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 슈가 X 프로듀서 너탄 썰
14
그렇게 잠깐 앉아있던 사이에 비가 쏟아졌으면 좋겠다.
윤기는 비를 피하려고 무작정 탄소의 손을 잡고 뛰었으면
한참을 뛰어서 비를 피한 장소가
하필이면 방탄소년단 숙소 근처였으면 좋겠다.
"비 안멈출것 같죠."
생각보다 많이 내린 비에 한기를 느낀 탄소가
윤기와 잡은 손을 살짝 놓으며 말했으면,
윤기는 탄소와 잡았던 손을 한번 보고, 추위에 떠는 탄소를 보고선
"어떡하지, 춥죠?"
하며 걱정스러운 눈빛으로 탄소를 바라보다
"안되겠다, 따라와요." 하며
또 탄소의 손을 잡고 숙소로 향했으면 좋겠다.
하지만 숙소 앞에서 탄소는 못들어간다고 고집을 부렸으면
"나 여기 못들어가, 여길 어떻게 들어가요!"
"왜 못들어가, 계속 고집부리다가 감기걸려요"
감기 걸린다며 탄소를 끌어당기는 윤기의 힘에 못이겨
결국 숙소안으로 들어왔으면 좋겠다.
윤기는 탄소를 화장실에 데려다 놓고
자신의 옷을 찾아 탄소에게 건넸으면
"옷 다 젖었으니까 이거라도 입고 나와요."
하며 자신도 씻고 나왔으면 좋겠다.
먼저 씻고나온 윤기가 따뜻한 물과 우유를 탁자 위에 올려놓고
탄소를 기다렸으면
주섬주섬 옷가지들을 챙겨나온 탄소는 윤기에게
옷 담을 만한 것좀 달라고 했으면 좋겠다.
윤기는 그냥 빨아다주겠다고 하며 탄소와 실랑이를 벌였으면
그러다 머리에서 뚝뚝 떨어지는 물에 발을 헛디딘 탄소를
윤기가 잡아주다 어떨결에 안긴 둘 사이는
미묘한 정적이 흘렀으면 좋겠다.
사랑을 하면 마음이 엉키죠. 하지만 그대로 놔두면 되어요.
마음이 엉키면 그게 바로 사랑이죠.
(이병률 _ 끌림)
Q&A
Q1. 윤기랑 저는 언제쯤 사귀나요 >_< 그리고 몇편까지 내실 생각이세윱ㅜㅜ
A. 아마 곧....사귈꺼에요....! 사귐과 동시에 저의 글을 완결이겠죠?:]
Q2. 작품과는 조금 먼 얘기일수도 있지만, 작가님은 주로 영감을 어디에서 얻으시나요??
A. 주로 쓰고 싶은 내용을 생각한뒤, 관련된 글귀들을 찾아요, 그럼 잘 떠오르더라구요:]
Q3. 작가님 저랑 결혼할생각은?
A. 하핳 저 결혼할 생각이 1도 없었지만, 독자님이라면 생각해보겠습니다!!!!
Q4. 작가님은 요즘 뭘 하면서 하루를 보내세요?
A. 저는 요즘 종강을 해서 운전면허따려고 학원도 알아보고,
덕질도 하고, 책도 읽고, 그러고 지내고 있답니다!
+
여러분 오랜만이죠, 너무 늦게 와서 죄송해요,
너무 늦게 와놓구 글도 짧아서 죄송해요:[
어,,,그래도 다음편을 위해 이렇게 할 수 밖에 없었아요...
아마 Q&A에서 말했듯이 완결이 몇편 안남았답니다.
원래는 더 쓸 생각이었지만, 시즌 2로 넘어 갈 것 같아요.
그러기에 암호닉 정리를 하겠습니다!
암호닉은 이 글에서만 받도록 할께요. 원래 있던 암호닉분들도 다시 신청해주세요!
기한은 6월 30일까지로 하겠습니다!
원래 암호닉은 소통을 위해서 꼭 있었으면 한 거였어요.
그러니 저와 끝까지 소통 하고 싶은 분들은 꼭 암호닉 신청 해주세요.
그리고 암호닉 분들은 제가 꼭 늦더라도 혜택을 드릴테니...!
항상 부족 한 글 읽어주셔서 감사하고, 또 감사해요.
빠른 시일 내에 찾아오도록 할께요. 오늘도 사랑합니다!
굿밤 보내세요!zZ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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