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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탄소년단/민윤기] 애인있는 민윤기 x 너 탄 (위험한게 끌리는 이유) 01 | 인스티즈

 

 

 

 

 

" 애인은 어떤 사람이에요? "

" 너랑은 달라 "

 

 

 

이름이는 윤기에게 질문을 하며 자신의 애인인 호석에 대해 생각했다.

호석은 윤기와 달랐다.

길고 높은 코, 눈동자의 색과 같은 머리, 웃을때 변하는 입술, 사소한 말에도 웃어주는 사람. 웃음이 많은 사람. 윤기와는 달랐다.

 

 

 

" 어떻게 다른데요 "

" 성격도, 생김새도 다 달라 "

 

 

 

이름과 다른 사람.

윤기는 자신의 애인을 생각했다.

큰 눈, 큰 입, 큰 키, 밝은 사람, 자신을 행복하게 해주는 여자.

 

 

 

[방탄소년단/민윤기] 애인있는 민윤기 x 너 탄 (위험한게 끌리는 이유) 01 | 인스티즈

 

 

 

 

 

" 안녕하세요. 이름이한테 얘기 들었어요 "

" 민윤기에요 "

" 정호석입니다. 머리 예쁘세요 "

 

 

 

호석이 윤기를 향해 웃으며 말했다. 몇일 전이였다. 윤기가 이름이에게 호석의 직업을 물어봤었다.

' 사진찍어줄까 ' ' 니 애인 얼굴 '

이름이는 호석에게 죄를 짓는 기분이였다. 그 기분에서도 이름이는 윤기를 거부할 수 없었다.

이런 이름을 윤기는 알고 있었다.

 

 

 

호석은 이런 둘의 사이에서 여전히 밝았다.

남자 둘 사이에서 이름이는 웃음을 잃었고 윤기는 이 상황이 흥미로웠다.

윤기는 호석을 찍었다. 호석은 이름을 바라보며 사진을 찍었다. 몇일 전 이름이 윤기를 바라보며 찍은 것 처럼.  

 

 

 

" 정호석씨 애인도 옆에 서볼래요? "

 

 

 

윤기는 아직 이름이의 이름을 알지 못했다.

 

 

 

" 성이름 이에요 "

" 미안. 이름씨 "

 

 

 

윤기를 지나쳤다. 그리고 호석 옆에 섰다. 아니 윤기의 앵글 앞에 또 다시 섰다.

윤기가 카메라에 눈을 고정했을때 호석은 미소를 짓고 있었고 이름이는 무표정이였다.

이름이의 표정을 본 호석이 이름이의 어깨에 손을 올리고 긴장을 푸르라며 귀에다 속삭였다. 그제서야 이름이는 윤기에게 고정된 시선을 치우고 호석을 바라보았다.

이름이 호석의 볼을 만졌을때, 플레시가 터졌다.

 

 

 

이름과 호석이 서로를 바라보며 웃을때, 플레시는 또 터졌다.

 

 

 

" 인물화 찍으시나 봐요? "

" 네. 뭐... "

" 다 예쁘게 찍혔네... 이거 이름이 맞아요? "

 

 

 

호석이 윤기의 작업실을 구경하던 중 이름이의 사진을 봤다. 윤기를 바라보며 찍은 사진. 이틀 전의 사진.

호석이 바라보고 있는 사진은 이름이의 얼굴이 클로즈업이 된 사진이였다.

사진 속 이름이의 눈동자에 카메라가 담겨있었다.

 

 

 

" 여기 왔었나봐요? 언제에요? "

" 이틀 전 이요 "

" 예쁘게나왔네요. 성이름 "

" 인물이 좋으니까요 "

 

 

 

호석과 이름이 윤기의 공간에서 벗어나 카페에 앉았을때 둘 사이의 오랜만에 찾아 온 정적이였다.

호석이 핸드폰을 꺼내 이름이에게 건내주었다. ' 이거 봐 ' 동시에 메뉴가 나왔다는 진동이 울렸다. ' 잠시만 ' 이름이 음료를 가지러 자리를 벗어났다.

이름이 음료를 가지러 갔을때, 호석은 핸드폰 안에 있는 이름을 바라보다 화면을 닫았다.

 

 

 

" 뭔데? "

" 아니야 "

" 싱겁네 "

 

 

 

오늘따라 호석은 말이 없어졌고 이름이는 말이 많아졌다.

 

 

 

" 오늘 왜 그래? 피곤해? "

" 아니 "

" 그럼 왜 그"

" 이름아 너 이틀 전에 부모님댁에 간다고 했지? "

 

 

 

이름이는 빨대를 내려놓고 맞다고 전했다.

 

 

 

' 호석아 나 오늘 못 만나 '

' 헐... 왜? '

' 나 거래처. 미안해 자기야. 끝나고 전화할게! '

 

 

 

호석의 핸드폰 안엔 윤기가 찍은 이틀 전 이름이 담겨있었다.

어째서인지 눈동자에 카메라가 담겨있는 이름이의 사진이 호석이 가지고 있던 사진 속에선 카메라가 보이지 않았다.

 

 

 

 

 

 

" 너랑 다르더라 "

" 뭐가요 "

" 훨씬 밝잖아. 너보다 "

" 그래서요? "

 

 

 

' 그냥 ' 윤기가 어깨를 으쓱했다. 윤기가 이름이에게 손 짓 했다.

모니터엔 호석과 이름이 담겨있었다.

 

 

 

" 어때? "

 

 

 

모니터안 호석은 웃고있었고 이름이는 무표정이였다. 사진에서의 호석의 시선은 이름을 향해, 이름이의 시선은 윤기를 향해 있었다.

서로가 웃었을때의 찍힌 사진에서는 윤기가 이름이만을 찍었다.

 

 

 

" 내 애인도 나보다 밝아 "

" ... "

" 안어울리는게 사실이고 "

 

 

 

이름이 모니터에서의 시선을 때고 윤기를 쳐다보았다.

 

 

 

" 울지마 "

 

 

 

호석을 만난 지 5년이였다. 그런데 고작 윤기를 만난 건 4일이 되었다.

 

 

 

" 우리 정리해야 되요 "

" 왜? "

" 우린 애인이 있잖아요 "

 

 

 

윤기가 이름이에게 키스했다.

 

 

 

" 지금은 너가 내 애인이잖아 "

 

 

 

이름이는 윤기를 거부할 수 없었다.

그래서 이름이는 윤기에게 키스했다.

이런 이름을 윤기는 잘 알았다.

 

 

 

 

 

 

 

 

 

-)  민망하게 암호닉 신청을 받았어요ㅜㅜ 너무 행복하네용

   유주린 님 사랑해요 ♡

 

[방탄소년단/민윤기] 애인있는 민윤기 x 너 탄 (위험한게 끌리는 이유) 01 | 인스티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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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회원81.4
[●달걀말이●] 암호닉 신청합니당♡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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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회원161.14
이런 미친..혹시 암호닉 받으시나요ㅠㅜ 받으시면 [■계란말이■]로 암호닉 신청하겠습니다 예..분위기 발리네요 아주 그냥 잼 발리듯이..잘 읽고갑니다♥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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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
워후....자까님 소재가 너무 발려요...!!!!!진짜 제목 보자마자 이거다!!싶어서 들어왔어요!!아...진짜 윤기의 마지막 말이...윤기야!!!!!!!군주님!!!!ㅠㅠㅠㅠㅠㅠㅠ넘나 발려라ㅠㅠㅠㅠ암호닉 [슈가나라]로 신청할께요!!잘읽었습니다!! 자까님 좋은 글 감사합니다❤️❤️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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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족냉증
발려서 감사드립니다ㅜㅜㅜ 조금만 더 있으면 더 발릴거에요 \ㅜㅜㅜㅜ 저랑 취향이 같으시다면(쭈글쭈글 ) 뽑뽕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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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
유주린이에요ㅜㅜㅜ 키스라니! 역시 민빠답무ㅜㅜㅜ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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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족냉증
어ㅓ엏 암호닉 첫번째님 이세요!! 뀨뀨(하튜) 이제 월요일이신데 힘내시구 방탄보면서 힐링합시다ㅜㅜ늦게 와서 죄송해요ㅜㅜ 따랑해여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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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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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족냉증
감사드려용ㅜㅜ 글 쓰는 맛이 있네요 \ㅜㅜ 뽑뿰를 받아랑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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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4
ㅠㅠㅠㅠ좋아요ㅠㅠㅠㅠ애틋한 사랑같아요ㅠㅠㅠ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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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5
암호닉 신청합니다
[달슈가]
아 ㅠㅠ 이런글 너무 좋아요 ㅠㅠ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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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족냉증
이런 글 좋아하시는 분들도 있구나ㅜㅜ 저만 가지고 있는 취향인 줄 알았것만!! ㅎㅎ 취향만 같으시다면 섹시포인트가 다음화에 나와있어ㅓ용 퐈이팅 ㄱㅣ댜하쇼용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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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6
으앙아 ㅠㅠㅠㅠ 아직도 암호닉 받으시나요❤
받으신다면 [난나누우] 로신청합니다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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