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똥응아손 전체글ll조회 566




똥응아손이 말해옇!!

흐아.....너무 오랜만이에요...ㅠㅠ!! 그동안 많이만이 보고싶엇어요!!ㅠㅠㅠㅠㅠㅠㅠ

오늘은 아마 좀 길게 쓰지않을까....싶어요....계획은 다 짜낫구 머리로만 이제 손으로만...!!! 쓰기만하면대여!!!







아무나, 망상하고 싶은 분을 망상해주세요.

누구든지 좋아요. 동갑이든 연상이든 연하든. 

연예인이든,운동선수이든,이웃집 오빠이든. 

그 누구든지 상관 없어요!





.









.











.












.




아무나 망상하세요 ver.고아원

w.똥응아손











"이야! 다왔다!"


버스를 타고 간지 몇 십분, 이야 다왔다-하는 신나는 목소리와 함께 끙차-하면서 두손 가득 짐을 든다.

나보다 키도 작고 덩치도 작으면서 제 덩치만한 짐 두개와 그와 대조되게 까만 봉지도 하나 든다. 

아저씨 잠시만요! 큰소리를 외치며 짐을 들고 끙끙 거리며 내린다.

옆에서 내가 도와주겠다고 몇번이고 했지만 고개를 절래절래 흔들었다.

너의 고집을 꺽을수 없다는 걸 아는 나 기에 나도 고개를 끄덕였다.



"저기야!"


끙끙대며 짐과 함께 버스에서 내리고 조금더 걸어가면 다다를듯한 곳을 손으로 가리킨다.

그 시선을 따라가보니 영화속에서나 나올법한 빨간지붕 주택.

주택이라하기엔 조금 많이 크고, 푸른 잔디가 깔린 넓은 마당과 마당을 감싸고 있는 하얀 울타리.

넓은 마당 한구석에 옹기종기 모여있는 아이들.



나는 이런 집에서 살거야 하며 내 옆에서 조잘거리던 너가 말하던 곳이 이런 곳이었구나,



빨리가자!하며 네 옆에 놓인 짐을 하나 들었다. 두개 다 들수 있는데 한사코 고개를 절래절래 저으며 거절한다.

잠깐 짐을 들었는데도 발갛게 변한 네 손을 잡아 피며 말했다.


" 이거 봐봐, 손이 발갛게 변했잖아, 잠깐 들었는데도 그러니까 내가 다 들게, 응? "


"그래도 하나는 내가 들거야!"


내 손위에 놓인 자신의 손을 빼네며 바락바락 우긴다.

내가 다들게,아니야 하나는 내가 들거야. 몇번 실랑이를 했다.

그래 내가 졌다,졌어. 하면서 고개를 절래절래 흔들자 그제서야 베시시 웃는다.


좋은생각이야 하면서 내 등을 살짝 토닥이고는 빨간지붕집으로 향한다.







.








.








컹! 컹!


앞 마당에 다다르자, 큰 개 한 마리가 우릴 보고 컹컹 짓는다.

너는 응,그래 안녕 멍멍아! 하며 손을 흔들어준다.

너의 목소리를 들었는지 옹기종기 모여 소꿉놀이를 하고 있던 아이들중 한명이 우릴 쳐다본다.


놀라운건지 반가운 건지, 아님 둘다 인지.

눈을 똥그랗게 뜨고 후다다닥 뛰어와 너의 다리에 폭 안긴다.

다리를 두팔로 끌어안고 연신 고개를 부빈다.

몇번을 그러더니 고개를 빼꼼히 든다.


바가지머리를 하고 눈을 똘망거리는게 여간 귀엽다.




"엄마! 엄마는 가람이 안보고 싶었어요오?

가람이는 엄마 많이 보고싶었는데.."

히잉,하더니 다시 고래를 부빈다.


엄마? 그 소리에 깜짝 놀란 나는 고개를 돌리자 너와 시선이 마주쳤다.

너는 해맑게 웃으며 입을 벙긋 거렸다.


' 저 번 에 '


아아, 저번에 말했던 그아이를 말하는 거 였다.

자신이 고아원에 자원봉사를 하러갔는데 유독 한 아이가 자신을 잘 따라서 그뒤로 계속 가게되었다는. 그 아이 였구나.


"응,엄마도 가람이 많이 보고싶었지~ 그래서 지금 왔잖아."

연신 가람이의 머리를 쓰다듬으며 말하는 너의 행동이 보기 좋았다.

기분이 좋은지 히히 하고 웃더니 이번엔 나를 가리킨다.


" 엄마, 아빠야?"


"응, 가람이 아빠! 엄마 남편이야."


나를 쳐다보며 해말게 웃으며 말하는데, 뒤에 햇빛이 있어서 그런지 눈이 부셨다.

해맑게 웃는 모습이 더 예뻐보인다. 초승달처럼 곱게 흰 두눈 하며 자연스래 올라가는 입꼬리.

그렇게 나를 보며 웃더니 어서 들어가자며 친구들이 기다리고 있다며 징징대는 가람이에 그래,알았어 하며 짐을 들었다.




"엄마! 가람이도 짐! 가람이도 들거야! 가람이도 들수있어!"


짐을 들고 들어가려는 너의 앞에서 고사리 같은 두손을 연신 접었다 피며 말한다.

가람이도- 가람이도- 

이럴줄 알았다는 것처럼 아까 챙겨놓은 까만 봉지를 가람이에게 건냈다.

나도 들수있어! 하면서 까만 봉지를 들더니 끙끙대며 끌고간다.




.




.




"우와! 가람이 다 들었어! 가람이가 했어!"

짐을 내려놓고는 활짝 웃으며 박수를 짝짝짝 친다.

그러더니, 엄마 짠! 하면서 손을 내밀고, 짠! 하며 손을 부딪힌다.



아빠도 짠! 하며 핀 두손에 나도 웃으며 하이파이브를 했다.

햇살같다, 따스한 햇살. 아, 이래서 니가 좋다고 말했던거구나.




.




.





" 아, 오셨네요? " 하며 앞치마에 물을 슥슥 닦는 아주머니가 나오셨다.

안녕하세요- 하며 인사를 하자 남자친구분? 하면서 묻길래 고개를 끄덕였다.

어머- 둘이 너무 잘어울리셔요! 하며 감탄을 내뱉는다.

하하,우리가 좀 잘 어울려요. 입밖으로 나오려는 말을 꾹 삼키고는 감사합니다 하며 웃었다.



"아빠?"


내 바짓가랑이를 잡고 늘어지며 한 아이가 묻는다.

자다가 깻는지 눈을 부비며 나에게 물어온다.

뭐라고 대답해야할지를 몰라 어쩔줄 몰라하고 있자,

 응,호원아. 아빠야. 하며 내게 싱긋 윙크를 해보인다.



응, 반가워 호원아. 하며 호원이를 안아들었다.

안아들자 내품에 꼭 하고 달라붙는 호원이. 그런 호원이를 보니 내 마음이 괜히 따뜻해지는 느낌이 들었다.

아빠, 우리 축구하러가요, 네?

이름이 씩씩해서 그런지, 피부가 까맣게 그을린채로 나를 향해물어온다.

여자인데도 밖에 나가 땀흘리는거를 좋아하는가보다. 내 옆에 있는 누구랑은 다르게.



"그래, 가자 호원아! 내옆에있는 누구랑은 다르게 땀흘리면서 운동하는걸 좋아하는구나?"

흐흐 거리며 호원이를 안고나가자 내이름을 빽! 하고 부르는 네 목소리가 들린다.

에쿠, 니엄마 쫓아온다. 하며 호원이를 안고 뛰어 마당으로 나갔다.




"애들아! 축구하자!"




.




.




.




열심히 축구를 하며 흘깃 집 안을 살펴보자, 창문너머로 가람이를 무릎에 안히고 책을 읽어주는 네 모습이 보인다.

너와 가람이 옆에 옹기종기 모여서 이야기를 듣는 아이들이 많았다.

모두 눈이 초롱초롱 빛나고 있었다.

여긴 햇볕이 강한지, 오늘따라 너만 보면 자꾸 눈이 부신다. 다 햇볕때문이야.



내 시선을 느꼇는지, 책을 읽다가 마당에 있는 나와 시선이 마주쳤다.

시선이 마주치자마자 반갑게 손을 흔들며 웃는다. 

그러자 옆에 있던 아이들도 다 같이 나를 쳐다보며 웃으며 손을 흔든다.

이러고 있으니 너랑 내가 꼭 부부가 된 것같다.




.





.






.




헥헥, 열심히 졸졸졸 뛰어다니는 아이들은 지쳤는지 양손으로 무릎을 짚고는 연신 헥헥 댄다.

너희만 그렇니, 나도 그래.

호원이가 바닥에 주저앉더니 아빠 우리 이제 들어가요,한다.

아, 잘됐다! 나보다 몇배는 쪼그마한 꼬마들과 놀려니 여간 힘든게 아니었다.

그래, 들어가자. 하며 땀을 뻘뻘 흘리며 아이들을 데리고 들어갔다.



집안에 들어서자, 너의 향기가 내몸을 포근히 감싸왔다.

동화책을 읽어주다 잠들었는지 책을 펼쳐놓은채로 모두가 꿈나라를 여행하고있다.

가림이는 너의 옆에 꼭 붙어있고.


애들아 쉿- 화장실로 가서 씻자.  검지를 입술에 대며 소근소근 말하자, 문밖에 있던 아이들이 쉬잇- 하면서 고개를 끄덕인다.

문을 열고 살금살금 집 안으로 들어가자, 쪼르르 흩어지더니 이내 자신이 갈아입을 옷을 들고온다.

이건 아빠꺼. 하면서 큰 옷을 가져다주는 호원이에, 아빠 생각해주는건 호원이 밖에 없네- 하며 머리를 쓰다듬었다.




.




.




.



아이들 하나하나 머리를 감기고 씻기니 꽤나 오래 시간이 흘렀는지, 창 밖은 천천히 노을이 지고 있었다.

이전에 씻은 아이들도 피곤했는지 옹기종기 모여 곤히 잠들어있었다.

나도 옷을 갈아입고 씻은 후에 살금 살금, 아직도 꿈나라 여행중인 너의 앞에가서 누웠다.

너와 나 사이에 있는 가람이가 너와 나의 아들 같이만 느껴졌다.



왼팔로 괴고 누워 너의 머리칼을 만지작 거리기도 하고 곱게 감긴 눈과 코와 입을 찬찬히 보기도 했다.

쪽- 하고 짧게 입술에 입도 맞췄다.

으응-하면서 희미하게 웃는 너의 모습이 보기 좋았다.


이어, 가람이의 머리칼도 쓸어내렸다.

뽀얀 우윳빛피부에 그와 대조되는 흑발 바가지머리.

곱게 감긴 두눈.


찬찬히 살펴보니 은근히 너와 나를 닮은 것 같기도하다.

엄지손가락을 입에서 빼주자 으응-하면서 뒤척이더니 너에게 가 폭- 안긴다.

너는 그런 가람이를 응,그래. 무의식적으로 대답을 하며 안아주었다.

잘 어울리는 모자지간 같다.


그렇게 몇분을 더 바라보고 있다가 읏차- 하고 일어나서 부엌으로 향했다.

자주 오는 것도 아닌데 좋은건 아니더라도 제일 좋아하는 떡볶이는 해먹여야한다며 쇼핑카트 가득 재료를 담던 너의 모습이 떠올랐다.

여기오자마자 나는 신경도 안써주고 가람이만 봐주어서 살짝 기분이 상하기도 했었지만 , 다시금 상상하니 저절로 웃음꽃이 피었다.





.




.



.




보글보글거리며 끓고있는 떡볶이를 보니 뿌듯했다. 국자로 맛을 보니 내가 한 것중에 최고로 맛있어 기분이 좋아졌다.

어느새 깼는지 아빠하며 달려와 내다리에 안기는 가람이.

무릎을 굽혀 가람이와 시선을 맞추며 엉덩이를 톡톡 두드려줬다.


응, 우리 가람이 잘잤어? 엄마 깨워오자, 아빠가 만든 떡볶이 조금먹고 친구들하고 나눠도 먹자.하니

꺄르륵 웃음을 터트리며 자신이 제일 좋아하는게 떡볶이인지 어떻게 알았는지 되물으며, 엄마를 깨우러 쫓아간다.


"엄마아 일어나, 아빠가 떡볶이 만들엇대요-"

작디 작은 손으로 너의 어깨를 잡고 연신 흔들어대는 모습에 웃음이 났다.

몇 번을 흔들자 부시시하며 일어나는 너가 보였다.

나와 가람이를 보자 푸흐흐하고 웃었다. 아, 또 눈부셔. 햇볕은 언제까지 쫓아올 작정인지, 자꾸 이런다.



.



.



.


"짜잔! 여기있습니다~" 냄비를 식탁에 내려놓자 우와- 하며 박수를 치는 너와 가람이.

이제보니 둘이 닮은 점이 많다, 아 하며 너의 입에 떡볶이를 넣어주자 오물오물 씹더니 진짜 맛있어! 최고야 하며 엄지손가락을 지켜든다.

가람이는 나도 나도 먹을거야, 하면서 너의 팔을 잡고 흔들었다.


가람이는 물에 조금 씻어서줄게 하며 물에 조금 씻더니 가람이의 입에 넣어주는 모습을 보고 있자니,

엄마들이 이런 맛에 자식을 키우는거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다. 둘을 보고있자니 먹지 않아도 저절로 배가 부르는 것 같았다.

그런데, 그러면 뭐해. 뿌듯해해도 나만 그런데. 

갑자기 심술이 났다. 투덜투덜, 심술도깨비가 붙었는지 너와 가람이에 샘이 났는지.

나에게 신경도 안써주는 너때문인지. 

차마 입밖으로는 말을 할수가 없어서 속으로 생각만 하고 있자, 자신의 젓가락으로 내 입술을 툭툭 쳐보인다.



"무슨 생각을 하고있길래 삐죽삐죽, 입이 막 삐죽삐죽."

내가 입술 삐죽이는 모양을 따라한다.


"엄마, 아빠 삐졌어. 엄마가 가람이만 본다고 삐졌어."  떡을 하나 집어먹고 입을 오물거리며 말을 한다.

헐,들켰어. 저런 꼬마한테.

그런 가람이의 말에 으하하하 하고 웃더니 그랬쪄요? 하면서 떡을 하나 집어 나에게 먹여준다.

아씨...쪽팔리게..






.






.





"아빠, 요리 잘해! 나 커서 아빠랑 결혼 할거야!"

호원이였다. 내가 자리에 앉자 쪼르르 와 내 다리위에 풀썩 앉고는 내뱉은 말이었다.


"안돼! 엄마랑 결혼했어 이미!"

호원이의 깜짝 발언에 화들짝 놀란 너는 손사레를 치며 말을 내뱉었다.

너도 나몰래 질투하고 있었구나,


"아니야 엄마 괜찮아 내가 엄마랑 결혼 할거야!"

호원이의 깜짝 발언에 질세라 가람이가 말을 내뱉었다.

"그럴까? 가람이 엄마랑 결혼할까?" 하며 장난스래 다시 되묻는 너.


"가람아, 안된다. 아빠랑 결혼했거든 이미."

가람이의 머리를 톡 잡으며 말을 하자 주먹을 쥐고 통통 내 팔을 때린다.

"아니야! 결혼할거야 꼭 꼭!"

바락바락 악을 쓰더니 너의 품에 꼭 안겨서 볼에 쪽쪽 입을 맞춘다.

쪽쪽 볼에 입을 맞추는 가람이를 보더니 호원이도 나에게 달려들어 볼에 입을 쪽쪽 맞춘다.

얘네들 왜이러나 몰라.




.





.





.





"좋다,그지?"


뽀로로 삼매경에 빠져있는 아이들 몰래 밖으로 살짝 나왔다.

옅은 주황빛을 띄었던 하늘은 더 진한 주황빛을 띄고있었다.


"응, 진짜 좋아. 너도 좋고, 여기도 좋고."


"앞으로 자주 올거지?"


"음, 나한테도 신경 쫌 써주면!"


장난스래말하자 아이 그러기냐며 내 어깨를 통통 친다.

알아,알아. 또올거야, 자주올거야. 하며 너의 어깨를 감싸 안았다.


.




.





.





"엄마, 가?"


밖에 나와있는 나와 너가 궁금했는지 문을 빼꼼히 열고는 말한다.

아니,아직 안가. 하며 고개를 젓자 쪼르르 달려와 폭 안긴다.

너에게 꼭 붙어서 다시 뽀뽀를 하더니 아빠도! 하며 내볼에도 쪽 하고는 히히 하고웃는다.

그 모습에 너도 웃고 나도 웃고 가람이도 웃었다.






.




.





.




"나중에 또올게" 

잘 떨어지지 않는 발걸음을 되돌려 밖으로 나왔다. 잉,가지마 하며 징징거리는 아이들이 많았다.

훌쩍이는 아이들도 몇 보였다. 발걸음이 안 떨어졌다. 오긴 쉬워도 가기가 어렵네.

다음에 꼭 오겠다고 몇밤만 자고 일어나라며 약속까지 꼭 꼭 걸고는 마당을 나섰다.






"저기...."


우리가 가려는 걸 알았는지 아주머니가 뛰어나와 손에 사진 여러장을 쥐어주었다.


"몰래 찍어서 미안해요. 둘이 가람이를 안고 있는데 분위기가 어쩜 좋아야지요, 꼭 신혼부부같다니까?"


사진을 받아 살펴보았다. 가람이를 안고 마주보며 웃고있는 사진, 잠든 가람이를 바라보고 있는사진.

여러장의 사진이 있었고 다 마음에 들었다.


감사합니다-인사를 하고 다시 또 뵐게요 하며 발걸음을 돌렸다.

시원섭섭하기도 하고 하루만에 이렇게 많은 정이 들었나 하며 아쉽기도했다.


아, 그리고 하나 다짐을 했다.






너랑 꼭 결혼해야지.




























똥응아손이 말해여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공들여서 썻는데 이건뭐......네...망했네요..............

내일아침에나 언제 몰래 삭제해야겠어요...암호닉 못불러줘서 미안해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시험끝나고 좋은글이 아닌 제대로 응가글로 찾아뵈엇네요....흡...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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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
쓰니야 고백한다 사랑해
13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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똥응아손
헐 고마워요 저도사랑해요!
남자시점첨써봐서똥망......담엔 더좋은망상갖고올게여

13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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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
빨리갖고와ㅏ 기다림!
13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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똥응아손
원하는주제툭툭던져주세옇!!!냠냠잘물어요
13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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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3
생각날때마다 꼭 알려줄겡 그리고 쓰니 내꺼찜
나 암호닉은 내여자 라고할겡ㅎㅎㅎㅎ^^ 내여자라고불러주ㅓ

13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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똥응아손
내여자님 감사드려옇ㅎㅎ호호호홓절가져요사랑합니다♥
13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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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4
지몽입니다!
응아손님은 제가 사랑하는>< 달달한걸 써주셔서 정말...마약처럼 끊을수가...없어요!!!살앙해요!정말^^흐흐흐흐흫흐

13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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똥응아손
지몽님 감사해여ㅠㅠ♥ 사실 망한것같아서 이글지우려햇는데.......남겨놀게요!! 사랑해여♥
13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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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5
나는.한다.사랑.글쓰니.
13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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똥응아손
나도.한다.사랑.독자님♥
13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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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6
koogle이에요......헐...쓰니님....저랑 혼인신고하러가시죠....
13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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똥응아손
어머 koogle님!!이러시기있기없기~?
저는뭐좋슴니다만.....ㅎㅎ사랑합니다♥

13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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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7
아...작까님....글이 너무 달달하고 정말 사랑스러운 것 같아요...!!!제가 요즘 짝사랑하는 오빠를 대입하니까 정말...너무 좋은데..또 현실은 그렇지않다는게 속상하기두 하구...좋은 글에 제가 이렇게 푸념만 늘어놔서 죄송해요...너무 감정이입이 잘되서....ㅜㅜ암튼 정말 글이 너무 좋아요♥
13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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똥응아손
에이 아니에요~~흡...ㅠ감정이입이 잘되셨다니 너무다행이에요!! 짝사랑하는오빠분께 살금살금!! 인사도하고 하면서 점점친해지세요!!꼭꼭 가능할거에요~
사랑합니다♥

13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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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8
쓰니 사랑한다
13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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똥응아손
ㅇ그가가가강 호확인하고싶다하고싶어
13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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똥응아손
저도 사랑해요♥
13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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