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O/타오] 병원에서 일하다가 무서운 겁쟁이 만난 썰 안녕ㅋㅋㅋㅋㅋ 처음 쓰는거라 어색할지도 모르지만 어제 병원에서 있었던 일을 쓰겠음 내가 병원에서 일하거든 ㅋㅋㅋㅋㅋ 의사ㅋㅋㅋㅋㅋㅋ는 아니고 간호사야ㅇㅇ.... 암튼 오늘도 병원이 출근을 해서 열심히 일을 하고 있었지! 환자 주사도 놔주고 병실 체크하고~ 그러다가 주사실 갔어 갔는데 왠 날카롭고 무섭게 생긴 남자가 앉아있는거야;; 근데 존잘인건 안비밀^^ 키도 크고 적당히 말랐음ㅎㅎ 주사맞아야되니까 바지 내리라고 했더니 얼굴 빨개지면서 엄청 부끄러워하더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생긴거랑 다르게 샤이보이~ 근데 그날이 좀 바빴거든 그래서 바쁘다고 말하니까 "누놔 줘 안마즈면 안돼요?" 이러면서 눈물을 글썽거리는거야 ㅋㅋㅋㅋㅋㅋ 아주 씹귀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래서 내가 "하나도 안아파요~" 이랬더니 "거쥣뫌 하쥐마쎄여! 저붠에도 그래쓰명서!!" 이러면서 도망가려고 하는거야ㅋㅋㅋ 난 가만히 보고있었지 근데 어떤 남자가 들어오면서 "타오 안돼! 들어가서 주사맞고 와야지~" 이러는데 타오라는 남자분이 "수호형 저 안마즈면 안대영? 저딘짜 므섭단마랴.." 이러면서 툭치면 눈물이 바로 떨어질 정도로 글썽글썽한거야ㅋㅋㅋㅋㅋ 더웃긴건 수호형이라는 사람 키 175도 안되보임 ㅋㅋㅋㅋㅋ 환자분은 180도 훨씬 넘어보이는데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주 시트콤임 ㅋㅋㅋ 암튼 그래서 보호자분이 "안돼 타오야. 그러면 오늘부터 너 혼자 샤워하게 한다?" 이러길래 그래도 안맞을줄 알았거든?? 그 랬 더 니 아니더라 ㅋㅋㅋㅋ 풀이 팍 죽어가지고 주사 맞으려고 누웠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샤워 혼자하기 싫은가봐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너무 웃기지만 주사 놔야되니까 "살짝 따끔해요" 하고 주사를 놓으려고 보니까 손이 부들부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하지만 바빴으므로 주사를 바로 찔렀음 그랫더니 "으왓!" 하고 움찔함 ㅋㅋㅋㅋㅋㅋㅋㅋㅋ 다 놓고 잘 맞았다고 사탕먹고싶으면 가져가도 된다고 했거든? 그래서 타오환자분이 한개 집으니까 보호자분이 "타오야!" 하고 부르길래 슬쩍 봤더니 내 눈치 보면서 손동작으로 많이 가져오라고 하더라 ㅋㅋㅋㅋㅋㅋ 예ㅋㅋㅋ 그냥 다가져가세요 ㅋㅋㅋㅋㅋㅋㅋㅋ 둘 다 진짜 귀엽더라ㅋㅋㅋㅋㅋ 다 내 동생 삼고싶음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우리집에 있는 남동생은 상남자라 저런 모습을 볼 수 없다... 아무튼 그렇게 주사 다 맞고 나간 다음에 나도 정리하고 나왔거든? 가면서 대화가 들리는데 "수호형 저 혼자 샤워하게 하면 안돼요!" "알겠어~ 오늘은 찬열이랑 해!" "찬열은 때 아프게 밀어줘숴 시러! 레이형이랑 할래" "그래~ 나도 앞으로 아프게 때밀어 줘야겠다" "아 횽!!" 엄마미소 발사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또 주사 맞으러 왔으면 좋겠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길게 쓴다고 썼는데 생각보다 짧네.. 미앙 ㅜㅜ 다음썰은 좀 더 길게 쓸 수 있도록 노력해볼게! 줘 안마즈면 안돼요?" 이러면서 눈물을 글썽거리는거야 ㅋㅋㅋㅋㅋㅋ 아주 씹귀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래서 내가 "하나도 안아파요~" 이랬더니 "거쥣뫌 하쥐마쎄여! 저붠에도 그래쓰명서!!" 이러면서 도망가려고 하는거야ㅋㅋㅋ 난 가만히 보고있었지 근데 어떤 남자가 들어오면서 "타오 안돼! 들어가서 주사맞고 와야지~" 이러는데 타오라는 남자분이 "수호형 저 안마즈면 안대영? 저딘짜 므섭단마랴.." 이러면서 툭치면 눈물이 바로 떨어질 정도로 글썽글썽한거야ㅋㅋㅋㅋㅋ 더웃긴건 수호형이라는 사람 키 175도 안되보임 ㅋㅋㅋㅋㅋ 환자분은 180도 훨씬 넘어보이는데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주 시트콤임 ㅋㅋㅋ 암튼 그래서 보호자분이 "안돼 타오야. 그러면 오늘부터 너 혼자 샤워하게 한다?" 이러길래 그래도 안맞을줄 알았거든?? 그 랬 더 니 아니더라 ㅋㅋㅋㅋ 풀이 팍 죽어가지고 주사 맞으려고 누웠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샤워 혼자하기 싫은가봐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너무 웃기지만 주사 놔야되니까 "살짝 따끔해요" 하고 주사를 놓으려고 보니까 손이 부들부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하지만 바빴으므로 주사를 바로 찔렀음 그랫더니 "으왓!" 하고 움찔함 ㅋㅋㅋㅋㅋㅋㅋㅋㅋ 다 놓고 잘 맞았다고 사탕먹고싶으면 가져가도 된다고 했거든? 그래서 타오환자분이 한개 집으니까 보호자분이 "타오야!" 하고 부르길래 슬쩍 봤더니 내 눈치 보면서 손동작으로 많이 가져오라고 하더라 ㅋㅋㅋㅋㅋㅋ 예ㅋㅋㅋ 그냥 다가져가세요 ㅋㅋㅋㅋㅋㅋㅋㅋ 둘 다 진짜 귀엽더라ㅋㅋㅋㅋㅋ 다 내 동생 삼고싶음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우리집에 있는 남동생 새키는 상남자라 저런 모습을 볼 수 없다... 아무튼 그렇게 주사 다 맞고 나간 다음에 나도 정리하고 나왔거든? 가면서 대화가 들리는데 "수호형 저 혼자 샤워하게 하면 안돼요!" "알겠어~ 오늘은 찬열이랑 해!" "찬열은 때 아프게 밀어줘숴 시러! 레이형이랑 할래" "그래~ 나도 앞으로 아프게 때밀어 줘야겠다" "아 횽!!" 엄마미소 발사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또 주사 맞으러 왔으면 좋겠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길게 쓴다고 썼는데 생각보다 짧네.. 미앙 ㅜㅜ 다음썰은 좀 더 길게 쓸 수 있도록 노력해볼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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