠㅠㅠ분위기갑...
9년 전
대표 사진
독자324
작가님 문체 진짜 좋으세요.. 내용도 스타일도 딱 제 취저..ㅠㅠㅠ 좋은 글 감사해요 제 포인트를 가져가세요 ㅠㅠㅠ 흐어 ㅠㅠㅠ♥︎
9년 전
대표 사진
독자325
어우ㅠㅠㅠㅠ ㅠ우리꾹이 어떻게된거야 ㅠㅠㅠㅠㅠㅠ 구러지마로라 ㅠㅠㅠ
9년 전
대표 사진
독자326
정주행 하고있어요!! 벌써부터 기대되요 진짜 사극물 너무나 떨리고 설레버려요...
9년 전
대표 사진
독자327
겁나 무서운 폭군이지만 여리기도 하고 사랑 앞에서 약해지네요
9년 전
대표 사진
독자328
헐....글 분위기가 정말 제 취향이네요..작가님 정국이의 사랑이 너무 마음아파요ㅠㅠ 친구에게 추천받고 글 읽으러 왔는데 1화부터 너무 재미있어요! 좋은글 감사합니다!
8년 전
대표 사진
독자330
진짜 왜이렇게 글을잘쓰세여...ㅠㅠㅠ
8년 전
대표 사진
독자331
어머어머어머 이제봐요!!! 좀 늦었지만 지금부터라도 정주행 슝슝
8년 전
대표 사진
독자332
이런걸 이제야 알고 보다니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엉엉 몽총이여써여..... 정주행하러 갑니당 ㅎㅎ
8년 전
대표 사진
독자333
와이런대작을지금보다니저는뭘한걸까요...정주행각입니다잘읽고가요♡♡♡
8년 전
대표 사진
독자334
ㅠㅠㅠ정국이 벌벌 떠는 게 안타까워요ㅠㅠ 정국이가 왜 갑자기 폭군이 된 이유가 궁금하네요
8년 전
대표 사진
독자335
10화 나온김에 정주행하러 왔습니당ㅎㅎㅎ제가 비회원일때도 정주행을 했는데 이번엔 회원인 상태에서...크 세월 참 빠르네용ㅠ
8년 전
대표 사진
독자336
하..저는 왜 이작품을 지금 본걸까요ㅠㅠㅠㅠ너무 재밌어요ㅠㅠㅠ지금부터 정주행 해야겠어여..♡
8년 전
대표 사진
독자337
헐..이런 대작을 이제서야보다니요ㅠㅠㅠㅠㅠㅠ
8년 전
대표 사진
독자338
이 글을 이제야 읽다니ㅠㅠ 분위가 넘나 좋아요 브금이랑 너무 잘 어울리고!!!! 대박이네요ㅠㅠㅠ
8년 전
대표 사진
독자339
헐 처음부터 분위기가 너무 좋아요ㅠㅠㅠㅠㅠ
8년 전
대표 사진
독자340
정주행 하러 왔습니다!
정국이가 강해보이지만 한없이 약하고 아파하는걸 보니 속상하네요ㅠㅠㅠㅠ 승상도 밉고ㅠㅠㅠ 여주랑 무슨 일이 있었는진 모르겠지만 아무래도 심상치 않은 일이 있었던 것 같은데 정국이 힘들어하는거 보니 마음이 아파요ㅠㅠㅠㅠㅠ

8년 전
대표 사진
독자341
폭군의 연정 제발 ㅠㅠㅠㅠㅠㅠㅠ계속 연재됐음 좋겠땅 ㅠㅠ작가님 너무 재밋는데 오랜만에 생각이와서다시 정주행시작해요~ㅠㅠ
8년 전
대표 사진
독자342
윽 진짜 오랜만에 보러와여 작가님 제발 돌아와..흐규흐규.. 대 잼있어요....ㅜㅜ
7년 전
대표 사진
독자343
ㅠㅠ 정국이 왜 그랭 ,,,
7년 전
12345
   
비회원도 댓글 달 수 있어요 (You can write a comment)

확인 또는 엔터키 연타


이런 글은 어떠세요?

전체 HOT댓글없는글
[세븐틴/이지훈] 2016.03.28 일기장1
04.08 19:07 l 하루하루빠심이넘친다
[세븐틴/이지훈] 2016.03.26 일기장
04.08 18:49 l 하루하루빠심이넘친다
[세븐틴/이지훈] 2016.03.25 일기장
04.08 18:44 l 하루하루빠심이넘친다
[방탄소년단/정호석] 유명 아이돌은 연애를 할까? 09115
04.08 17:01 l 복숭아 향기
[EXO/김종대(CHEN)] 이웃집 게이 0027
04.08 13:48 l 김감기
[세븐틴] 부X친구들과 함께하는 세봉고 라이프 (feat.핸드폰) 0036
04.08 12:34 l 철수부인 영희
[아이돌/배우/모델] 연예계 페이스북.032
04.08 02:27 l 꽃치
[방탄소년단] 당신은 나의 오빠 2 10
04.08 01:56
[방탄소년단/느와르] 이런 조직, 범죄물이면 볼래요? 03. 막내의 등장54
04.08 01:31 l 느와르몬스터
[방탄소년단/전정국] 부랄친구와 정략결혼 (부제 : 두가지 클리셰의 조화). PRO271
04.08 01:16 l 정략결혼
[방탄소년단/민윤기] 대위 민윤기 X 상사 너탄 12 + 0.553
04.08 01:03 l 月夜
[방탄소년단] 사장님 팔아요 023
04.08 00:58 l 3566
[방탄소년단/김태형] Real Romance 06 (부제; 고백)28
04.08 00:54 l 오토방구
[방탄소년단/김남준] 어제 같은 오늘, 오늘 같은 어제 김남준 라디오5
04.08 00:44 l 하이스
[방탄소년단] 사장님 팔아요 0119
04.07 22:16 l 3566
[방탄소년단/박지민] 스치면 인연 스며들면 사랑 에필로그8
04.07 21:11 l 아뀽
[방탄소년단/박지민] 스치면 인연 스며들면 사랑 EP 20 (외전 5-下)9
04.07 21:05 l 아뀽
[방탄소년단/김태형] 대한민국최고걸그룹막내 너X방탄소년단 김태형 25完24
04.07 20:51 l 아뀽
[세븐틴/권순영] 반인반수 권순영 키우기! (부제: 술이 들어간다 쭉쭉!)14
04.07 20:15 l 권순돌
[방탄소년단] 당신은 나의 오빠 113
04.07 18:47
[세븐틴/전원우] 무뚝뚝한 형사 전원우 X 무대포 형사 너 - 2편16
04.07 05:21 l 후링글스
[세븐틴/김민규] 결핍 둘7
04.07 02:17 l 미쁘
[방탄소년단/민윤기/전정국] 야누스 0559
04.07 01:53 l 채셔
[EXO/준면] 나를 사랑하지 않는 나의 남편, 최고의 사업 파트너, 김준면. 完81
04.07 01:37 l 멜랑꼴리
[방탄소년단/전정국/김석진] 503병동에 꽃이 피었습니다 0413
04.07 00:55 l 바론
[방탄소년단] 방탄소년단에 대한 상황 문답 보고서:(愛情)235
04.07 00:23 l 블루팝콘
[방탄소년단/전정국] 전정국 짝사랑하기 027
04.07 00:02 l 빠바


처음이전751752753754755다음
전체 인기글
일상
연예
드영배
7:5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