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규총수] 유치원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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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깥놀이하기에 좋은 날씨에 교실에 있던 아이들이 아침인사가끝나자 우루루 유치원 놀이터로 몰려나왔다.서로 그네를 타려고 다툰다거나 미끄럼틀먼져 내려가겠다고 서로 민다거나 넌 엄마 난 아빠 넌 깡아지 소꿉놀이 역할을 정한다거나 한참 먹는것보다 뛰어노는 시간이더 많은 아이들이기에 놀이터는 금세 시끌벅적해졌다.

유치원 마루에 누워 여기저기 놀이터에서 뛰어노는 아이들을 무기력하게 보고있던 성규는 자신을 따뜻하게 해주는 햇살에 방긋방긋웃으며 작게 하품을 했다.날찌 한번좋네.하얗고 말랑한 자신의 볼을 글적인 성규는 누워있던 몸을 대자 뻗어 돌려 누우며 눈을 꼬옥감았다.

나른하게 눈을감고 잠을청하려던 성규는 햇살을 가리며 자신의앞에 그림자가 지자 눈을 뜨며 놀이터쪽으로 고개를 획돌렸다.

" 뭐야! 비켜! 햇님가리지마!! "

마루앞에서서 공을 들고 서있던 우현이와 성열이는 성규의 소리침에 둘다 입이 댓발 튀어나왔다.공을든 우현은 공을 놀이터로 던지고 마루로 신발을 벗고 올라서서는 성규의 옆에 바싹 붙어 누웠다.

" 형아는 맨날 자고 그래? "

" 아,아니야! "

말을더듬는 성규가 웃겨 작게 웃던 우현은 다시 눈을감고 잠을청하려는 성규의 하얗고 말랑한볼을 빤히 쳐다보았다.

말랑,말랑..해보여..만지면 형아가 화내겠지?

만질까말까 한참을 망설이던 우현은 끝내 손을 뻗어 성규볼을 만지려던 순간 성열의 밀침에 데굴데굴 교살문앞까지 굴러갔다.

우현이볼을 만지려하자 성열은 급하게 신발응 벗어던지고는 마루로올라와 우현을 밀쳐내고는 자신이 성규옆에 누워 성규를 꼬옥 끌어안았다.

" 으악! 뭐,뭐야! "

" 야!! 이성열!! 성규형 안지마!! "

한참 단잠에 빠져 들려던 성규는 자신을 꽉 안는 성열의 힘에 깜짝놀라 잠이깨며 두팔을 버둥거렸다.데굴데굴 굴러간 우현은 씩씩거리며 일어나 성열에게 소리치곤 버둥거리는 성규의 팔을 잡아 성열에게 떼어냈다.

아직도 어벙벙한 성규의 손을 꼬옥잡은체 성열과 서로 씩씩거리며 노려보던 우현은 선포하듯 성열에게 손가락질하며 소리쳤다.

" 너랑 이제 축구안해!! "

" 헐!! 그럼 나도 너랑안해!! "

서로 안한다며 싸우는 우현과 성열에 성규는 그저 멍하게 서서 둘을 지켜볼뿐이다.어느순간 손을 놓은체 성열과 싸우는 우현에 두손을 꼼지락거리며 서있던 성규는 마루밖에서 자신을 작게 부르는 명수에 고개를 돌렸다.

" 저랑 놀아요 형아 "

손을 잡으라는듯이 내미는 명수에 방긋웃으며 손을잡은 성규는 후다닥 마루에서 뛰어내려 명수와 같이 그네로 뛰어갔다.

결론은 명수승

[독자1]

아앜 너무 기여워요ㅠ

[독자2]

엉엉엉 귀여워여ㅠㅠㅠㅠ

[독자3]

ㅠㅠㅠㅠㅠㅠㅠ 아나 애들 너무 귀여워 ㅠㅠ 그대 이런글 써주시면성깔러인 저는 매우 감사합니다 ㅠㅠ 그대 저는 감성이라고 해요 기억해주세요 ㅠㅠ

[독자4]

ㅋㅋㅋㅋㅋ명숰ㅋㅋㅋ얻어걸렷네

[독자5]

앜ㅋㅋㅋㅋㅋㅋㅋㅋ 너무 귀여웝닼ㅋㅋㅋㅋㅋㅋ

[독자6]

애들너무 귀엽다 ㅋㅋㅋ 성규야 ㅋㅋ 너무 귀여워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