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웰컴투 디즈니월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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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번째 공주 이야기 :: 라푼젤
- 뭔가 좀 많이 다른 라푼젤 -
* *
그렇게 걱정을 하다가 계속 이러고있다가는 꿈에서 깨어날수없을것
같다는 생각에 정신을 차리고 계획을 세웠다.
"후하후하 그래! 일단 아주머니는 4일동안 안계시고 그동안
난 뭘해야되지?"
곰곰히 생각을해보다가 문뜩 탑의 높이가 그리 높지않다는 사실을
깨닫고 일단 나가보자라는 생각이들었다.
"어...한 5층정도 되는거 같은데.. 아주머니는 어떻게 나가셨지?"
출구를 찾다가 탑 구석 바닥에 움푹 패인 구멍이 있었다.
뭐지 하고 들어올렸는데 그냥 평범한 창고인듯 하였다.
"콜록콜록- 어휴 먼지가 왜이렇게많아..
..? 이게뭐지 되게 오래된일기장같은데 아주머니껀가?"
먼지가 쌓인 책들중에서 그나마 깨끗해보이는 책을
골랐더니 아주머니의 일기장인듯 하였다.
" 아 그래! 이걸 읽으면 조금이라도 이야기만들어내는데
도움이 되겠지?"
그렇게 생각을 하곤 나는 일기장을 펼쳤다.
"00년 0월 0일......"
* 아주머니 시점 *
사랑하는 나의 남편과 결혼을하여
우리 부부는 평화로운 마을에서 행복하게 살고있었다
하지만 행복한 우리 부부는 아이가 없었다
무엇때문인지 우리 부부에게는 아이가 생기질 않았다
그래서 행복할것만 같았던 우리 부부는 머지않아
슬픔에 잠겼다
"흐...여보 나도 다른 여자들처럼 우리아이를 내 손에
안아보고싶은데.. 나도 엄마가 되고싶은데..
미안해요..."
"아니야 나는 당신은 매일 기도를 드리잖아 그러니 너무 슬퍼하지마
신께서 도와주실거야.."
그렇게 매일밤 우리 부부는 간절한 기도를드렸고
신께서 우리의 기도를 받아드리길 간절히 빌었다
어느날 집옆에 무성히 있던 풀들 사이로
탐스러운 열매가 자랐고 그 열매를 따서 남편과 함께
먹었다 그 열매는 매우 달콤했고 기분이 행복해졌다
그후로 우리부부에게는 놀랍게도 아이가 생겼고
하늘에 계신 신께서 우리들의 기도를 받아준것이라고 생각하고
몇번이고 감사하다고 기도를 드렸다
그렇게 해서 태어난 우리 예쁜 공주님
라푼젤이 태어났다
우리는 라푼젤을 정말 애지중지하며 키웠다
라푼젤은 항상 밝게 웃으면서 자랐고
눈에 넣어도 안아플 딸이었다
그러던 어느날 남편이 나무를 해오다가 큰부상을 입어
팔을 쓸수없다는 충격적인 소식에 우리 가족에게는
큰 시련이 한번더 찾아왔다
라푼젤은 남편에게 안겨 울었다
그순간 라푼젤의 새까만 머리가 황금빛으로 빛나더니
남편의 팔은 상처하나 없이 깨끗해졌다
남편은 놀라워하며 우리 공주님이 아빠를 살린거라며
라푼젤을 껴안고 눈물을 흘렸다
우리 사랑스러운 딸 라푼젤의 비밀을 알게되고
그 사실이 퍼지지않게 우리부부는 열심히 살아왔다
라푼젤이 10살이 되던해에 잠시 마을 친구들과 놀러간다던
우리 딸이 몇시간이 지나도 안와 걱정스러운마음에 마을을 뒤졌지만
라푼젤은 없었다. 나와 남편은 울부짖으며 라푼젤을 부르며
찾아다녔지만 보이질않았다. 그렇게 어떻게 얻은 우리 딸인데
하며 큰 충격에 휩싸여 울고있을때 왕가의 사람인듯한 분이
우리 라푼젤을 등에 업고 나와 남편에게 왔다
나와 남편은 찾았다라는 마음에 다시 한번 눈물이 펑펑 터지며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를 몇번이고 허리를 숙이며 말했다
그러자 그 왕가의 사람은
" 아니요 그쪽 따님이 저희 길을 잃어버린 왕자님을 도와주셔서
저희도 따님을 납치해가려는 사내를 붙잡아서 감옥으로 보냈습니다"
그분의 말을 들어보니 우연히 우리 딸이 놀다가 길을잃고 다친 왕자를
발견해 머리카락으로 치료를해주고있는데 그걸 본 한 남자가
라푼젤을 납치할려다가 잡혔다는 얘기였다
나와 남편은 다시 감사하다는 말을 남기곤
당장 이 마을에서 나와겠다고 생각을 하곤
깊숙한 숲속에 탑에 살게되었다.
그렇게 살다가 나의 남편은 먼저 하늘로 가고
우리 딸 라푼젤과 살고있다.
*
아주머니의 일기장을 읽고
아주머니의 딸을 생각하는 어머니의 마음이 전해지는것같아서
뭉클해졌다
"..아 그래서 탑에 살게되었고 내머리는 이런거고.."
괜시리 찡해지는 마음에 일기장을 다시 넣어두고 손을 털며 일어났다
"자 시간이 없다 오징어! 빨리 어떻게 할지 생각을"
-쿵
"....응? 무슨소리지?"
알수없는 큰 소리에 소리가 났던 침실로 들어가니
"윽...."
창문은 활짝열려있고 바닥에 쓰러져있는 남자가있었다.
* *
여러분 안녕하세여
어제 저녁에 쓸라고했지만 어제는 정말 감격스러운 날이었기에
눈물을 흘리느라 글을 못썼어요 죄송합니다 흫규규ㅠㅠㅠㅠ
오늘 드디어!!!!!!! 엑소멤버가 나왔네요 변백현!!! 1초 나왔네요
죄송합니다 다음편부터는 분량 많을꺼예요!!
아니 근데 경수가 목발이라니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목발집고 왔다니 허규규규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눈물이 다시 터지네요 ㅏ하하ㅏ하
그럼 망글이여도 재밌게 읽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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