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둥바둥 나뭇가지에 매달려있던 낙엽이 결국은 떨어졌다. 공중에서 몇 번이고 허우적대다 차가운 바닥에 주저앉고 말았다. 바닥을 뒹구는 낙엽의 울음소리가 들리는 듯했다. 이럴 수는 없다고, 나를 버리지 말아달라고. 낙엽의 절규는 바람이 품에 묻었다. DK l 작가의 전체글 신작 알림 설정알림 관리 후원하기 모든 시리즈아직 시리즈가 없어요최신 글최신글 바람12년 전위/아래글미련12년 전권리12년 전자해12년 전반지12년 전눈 112년 전현재글 낙엽12년 전공지사항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