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ying Together - FKJ
식탐(Gluttony)
w. 열세번째달
나른한 주말의 오후. 석진 씨에게 연락이 왔다. 그는 앞집에 사는 남자로서 가끔 혼자 밥을 먹기 싫어할 때 날 부르곤 한다. 거의 매일 저녁이라고 해야하나. 이걸 뭐라고 그러던데 그 라이스 메이트? 김태형이 그러던데, 걘 워낙 이상한 말을 자주 하니까. 그에게 전화도 아닌 문자로 딱 한 줄 밥 먹으러 와요. 라는 말에 네, 알겠어요. 라고 남이 보면 되게 쿨하구나. 라고 생각할법한 그런 문자를 보내고 멘붕이왔다. 나는 지금 뭐 입고 갈지 되게 신경 쓰이니까.
"아, 뭘 입어야 하지? 이걸 입으면 되게 신경 썼다고 생각할 거고, 그렇다고 그대로 가자니 더럽잖ㅇ,"
옷장 앞에서 혼잣말 하기를 수십 번. 몇 분 뒤 기다리다가 지쳤는지 왜 안와요. 라고 문자가 왔다. 답을 해주려고 했는데 타자를 치려는 내 손보다 전화를 걸은 그의 손이 더 빨랐나 보다. 요란하게 진동을 내뽐내는 내 핸드폰을 내려다보며 목소리를 가다듬었다. 큼, 흠, 흠.
"여보세요?"
- 왜 안와요?
"아, 방금 씻고 나왔어요."
- 아, 그랬구나. 얼른와요. 장보러 가게.
"네? 장이요?"
- 네, 장이요.
아, 세상에 옷을 뭘 입어야 하나.
나는 석진 씨를 떠올리며 옷 스타일을 정하는데, 그의 잘생긴 얼굴이 떠올랐다. 그는 뭘 입어도 잘생겼지. 나는 옷장을 한동안 바라보다가 그냥 박시한 티셔츠에 스키니진으로 정하고 좀만 더 늦으면 집문을 두드릴 그의 모습을 생각하며 그에게 미안해지지 않도록 옅은 화장까지 했다. 무슨 밥 먹으려면 이렇게까지 해야 하나 싶지만, 상대는 김석진이니까. 잘생겼잖아.
나는 간단하게 운동화까지 신고 나오니 계단에 앉아있는 석진 씨가 보였다. 괜스레 미안해서 전화하지 그랬어요. 더 빨리 나왔을텐데. 라고 말했더니 석진 씨는 괜찮아요. 저도 방금 나왔는걸요. 라면서 엉덩이를 툭툭 털고 일어나더니 씩 웃었다. 우리는 서로 며칠간 일에 바빠서 얼굴을 못봤기 때문에 근황을 얘기하면서 마트로 가기 위해 아파트 단지를 나서고 큰 도로를 걷기 시작했는데 뭐 먹고 싶은 거 없냐며 석진 씨가 물어왔다.
"어, 음, 파스타?"
"파스타?"
"네, 크림 파스타요."
원래 메뉴를 크림 파스타로 정하고 나온 건 아니었다. 그냥 나와서 둘이 길을 걷는데 나는 원래 걸을 때 앞만 보며 걷는 게 아니라 이곳저곳 고개를 돌려 구경하며 걷는 습관이 있어 주위를 구경하면서 걷는데 우연히 파스타집 너머로 보인 한 여자의 포크에 걸린 크림 파스타가 참 맛있어 보였다. 그래서 내 시야에 들어오는 범위 내에서 걸으며 눈을 그곳에 고정하고 있었는데 여자가 파스타 면 하나를 입에 물자 남자친구로 추정되는 남자가 자신의 입에 반대편 파스타 면을 물더니 그대로 서로의 간격이 좁혀지며 입술을 맞춘다. 아이고 남사스러워라. 아직 5시인데 저러고 싶을까.
"탄소 씨?"
"…."
"저~기요~ 탄소 씨~?"
"아, 네?!"
"왜요? 저런 거 하고 싶어요?"
별별 생각을 하다가 석진 씨가 하는 얘기를 듣지 못 했나 보다. 놀라며 파스타집에 고정시키던 눈과 얼굴을 돌려 그를 쳐다보자 그는 내가 보고 있던 파스타집을 보더니 말한다. 아니, 그게 아니고. 라며 눈도 못 마주치며 얼버무리자 그는 뭘 뽀뽀 가지고 얼굴이 빨개져요. 라며 웃으며 나를 바라본다.
"설마 밝히는 성격이에요?"
"아, 아니에요! 진짜!"
"아니면 말고~"
저 새끼 저거.
가끔 석진 씨가 날 놀린다는 생각이 들 때가 있다. 27살이라는 나이에 안 맞게 생겨가지고는 하는 짓은 아주 아저씨야 아저씨. 그렇게 마트에 도착해서 파스타에 필요한 재료를 하나하나 따져보며 고르고 내가 먹고 싶다고 칭얼거린 바닐라 맛 아이스크림과 자기도 먹고 싶다고 칭얼거린 과자, 군것질거리를 하나씩 구매한 후에야 우리는 만족스러운 장보기를 마친 뒤 석진 씨 집으로 돌아올 수 있었다.
"오, 부엌 인테리어 바뀌었네요? 이 인테리어 제 취향인데,"
"저번에 탄소 씨가 예쁘다고 하길래 한 번 바꿔봤어요. 어때요? 예뻐요?"
"인테리어 진짜 제 마음에 들어요. 마음만 먹었으면 저도 인테리어 이렇게 바꾸는 건데."
"여기서 사는건 어때요?"
"에이, 석진 씨도 참. 농담이라도 그런 얘기는 하는 거 아니에요."
나는 웃으며 석진 씨 어깨를 툭툭 치자. 석진 씨가 아직, 뭐라고 중얼거렸는데 내가 듣질 못 해서 네? 라고 되물으니까 석진 씨는 갑자기 부엌 인테리어를 구경하던 내 손을 잡아끌더니 쇼파에 앉히고는 리모컨을 손에 쥐여줬다. 제가 요리할 때까지 여기 꼼짝 말고 앉아있어요. 라고 으름장 놓듯이 얘기하는 것을 내가 쇼파에서 일어나며 저도 요리를 도와주겠다고 반항하니까 그는 입술을 앙. 다물고는 안돼요. 앉아있어요. 탄소 씨는 제가 초대한 손님이잖아요. 심심하면 TV라도 보고 있어요. 라면서 그는 장보고 온 물건을 들고는 부엌으로 향했다.
**
나는 요리가 점점 진행되면서 따분함에 TV 채널도 돌려보고 핸드폰도 해보고 그것도 안되자 누워도 봤지만 따분함과 안절부절한 느낌은 어쩔 수 없었다. 하지만 어떻게 해. 요리를 도와주려고 부엌에 발을 옮기기만 해도 안돼, 안돼 안돼! 라면서 나를 끌고는 다시 쇼파로 돌아와버리는데. 대략 6번가량 부엌에서 쇼파로 돌아온 나는 포기하고 쇼파에서 그를 몰래 훔쳐보며 기다리기로 했다. 누가 그랬지 않는가? 요리하는 남자는 섹시하고 무언가에 집중하는 남자는 멋있다고. 그게, 딱 김석진이었다. 아, 지금 석진 씨가 요리하니까 예전에 석진 씨를 만났던 이야기를 하자면
우리의 첫 만남은 내가 석진 씨 앞집에 이사 와서 떡을 돌릴 때, 그때가 처음이었다. 너무 인상 깊어서 아직까지도 기억이 난다. 나는 이삿짐을 정리하고 이삿짐 정리를 도와줬던 동생에게 아랫집부터 떡 돌리고 오라고 부탁하고 나는 윗집에 떡을 다 돌리고 나는 시루떡 2장을 그릇에 담고선 앞집, 즉, 석진 씨네 집을 두드리며 계세요~? 라고 말했고 석진 씨는 저 절 다녀요. 교회 안 믿어요. 라고 하고선 문도 열기 전에 철벽같이 날 막아냈다. 너무 당황스러운 나머지 다시 노크하고 저, 어제 이사 온 앞집인ㄷ, 말하자마자 그는 언제 경계했냐는 듯이 문을 활짝 열었고 웃으며 내게 인사해줬다. 첫인상? 당연히 합격이지. 태어나서 이렇게 잘생긴 사람 처음 봤다. 진짜.
그렇게 이사 왔다고 잘 부탁드린다고 시루떡을 건넸는데, 김석진, 석진 씨가 하는 말이 참 아직까지도 기억에 남는다. 떡 좀 더 주실 수 있으세요? 4장이나 더 가져가길래 나는 집안에 아, 가족들 드리나보다 했는데, 나중에 알고 보니까 총 떡 6장을 그 혼자 다 먹었다고 했었다. 그리고 이사한 지 일주일 되던 날 퇴근길에 집에 가는 엘레베이터 안에서 그를 우연히 만났고, 그는 어색해하는 나를 배려해준 것인지 웃으며 인사해줬다. 딱히 그렇게 중요하거나 그런 얘기는 아니었다. 근데 아마, 이 날이 우리 관계가 특별해진 날이었을 것이다.
"저, 탄소 씨. 저녁 드셨어요?"
"네? 아뇨, 아직 안먹었어요."
"그럼 저랑 같이 저녁 드실래요? 제가 먹고 싶은 음식이 있는데 1인분은 안된다고 해서.."
"아, 네. 같이 먹어요."
이 날 이후로 아마, 석진 씨가 가끔 집으로 불러서 요리해주거나 아님 배달음식을 시켜 먹던가 했었는데 요 근래 들어서는 직접 요리를 만들어주는 게 좋다며 배달음식을 안 먹기 시작했다. 나야 좋지. 석진 씨 음식이 맛있거든.
**
"다, 됐어요."
부엌에서부터 풍겨오는 음식 냄새에 굶주린 배를 움켜잡고 가자 테이블 위에는 파스타가 먹기 아까울 만큼 예쁘게 플레이팅 돼있었다. 하지만 나는 배고팠던 상태라 눈으로 파스타를 담은 뒤 두 손을 모아, 잘먹겠습니다. 라고 석진 씨를 향해 웃으며 얘기하고 포크로 파스타를 먹었는데 묘하게 느껴지는 시선에 고개를 들어서 석진 씨를 바라보니 그는 손을 턱에 괴고는 웃으며 날 바라보고 있었다.
"아, 너무 돼지같이 먹었죠?"
"아뇨, 저는 오히려 탄소 씨처럼 내숭 없이 먹는 여자가 좋아요."
"…."
"제가 해준 음식 맛있게 먹어주는 여자. 전 그런 여자가 좋아요."
탄소 씨가 그렇게 먹어주거든요. 그래서 전 탄소 씨가 좋아요.
나는 음식이 맛있어서 그런 건데…. 괜히 부끄러운 마음에 아, 진짜 그러지 마요. 라고 말하고는 물을 마시니 진짠데…. 라면서 그도 포크를 들어 파스타를 먹기 시작했다. 그의 발언보단 배가 고픈 게 먼저였기 때문에 파스타 한 접시를 깨끗하게 비워놓고 배가 불러 이미 한 접시를 다 먹고 두 그릇째 파스타를 먹고있는 그를 쳐다봤는데, 그는 다 먹었어요? 라면서 파스타를 입에서 머금은 상태로 웅얼거린다.
"네, 다 먹었어요. 근데 석진 씨는 참 많이 드시는 것 같아요."
"어, 제가 먹는 거 좋아하기도 하고 나름 체력관리거든요."
"네? 무슨 체력관리요?"
밤에 일하는 거요. 그것도 먹어야 할 수 있는 거예요.
석진 씨는 내 눈을 쳐다보고 말했고 나는 얼굴이 확 붉어지는 느낌에 하하, 덥네요. 라며 옆에있는 물을 한 번에 마시고 내려놓았고 그는 아직 탄소 씨는 잘 모르시겠지만, 뭐, 나중에 알게 되겠죠. 라고 태연하게 말하고는 남은 파스타를 포크에 돌돌 말았고 나는 뭐, 뭘 알아요! 라고 소리치자 그는 포크에 돌돌 말린 파스타를 입안으로 넣고는 웃으며 말했다.
"제가 말한 밤일이요."
"…ㅇ,아."
"아니면 혹시 모르죠, 얼마 안 가서 알게 될지."
안녕하새오 껄껄 시험공부하러 가겠다고 뚜시뚜시,,, 떠났던 저는,,,,, 네,, ? 아이고 짤이 잘못올라갔,,, (내적고통) (교수님께 편지를 쓰기 시작한다) 그래도 이틀만 버티면..! (한숨) 저, 내일 시험인데 라이언 배경 대기 타고 난리 났습니다. 암호닉을 정리하다보니까 회원분들만해도 450몇개 나오고 여기에 비회원분들까지 들어가면,, (먼산) 암호닉 신청하고 안오시는 분들 정리할꺼애오 더 많은 분들께 드리고 싶지만 아직 제 역량,,, 부조쿠합니다,,, 글도 많으신 분들이 봐주는데 너무 부족한 기분 그래도 글 열심히 쓸게요^ㅁ^!! 다음엔, 어, 완성되는대로 바로바로 가져 올게요 오늘도 사랑합니다 부족한 글 읽어주셔서 감사해요 모두, 정말.13th Month 라이언 배경 탄 사랑해 내 사랑 많이 받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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