죄송해요, 회원에게만 공개된 글이에요로그인 후 이용해 주세요 (즉시 가입 가능) 로그인된 인스티즈앱으로 보기 로그인 회원가입 바올 l 작가의 전체글 신작 알림 설정알림 관리 후원하기 모든 시리즈아직 시리즈가 없어요최신 글최신글 "엄마, 지금 여기 만두가 다섯 개 있어. 그러면 나한테 몇 개 줄 거야? 다른 사람들한테 몇 개 주고 아빠랑 오빠한테 몇 개 주고 나한테는 몇 개 줄 거냐고."4개월 전위/아래글돌보는 사람은 언제나 조금 미리 사는 사람이다2년 전실제의 제 삶은 앞뒤가 척척 맞아떨어지지 않거든요 저는 그 어떤 이야기도 아니에요 12년 전나에 대해 모르는 부분을 남겨두면 남에게 나를 설명하고 싶은 욕구도 좀 줄어들어요 42년 전그리고 수진 나는 이제 슬픔이 자꾸만 사람들을 우스꽝스럽게 만든다는 걸 알아 32년 전사람들은 동성애자 둘이 함께 자리를 뜨는 것은 용납한다 하지만 그다음 날 그들이 미소를 지으며 손을 잡고 다정하게 안고 있는 것은 용서하지 못한다2년 전현재글 2022 독서 연말결산 12년 전나는 오랫동안 목적 없는 삶을 원해왔다 왜냐하면 나는 목적보다는 삶을 원하므로2년 전나는 "저만 그런가요”라는 질문 아래 생각을 밝히는 태도를 '기분 의뢰'로 부르곤 한다2년 전나는 티 없이 맑은 사람들보다는 상처와 어둠을 다스리고 세상의 선과 악을 이해하는 동시에 밝은 사람들을 사랑한다3년 전쓸데없는 희망이나 환상 같은 게 없는 사람이 필요해요 지금 이 순간의 나를 있는 그대로 봐주는 사람, 그게 형이에요 13년 전지금 이곳이 아닌 다른 곳, 나를 상처 주지 않는 곳에 가고 싶다는 거잖아요3년 전공지사항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