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평소와 조금 다른 날이였다 널 보지 못한 날 넌 나와 달라서 항상 학교에 가면 널 볼 수 있었다 하지만 오늘은 아니였다 어디에서도 널 볼 수 없었다 교실에서 보지 못했으니 당연할 수 있지만 그 곳에도 넌 없었다 네가 어디 있는지 왜 오늘은 학교에 오지 않은건지 난 모든 것이 궁금했다 그래서 밤에 너와 둘이 하는 공부를 핑계로 물었다 얼마나 좋은 핑계인가 난 왜 당당하지 못한 것일까 그리고 담임에게서 대답을 들었다 넌 아프다고 했다 감기.. 단순하게 먼저 떠오르는 건 감기였다 하지만 점점 더 무서운 생각이 들기시작했고 급기야 암이 아닐까 하는 실없는 생각을 했다 그럴리 있겠는가 그렇게 난 생각한다 적어도 넌 나보다는 오래 살아야 한다고 나보다는. 오늘 하루 보지 못한것인데.. 나는 벌써 네가 그립다 빨리 내일 학교에서 널 만날 생각을 하며 잠에 들어야 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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