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출 예약
호출 내역
추천 내역
신고
  1주일 보지 않기 
카카오톡 공유
https://instiz.net/writing/2762147주소 복사
   
 
로고
인기글
필터링
전체 게시물 알림
사담톡 상황톡 공지사항 팬픽 만화 단편/조각 고르기
혹시 미국에서 여행 중이신가요?
여행 l 외국어 l 해외거주 l 해외드라마


댓글이 달렸길래 또써야징 ㅔㅎ헤



[세븐틴/김민규] 몰랐는데 알고보니 인기많은 김민규 짝사랑 썰 02 | 인스티즈


(나만) 몰랐는데 알고보니 인기많은 김민규 짝사랑 썰


02



예 별로 한것도 없는데 2화










너봉은 그래 너의 친한 친구 ㅇㅇ이로부터 참 많이 들은 소리가

"아 김민규 이새'끼 너 이 새'끼"


라거나


"아 김민규 ㅈㄴ 죽일거야 진짜 아"



이런거였기에 아 김민규라는 친구는 참 내 친구랑 친하구나

이거

하나

뿐 이었음



애당초 민규에게 별로 관심이 없었고

민규 = 법정 보충 때 벌금 걷는 애

라서

진짜 별로 관심이 없었음



근데 사실 민규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너봉 = 법정 보충 때 벌금 내는 애

☆거의 매 시간


이거라서

민규도 별로 관심이 없었음





물론 지금도 그래 보이지만ㅇㅅㅇ

넘나 슬프지만...





무튼

직접적으로 ㅇㅇ과 너의 무리는

민규에 대해 언급하는 날이 잦아짐ㅋㅋㅋㅋㅋ



너봉 친구가 민규 놀리기를 굉장히! 굉장히 좋아했기 때문



그냥 복도에 민규가 지나간다 하면



"여어~ 히사시 부리 밍.쿠.군-☆"



이러고 오덕 흉내를 낸다거나

아님 



"아!!!!아 내 눈!!!!!!!!"


하고 민규에게 시비를 거는...



때도 민규에게 관심은 없던 너봉이었음


아 사실 한 2개월 정도 전에 좋아하던 남자애가 있어서 그런 거였을 수도 잇음

2개월 전에 잊은 그는 (He is...)

너봉이...(She...)

4개월이나...(4 month...)

좋아한...(like...love...)

사람이었으나...(Person...but..)

여친이...(GirlFriend...)

것도 300일된...(Si-Va....three hundred days...)



무튼 너봉이 탓임 그건

오래 좋아해서 그래 뭐하러 그랬니?



그냥 너봉 친구가 민규를 놀릴 때

다른 친구들이랑 꺄르르 거리며 웃겨 했을 뿐인 너봉이었음



3학년이 되기 전인 겨울방학 까지


민규와 너봉의 대화는


오로지 법정 벌금 뿐이었음



아 하나 더 있다



다른 국어 보충도 같았음 민규랑


그래서 국어 보충 마치고 민규한테 돈 주려고 머뭇거리고 있는데


"저...김ㅁ..ㅣㄴ....ㄱ..ㅠ..."


"어?"


"벌금..."


"아"



이러고 돈 받고 수첩 꺼내서 너봉 이름 옆에 줄 슥슥 그음

얼핏 받는데 너봉 옆에 동그라미갘ㅋㅋㅋㅋ수두룩ㅋㅋㅋㅋㅋㅋㅋㅋ


그래서 너봉이 자기도 모르게


"헐..."


이러니까 수첩 챙기다가 너봉을 봤는지 민규가



"아마 네가 돈 제일 많이 냈을걸?"



이러고 웃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사실 그 때만 해도!

너봉은 민규가 좋아질 줄 몰랐고!

민규는!

너봉가 친구가 될 줄 몰랐을 때임


물론 너봉 친구로 인해 서로 얼굴도 알고 뭐...



아 너봉이 본 민규의 모습 하나 더 있음



민규는 애들을 참...잘 때리는 것 같음


맨날 뭐 복도 나가봐도





"잡히면 뒤'진다!!!!!!!!!!!!!!!!!"


"ㅋㅋㅋㅋㅋㅋㅋㅋ김민규 니 나 못 잡잖아ㅋㅋㅋㅋㅋㅋㅋ"



이러고 뭐...


구석에서 민규가 맞고 있거나 때리고 있거나


둘중 하나인 모습만 보여서

어쩌다 눈 마주치면 어색하게 웃으면서 피하고 그랬음ㅇㅇ


살갑게 인사하기는 안 친하쟈나여...



근데 그 무렵이었나...


너봉의 친구와 너봉은

민규와 다른 여자아이 한 명을 엮어 놀림


알파카라고 하겠음

알파카 닮았거든ㅎ

아 절대절대 안 못생김 막 하얗고 그래ㅇㅇ



알파카는 민규와 친해지고 싶다고 했음

왜냐면!

민규는 성격이 좋으니까

너봉 친구하고도 잘 놀잖슴

그래서 민규랑 친구 하고 싶다고 그런거임




근데 너봉의 친구는 절대 가만두지 않아ㅁ7ㅁ8



민규만 지나가면



"야 니 남친 지나간다~~~유후~~~"





알파카만 지나가면


"야 여친 지나간다~~~우후후~~~~"





이러고 놀림


물론 너봉도 함께 함.



뭐 그때까지만 해도

너봉이 이렇게 밍규를 좋아하게 될 줄은 꿈에도! 현실에서도!

몰랐겠지 뭐.



누가 생각이나 했겠어?






설정된 작가 이미지가 없어요
비회원도 댓글 달 수 있어요 (You can write a comment)

확인 또는 엔터키 연타
대표 사진
비회원102.48
얔ㅋㄱㅋㅋㅋㅋㅋㅋ 너무 웃기네요
자까님 너무나도 잼나는 것-?

9년 전
대표 사진
쑨녀이
읽어줘서 고마워여(찡긋) 그럼 앞으로도 계속 보면 되는것?
9년 전
대표 사진
독자1
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ㅌㅌㅌ친구가 아주 제 친구를 빼다 박았구요 ㅋㅋㅋㅋㅋㅋㅋㅋ어후 감정이입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9년 전
대표 사진
쑨녀이
어머나 감사해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ㅎㅅㅎ 현실성이라...현실 반영...
9년 전
대표 사진
비회원137.77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알파캌ㅋㅋㅋㅋㅋㅋㅋㅋ 현실을 그대로 넣었네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
9년 전
대표 사진
쑨녀이
너무 가상 현실은 현실성이...다메...랄까...! 와타시의 약간의 현실을 끼얹었어여!
9년 전
대표 사진
독자2
엌ㅋㅋㅋㅋㅋ작가님ㅋㅋㅋ뭔가 의 느낌이 드는 느낌적인 느낌?! 넘나 재미써요!!
9년 전
대표 사진
쑨녀이
꺄 독자님 읽어줘서 고마워용! 느낌적인 느낌이...벌써 듭니까!!
9년 전
대표 사진
독자3
작ㄱ가님넘재밌게쓰세욬ㅋㅋㅋㅋㅋㅋㅋㅋ
9년 전
대표 사진
독자4
너무 재밌어요 ㅋㅋㅋ 친구 너무 웃긴 거 아니에요?? ㅋㅋㅋ 역시 작가님 짱이십니다 ❣
9년 전
대표 사진
독자5
ㅋㅋㅋㅋㅋㅋㅋㅋ너무 재밌는거아니에유??? 나오는 캐릭터마다 유쾌햌ㅋㅋㅋ
9년 전
대표 사진
독자6
ㅋㅋㅋㅋㅋㅋㅋㅋ 워ㅝ후~~ 민규 내남친각이다~~~유후~~
9년 전
대표 사진
독자7
맞아요... 좋아하는건 .... 시도 때도 없이 훅 들어오는 거니까...
9년 전
대표 사진
독자8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진짜 뭔가 현실성있어서 더 빠져드는것 같아요
저도 지각비 진짜 많이 냈는데 민규같은 남자는 없네요^^...

9년 전
대표 사진
독자9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내 친구인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9년 전
대표 사진
독자10
ㅋㅋㅋㅋㅋㅋㅋ 이런 글 넘나 좋아요
9년 전
대표 사진
독자11
컼ㅋㅋㅋㅋㅋㅋㅋㅋsiba에서 터지곸ㅋㅋㅋㅋㅋㅋ킼ㅋㅋㅋㅋㅋㅋ
9년 전
   
비회원도 댓글 달 수 있어요 (You can write a comment)

확인 또는 엔터키 연타


이런 글은 어떠세요?

전체 HOT댓글없는글
[피어있길바라] 천천히 걷자, 우리 속도에 맞게2
10.22 11:24 l 작가재민
[피어있길바라] 사랑만큼 중요한 것이 존재할까
10.14 10:27 l 작가재민
[피어있길바라] 쉴 땐 쉬자, 생각 없이 쉬자
10.01 16:56 l 작가재민
개미
09.23 12:19
[피어있길바라] 죽기 살기로 희망적이기3
09.19 13:16 l 작가재민
[피어있길바라] 가볍게, 깃털처럼 가볍게
09.08 12:13 l 작가재민
너의 여름 _ Episode 1 [BL 웹드라마]5
08.27 20:07 l Tender
[피어있길바라] 마음이 편할 때까지, 평안해질 때까지
07.27 16:30 l 작가재민
[피어있길바라] 흔들리는 버드나무 잎 같은 마음에게78
07.24 12:21 l 작가재민
[피어있길바라] 뜨거운 여름에는 시원한 수박을 먹자2
07.21 15:44 l 작가재민
[피어있길바라] 사랑은 찰나의 순간에 보이는 것들이야1
07.14 22:30 l 작가재민
[피어있길바라] 사랑이 필요하면 사랑을2
06.30 14:11 l 작가재민
[피어있길바라] 새끼손가락 한 번 걸어주고 마음 편히 푹 쉬다와3
06.27 17:28 l 작가재민
[피어있길바라] 일상의 대화 = ♥️
06.25 09:27 l 작가재민
[피어있길바라] 우리 해 질 녘에 산책 나가자2
06.19 20:55 l 작가재민
[피어있길바라] 오늘만은 네 마음을 따라가도 괜찮아1
06.15 15:24 l 작가재민
[피어있길바라] 세상에 너에게 맞는 틈이 있을 거야2
06.13 11:51 l 작가재민
[피어있길바라] 바나나 푸딩 한 접시에 네가 웃었으면 좋겠어6
06.11 14:35 l 작가재민
[피어있길바라] 세잎클로버 속으로 풍덩 빠져버리자2
06.10 14:25 l 작가재민
[피어있길바라] 네가 이 계절을 느낄 수 있었으면 해1
06.09 13:15 l 작가재민
[어차피퇴사] 모든 것을 손에 쥐고 있지 말 걸1
06.03 15:25 l 한도윤
[어차피퇴사] 회사에 오래 버티는 사람의 특징1
05.31 16:39 l 한도윤
[어차피퇴사] 퇴사할 걸 알면서도 다닐 수 있는 회사2
05.30 16:21 l 한도윤
[어차피퇴사] 어차피 퇴사할 건데, 입사했습니다
05.29 17:54 l 한도윤
[어차피퇴사] 혼자 다 해보겠다는 착각2
05.28 12:19 l 한도윤
[어차피퇴사] 하고 싶은 마음만으로 충분해요
05.27 11:09 l 한도윤
[어차피퇴사] 출근하면서 울고 싶었어 2
05.25 23:32 l 한도윤


12345678910다음
전체 인기글
일상
연예
드영배
16: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