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후!!! 내가 왔어!!
자, 오늘은 그 중학교 때 일을 풀까해.
서론을 길지 않게! 본론을 길게~
1. 입학식
아니 뭔 이런일이...
부석순+나는 정말 운명공동체인건가..
중학교 입학식 아침인데 내 눈 앞에 부석순이 있어.
그것도 셋이서 새로 산 교복입고 포즈를 취하고 있어.
이 도른자들..
난 분명 엄마한테 얘네 나랑 다른 학교 간다고 들었는데!
왜 나랑 같은 교표를 달고 있는 교복을 입고 있는건지
엄마가 얘네 남중간다고 했는데!!!!
거짓말!!!이였던것인가!!!!!
"아니, 니네. 옆에 성수남중 간다하지않았음?! 어?! 여기 세봉중인데?!
니네 학교 잘 못 찾아온거 아니야?"
"뭐래? 나 세봉중 입학하는거 맞거든?"
"민정이 니가 잘 못 알고 있었겠지."
"응응. 그랬겠지."
라고 대답해놓고 셋이서 뒤돌아서 어깨를 들썩이면서 웃는거야.
나는 얘네가 왜 웃는지 모르니까 그냥 쳐다만 보고 있었지.
그러고는 다시 뒤를 돌아 나를 보며
"우리가 엄마한테 부탁해서 우리랑 너랑 학교 떨어졌다고 말해달라고 한거야."
"야, 우리가 아줌마한테 분명 우리 셋이랑 너랑 붙으면
진민정 학교 안간다고 할게 뻔할꺼라면서 말씀드리니까
바로 수긍하시던데ㅋㅋㅋㅋㅋㅋ"
아니.. 엄마... 엄마도 알고 있었구나..
근데 나 얘네랑 붙으면 진짜 학교 가기 싫어져..
하루가 너무 힘들어..
이렇게 생각하면서 힘이 빠져서 주저 앉았는데
갑자기 화가나서
옆에있던 부승관 팔뚝을 퍽퍽 때렸어.
"아!!! 야!! 왜 때리냐!!! 그렇다고 너 이제 학교 안나오고 할껀 아니잖아!!"
팔뚝을 문지르며 말하는데
그러고 보니 맞는 말이기는 한데
그래도 니네랑 다니면 피곤해..
내 눈 밑에 다크서클이 곧 자리 잡을꺼 같아...
한숨을 쉬며 나는 반배정 확인하려고 게시판으로 갔고, 애들은 내 뒤를 따라왔어.
일단 내 이름이 진민정이니까....
어디보자.. 아!! 여기있네!!! 13반!!
그리고 13반 출석번호 맨 위로 올라가서 쭉 내려오니까
오 권순영은 우리반 아니고, 승관이도 우리반이 아니....네...
근데 저 익숙한 이석민 세글자가 왜 13반 명단에 있는거지..
나는 내가 잘 못 본줄 알고 눈을 몇번이나 문질러 닦고 해는지 모르겠어.
어...아니...음....
"아니야. 아닐꺼야. 내가 아는 그 이석민이 아닐꺼야!! 우리학교에 이석민이 쟤 하나만 있을리가 없잖아!"
이러면서 머리를 쥐어뜯으며 중얼거리는데
석민이가 내 옆으로 와서 어깨동무를 하며
"이 오빠와 같은 반 되서 좋은거니~(능글능글) 1년동안 잘 지내보자고, 레이디.(찡긋)"
아니 이 새ㄲ...
"아닌데!!! 아니라고!!! 아닐꺼라고!!!"
나는 소리 지르며 옆에 있던 이석민 앞으로가서 정강이를 걷어차고 학교 건물로 들어갔어.
[어우 반가워요 여러분.
일주일만인가?
원래 어제 올려고 했는데 피곤해서 일찍 잤어요.
그나저나 이게 무슨 일인가요 8ㅅ8
우리 밍구...8ㅅ8
8ㅅ8
작가 차애인데 우리 민규
너무 갑작스러운 소식에 놀랬답니다.
그래도 민규가 괜찮다고 하면은 다행인데 그래도
이제 아시아투어를 하니까 걱정이 이만저만이 아니네요...
우리 사랑둥이 맛있는거 좋아하는거 많이 먹고
빨리 나았으면 좋겠네요.
좀 있다가 12시 전 후로 음...
무언가를 가ㅈ...읍..!!!읍!!!!!!!!!!!
아무튼 소꿉친구썰 사랑해주셔서 항상 감사드립니다!
그리고 암호닉은 항상 받고 있으니 댓글 달아주세요!
그럼 전 20,000!!!!]
[밍니언,계란계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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