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날인지 조차 기억이 나질 않는다.
나는 그날 집으로 가던 길이었고,시간은 새벽때 쯤 이었던것같다.
큰도로를 지나 조용한 골목으로 들어서 걷고있었다.
골목으로 들어서 조금걷자 뒷쪽에서 싸움이 난 모양인지
언성을 높이는 아저씨 목소리가 들렸다.
시간이 시간이니 만큼 술을 먹고와서 그러겠거니 하고 빨리걸으려할때,언성을 높이며 시비를걸던 아저씨가
괴성을 지르며 쓰러졌고,나는 손을떨며 경찰서에 전화를하려고 핸드폰을 꺼내들어 뒤를 슬쩍도는 순간
뒤에서 누군가가 나를 덮쳤고 나는 그대로 정신을 잃었다.
내가 기억 하는건 여기까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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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을떠보니 주변은 어두웠고 창고 같은 곳 이었다.
그리고 난 묶여있었다 좀 더 둘러보자 조금 멀리 떨어져서 의자에앉아있는 남자가 각목을 땅에 툭툭 치며 앉아있었다.
그 남자는 내가 깨어난걸 본 모양인지 각목을 바닥에 툭툭치며 내쪽으로 천천히 걸어왔다.
"남자 새끼가 그렇게 약해빠져가지고 어디다 써먹어?"
"..."
"아, 아니지 아니지 너도 쓸모가 있지, 왜냐하면 너는 최승현 미끼니까."
"...형,지용이형 이죠?"
"닥쳐,너랑 말섞기 싫으니까"
지용이형은 휴대폰을 꺼내들어 어딘가에 전화를했고 신호가 얼마안가 바로 전화를 받는 소리가 들렸다.
지용이형은 나에게 들으라는것처럼 통화소리를 크게해놓았다
"안녕,승현이형? 형이 사랑하는 이승현이 드디어 일어났지 뭐야?"
[야,너 진짜 나 화나게하지 말라고 했다.]
"어이쿠,나도 전화 안하려고 했는데 우리 이승현이 깼는데 내가 가만히 있을수있어야지."
[야,너 나랑지금 장난해? 너 거기어디야 당장 말 안해?!!!!]
"화내지마,화내면 재미없지"
[넌 지금 후회할짓하고있는거야]
"글쎄,형이 받아줬으면 안일어났을 일 일지도 모르지."
[씨발,어디냐고 몇번 물어!!]
"흐응~ 이승현한테 물어 여기가 어딘지."
지용이 형이 나에게 대답을 하라는것처럼 전화기를 코앞까지 내밀었다
"....."
[승현아,너 승현이야?승현아 대답좀 해봐,지금 어디야? 다친덴 없고?]
"....'
[승현아,승현아 거기어디야 내가 데리러갈게 어디야 거기]
내가 계속 대답을하지않자 지용이형은 재미가없어진 모양인지 다시 전화를 자신 앞으로 가져갔다
"우리승현이 겁먹었나보네"
[ 너 잡히면 정말 가만안둬 ]
"아이고 무서워! 그전에 이승현이 무사하면 다행이겠지만,그렇지?"
[ 너 이승현 건들이기만해봐 정말 그때는 나도 몰라]
"이승현이 그렇게좋아?"
[ 너는 도대체 나한테 왜이래?]
"좋아하니까,그럼 나중에봐 달링?"
[야!!!..]
뚝.
지용이형은 그대로 전화를 끊었다
"야,너 지금 상황을 인식 못하는거야?"
"...'
"저항할줄몰라? 너 지금 5일째 납치된거야"
"..."
솔직히 상관 없었다.
"너 지금 가만히 있는 이유가뭐야?"
"..전부터 계속 말했잖아요"
"..."
"좋아하니까"
말이끝나는 동시에 주먹이 날아왔고 바닥에 넘어졌다.
"더러운새끼"
이말을 남기곤 승현이형에게 전화가 온 모양인지 전화를 받고는 창고의 출구쪽으로 멀어져갔다
나는 지금 좋아하는사람한테 납치를 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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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담@
엌ㅋㅋㅋㅋ제가 사실 이게 계속 생각은아직없고
제가 빂도 아니예요 ㅋㅋㅋ
갑자기 예전에 공책에 끄적인거 생각나서 썩히기는 아깝고해서 몇자 적어봤어요..ㅋㅋㅋ ㅠㅠㅠ
괜..찮...은가요...?
삼각관계예요!
지용 →큰승→작승→지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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