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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 나 이렇게는 처음 글 써봐! 후하

요즘 자기 연애이야기를 이렇게 올리는 사람들도 많더라구! 그래서 나도 풀어보려고 해.

음 나는 스물을 ((당근)) 넘겼고 대학을 다니기 시작했어.

반말로 말하는거 불편한거 아니지 다들? (소근소근)


일단 나는 지금 8살 연상인 남자친구가 있어!

평소에는 오빠라고 부르지만 아저씨...라고도 부르고

가아끔씩은 윤기쌤 이라고도 불러.

음... 아저씨랑 어떻게 사귀게 되었는지 궁금한 사람들 있어?!

궁금하지 않다구 해도 나는 그냥 풀꺼야 그러니까 그냥 들어 (단호)




사실 나는 한국 고등학교를 졸업하지 않았어!

그냥... 부모님 일 때문에 해외에 나가서 사는 바람에 중학교 3학년 때 바로 해외 고등학교로 전학을 갔어.

원래는 꿈도 없고 인생 그까이꺼 그냥 대충 되는대로 살지 뭐;; 이런 생각을 가지고 있어서

아무런 생각이 없었지 응ㅇ...

그런데 나중에 생각해보니까 내가 하고 싶은 일이 있는데 공부나 성적때문에 발목이 잡히기는 싫은거야!

그래서 마지막 고등학교 2년을 진짜 미친듯이 공부했어!


원래는 친구들하고 노는게 좋구 맨날 영화보고 밥먹으러다니고 그랬는데

마지막 2년은 학교 생활만 충실하게 하고 그랬어.

그런데 내가 하도 공부공부~ 이러다보니까 몸이 탈이 났나봐

하긴 10년 넘게 하지도 않던 공부를 갑자기 하면 몸이 상할만도 하지?

그래서 병원에 갑자기 가게 되었는데 그런 생각이 드는거야.

내가 이렇게 스트레스를 받을 때 편하게 풀 수 있는 방법이 없는데, 나 말고도 다른 사람들이 나처럼 고통을 받는다?

나는 그렇다면 그 사람들에게 도움이 되고 싶다!


그래서 신경외과 혹은 정신건강의학과 의사가 되자! 하고는 마음을 먹은거야.

이게 내가 고등학교 2학년 말이었어.

한마디로 이미 늦은 시기에 꿈이 정해진거야.


사실 우리학교는 고등학교 2학년 3학년을 같은 과목을 듣게 되어있어.

고등학교 2학년 시작 전에 듣고 싶은 과목 6개 (심화 3개 표준 3개) 이렇게 골라서 그 6개를 3주동안

졸업시험을 보고 통과하고. 이런 거였어.


나는 의사가 되고 싶다는 생각을 너무 늦게해서 생물을 듣지 못했고, 이게 나중에 면접에 크게 흠이 될 수도 있다는 생각이 들었지 뭐야 8ㅅ8

그래서 졸업시험이 끝나자마자, 졸업식을 한 후에 바로 한국으로 날아왔어!

아는 선배들이 추천해준 단과학원이 있는데, 거기는 영어, 한국어, 수학, 생물, 화학을 중점으로 가르친다고 하는거야!

수학이랑 영어는 내가 혼자 커버해야겠다는 생각으로 생물만 듣자 싶어서 일단 부모님과 함께 상담을 하러 갔어.


으아 너무 지루하지? 내 소개가 길었던거 같아!

무튼!

내 동생은 아직 방학식을 하지 않은 상태라 엄마는 계속 해외에 계셨고

아버지만 들어오셨거든. 그래서 아버지랑 같이 상담을 받으러 갔어!

가자마자 학생들이 막 쌤~ 쌤~ 이러면서 막 돌아다니는거야! 그래서 와 여기가 진짜 한국의 학원이구나... 이러면서

얼빠진 표정으로 있으니까 어떤 훤칠하게 생긴 진짜 잘생긴 조각상같은 선생님이 웃으면서 어떤 쌤이랑 상담하러 왔어요? 하고 묻는거야!

그래서 아 그 생물쌤이요! 이러니까 오오~ 이러면서 민쌤~ 학생 상담이요! 이래.


고개를 돌려보니 피곤해보이는 어떤 남자분이 갑자기 딱 나오는거야.

그러면서 웃는데 맙소사. 내 이상형에 딱 맞는거야.

눈웃음에 입동굴. 모찌모찌해보이는 모습! 캬아... 미치겠다 진짜...

그래서 멍하니 바라보는게 그 선생님이 그랬어.


"안녕하세요 민윤기 입니다. 생물 담당인데, 여주 아버님 맞으시죠?"


아빠는 선생님을 보고 네, 하고 말했고 선생님이 날 보더니 씨익 웃으며 그러더라!!!!



[방탄소년단/민윤기] 생물쌤 민윤기랑 연애썰 00 | 인스티즈

"너가 여주구나? 잘 부탁해."

"...네!"

"일단 상담부터 하시죠."


아 미치겠다...!

오늘은 여기까지 할께 빨리빨리 선생님이랑 연애하는 이야기 들고올테니까 다들 조금만 기다려!!












---------

안녕하세요! 고래오이입니다!

연재 열심히 하게씁니댜 8ㅅ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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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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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
그래서 다음편이 언제라구요?!!다음편이 시급합니다!!뙁뙁!ㅋㅋㅋ아 생물쌤이라니 너무 설레야요ㅠㅠ크으 윤기는 그냥 다 치이죠 잘읽었어용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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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래오이
으악 빨리빨ㄹ리 오도록 할께요!!! ㅋㅋㅋㅋ.....ㅠㅠ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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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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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래오이
으악 오빠미낭낭님! 감사합니다!! 저도 다음화 빨리 오도록 할께요!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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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3
혹시 암호닉 신청 받으시면 조심스럽게 [반달]로 신청할게여... 윤기가 생물썀이라이누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ㅋ크으 ㅅ그거슨 사랑...♡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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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래오이
헐 반달님 감사합니다!! 빨리 두번째로 올께여!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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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4
헐 윤기 완전 설레요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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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래오이
감사합ㅂ니다!!!!!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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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5
윤기가 생물쌤이라니.. 윤기가 생물쌤이면은 생물 백점 맞을 것 같다..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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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6
독방에서 1시간에 5번 생물썜윤기 ㅣ얘기가 나와서 보러 왔습니다!!!!!그럼 저는 얼른 다음화 보러갈게요 뿅!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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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7
선생님ㅠㅠㅠ 윤기가 생물선생님.. 최고에여..
[뀰무차]로 암호닉 신청하구가요!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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