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서 루혜 희수 준미 레야
백희 종하 찬미 경아 타희
종은 세현
![[EXO/징어] 내 12명의 여사친들이 남자된..썰..1 | 인스티즈](http://file.instiz.net/data/cached_img/upload/7/4/d/74d6401386756f775a034ba9519b5be1.jpg)
너징 여사친들이 남자된썰
미친ㅋㅋㅋㅋㅋㅋ아 내가 어제 무슨짓을 한건짘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오늘 있었던 놀라운 일때문에 여기다 풀어본다.이 사이트하는 사람 없으니깐 풀어도 괜찮을거야.
내가 풀얘기는 제목을 보면 딱 알겠지?
그래.
내 12명의 친구들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남자가 됐어.씹구라라고 생각할수도 있겠는데 진짜 정말이야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내전재산 19810원 걸게 그돈으로 치킨 사먹을수 있잖아ㅠㅠㅠㅠㅠ나 치킨 진짜 좋아하는데 거짓말이면 너희 줄게 진짜로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후 우선 침착하고 제대로 얘기할게.우선 위에서 말했듯이 나한테 12명이 친구들이 있어.물론 다른 애들하고도 엄청 친하지만 쟤네들하고는 진짜 친해.이름은 아무도 없으니깐 말할게..우선 오늘 주요인물은 김준미 변백희 김종하 임ㅇㅇ나이는 차차 알려줄게ㅠㅠ
사실 나는 친해지기전에 12명을 싫어했어.첫인상이 완전 구렸거든.나한테 와서 물을 뿌리고 간다거나 발을 일부로 밟고가고 악랄한짓을 다해서 나를 싫어하는줄알았어.특히 김종하.나중에 친해지고 이유를 물어보니깐 친해지고 싶은데 관심을 안줘서 그런거래ㅋㅋㅋㅋㅋㅋㅋㅋ그냥 말 걸면 된거잖아(부들부들)
첫인상 안좋은 12명이랑 어떻게 친해졌냐!
바야흐로 중3 여름의 절정이였지. 내가 우리 학교 뒷골목에서 양아치냔들한테 돈을 뜯기고있었어..그때 생각만해도 무섭다ㄷㄷ 벌벌떨면서 없다고 하는데 저기 멀리서 사람이 걸어오는거야.너무 기쁜 마음에 고개를 휙 들어서 보니깐 김종하였어ㅋ마음속으로 멍멍망 고양이망 하고있는데 김종하가 언니들 앞에 서서
"선배님들.신성한학교 뒷골목에서 이러시면 안되죠.남의 학교 학생을.그것도 후배 돈 뺏으면 좋으세요?이걸 선생님한테 말하면 어떻게 되는지 아실라나.인생 이렇게 낭비하시지 마시고 그냥 가시죠."
라고 하는거야.지금까지 정확히 기억하고있어.완전 감동먹었거든..반하겠어여 종하언니..♥근데 날라리들 더 빡쳐가지고 상황만 더 안좋아짐.18.
양아치냔들이 화나서 손을 들어올리는거야.딱 봐도 때리려는거잖아.
이제 어떻게 할수 없겠다.생각하고 눈을 꼭 감고있는데 감기전에 김종하의 표정을 얼떨결에 봤거든?웃고있는거야..
넌 안 무서워..?난 기절할걸만 같아.눈 감고 몇초 지나지않아서 짝 소리가 두번남.나랑 김종하랑 한대씩 사이좋게 맞았어.아프고 억울해서 눈물이 질질나는데 김종하는 아무런 반응없이 있는거야.양아치냔들이 욕을 막 하는데 어디선가 동영상 끝나는 소리가 나는거야.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거 변백희가 숨어서 촬영한거였음.
대다나다 니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양아친냔들 겁나 당황해가지고 그자리에서 굳었음.김종하는 막 웃고 나는 벙쪄서 아무말도 못하고 가만히있었지.겁나 계획적인 아이들..
나중에 양아치들이 우리학교 찾아와서 막 허리숙이면서 사과했어.나는 그후로 애들이랑 친해졌지..지금은 3년 친구지!
3년친군데..친구인데..아..남자...미친 이제 정말 어제 있었던일 말할게.
어제 아침에 오랜만에 기분이 좋은거야.일찍 일어났는데도 기분이 완전 상쾌해서 머리도 감고 밥도 먹고 교복도 입고 거울을 보는데 너무 이뻐서 기절할뻔;
미안.
너무 이쁜거같아서 우리 13명 단톡방에 전신컷 딱 올리니깐 아침부터 비웃음 받음ㅋ님들도 못생겼잖아.는 나만 오징어임.
쨌든 기분좋게 종하랑 같이 학교 등교하고 애들이 장난쳐도 너그럽게 그래그래~ 해주고 밥도 2끼 먹고 야자도 신나게 빼먹고 집에가서 인티하려고 가는데 우리집 골목길에 점집이있는거야.거기에 원래 점집이없었거든?새로생겼나보다 하고 가려다가 기분도 좋고 돈도 마침 있어서 들어가 봤지.입구부터 엄청 음산했음.쭈벗쭈벗 의자에 앉으려는 순간
"오징어 같은 자여,방안으로 들어오시오!!!"
강제 오징어 인증.내이름은 어찌알고 오징어라 하는거져..?그래.내이름은 오징어야.인티하는 사람 없지..?그렇지..?그렇게 생각하고 실명푼다 하하하(정색)
물론 12명의 친구들도^^
같이 죽자.
쨋든 하던얘기 다시하자면 슬금슬금 방안으로 들어갔지.들어가니깐 분위기쩌는 점쟁이가 있는거야.근데 한손에 분홍 곰돌이 들고있어.
전넨 무서워서 뛰쳐나갈뻔.다리 후들거리면서 자리에 앉았는데 점쟁이가 나를 뚫어져라 쳐다보더니 씩 웃는거야.곰돌이 들고 그렇게 웃고싶으세여?진짜 안되겠다 싶어서 나가려고 의자에서 일어났거든?점쟁이가 당황했는지 곰돌이 던지고 내 손목잡으면서 다시 앉힘.아니 나 그냥 나갈거라고..ㅎ뾰루퉁하게 자리에 다시 앉아서 가만히 있었음.근데도 점쟁이가 말을 안하는거야.그렇게 뻘쭘하게 앉아서 시간을 날리고있는데
"나 사실 존나 마법사야."
라는거야.
무슨 대마법사이신가바여;
어이없어서 뻔히 쳐다보니깐 점쟁이가 안 믿기냐고 소리치면서 소원을 말해보래.어차피 안이루워질거 걍 아무말이나 했지.
"제 근처에 성가신 12명을 남자로 만들어보던가여ㅋ"
하고 그냥 뛰쳐나옴...좀 스토리가 똥이지..?나도 알아..안다고..그렇게 해서 바로 집에 갔지.집가서 씻고 침대에 누웠는데 웬일인지 애들이 카톡을 안하더라고?오늘은 날이 날인가보다 하고 12명을 제외하고 짱 절친 수정이랑 톡하다가 그냥 바로 자버렸어.내일은 아무일도 없기를..했는데?
오늘,
내가 점쟁이한테 말한 소원이 이뤄진 날이였지.
-
는 완전 짱 막장인 썰입니다..
그냥 한번이라도 써보고 싶었어요..다음편은..나오기나 할까요?
하찮은 글에 구독료 걸어서 정말 죄송합니다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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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유 얼굴 진짜 너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