ㅠㅠ오늘은 월요일이라 그런지 막 날이 되게 슝슝지나갔다.. 물논... 내가 슝슝피해다니다가 들켰지..^^;
오늘 경수하고만 같이 있기로 약속해서 다른 애드랑 미안♥ 내맘알징?♥♥ 아무튼 그래서 아침 일찍부터 경수가 우리집 앞에 마중나왔어!
나는... 자고있었고...ㅎㅎ... 오늘 새벽에 잠들어서 어쩔 수 없었어ㅠㅠ.. 굥수미안!! 아무튼 그냥 대충 씻고 머리감고 옷입고 가방들고 뛰어나왔는데
나오니까 경수옆에 찬열이는 뭐지? 웅?.. 찬열이가 오늘 공강이라 운동할겸사 겸사 자기네 집에서 우리집까지 뛰어왔다고ㅎㅎ..
나보다 키도 크면서 나보다 말랐는데... 이씽!!이씽!!! 나중에 찬열이를 포풍 식사하게 만들게쒀!!
근데 옆에있는 경수의 찬열이를 뚫어버릴것만 같은 눈빛에 내가 그냥 빨리 찬열이 보고 집에가라고 했어! 우리 잔열이 이쁜이빨없어지면 어떡해..
그렇게 찬열이는 다시 집으로 갔어..ㅠㅠ... 잔열이 ㄴ내일봐~~
경수랑 막 실실 웃으면서 학교에 갔다! 나는 늘 학교 혼자와서 되게 학교가는길에 멀게느껴졌는데 옆에 누가 있다는 건 되게 좋은것 같아~ 순식간에 슈슝 학교로 도착했어!!
근데 그게 중요한게 아니야.. 일단 오늘은 경수랑 있기로 약속을 했고!! 나는 애들을 피해다녀야되... 으잉ㅠㅠ.. 애들 보고시쁜뎅...
오늘 나랑 강의 겹치는 크리스형이랑 종인이랑 준면선배.. ^^; 왜이렇게 다 쎈 사람들이지?
나는 경수의 손에 이끌려 일찍이 강의실 맨앞 구석에 처박혔당..ㅎㅎ... 경수는 보기보다 힘이 많이 쎄서 나 완전 철푸덕 하고 의자에 앉음ㅠㅠ.. 힝..
그래서 내가 아파서 소리를 질렀는데 뒤에서 준면선배 목소리가 들리는고야!!!
" 야 어디서 내 강아지 소리나지 않아? 낑낑대는데~ "
경수랑 나랑 완전 식겁했다ㅠㅠ.. 근데 도경수는 표정한번 안변하고 그럴 줄 알았다는 듯이 평소대로 행동하는거야! 아 진ㅉㅏ..ㅠㅠ 나만 똥줄타는 것 같아 서러웠엉..ㅠㅠ..
뒤에서는 계속 준멘형이 " 아닌데~ 백구소린데~ " 이러니까ㅠㅠ..이씽!!! 귀는 좋아서는..!! 종인이가 나 맞는것 같다고 맞장구 치고..
그러다가 크리스형이 나 고개 푹숙이고 있을때 어? 백구다!!! 이랬는데 교수님이 들어오심.. 교수님.. 감사해요ㅠㅠ!!! 나이스타이밍!!!
근데 왜 바로 대각선 뒷자리가 세명이냐구요?.. .. 경수는 내 그런 모습이 웃긴지 입가에 미소를 띠고 열심히 공부를 하고 나는ㅠㅠ.. 필기해야 되는데 눈치보여.. 으응ㅇ..
그러다가 강의가 끝나고 난 끝나기 5분 전부터 가방을 싸고 나갈준비해 놓코 쓔쓩!!! 나갈려고 하다가 크리스형한테 잡힘...^^....
" 백구~ 오늘 왜이리 수상하실까~ "
" 형 백구 냅둬요ㅋㅋㅋ 웃겨 똥강아지 같아ㅋㅋㅋ "
" 백현아 오늘은 준멘+ 안하니? "
다들 헛소리 하길래 결국은 경수가 내 손목잡고 캠퍼스를 뛰어 그냥 집으로 왔당..ㅎㅎ...
경수가 어서 들어가라고 하더니 내가 들어가려고 하니까 손목 잡아채서 내 이마에 뽀뽀함..;ㅠ;... 이게 뭔가여 경수야?ㅠㅠ!! 내 이마!!!
캠퍼스에서 세훈이랑 날 알아본 선배랑 그냥선배랑 누나를 본건 안 비밀~
언제나 멍뭉이 선배 그냥선배 누나 도경아 응원봉 고마워용~♡ 내 사랑을 받아랏~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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