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O/징어] 웰컴투 디즈니월드 01 (부제: 라푼젤이 되었다)

 

 

 

 

!웰컴투 디즈니월드!

w. 디즈니

 

 

 

첫번째 이야기 :: 라푼젤

 

 

 

 

* *

 

 

 

"으음..."

 

"얘 일어나야지"

 

"으음..십분만여..."

 

"라푼젤 항상 새벽에 일어나던애가 해가 중천에 뜨도록 안일어나다니..

어디 아프니?"

 

엄마는 왜 안깨우던 딸을 깨우고 그래..

근데..뭐?

 

"애가 진짜 아픈가보네.. 라푼젤 우선 일어나봐"

 

.. 라푼젤?!!

 

- 벌떡

"......헐"

 

라푼젤이라는 말에 눈을 번뜩뜨고선 일어났는데...

나와 함께 10년을 넘게 보내던 이불대신 직접 만든듯한 소녀틱한 이불과

마치 동화속에 나올것만같은 공간

그리고 나를 걱정스런 눈빛으로 보고있는 한 아주머니

 

"라푼젤! 너 정말 어디아픈거니?"

"...네?"

"어휴.. 아프면 애가 아프다고 말을해야지! 우선 남아있는 약초 다린물 먹고

엄마가 건넛마을에가서 약초좀 구해올게"

 

날 걱정스럽다는 눈빛으로 보던 아주머니는 나에게 초록빛물을 건네며

서둘러 망토를 챙겨입으시고 바구니안에 빵이나 우유같은 음식들을 챙기시더니

나에게 말했다.

 

"라푼젤 건넛마을에 갔다오려면 짧아도 4일은 걸리니까 그때까지는 몸 챙기고

약초다린물 꼬박꼬박 마시고 알았지? 간김에 니가 좋아하는 물감들도 구해오마"

 

이..이게 무슨일이지

그렇게 아주머니는 망토를 둘러쓰고 나가셨다.

 

"...잠깐 오징어 진정하자 우선 상황을 정리해보는거야.."

 

일단 내가 만난 안내자라는 사람은 개꿈이아니라 진실이였다

그리고 나는 여섯명의 공주가 되어 이야기를 만들어야한다

 

"...아니 이게 진짜 있을수있는일이야?!"

 

"일단 그 아주머니는 나를 라푼젤이라고 부르셨어..

...라푼젤?"

 

나는 이불을 걷어내고 침대에서내려와 눈앞에보이는 거울앞에섰다.

 

"...오마이갓"

 

거울속에 비친 내모습은 내가 생각했던 라푼젤의 모습과는 조금 달랐다

바닥에 조금 흘러내리는 길이의 검정색 머리 , 얼굴은 내 얼굴이었지만

어딘가 모르게 아름답게 느껴지는 얼굴이었다.

 

"...헐...예뻐 아니 근데 라푼젤 금발아니야?

그리고 머리는 막 이렇게

 

 

길어야되는거 아니야?"

 

갑자기 어렴풋이 기억나는 안내자의말

" 원작과는 조금 다른 너의 이야기가 될꺼야"

 

 

아..하 그나저나..

 

"와.....진짜 예쁘다.."

 

라푼젤이 되었다는 생각에 관심밖이었던 탑 내부가

그제서야 내눈에 띄었다.

 

탑 내부는 굉장히 아름다웠다. 있을건 다있고

자연스러운 느낌의 벽지와 여러군데의 놓여져있는 꽃들

그리고 직접그린듯한 그림들

 

"...아 잠깐 내가 라푼젤이라면..?"

 

방금 나가신 아주머니는 내 진짜엄마가아니다.

그런데 여기 벽지에 걸려있는사진들속에 아주머니와 나는 정말 닮아있었다.

 

"...이 라푼젤 이야기가 원작과 다르다면.. 나는 일단 공주가 아닌건가..?

그러면 왜 이런 탑안에 살고있지?"

 

나는 심각하게 생각하면서 탑안을 돌아다니다가 나도모르게

화분하나를 건드려서 화분이 바닥에 떨어져 깨졌다.

 

-쨍그랑

 

"아!... 아 ..아파.."

 

으... 나 진짜 피 싫은데 .. 쓰라려..

일단 물에 씻어야겠다

 

나는 피를 씻기위하여 거추장스러운 머리를 묶기위해

머리를 잡았는데..

 

"......헐?"

 

이거 완전 사기캐다

 

화분에 베여 피가흐르던 손은 내 긴 머리카락을 잡자마자

짙은 검정색의 머리는 일시적으로 황금빛을 내더니

상처는 사라지고 머리는 다시 검정색으로 돌아왔다.

 

"...와 대박 생각해보니까 라푼젤은 사기캐였어"

 

정말로 머리카락이 상처를 치료해주다니 굉장한 일이였다.

뭔가 지금 나의 엄마라는 아주머니가 마을에 살지않고 탑안에서 나와 살고있는

이유도 알것같았다.

 

나는 놀란마음을 진정시키고 못묶은 머리를 조심스레 잡아서

머리를 땋았다 그러니까 발목정도 까지오는 머리

 

"흐흫 머리가 기니까 기분이 이상하다"

항상 단발만 고수하던 나는 머리가 갑작스레 길어지니

기분이 묘했다

 

"아 그나저나 진짜 여기 이쁘다.."

창문을 열고 밖을보니 정말 라푼젤 영화에서 보던 풍경이

펼쳐져있었고 감탄하면서 밖을 보다가 문뜩 걱정이들었다.

 

"..정말 꿈에서 깨어날순 있는걸까?"

 

 

 

* *

 

 

 

 

 

와우 여러분 디즈니 이야기 첫번째는

라푼젤이 투표가 제일 많았기에 라푼젤로 시작합니다!!!

 

오늘은 엑소가 안나왔네요.. 다음편에는 나올수도?!

어휴 빨리빨리 글쓰는 실력을 늘려야겠어요 ㅠㅠㅠ

그리고 아직 원작과 조금다른 라푼젤의이야기라서

탑안의비밀,그리고 라푼젤의 비밀도 아직 많답니다~!

 

 

 

 

 

 

 

 

 

[디즈니]

궁금한점 있으시면 말씀해주세요!^0^ 성의껏 답해드립니다!

[독자1]

다음펴뉴ㅠㅠㅠㅠㅠ연재기간은어떻게되나여?ㅠㅠㅠ남즈는누구예여??

[디즈니]

음 연재기간은 제가 시간날때마다 쓰고있구요! 곧 시험기간이라서 이번달 연재는 조금 느릴거예요ㅠㅠ
남주는 가르쳐드릴수없구ㅎㅎㅎ 엑소멤버 2명정도하고 특별출연으로 다른분들이 나오실수도 있어요! ㅎㅎ

[독자2]

헐 드디어 1편이 시작!!!와아아아아(박수함성) 라푼젤의비밀,탑안의비밀이 다 나오려면 라푼젤은 빨리 끝은 못나겠죠헤헿 그리고 라푼젤 끝나면 다른이야기 6개 들어가야하고ㅠㅠㅠ 저는 좋은데 작가님은 어떡해요..괜찮으세요? 아 근데 아깝네 좀 더 빨리 들어와서 댓글 쓸걸..일등놓쳤따아아 .헐 그리고 투표글 사라졌네요..

[디즈니]

하하..저도 6개 이야기 언제 스토리짜고 끝낼지 걱정이긴한데 일단 질렀으니까요!^0^ 투표글은 투표종료되서 삭제했어요하핳 나중에 또다른주제로 투표올거같네요!ㅎㅎ

[독자3]

헐 투표결과 어떻게 됬나요. 세훈이랑 라푼젤이 일등....?

[디즈니]

ㅎㅎㅎㅎ 세훈이가 일등이라고해서 라푼젤의 세훈이가꼭 나오는건아니구요! 스토리를 빨리 짜서 그에맞는 멤버들을 집어넣을껀데
투표를 한이유는 투표수가 높은멤버가 그 이야기에서 이어질 확률이 높아지겠죠?ㅎ

[독자4]

오오오디즈니!!저디즈니완전좋아하는데!
첫편부터취향저격이시군요ㅠㅠㅠ
잘읽고가요~~

[독자5]

드디어 시작하네요! 취향저격! 디즈니 공주 시리즈 정말 좋아해요 ㅠㅠ

[독자6]

헐헣ㄹ러ㅠㅠㅠㅠ디즈니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독자7]

헐..............ㅈㅎ다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독자8]

우와ㅠㅠㅠㅠㅠㅠㅠㅠ취향저격 ㄷㄷ 신알신이요!!혹시 암호닉 받으시나요??

[독자9]

우와......작가님 제취향을 어떻게아시고......ㅠㅠㅠㅠㅠㅠㅠㅠㅠ라푼젤...쩐다ㅠㅠㅠㅠㅠㅠㅠ남주는 누굴까옇ㅎㅎㅎ궁금해여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독자10]

와!! 진짜 앞으로 기대되요! 움짤도 엄청 이쁘네요ㅎㅎ

[독자11]

신선한 스토리!!!!! 디즈니 공주가 되다니ㅠㅠ 기대할게요 신알신!!!

[독자12]

헐 대박 디즈니 정말 좋아하는데 작가님 중간에 연중하고 막 그르면 앙대여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