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출 예약
호출 내역
추천 내역
신고
  1주일 보지 않기 
카카오톡 공유
https://instiz.net/writing/2800054주소 복사
   
 
로고
인기글
공지가 닫혀있어요 l 열기
필터링
전체 게시물 알림
사담톡 상황톡 공지사항 팬픽 만화 단편/조각 고르기
혹시 미국에서 여행 중이신가요?
여행 l 외국어 l 해외거주 l 해외드라마
등장인물 이름 변경 적용


 

 


 


 


 

[벌써 8번째, 끝없이 이어지는 연쇄살인...] 

[대한민국, 이대로 망가지는가?] 

[부산에서 일어난 테러 범인의 정체...] 


 


 

'오늘의 소식 전해드리겠습니다. 오늘도 어김없이 무차별적 연쇄살인이 일어나 큰 충격을 주고 있습니다. 국가는 이에 대해 강력한 처벌을 하겠다고 했지만, 아직 범인이 누구인지 실마리도 잡지 못해 수사에 진전을 겪고 있으며...' 


 

'원자력 발전소가 터질 뻔한 아찔한 상황이었습니다. 부산 테러범으로 지목된 이 씨는 평소 인격 장애를 겪고 있던 것으로 밝혀져...' 


 


 

삑- 


 


 

TV 속에서 떠들어대던 예쁘장한 아나운서의 얼굴이 사라지자 검은 화면엔 같은 옷을 입은, 그러나 가지각색의 얼굴들이 그녀를 대신했다. 


 

"자유시간 끝났다. 모두 자기 위치로 돌아가도록." 


 

배가 잔뜩 나온 간수의 말에 하나둘씩 어슬렁거리며 발걸음을 떼었고 시끌벅적하던 TV 앞은 누가 있었냐는 듯 고요해졌다. 하지만 소리만 사그라졌을 뿐, 아직도 TV화면에는 꽤 많은 사람의 얼굴이 비치고 있었다. 


 

"안 들리냐. 얼른 움직여." 


 

"엄청 빡빡하게 구시네-" 


 

"할리. 또 독방 신세 지고 싶ㅇ," 


 

그의 말은 채 이어지지 못한 채 툭하고 잘려버렸다. 소파에 걸터앉아있던 그녀의 잘빠진 몸이 간수의 몸에 엉겨붙었기 때문이었다. 꽤나 끈적하게 간수의 몸을 손으로 탐하며 입을 맞추는 그녀에 죄수를 비롯해 간수들마저도 쥐죽은 듯 입을 열지 않았고 그 적막을 깬 건 탕-하는 총성과 피비린내였다. 죄수들은 그저 익숙하다는 표정으로 팔짱을 끼거나, 턱을 괸 채 흥미롭게 상황을 지켜보고 있었고 이곳에 들어온 지 얼마 되지 않아 이런 상황이 익숙하지 않은 초짜 간수들 중엔 가끔 하얀 거품을 물며 쓰러지는 간수들도 있었다. 


 

"한 명 죽였으니까 독방 일주일이면 되지?" 


 

"......" 


 

뻣뻣하게 굳어 이 상황을 어쩔 줄 모르는 앳 된 간수의 귓바퀴를 살짝 깨물다 속삭이는 그녀였다. 


 

"총 관리 잘 해. 멍청하긴." 


 

앳 된 간수의 볼에 살짝 입을 맞춘 후, 저 스스로 독방을 향해 허밍까지 불러가며 발걸음을 옮기는 그녀에 자리에 남아있던 죄수들은 광기 어린 웃음소리, 혹은 비릿한 조소를 흘리며 시체를 밟고 지나가거나 흘러내린 피를 손에 묻혀 핥기도 하며 자리를 떠났다. 


 

"범죄자 하나 무서워서 벌벌 떠는 애들도 간수라고... 웃기지 않아?" 


 

"꺼져." 


 

뭐 씹은 표정을 지으며 제 어깨에 올려진 순영의 팔을 쳐내며 빠른 걸음으로 앞서가려는 지훈을 인상이 구겨진 얼굴로 바라보다 이내 싱긋 웃으며 다시 지훈의 어깨에 손을 걸치는 순영이었다.  


 

"시발새끼. 넌 앞뒤가 너무 꽉 막혔어." 


 

"알면 좀 꺼지라니까. 귓구멍 막혔냐?" 


 

"우리만 범죄자라고 욕할 게 아니라, 그냥 지금 대한민국 상황 자체가 범죄, 그것도 중범죄 같은데. 천재가 보기엔 어때? 내 말, 틀렸어?" 


 

"...간만에 맞는 말 하네." 


 

피식 웃는 지훈의 모습이 자신의 시야에 비치자 순영은 그제야 만족스러운 미소를 지으며 석민과 지수의 어깨를 툭 치며 말했다. 


 

"높으신 분들은 다들 빽이 대단하잖아. 우리 같은 하찮은 조무래기들이랑은 다르게." 


 

순영에 말에 여유로운 웃음을 짓던 지수와 석민은 그저 이 상황이 재밌다는듯 아무말도 없이 고개만 끄덕거리며 순영에 말에 동의하고 있었다. 


 

"참 부러워. 죽이고 싶게." 


 

들으라는 듯 크게 소리치며 석민과 지수를 끌고 나가는 순영에 간수들은 그저 멍하게 그들의 뒷모습을 바라볼 수밖에 없었다. 


 


 


 

- 


 


 


 

"불가능하단 거 최 중령도 잘 알지 않습니까." 


 

"하지만 국장님. 저들 아니면 이 사태 중지시키긴 힘듭니다. 군인들론 역부족입니다. 이미 저희 쪽 군 피해도 만만치 않다는 거 보고받으셨지 않습니까." 


 

어두운 회의실, 미미한 빛을 내는 프로젝터만이 넓디넓은 회의실을 밝히고 있었다. 빔의 끝에는 하얀 벽면을 붉게 물들이는 사진들이 보였다. 긴 책상과 수십 개는 돼 보이는 의자 중 제일 계급이 높은 사람이 앉는 의자에 얼굴에 세월의 흔적이 여력한 남자가 꽤 심각한 표정으로 다리를 꼬고 있었다. 국장이라는 수식어를 단 남자는 뭐가 그리 못마땅한지 어디가 켕기는 표정을 풀지 못했다. 


 

"최악의 범죄자들입니다. 실패한다면 즉시 사살해도 아무도 국장님께 죄를 묻는 사람은 없을 겁니다. 저희 미군과 중군 쪽에서도 이미 오케이 떨어진 사안입니다." 


 

한솔의 말에 흘러내린 안경을 올리며 고개를 끄덕이던 국장의 시선은 어느새 승철에게로 향해있었다. 꼬고 있던 다리를 풀고서 큼, 하고 목을 한 번 가다듬은 남자는 의자에 앉은 10명 남짓한 그들을 바라보며 고개를 끄덕였다.  


 

"...브리핑 한 번 해보세요." 


 

승철은 말이 떨어지기가 무섭게 미소를 머금은 채 제복의 매무새를 정리하며 회의실 앞쪽으로 발걸음을 옮겼다. 어깨의 계급장이 그의 자신감을 대신해주는 듯 유독 더욱 빛나는 것 같았다. 


 

"대한민국 연쇄 테러 및 살인사건 담당 특별팀, 수어사이드 스쿼드. 브리핑 시작합니다." 


 


 


 

- 


 


 


 

 

[세븐틴] Suicide Squad, 00 | 인스티즈 

 


 


 

"본명, Joshua Hong. 한국이름은 홍지수로 코드네임 Joshua. 현재 나이 29살로 육사 수석 졸업, 미 특수부대 장교였으나 그 자리를 이용해 마피아에게 특급기밀 자료를 넘기고 미군 주요 인사들을 살해하며 스스로 스파이 역할을 자처하였습니다. 구속된 후 한미 최고의 프로파일러들이 조사 중이나 지금까지도 입을 다물고 있어 정확한 사유는 밝혀지지 않았습니다. 그리고 조사에 참여한 여자 프로파일러들은 모두 그에게 홀려 현재 모두 정신치료 중입니다."
 


 


 

 

[세븐틴] Suicide Squad, 00 | 인스티즈 

 


 


 

"본명, 이지훈. 코드네임 Woozi. 현재 나이 28살로 2004년 수능 만점, 서울대학교 컴퓨터공학과 졸업 등 매우 뛰어난 두뇌를 지니고 있으며 해킹에 유별나게 재능을 보인다고 합니다. 그 덕에 해킹 의뢰가 자주 들어오는 것으로 보고되었습니다. 물론, 의뢰하는 기관들은 대부분이 야쿠자, 마피아와 같은 자들이며 빼가는 정보 또한 국가 기밀들이 대부분입니다. 작년에 저희 쪽에서 빠져나간 자료들 또한 이지훈의 손에서 빠져나갔다고 보시면 됩니다. 조사 시 사유를 묻자 답변은 '재밌어서' 라는 말만 하고서 독방으로 돌아갔다고 합니다." 


 


 

 

 

 

 

[세븐틴] Suicide Squad, 00 | 인스티즈 

 



"본명, 권순영. 코드네임 Hoshi. 현재 나이 28살로 여성들을 홀려 스스로 거액의 돈을 자신의 계좌로 송금하게 하는 등 경찰의 눈을 잘 피해왔으나 사기 전과 77범으로 두 달 전, 교도소로 수감 완료되었습니다. 그에게 당한 여성피해자들의 증언에 의하면 뛰어난 말재간과 밤일에 능숙해 매료당한 것으로 추정됩니다. 그를 위해 일생을 바치겠다는 여성들도 상당수인 걸로 나타났고 실제로 그가 수감되자 그가 없으면 가치가 없다며 목숨을 버리길 자처한 여성도 있다고 합니다. 홍지수와 마찬가지로 권순영을 조사한 여성프로파일러들은 현재 그에게 홀려 정신치료 중입니다." 


 


 

 

 

[세븐틴] Suicide Squad, 00 | 인스티즈 

 


 


 

"본명, 이석민. 코드네임 도겸, DK. 현재 나이 27살로 한국군사학교 KSS 출신으로 칼을 자유자재로 다루고, 칼 외에 다른 무기들을 다루는 실력도 단연 대한민국 최고라 자부할 수 있습니다. 청부살인업자로 돈이라면 불가능하다 싶은 의뢰도 단번에 해낸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항상 검은 수트를 차려입고 다니며, 봐줄 만한 외모 덕에 홍등가에선 속된 말로 그를 꼬시려다 죽어난 여성들이 한둘이 아니라고 합니다. 경찰 측에서는 한둘이 아니라 더 있을 것으로 추정된다고 말을 전했습니다. 아, 소시오패스라는 정신과 전문의의 소견도 있었습니다." 


 


 

 

[세븐틴] Suicide Squad, 00 | 인스티즈 


 

"할리퀸. 코드네임 Harley Quinn. 현재 나이 24살로 뛰어난 외모와 매력 및 두뇌를 사용하였으며 앞서 브리핑 한 권순영과 비슷한 방법으로 사기 및 살인을 저질러 작년 말, 교도소에 수감되었습니다. 반사회적 인격 장애 싸이코패스 환자이며 그녀를 치료하려던 정신과 전문의들은 남녀 가리지 않고 모두 그녀에게 홀려 정신과 치료를 받았다는 기록이 있습니다. 현재는 정신과 치료를 포기한 상태입니다. 그리고 남자만 살인하며 살인 후 피해자들의 반지를 배 자신의 손에 끼고 다니는 버릇이 있습니다. 당시의 피비린내가 느껴지며 희열이 느껴진다고 하는데 싸이코패스의 헛소리라고 보시면 될 것 같습니다. 팀 중 유일한 여자지만 이 팀에 최적화 된 인물이니 걱정은 삼가셔도 된다고 제가 감히 자부합니다. 이상, 브리핑 마치겠습니다." 


 


 

승철이 브리핑을 마치고 자리로 돌아가 의자에 앉아 국장을 바라봤다. 국장의 얼굴에는 근심 어린 걱정이 깊은 주름을 만들어냈다. 저 걱정이 그에게 올 피해를 가늠하지 못해서인지, 아니면 그 앞일에 대한 걱정인지 알 수가 없었다. 아, 어쩌면 둘 다 일지도.

"...허가하겠습니다. 단, 이 사실은 어느 곳에도 알려지면 안 되며, 유출되는 순간 수어사이드 스쿼드는 즉시 해체 및 사살입니다. 최 중령과 최 중령 부하들도 포함해서."

"......"

"...이래도, 불만 없습니까."

"불만, 없습니다."

승철의 확고한 대답에 국장은 마지못해 시선을 내리깔며 고개를 끄덕였다. 머릿속으론 제게 아무도 죄를 묻지 않을 것이라는 한솔의 말을 곱씹으면서 말이다. 시선을 바닥에서 책상 위 각이 진 자세로 앉아있는 그들에게로 향했다.

"...좋습니다. 최승철 중령 이하 알파팀. 모든 책임은 알파팀에게 묻겠습니다. 대한민국에서 더는 이런 끔찍한 테러와 악질 범죄가 일어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해주기 바랍니다. 이만."

국장이 일어나 회의실을 벗어나자 승철은 그제서야 꼿꼿이 폈던 허리를 풀고서 의자에 기댈 수 있었다. 피곤이 한꺼번에 몰려오는 듯 승철은 눈을 한 번 꾹 감았다 떴다. 제가 한 결정이 팀원들을 죽음으로 내모는 건 아닌지에 대한 걱정이 제일 먼저 앞섰다. 하나의 산을 넘으니 더욱 큰 산이 네 코앞에 다가와 있는 기분이었다. 이 일이 허가가 나서 좋아해야 할지, 제 팀원들의 목숨도 보장하지 못하는 곳에 집어넣은 걸 후회해야 할지 가늠이 되지 않았다. 승철은 튀어나오려는 한숨을 애써 참으며 입을 열었다. 이미 엎질러진 일, 되돌릴 수도 없지 않은가.

"알파팀. 지금 즉시 수어사이드 스쿼드가 수감 되어있는 교도소로 이동합니다." 


 


 


 

- 


 


 


 

"왜 그랬냐니. 인생사 다 그런 거 아니야? 살다 보면 그럴 때도 있는거지, 뭐."

/홍지수, 수어사이드 스쿼드팀 소속


"꼭 이유까지 따져야 하나. 재밌으면 하는 거고, 아님 안 하는 거지."

/이지훈, 수어사이드 스쿼드팀 소속


"많은 거 안 바래. 음.. 5억 정도?"

/권순영, 수어사이드 스쿼드팀 소속


"여기서 돈 말고 필요한 게 뭐가 있다고."

/이석민, 수어사이드 스쿼드팀 소속


"오늘은, 너랑 같이 자고 싶은데?"

/할리퀸, 수어사이드 스쿼드팀 소속 


 


 


 

- 


 


 


 

Suicide Squad는 할리와 퀸의 공동연재로 만들어진 작품임을 밝힙니다. 


 


 

비회원도 댓글 달 수 있어요 (You can write a comment)

확인 또는 엔터키 연타
대표 사진
독자1
세상에....독방에서 소식듣고 바로 읽으러왔어요ㅠㅠㅠ 분위기....워...잘읽고갑니다ㅠㅠ 암호닉 신청받으시나요??ㅠㅠ
9년 전
대표 사진
할리
이런 글이 뭐라고 암호닉까지ㅠㅠㅠ 아직은 많이 부족한 글이라 조금 더 성장하고 글이 다듬어지게되면 그 때 암호닉 신청 받을게요! 죄송해요ㅠㅠㅠㅠ
9년 전
대표 사진
독자2
기대하면서 신알신 하고 갑니당
9년 전
대표 사진
할리
고마워요♡
9년 전
대표 사진
비회원197.51
헐 완전 재밌을 것 같아요ㅠㅠㅠㅠㅠㅅ분위기 발립니당..ㅠㅠㅜ
9년 전
대표 사진
할리
고마워요ㅠㅠㅠㅠ❤❤
9년 전
대표 사진
독자3
헐 독방 그 분들이시구나ㅠㅠㅠㅠㅠ잘 읽었어요ㅠㅠ완전♡♡♡♡완전 기대돼요ㅠㅠㅠ분위기가 아주 그냥..♡
9년 전
대표 사진
할리
감사합니다❤
9년 전
대표 사진
독자4
헐 분위기 진짜ㅠㅠㅠㅠㅠ대박적....ㅠㅠㅠㅠㅠㅠㅠㅠㅠ
9년 전
대표 사진
할리
끄아 댓글이 대박적..❤ 감사합니다
9년 전
대표 사진
독자5
헐 수어사이드 스쿼드 인상깊게 보고와서그런지 정말 기대됩니다!! 암호닉 하고싶은데 아직 안받으신다니 신알신만 하고 가요!!! 좋은 글 감사드립니다 작가님♡
9년 전
대표 사진
할리
감사해요ㅠㅠㅠㅠ ❤
9년 전
대표 사진
독자6
분위기 너무 좋아요ㅠㅠㅠ 좋은 글 감사합니다
9년 전
대표 사진
할리
좋은글이라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9년 전
대표 사진
독자7
독방에서 글 보자마자 혹시나 해서 찾으러 왔는데ㅠㅠㅠㅠ 너무 좋아요ㅠㅠㅠ
9년 전
대표 사진
할리
고마워요❤
9년 전
대표 사진
비회원158.44
와진짜재미ㅆ어요 여주가할리퀸이라니엉엉엉 넘매력있잖아요ㅠㅜㅠ
9년 전
대표 사진
비회원20.65
헛.. 너무좋네요ㅜㅜㅜ
9년 전
대표 사진
독자8
세상에ㅠㅠㅠㅠㅠ 분위기 대박 입니다ㅠㅠㅠㅠㅠㅠㅠㅠ 신알신 하고 가요!!
9년 전
대표 사진
독자9
헐 진짜 분위기 대박이에요 ㅠㅠㅠㅠㅠㅠ 신알신하고 갑니다!!! 근데 노래 혹시 뭔지 물을 수 있을까요??
9년 전
대표 사진
할리
답댓 늦어서 죄송해요ㅠㅠㅠㅠ 노래는 Sucker For Pain (With Logic, Ty Dolla $ign & X Ambassadors) 입니다!
9년 전
대표 사진
독자10
헐 그 독방에 글 써주셨던 그 분이시네여..? 와 진짜 꼭 글집 왔음 좋겠다 생각했는데 사랑합니다!!!!!!!!!!!!!!!!! 잘 보고갈께여 신알신 꾹 하고갈께여 헿헿
9년 전
대표 사진
독자11
와 분위기.... 신알신합니다 그래서 다음편은 언제나오죠?
9년 전
   
비회원도 댓글 달 수 있어요 (You can write a comment)

확인 또는 엔터키 연타


이런 글은 어떠세요?

전체 HOT댓글없는글
[방탄소년단/김태형/민윤기] 베리 메리 체리 06482
06.16 21:43 l 비플렛
[방탄소년단전정국] 전정국에서 치댐을 빼면 아무것도 없다 (feat.카톡 빙의글) 017
06.16 20:57 l 꾹치댐
[세븐틴] 욕쟁이 남사친들과의 근본없는 대화 6161616161616161616161616169
06.16 20:19 l 소세지빵
[세븐틴/홍일점] Sㅔ븐틴을 이끄는 건 홍일점 너봉 인썰! 13 (부제:돌아온 IF특집3탄! 너봉아빠는 셉틴! 그리고 호갱 셋..ㅎ)32
06.16 19:40 l xxo_123
[방탄소년단/민윤기] 괜찮아, 홈메이트야 025
06.16 18:27 l 하봄
[방탄소년단/전정국] 비밀연애주장하는 너탄X국가대표 전정국 조각64
06.16 13:23 l 침벌레
[방탄소년단/전정국] 대학교선배너탄X대학교후배전정국 조각 0243
06.16 11:06 l 침벌레
[방탄소년단/김태형] 상처를 치료해줄 사람 어디 없나 166
06.16 01:55 l 노란 딸기
[방탄소년단/전정국] 내 학교는 전정국이 대신 간다 7 (부제 : 왜 슬픈 예감은 틀린 적이 없나)25
06.16 01:16 l 유유나
[방탄소년단/김태형] 뷔토피아 (VTOPIA) : SIX421
06.16 00:55 l 뷔토피아
[방탄소년단/전정국] Muse Boy! (12. 군대, 여행)120
06.16 00:43 l 겨울소녀
[방탄소년단/전정국] 붉은 여왕 효과 完10
06.16 00:13 l 탄다이아
[방탄소년단/김태형] 묘해 너와7
06.15 23:56 l 천둥
[세븐틴/에스쿱스] 훈남대학생 도서관 관찰일기6
06.15 23:51 l 에쿠스
[방탄소년단/김태형] 두근두근4
06.15 23:47 l 천둥
[방탄소년단/민윤기] 츤데레아저씨6
06.15 23:39 l 천둥
[방탄소년단/민윤기] 빅히트의 유일한 여배우 : 05 (윤기시점)39
06.15 22:58 l 다섯손가락
[방탄소년단/김태형] 7대 죄악 ㅡ 탐욕(Greed)571
06.15 22:53 l 열세번째달
사과문 입니다82
06.15 22:45 l 슈비루밥바
[세븐틴/권순영/최승철] 복숭아 시즌 2 Prepuel: 열여덟 여름36
06.15 22:44 l Bohemian Heal
[방탄소년단/정호석] 7대 죄악 ㅡ 분노(Wrath) 기차 대용량117
06.15 21:55 l 열세번째달
[방탄소년단/정호석] -58
06.15 21:11 l 순여니
[EXO/홍일점] 에리가 엑소홍일점이자 막둥이인썰526
06.15 20:43 l 샐민
[세븐틴/권순영] 아가 반인반수 쑤녕!12
06.15 19:57 l 뿌츄
[세븐틴] 욕쟁이 남사친들과의 근본없는 대화 6060606060606060606060606084
06.15 19:28 l 소세지빵
[방탄소년단/전정국] 내방에 물고기 보면서 쓰는 썰 .5~614
06.15 19:06 l 물고기 주인
[방탄소년단/전정국] 내방에 물고기 보면서 쓰는 썰 .3~47
06.15 18:59 l 물고기 주인


처음이전686687688689690다음
전체 인기글
일상
연예
드영배
7: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