죄송해요, 회원에게만 공개된 글이에요로그인 후 이용해 주세요 (즉시 가입 가능) 로그인된 인스티즈앱으로 보기 로그인 회원가입 묶어놓기 l 작가의 전체글 신작 알림 설정알림 관리 후원하기 모든 시리즈아직 시리즈가 없어요최신 글최신글 705, 영원으로 향한 영원의 시간 48년 전위/아래글나를 사랑한다고 말하는 당신들의 말마다 모래가 날고 있다 19년 전시를 묶게 된 지 365일이 되는 날, 명왕성에서 온 이메일 79년 전나의 방은 나를 가둘 만큼 넓지 못해서 너의 방을 떠돌았다 19년 전당신은 비를 사랑한다 하면서 비가 오면 우산을 폈지 29년 전숲에서는 모두 잊고 잊지 못하고 말하는 법을 새로 배우고 또다시 너를 사랑하고 싶었다, 너를 사랑하는 절정 속에 있고 싶었다 29년 전현재글 그대 19년 전그 안에 뭐가 들어 있는지 묻지 않았지, 그 뜨겁고 차가운 것들 안에 머물 수 있는 것을 19년 전빨간 담요를 뒤집어쓰고 있었는데 나를 보고 누가 불이 났다고 소리친다면 19년 전왜 여전히 눈은 부시고 입술은 미풍에 벌어져 너의 손톱도 쓱싹쓱싹 자라는지 알고 싶을까 19년 전밤이면 네가 하늘을 잔뜩 수놓는 바람에 나는 아득하여 정신을 잃곤 하지 19년 전나는 아직 아름다운 운율에 대한 정의를 잠든 그의 숨소리라고 기록한다 19년 전공지사항우리는, 정말, 어쩌다가 만나게 된 것일까 210년 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