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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GM: Block B - 나만 이런거야?











22cm (부제: 나만 이러는 것도)













다음 날 아침-



_





수정이랑 먼저 만나고 아파트 앞을 나서고 조금 길을 걷다보면 뒤에서 종인이와 세훈이가 나중에 합류해서 네 명이 같이 등교를 해왔는데, 오늘은 왠지 아파트 밖을 빠져나갈 발걸음이 조금 무겁다.

어제 세훈이가 그렇게 갑작스럽게 소원을 들어달라며 나를 안았을 때는 조금 갑작스러웠다.

10년동안 봐온 사이이기도 하지만 원래 유독 세훈이와 스킨쉽이 제일 자연스러워서 아무렇지 않았을터인데, 어제 세훈이가 날 안는 순간 뭔가 마음이 간질거렸던 것 같아서 이게 무슨 느낌인가 어리둥절하기만 하다.

난 지금 어제 잠시 들었던 그 감정때문에 계속 멍하다





“야 ㅇㅇㅇ, 너 어디아파? 왜이래 오늘?”

“..어? 아니야 잠깐 뭐 생각하느라..”

“아닌데? 뭔일있는대 지금 너”

“아 그게...지금 당장 말하긴 나도 잘 모르겠어서 정리되면 말해줄게!!”

“안 말하기만 해봐 아주”





난 어제 내가 잠시 사로잡혔던 그 감정, 그 마음이 뭔지 조금도 정말 단 하나도 모르겠다.



_





평소와 같이 수정과 ㅇㅇ이 아파트를 빠져나온지 얼마 안돼서 종인과 세훈이 등교길에 합류했어.





“수정아 오빠 왔다-”

“퍽이나 오빠세요 종인어린이”

“시끄러워 아침부터 닭살 돋게 왜 이래?”

“....왔어?...”





오자마자 수정과 종인이 애정행각을 하자 세훈이 또 시작이냐며 핀잔을 줘.

하지만 ㅇㅇ은 자꾸 멍하기만 해서 힘빠지는 목소리로 앞만 보고 인사를 건네.





“수정아 쟤 왜저래?”

“모르겠어- 아까 집에서 나올 때부터 저러더라”

“어디 아픈 거 아냐?”

“응 기침도 안하고 목소리도 힘이 빠져서 그렇지 멀쩡하던데? 어제 무슨 일 있었나?”

“어제 ㅇㅇ이 부모님 안 들어오시는 날이라서 그런 거아니야?”

“아니- 전혀 그거 때문일리가 없어. 몇 년동안 아무렇지도 않았는데?”

“야 세훈아 어제 너랑 헤어지고 나서 뭔 일있었냐?”

“무슨 일은 무스...”





갑자기 머리가 반짝하며 어젯밤에 소원 들어주기 한 걸 생각해낸 세훈이 말을 하다가 말아.

그 덕분에 수정과 종인은 답답해 죽을 지경에 이르러.

그런 수정과 종인은 보이지도 않고 세훈은 어제 자신이 한 행동때문에 ㅇㅇ이가 날 싫어하게됐나, 혹시 눈치챈건가 등등 별의 별 생각을 다하느라 말그대로 멘탈붕괴가 와.

저 앞에서 혼자 멍하니 걷는 ㅇㅇ이나 ㅇㅇ보단 뒤지만 수정과 종인을 앞서서 안절부절 못하는 세훈이나 둘이 갑자기 왜 저러나 싶은 수정과 종인이야.





“쟤네 왜 저러는거야 도대체”

“아오 진짜 아침부터 이 것들이 기운빠지게 왜이래!!!”





결국 등교하는 내내 맨 앞에는 ㅇㅇ이가 ㅇㅇ이 보다 뒤에 세훈이가 세훈이 뒤에 수정과 종인, 이렇게 따로 떨어져 걸어.

덕분에 아침에 등교하던 애들은 넷이 분열된 줄 알고 깜짝놀라.





‘아 진짜 미치겠네. 이제 교실로 들어가면 바로 옆자린데 어떡하냐. 이제 내가 싫어진 건가?’



‘어제 내가 왜 이상한 감정을 느낀 거지? 이 감정은 뭘까? 반에 들어가면 세훈이가 옆자리라서 볼 때마다 생각날텐데 어쩌지?’





지금 둘은 서로 다른 생각을 하며 안절부절 못 해.

단단히 토라진 수정이 인사도 없이 종인을 데리고 7반으로 발을 쿵쿵거리며 들어가고 나서야 정신이 확 든 ㅇㅇ은 깜짝놀라.





`아 진짜 등교하는 내내 멍하느라 애들 신경을 못 썼네. 정신차리자!! 그냥 세훈이한테 원래대로 대해야겠다’





8반 앞에 다 왔는데도 반에 들어가질 못하는 세훈을 보고 ㅇㅇ이 아무렇지 않은 듯 세훈에게 말해.





“세훈아 뭐해 안들어가?”

“어?...어..아니 들어가자”





그렇게 둘은 살짝 어색한 기류를 몰고 반에 들어가서 자리에 앉아.

또 당연하듯이 수지와 진리가 ㅇㅇ의 자리로 와서 ㅇㅇ에게 뭐라 말하지만 ㅇㅇ은 별로 귀에 들어오지를 않아.





“ㅇㅇ이 왔어?”

“응? 응 왔어..”

“왜이렇게 아침부터 생각이 많아? 혹시 내 생각해?”

“최진리 닥쳐라 애기한테 이상한 말 자제해”

“싸우지마!! 그냥 생각할 문제가 있어서 그래-”

“그래? 알겠어 그럼 오늘은 이쯤하고 피해줄게!!”





조금 시끄러울 뻔한 상황이였지만 생각보다 조용히 빠져준 수지와 진리 덕분에 한시름 놓은 ㅇㅇ이야.

근데 갑자기 누군가가 뒷문을 열고 조용히 ㅇㅇ에게 다가와서 말을 걸어.

그 누군가는 키는 세훈이보다 커보이고 눈이 크고 잘생긴 앤데, 명찰 색을 보니 같은 학년이고 이름은 박찬열이야.





“저기...”

“.....응???”

“난 9반에 박찬열이라고 해. 넌 ㅇㅇㅇ, 맞지?”

“응..근데 왜?”

“아 별다른 건 아니고 할 말이 있어서 그런데 점심시간에 옥상에서 볼 수있을까?”





아 또 시작이군.

세훈은 찬열이 들어와서 ㅇㅇ에게 말을 걸 때부터 느꼈어, 저건 필시 ㅇㅇ이한테 고백하려온 놈이겠지.

근데 아니나 달라? 점심시간에 옥상에서 보자네.

기가 찬 세훈이지만 ㅇㅇ은 뭔가 좀 다른 느낌이야.

아까부터 맴돌던 그 감정이 뭔지 정확히 알고 싶어진 ㅇㅇ은 세훈말고도 다른 남자에게도 그런 감정이 느껴질지 호기심이 생겨.

그리고 마음을 굳게 먹고 찬열에게 말해.





“점심시간? 알겠어 이따보자-”





별로 남자에 관심이 없어 고백을 번번히 찬다는 ㅇㅇ과 옆에서 항상 철벽을 치는 수정과 종인, 세훈을 보며 당연히 거절 당할 줄 알았던 찬열은 생각과 다르게 ㅇㅇ이 쉽게 허락을 하는 바람에 기분이 좋아져.

물론 세훈이의 기분은 찬열과 정반대로 나빠져.

갑작스럽게 하지도 않던 짓을 하는 ㅇㅇ을 보며 진짜 찬열이 좋은 건지 아니면 자신이 싫은 건지 뭔지 당췌 알 수가 없으면서 헛웃음이 자꾸 튀어나와.

허- 누구는 몇년을 고생고생 마음졸이며 짝사랑하고 있는데 지금 누가 누구를 데려가?

진짜 미치겠는 세훈은 주머니에 손을 넣고 저기압을 풍기며 그저 앞만 보고있어.





“쟤가 점심시간에 만나자는 거, 왜 알겠다고 했는데”

“그냥 확인할게 있어서 그래-”

“쟤가 좋은 건 아니고?”





아차...진짜 이게 아닌데,

세훈은 기분도 나쁘고 답답하고 복잡한데 처음보는 꽤 잘생긴 찬열에게 질투까지나서 의도와 다르게 삐딱히 말에 가시가 박혀서 마구 튀어나와.





“뭐? 난 쟤 처음보는데 좋을리가 없자...”

“왜 첫눈에 보고 반해서 허락한 거 아니야?”

“오세훈, 그만하자”

“뭘 그만하는데”

“별 것도 아닌 일로 너랑 싸우기 싫으니까 그만하자고”

“됐다. 이따가서 박찬열인지 뭔지 잘 만나고 오세요-”





세훈은 말을 마치고 의자에서 쾅소리를 내며 일어나서 수업시작할 시간이 다 되었는데도 그냥 나가버려.

ㅇㅇ은 그저 어이가 없으면서도 괜히 서운한 마음에 눈물이 잔뜩 고이더니 이내 뚝뚝 떨어지고 말아.

항상 사귀는 사이냐고 오해받을 만큼이나 다정하던 둘이 저렇게 싸우는 걸 본 반 애들은 많이 당황하고, 정적 속에서 수업종이 쳐.





“자 출석부른다. 자리에 앉아!!”





1교시는 사회시간.

반으로 들어오신 선생님이 항상 그랬던 것처럼 출석을 부르셔.

그 출석은 어느 새 세훈의 번호까지 와.





“24번 오세훈-”

“........”

“오늘 세훈이 결석이니?”





세훈의 차례가 오자 정적이 흐르고 다들 ㅇㅇ의 눈치만 살펴.

그 때 ㅇㅇ만큼 눈치가 없는 선생님이 한 마디 해.





“세훈이가 그렇게 애지중지한다는 ㅇㅇ아- 세훈이 오늘 결석이니?”





분위기가 더 싸해진 건 선생님만의 착각일까?

애들은 더 눈물이 고인 ㅇㅇ을 보며 눈치없는 선생님을 다들 매섭게 쳐다봐.

ㅇㅇ이 뜸 들이다가 물기 어린 목소리로 대답해.





“...세훈이가 아침에 심하게 넘어져서 발목을 접질렀는데 많이 아파서 선생님께 말 못하고 보건실로 가서...대신 전해달래요..”

“어?..어 그래 알겠다”





이제서야 선생님도 뭔가를 눈치채고 빨리 수업을 진행해.

애들은 울음을 참느라 어깨가 들썩거리는 ㅇㅇ이가 안쓰럽기만 해.

결국 세훈이는 점심시간까지 어딜갔는지 옷자락 하나 보이지도 않고 ㅇㅇ은 수업에 집중하지 못하고 있다가 수정과 종인에게 점심은 둘이 먹으라며 문자 하나만 달랑보내놓고 좋지 않은 기분으로 찬열이 있을 옥상으로 가.





옥상-





옥상에는 찬열이 미리와서 ㅇㅇ을 기다리는 중이였는지 추워서 귀가 살짝 빨개져있어.

초조한 마음으로 ㅇㅇ을 기다리던 찬열은 옥상 문이 열리고 ㅇㅇ이 보이자 마자 활짝 웃으며 ㅇㅇ을 불러.





“ㅇㅇ아!!”





기분 좋게 ㅇㅇ을 불렀는데 많이 울었는지 눈이 충혈되있는 ㅇㅇ의 눈을 보고 찬열은 인상을 확 찌푸려.





“너...왜 그래? 무슨 일 있었어?”

“어...아니야 무슨 말 때문에 불렀는데?”





마음 같아서는 묻고 싶지만 ㅇㅇ이 말 돌리는 걸 눈치채고 주머니에서 초콜렛을 꺼내서 손에 쥐어주며 말해.





“이거 먹고 기분풀어-”

“.....고마워...”







평소같았으면 웃으며 고맙다고 얘기했겠지만 초콜렛을 쥐어주며 기분 풀라고 말하는 찬열이 세훈과 너무 겹쳐보여서 또 눈물이 고여.





“그리고 나 너 많이 좋아해”

“.............”

“근데 넌 나 안좋아하는 거 다 알아- 그냥 오늘 이렇게 말하고 정리할려고...근데 너 지금 울어?”





ㅇㅇ은 자꾸 세훈이에게 미안하다는 생각밖에 안들어서 찬열의 말은 들리지도 않고 그냥 하염없이 눈물이 나.

찬열은 당황하며 어쩔 줄 몰라하다가 ㅇㅇ을 안아서 달래줘. 

근데 갑자기 옥상 문이 열리더니 인기척이 나.





“......하아-”





누가 들어왔는지는 모르지만 ㅇㅇ은 한숨소리에 옥상에 들어온 사람이 세훈이라고 눈치채고 고개를 돌려 문쪽을 쳐다봐.

그리고 정말 문앞에는 세훈이가 서있어.





“....세훈아....”

“진짜 이제는 지친다. 나만 이러는 것도”

“그게 무슨 말이야..”

“이제 그만 해야되나봐, 나만 혼자 이러는 거”





나만 이러는 것. 나만 혼자 이러는 거.

그렇게 ㅇㅇ에게는 어려운 말들을 남기고 또 사라져.

ㅇㅇ은 다른 남자에게 안겼을 때, 세훈에게 안겼을 때와 같은 마음이 들지않다는 걸 깨닫게 되지만 정말 너무나도 어려운 숙제가 늘었어.









*암호닉

♥비타민♥ ♥유후♥ ♥도라에몽♥ ♥햇반♥ ♥곰지♥

♥젤컹젤컹♥ ♥비쯔♥ ♥센시티브♥ ♥메로나♥ ♥코딱지♥

다들 워더스럽네요ㅠㅠ 평생 같이 가요!!





*작가가 주저리한다 홍홍

글이 좀 늦었죠??ㅠㅠ 어제는 써놨던거라서 폭풍으로 올렸는데

이렇게 많이 글을 올리게 될 줄은 몰라서 바쁘게 글을 올려요!

아마 글 상태가 난장판일거에요(마른세수)

내일은 월일이라 1일 1편으로 가지 않을까 생각되요ㅠㅜ

그대신 주말에는 폭풍연재를 약속할게요!!
모두 좋은 밤 되시고 좋은 꿈 꾸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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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
엄마 내가 첫댓글이라니..센시티브에용^@^ 빨리 세훈이에 대한 마음을 알아차려야 자기도그렇고 세훈이도 좋을텐데 말이죠..빨리 행쇼하기를!ㅎㅎㅎ
10년 전
야옹아
우와 센시티브님!!!! 일등을 짱짱 축하해요ㅎㅎ오늘은 좀 살짝 무거운 분위기죠? 앞으로 좀 이런 분위기일건데 그렇다고 슬퍼하지마요!! 오늘도 글 읽어줘서 고마워요♥
10년 전
독자1
나도 같이 .......하아.......다,제발 여주야......눈치 좀...오센 너도 눈치 좀....
10년 전
야옹아
갑자기 급답답해진 세훈이와 여주..이 고비를 넘기면 좋은 소식이 있지 않을까요?? 이 밤에 글 보느라 수고했어요ㅎㅎ굿밤!
10년 전
독자2
아......둘다 ...하...언제쯤행쇼할거니....
10년 전
야옹아
갑자기 멀어진 세징행쇼의 길★★ 좀 답답할 수 있어도 많이 봐줘요ㅠㅠ늦게까지 안자고 뭐해요!! 얼른 자요ㅎㅎ굿밤
10년 전
독자3
하.....여주야ㅠㅠㅠㅠ제발 언제쯤 눈치를 채줄꺼니....ㅠㅠㅠㅠ보는 내가 더 답답하고 세훈이가 너무 불쌍하다ㅠㅠㅠ그래도 작가님을 믿고 끈기를 가지고 행쇼하기른 기다려야 겠지요??다만 너무 오래 걸리지는 않았으면....세훈이가 너무 불쌍하잖아요ㅠㅠㅠ이상 젤컹젤컹이였습니다♥
10년 전
야옹아
젤컹젤컹님!! 지금까지 안자고 뭐했어요ㅠㅠ이렇게 이쁘게 댓글까지 써주고 참잘했어요! 이번 고비를 넘기면 훨씬 좋아질 세징을 꿈꾸며 조금만 기다려주세요!!저도 오래끌지는 않을게요ㅎㅎㅎ이제 얼른 코잡시다 굿밤♥
10년 전
독자4
둘다..ㅠㅠ눈치 없기는ㅠㅠㅠㅠㅠ어서 빨리 행쇼하길..!!...ㅠㅠ다음 글도 기대되요!! 재밌어요~ 잘보고 가요!!~
10년 전
야옹아
ㅠㅠㅠ저에게 과분한 칭찬을 해주시다니 행복해 듀금 ㅇ_<-♥ 애정합니다!! 다음편도 열심히 쓸게요ㅠㅠ
10년 전
독자5
이제그만행쇼하자ㅠㅠ다음편기대할께요!
10년 전
야옹아
기대해주셔서 감사해요!(굽신굽신) 근데 기대만큼 글을 잘 못써서 그저 죄송..다음편은 더 잘써서 올게요ㅠㅠ굿밤!!
10년 전
독자6
징어 풀어주느라 고생해~
10년 전
야옹아
이제 정말 독자님 말대로 풀어주느라 고생할 일만 남았네요!! 학원갔다가 글 얼른 들고 올테니까 쫌만 기다려요!!
10년 전
독자7
햇반이에요!! 세훈아...포기하면앙대!! 징어도널좋아한단말이얏!!ㅋㅋㅋㅋㅋㅋ곧있으면세훈이랑징어랑행쇼할꺼같아서너무너무기분이좋아옇ㅎㅎㅎ
10년 전
야옹아
햇반님 왔어요?ㅎㅎ세징행쇼를 생각하기만 해도 행복해보이네요 이제 좀만 있으면 행쇼의 길로 한발짝 다가갈지도??학원갔다 금방 올테니 조금만 기다려!
10년 전
독자8
또 왔어요~~도라에몽이에요...이제 슬슬 행쇼하면 좋겠어요ㅋㅋ징씨눈도 귀엽지만~굿밤!
10년 전
야옹아
도라에몽님 또 발견!! 매번 글 올릴 때마다 댓글달아줘서 너무 고마운 거 알죠?? 행쇼할때까지 글 많이많이 봐줘요!!♥
10년 전
독자9
곰지예욯ㅎㅎㅎ 아아아 행쇼하는것도 좋지만 이런것도 좋네욯ㅎㅎ 오늘은 너무 늦어서 브금도 못들었네요ㅠㅠ 눙무류ㅠ 굿밤되시고 쭉쭉 같이가요!!
10년 전
야옹아
곰지님 여기에도 짠 저기에도 짠! 댓글올리느라 고생해요~ 울지말고 이따가 또 글 올릴테니까 이쁘게 기다리고 있어요!!
10년 전
독자10
안돼!!!!!!!!!!흐어엉ㅜㅜㅜㅜㅜ오해빨리풀렸으면 좋겠어요ㅜㅜ그러나!행쇼의 조짐이 조금씩 보이기시작하는군녀!
10년 전
야옹아
이런 귀여운 독자님의 댓글ㅎㅎㅎ정말 누구 글 독자님인지는 몰라도 상당히 워더스럽네요! 독자님은 저와의 행쇼가 조금씩..☞☜ 글 읽어줘서 고마워요ㅎㅎ
10년 전
독자11
아ㅠㅠ그냥 세훈아 솔직하게 고백해!
10년 전
야옹아
언제쯤에 세훈이가 솔직히 고백하려나? 궁금하죠?! 세훈이가 고백할 때까지 글보러 많이 놀러와요~ 글 읽어줘서 고마워요!
10년 전
독자12
유후예여ㅎㅎㅎㅎㅎ아ㅠㅜㅜㅜ행쇼가아니라도설레는글이란ㅎㅎㅎ♥♥♥
10년 전
야옹아
너를 사랑하나봐 유후~ 유후님을 위한 노래가 있네요!! 다음에는 유후를 브금에 넣어봐야겠어요ㅎㅎㅎ이따봐요!
10년 전
독자13
비쯔에용 둘이 이렇게 싸우게 됐넵 흉흉 빨리 세훈이에대한 사랑을 깨닫고 행쇼하기를....♥
10년 전
야옹아
얼른얼른 서로의 마음을 알고 행쇼하기를!!비쯔님도 댓글 쓰느라 힘들죠?(토닥토닥) 이따가 글 들고 올테니까 조금만 기다려줘요♥
10년 전
독자16
언제든지 항상대기 하겠어욥♥♥♥♥
10년 전
독자14
비타민이에여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오센,,,,ㅠㅠㅠㅠㅠㅠㅠ징어울리지마라ㅠㅠ
10년 전
야옹아
우앗 나의 비타민님이 오셨네요ㅠㅠ울지말아요!!이러다가 세훈이 찾아가서 혼내줄기세ㅎㅎ이따가 글 들고 올테니까요 좀만 기다리고 있어요!!
10년 전
독자15
메로나예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하..... 안돼 세징아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이씨눈들아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작가님얼른행쇼가보고싶어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10년 전
야옹아
엇? 여기에도 메로나님이 계셨다니ㅠㅠㅠㅠ답글이 나무 늦어서 데둉해요 용서해주실꺼죠?♥♥♥이따가 봐요!!
10년 전
독자17
제발 눈치채라거1!!ㅠㅠㅠㅠㅠㅠ어휴ㅠㅠㅠㅠㅠㅠㅠㅠ자녈이는 무슨죄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너히 사람앞에두고 그러기 있긔 없긔......
10년 전
야옹아
괜한 사랑싸움에 그냥 찬열님이 데미지 100을 입으셨습니다 (((((찬열)))))ㅠㅠㅠ글 읽어주셔서 감사해요!! 앞으로도 발전하는 야옹아 될게요ㅠㅜ
10년 전
독자18
아니 좀만 더 하면 돼 기달려ㅜㅠㅠㅠㅠㅠㅠㅠㅠ
10년 전
야옹아
안타까움이 느껴지네요★★ 다시 사이 좋아질때까지 글 많이 봐주세요!!
10년 전
독자19
여주야 눈치....눈치...언제쯤 눈치채주럭'ㅓㅑ어야ㅑㅇ
10년 전
야옹아
여주 눈치 어디갔어!! 답답하시나요?ㅠㅠ그래도 이해해주시고 글 보러 자주와주세요!!
10년 전
독자20
미션컴플리트!새로운 미션을 받으시겠습니까?거저류ㅠㅠㅠㅠ그냥 우리 좀 쉽게쉽게가장ㅇ아그냥오센은널조화하고너도오센을조하하고둘은행쇼,응?
10년 전
야옹아
둘이 행쇼를 늦게 하는 이유는 작가가 행쇼를 못했기 때문이랍니다..(눈물) 글 봐주셔서 정말 애정합니다ㅠㅠ
10년 전
독자21
아나오세훈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지금까지 기다린거처럼 조금만 더 기다려ㅠㅠㅠㅠ거의다온것같애ㅠㅠㅠㅠㅠㅠㅠㅠ
10년 전
야옹아
울지마요 뚝!! 행쇼할테니 걱정말아요ㅎㅎㅎ글 읽어줘서 정말 사랑해요ㅠㅠ
10년 전
독자22
코딱지에여!!! 이제ㅃ봤네요ㅠㅠㅠ 세훈이와 여주의 골은 깊어져만가는가...Aㅏ.. 후딱5편보러가야겠어여~~~~
10년 전
야옹아
코딱지님 왜이리 오랜만인 것같죠?ㅠㅠㅠ전에 올린 것도 봐주시다니 정말 감사합니다!! 다음편으로 넘어갈게요!
10년 전
독자23
세훈아이러지마오해야ㅠㅠㅠㅠㅠㅠㅠㅠㅠ
10년 전
야옹아
케이윌이 부릅니다 이러지마 제발..ㅜㅜㅠ이 오해가 풀리게 얼른얼른 다음편으로!!!
10년 전
독자24
이제야 우리의 여주도 알게되는 건가요ㅠㅜㅜㅜ 마음을 알게되는 건가요ㅠ ㅠㅠㅠ 이제 행쇼할수있나오ㅠㅠㅠ
10년 전
야옹아
이제야 우리 둔팅이 여주가 알게되네요ㅠㅠㅠ마음을 알게되요ㅠㅠㅠ이제 행쇼해요ㅠㅠㅠ♥
10년 전
독자25
와ㅠㅠ진짜 늦게 봐서 다행이지 여기서 끊기고 다음편 기다려야되는거였으면 미쳤을을듯
10년 전
야옹아
헐..그 정도 일줄이야..☞☜ 진짜 감사드려요ㅠㅠ독자님 덕분에 글 쓰는데 힘이나네요!! 앞으로도 많이 글 쓸테니까 미치지말고 자주 와요♥
10년 전
독자26
으엉 안돼는데 세훈아ㅜㅜㅜ그러지마ㅜㅜㅜ으엉ㅜㅠㅠㅠ
10년 전
야옹아
으엉 울지마요 독자님ㅠㅠㅠ다들 울부짖네요!! 이런 부족한 글 보러와줘서 고마운 거 아시죠? 애정해요♥
10년 전
독자27
ㅠㅠㅠㅠㅠㅠ아드디어ㅠㅠㅠㅠㅠㅠ너무재밌어요진짜ㅠㅠㅠㅠㅠㅠ
10년 전
야옹아
으앙 저 울게요 말리지마요!!! 우럭우럭ㅠㅠㅠ너무 재밌다니 저한테 최고의 찬사랍니다ㅜㅜㅜ거기다가 눈물까지..저 감동 먹었어요 힘이 불끈!!! 감사합니다♥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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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소 [EXO/세훈] 22cm :: 05 (부제: 내리는 비의 의미)55 야옹아 11.11 22:48
엑소 [EXO/세훈] 22cm :: 04 (부제: 나만 이러는 것도)55 야옹아 11.11 00:39
엑소 [EXO/세훈] 22cm :: 03 (부제: 그냥 안아버릴래)64 야옹아 11.10 16:32
엑소 [EXO/세훈] 22cm :: 02 (부제: 조금만 기다려)69 야옹아 11.10 13:01
엑소 [EXO/세훈] 22cm :: 00, 01 (부제: 159cm와 181cm, 10년전에도 지금도 여전..80 야옹아 11.10 01: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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